서이언

국내작가

서이언의 두 번째 책이다. 인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세 편을 담았다.?2020년 죽음을 다룬 첫 번째 소설 『아웃랜드』를 출간했다.

서이언은 이 소설이 결과가 아니고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작가의 이름도 마찬가지다. 지극히 평범한 성장기를 지냈을 무렵 스스로 삶이 너무 지루하다고 생각했고, 그때부터 배낭여행을 시작했다. 느리고 조용했던 여행의 기억은 이미 많은 부분 무의식에 저장되었다. 직장생활도, 결혼도, 육아도 다 천천히 했다. 그러나 죽음은 갑작스럽고 충격적이었다. 매혹과 두려움이 뒤섞인 마음을 다독이기 위해 펜을 든다. 이 책을 내보내기 위해 덜어낸 만큼이라도 삶이 가벼워졌기를 바란다. 언젠가는 깃털처럼 가벼워서 손을 놓으면 바로 날아가 버릴 이야기로 가득한 책을 만들 계획이다.

최신작

[도서] 나시마, 인야, 인도의선물 [도서] 아웃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