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의 주인공은 미호종개 잎파랑이다.이 책의 주인공 잎파랑이는 예전 미호강에서는 자주 볼 수 있었지만,현재는 환경오염때문에 미호강에서 사라져 가는 미호종개의 마음을 담아 만든 이야기다. 주인공 잎파랑이는 아내가 2번째 출산을 했는데 첫번째 출산과 달리 행복한 모습은 보이지 않고 기운이 없는 슬픈모습을 보고 이상해했다 원래 미호종개들은 4~5번정도 출산을 하고 세상을 떠나는데,잎파랑이의 아내는 고작 2번 출산했는데 힘들어 하는것은 아무리봐도 이상했기때문이다. 잎파랑이의 아내는 일단 쉬게하고 알이 깨기만을 기다린 잎파랑이는 알이 거의 깨지않자 또 이상함을 느낀다. 몇일이 지난후 잎파랑이의 엄마는 세상을 떠났고 알들은 깨어났다. 그런데 아이들이 다 기형으로 태어난겄이였다.그런데 미호강에서 사는 물고기들도 알이 잘 깨어나지 않았고 겨우겨우 깨어났다면 다 기형 이라고 했다.미호강에 사는 물고기들은 스타별(왕의 아들)에게 찾아가고 스타별은 자신도 모르겠다고한다 하지만 어디선가 이상한 오염된 물질이 이쪽으로 흘러오는 것은 분명하다고 한다 그리고 스타별,미호종개 그리고 미호강에 사는 물고기들 몇몇이 그 오염물질이 무었인지 찾으러 탐험을 떠난다.오염 물질이 있는 곳으로 가는 동안 몇몇 미호종개들이 오염물질에 의해 죽고 에너지가 딸려서,밥을 못 먹어서 죽었다.그래서 노력 끝에  오염 물질이 나오는 곳을 찾았다 하지만 악취가 너무심해 금방 빠져 나오고 스타가 이제는 미호강에서 살수없다며 탐럼을 하면서 만난 곰순이라는 친구를 불러서 미호강에서 사는 민물고기들을 다른강에 대피를 시켰고 잎파랑이는 가족을 위해 여기에 계속 머무르겠다고 했다. 그리고 스타가 마지막 말로"죽을힘을 다해 달려준것이 고마워"라고 말하고 곰순이랑 같이 떠났다.나는 이 '안녕,나야 미호종개' 라는 책을 읽고 환경오염의 대한 물고기들의 이야기가 곧 우리의 최후가 아닐까..? 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물고기들이 멸종해 간다면 우리는 점점 먹을것이 사라지고 환경오염으로 의해 과일이 썩고 동식물들이 환경오염의의해 사라진다면.. 

그의 마지막은 우리(인간)가 아닐까... 생각을 했다그리고 나는 스타가 "죽을힘을 다해 달려준것이 고마워"라는 말에 감동 받았다 스타가 한말은 정말 멋진 말인것 같잇기 때문이다.                                                                                                                           

안녕, 잎파랑 미호종개, 반가워! 이 책을 통해서 너라는 물고기를 처음 알게 된 나는 은서라고 해. 처음 들어본 이름이었기 때문에 인터넷 사전에서 네 이름을 검색해 보았더니 이렇게 나오더라.

미호종개. 우리 나라의 고유종으로 금강 수계의 미호천과 금강의 인근 수역에만 분포한다. 몸의 중앙은 굵지만 앞쪽과 뒤쪽은 가늘고 길다. 머리는 옆으로 납작하다. 주둥이는 길고 끝이 뾰족하며 입은 주둥이의 밑에 있고 입가의 수염은 3쌍이다. 눈은 작고 눈의 아래에는 끝이 둘로 갈라진 가시가 있다. 유속이 완만하고 수심이 얕은 곳의 모래 속에 몸을 완전히 파묻고 생활한다. 산란기는 5~6 월로 추정되지만 생활사는 알려져 있지 않다. 금강수계의 미호천과 그 인근 수역에서 분포하는데 1984년 처음으로 기재 보고되었다. 2005년 3월 17일에 천연기념물 제 454호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 5월 51일에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1급으로 지정되어 환경부로부터 관리받고있다.

너는 정말 미호천 근처에서만 사는 우리 고장 민물고기니? 우리 고장 고유의 민물고기라니 너무나 신기하구나. 사진도 찾아보니 커다란 미꾸라지 같이 생겼더라. 매끄럽고 날씬하고 빠릿빠릿 헤엄을 잘 칠 것 같고 성격도 순하고 착할 것 같은 생김새였어. 신통방통한 너에게 이끌려 나는 하루에 조금씩 조금씩 너의 이야기를 아껴 읽었어.

처음에 5월 어느 날, 잎파랑 네 엄마가 새끼를 낳는 장면부터 나오는데 엄마 아빠가 그렇게 힘들여 정성을 쏟았는데도 새끼들이 알에서 서너 마리 밖에 깨어나지 않았고 그것도 기형물고기였잖아. 엄마는 힘도 없는데다 절망스런 마음 때문에 영원히 기운을 차리지 못했어. 보통 미호종개는 일생동안 네 번 정도 알을 낳는다는데 너희 엄마는 두 번만 알을 낳고 목숨을 다해서 너무 슬펐어. 엄마는 돌아가시면서 너희들이 미호강을 상징하는 미호종개로서 자부심을 갖고 살라고 당부하셨지. 아주 씩씩하고 멋진 엄마였어. 엄마의 죽음을 계기로 왜 그렇게 물고기들의 알이 잘 부화하지 않고 기형물고기가 많이 태어나는지 민물고기 종족대표회의가 열리게 되었는데 바로 도시의 공장에서 오염된 물을 마구 흘려 보냈기 때문이었어. 너무나 이기적인 우리인간들의 모습에 너무 부끄럽고 화가 나더라. 환경이라는 단어가 아주 중요시되는 요즘인데 아직도 그런 사람들이 있다니! 그 오염된 물을 조사하러 정찰대로 갔던 미호종개 아빠도 지독한 물에 그만 목숨을 잃었지. 한꺼번에 갑자기 엄마 아빠를 잃은 심정이 얼마나 절망적이었니? 그러나 너희들은 잘 이겨 내더라. 울고 있기만 하지 않았어. 서로 용기를 넣어주면서 대책을 세우고 미래를 위해 무언가를 실천하고자 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어. 너희 미호종개들은 작은 환경 변화에 적응을 못하고 깨끗한 물에서만 살 수 있는 종족이라 미호천 여우내 마을을 떠나 더 상류로 가야 했어. 스타 메기와 날파람부대의 보호를 받으며 수백 마리의 민물고기들이 그렇게 상류쪽으로 설레고도 두려운 여행을 떠나게 되었지. 그 멀리까지 가면서 정말 슬픈일, 위험한 일 많이 겪었지? 냄새 지독한 오염된 물이 콸콸 나오는 공장 근처의 위험한 곳을 몇몇의 희생을 치르고 잘 지나갔지. 미호강 은탄을 지날 때에는 인간의 그물에 친구들이 잡혀가는 것을 눈앞에서 보고만 있어야 했고. 넓은 백곡 저수지로 갈 때에는 물고기들의 이동을 위해 만들어 놓은 어도를 지났는데 인간 위주로 만들어 놓아서 계단처럼 생긴 가파르고 높은 어도를 올라가기가 벅찼어. 그런데 또 원정대 너희들은 지혜롭게도 큰 물고기들 여러 마리가 몸을 붙여 배모양을 만들고 그 위에 미호종개들을 태우고 다같이 한꺼번에 어도를 점프하는 멋진 방법으로 난관을 헤쳐 나가더라. 그 부분에서 진짜 박수를 치고 싶었어. 백곡저수지에서는 외래물고기 배스의 공격도 받았지만 또 이겨냈고 그곳에서 인간들이 만들어놓은 인공 수족관에서 인공 수정으로 태어난 미호종개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 같은 종류의 물고기인데 말도 통하지 않았지.처음 목적지였던 사송에 드디어 도착했지만 길고 험난했던 여행길 끝에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기쁨은 잠시, 사송에는 토종미호종개와 인공 부화한 미호종개가 함께 살고 있으며 이들도 곧 잡혀서 수족관에 들어가 관람객의 구경거리가 될 거라는 나쁜 소식이 기다리고 있었어.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 너희 원정대들은 인공 부화한 미호종개들도 설득을 해서 더 상류인 갈원으로 가기로 했지. 잎파랑 너도 스타 메기도 얼마나 씩씩한지 절대 절망하지 않았고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 행동으로 해결해 나가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너희들은 정말 최선을 다했어. 지금쯤 갈원에 잘 도착했겠지? 할 일을 다 끝내고 그곳에서 알도 낳고 행복하게 헤엄치고 있겠지?

이제는 우리 사람들이 해야 할 일만 남았네. 인간들은 정말 이기적인 것 같아. 지구의 자연이 인간만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함부로 쓰고 더럽히곤 해. 내가 생각하는 너희를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은 인간들이 너희를 관광목적으로 사용하려는 생각을 하지 말고 우리 인간과 같은 지구상의 평등한 생물체나 친구로 생각을 바꾸는 게 일단 우선이라고 봐. 그리고 나도 노력할게. 나도 클렌징폼이나, 샤워젤이나 샴푸 사용을 줄이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게. 생각을 바꾸면 자연스럽게 행동도 바뀌겠지? 그러면 물도 깨끗해지고 너희도 다시 여우내 미호강으로 돌아올 수 있어. 만약 사람들이 생각을 바꾸지 않고 계속 이대로라면 언젠가는 우리 인간들도 이 지구에서 다른 별로 이주를 해야 될지도 몰라. 지구의 환경이 점점 나빠지고 있으니 말야. 그러니 너희들 처지나 우리들 처지나 같은 셈일 수도 있어. 우리들 자신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미호종개를 꼭 보존하고 보호해야 할 것 같아. 우리들이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꿔서 미호종개 가족들이 고향으로 다시 돌아오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그날이 오면 꼭 너희를 맞이하러 내가 미호천으로 가볼게. 우리 꼭 다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