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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2일 ~ 2024년 04월 30일
2024년 03월 20일 ~ 2024년 04월 30일
4월의 굿즈 :책가도 독서대/스마트폰 거치대/우양산/북 스토퍼/우드 센서 무드등
2024년 03월 29일 ~ 2024년 04월 30일
상시
이번 여름 방학 때 독후감 숙제를 하기 위해 책을 고르다가 <마지막 책을 가진 아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평소 책을 엄청 좋아하지는 않아서 빨리 읽고 숙제를 끝내려고 했지만 읽다보니 재미있어서 여러 번 읽게 되었다. 이 때부터 책과 조금은 가까워진 친구가 된 것 같다.그리고 이 책을 읽을 때마다 나는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내가 읽은 이 책은 무시무시한 전염병을 퍼뜨린다는 이유로 책을 가지고 있거나 책을 읽어서 도 안되는 세상에서 마지막 책을 우연히 줍게 된 아이 시우는 이책을 읽거나 가지고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시우는 숨겼다가 들키게 된다. 책을 빼앗으로 온 북킬러를 피해 열심히 도망을 쳤지만 결국 책을 빼앗겼다. 책을 빼앗겨 실망한 시우는 친구인 주나의 소개로 야생 식물 연구소에 가게 되는데 그곳은 책을 만드는 비밀클럽이었던 것이다. 시우는 이곳에서 주나와 함께 책을 만드는 일을 같이 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아이가 책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옥상으로 올라가 던지지 말라고 소리친 장면이다. 시우의 용감한 모습에 자신도 용기를 얻어서 모두 앞에서 큰소리로 외친 것이 멋있어 보였다.
나는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책의 소중함도 알게 되었고 책과 조금은 가까워진 것 같다. 마지막 부분에 책을 몰래 만드는 비밀클럽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실패를 하고서도 다시 책을 얻기 위해서 노력하는 시우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특히 책을 읽으며 시우와 비슷한 점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으면 실패하더라도 끝까지 하려는 끈기가 있다는 것이다. 만약 내가 독서 대회에서 상을 받는다면 부모님께서 내가 글쓰는 것에 흥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실 것 같다.
그렇지 않다하더라도 시우처럼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절대 포기 하지 않을 것이다.
책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에게 책과 조금 더 가까운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이 책을 추천 해주고 싶다.
난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꼭 읽어 보고 싶어졌다.
책의 겉 표지가 재미있어 보였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시오, 주나, 철우, 북 킬러, 바가지 머리 아저씨가 등장한다.
책을 읽거나 소유하는 것이 금지된 세상에서 시오는 우연히 책을 줍게 되었다.
세상에 남은 마지막 책이었다.
시오는 그 책을 자신의 가방에 넣고 다녔다.
엄마가 청소하지 않는 유일한 곳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북 킬러들이 시오네 교실로 찾아 왔고, 시오는 책을 들킬 위기에 처했지만
주나가 시오의 가방과 자신의 가방을 바꿨고 아슬아슬하게 책을 들키지 않았다.
결국 북 킬러들이 다시 학교에 찾아와 책을 내주었지만 비밀 클럽 소장인
바가지 머리 아저씨를 만나 그 이야기를 종이에 그대로 옮겨 적게 되었다.
책과 종이의 금지가 풀릴 날을 생각하면서 말이다.
나는 이 책에서 북 킬러들이 시오네 반을 찾아와 가방 검사를 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책을 들킬까 봐 긴장 되었기 때문이다.
책을 버리기 싫은 시오를 볼 때 내가 시오라면 책에 빠졌을 때 바로 노트북에 옮겨 적어 놓았을 것이다. 디지털 세상이라 지금보다 노트북 시스템이 더 발달되어 있어 이 방법이 좋다고 생각한다. 책을 가지고 있다가 북 킬러들에게 들켜 노란 집에 평생 갇혀 사는 것 보다 100배 낫다.
책은 이렇게 끝이 났지만 나는 시오가 살고 있는 세상에 언젠가 책이 금지되지 않은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책의 소중함을 깊이 깨달았기 때문에 그런 세상이 다시 와서 사람들이 예전처럼 마음껏 좋아하는 책을 읽고 살았으면 좋겠다.
이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책이 있습니다.
한 나라당, 도서관당, 학교당, ... 수도없이 많지요.
적어도 10권은 있지요. 처음 이 책을 본 순간 마지막 책이란것이 무엇이지?
왠 총이 그려져있지? 갑자기 왠 마지막 책?
뭐 이런 생각들이 떠올랐어요. 지금은 책이 아주 많고 널렸기 때문에 책이 귀하지 않지요.
하지만 주인공 시오가 살았던 시대에는 애 책 속에는 책이 아주 귀했지요. 부카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가 책 종이 등을 통해 전 세계에 퍼져서 모든 나라에서 책을 금했어요. 만약 책을 읽어서 부카바이럿에 걸린다면 무시무시한 노란집으로 잡혀가거든요. 지금으로 보면 교도소나 전염병환자들이 많은 병실 같은 곳으로요.
그럼 시오가 살던곳에서느 어떻게 잉기를 읽고 독서록을 쓰며 토론을 했을까요?
이곳에서는 독서록, 노트, 그 구하기 쉬운 이면지나 종이 쪼가리도 찾을 수 없었어요.
모두 노트북, 컴퓨터 천지예요. 책도 종이쪼가리조차도 마음대로 갖지 못했지요
책을 몰래 보다가는 북킬러에게 잡히거든요.그래서 이 곳에는 이야기 로봇이 있어요. 하지만 이야기 로봇들은 무척 비싸고, 매우 무레하고, 자신이 원할 때 만 책을 읽어요. 게다가 기능도 썩 좋지 않아요. 그리고 비싸서 부자들만 가질 수있어요.
어때요? 책이 없으니 마냥 좋은건만은 아니죠?
그리고 이 책의 하이라이트 !
주인공 시오가 이런 환경속에서 책을 찾았어요. 그리고 북 킬러에세 신고 하지도 않고 위험한 위기 속에서도 책을 지켰어요.
정말 용감히지 않나요?
저도 용감한 시오를 닮고 싶어요.
하지만 시오도 책을 빼앗기게 되요. 그렇지만 그 책의 내용을 기억하고 노트북에 저장하여 다시 책을 읽을 수 있는 때가 올때를 마지막까지 기다리고 있어요,
서둘러 부카바이러스를 물리치고 책을 맘껏 읽을 수 있는 시대가 오기를 기대하며 시오를 응원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신문을 보는데 새책소개코너에서 눈에 확 띄는 책이 있었다. '마지막 책'이라는 단어에 스릴이 넘칠 것 같아 엄마에게 사달라고 요청했다.
이 책속에 시대는 무서운 전염병 때문에 종이가 금지된 시대. 모든 이야기는 모두 '이야기 로봇'들한테서만 전해지는데, 하지만 집안 형편이 어려워 '이야기 로봇'을 사지 못하는 시오는 어느날 우연히 이 세상에 남아있는 마지막 책을 줍게 된다. 책을 발견하면 무시무시한 북 킬러들한테 신고해야 하는데, 책을 읽어보니 너무 재밌고 신기한 책이어서 몰래 갖고 다닌다. 하지만 일이 들통 나버려서 자기 친구 '주나'와 책을 지켜내는 이야기이다.
작가는 책에 대한 관심이 많고 책을 읽는 것이 아주 좋아서 이 책을 쓴 것 같다. 나도 어릴 때부터 책 읽기를 좋아했다. 상상하며 읽는 것은 아주 재밌기 때문에 작가의 마음이 공감 된다. 그렇다면 왜 작가는 이 책을 썼을까? '작가의 말'에서 느낀 것은 작가는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어린이들에게 100년, 200년...이 지나도 이 세상엔 책을 대신할 것은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을 것 같다. 또한 아이들에게 책은 많은 사람들의 경험과 조언, 역사를 품고 있는 최고의 친구라는 걸, 그리고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고 손으로 만질 수도, 냄새를 맡을 수도 있는, 컴퓨터 전자책보다 100배 더 뛰어나고 엄청난 경험을 선사하는 친구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이 책을 쓴 것 같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2018년도는 종이가 아주 흔해서 사람들이 마구마구 쓰고 버리고 종이가 귀한 줄 모르는데 주인공 시오는 마지막 책을 죽을 힘을 다해 지켜내려고 하는 모습(결국엔 뺏기긴 했지만)이 정말 멋졌다. 시오가 책을 읽을때의 모습은 정말 나랑 비슷하다. 내가 책을 읽을 때는 '그 다음 장이 궁금해!'란 마음으로 기대하며 한 장, 한 장 넘겨보며 읽었다. 또한 읽을 때마다 오는 짜릿함! 그것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엄청난 스릴이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엄청난 반전!! 그땐 완전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지만 반전으로 재미도 있었다. 시오가 북킬러들에게 책을 넘겨주는 장면은 너무 아쉬웠다. 나라면 안 돌려줬을텐데....
그래도 나는 시오처럼 중요한 것을 지켜내기 위해 많이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종이도 마구마구 쓰지 않고 적당히, 조금씩 써서 몇 년이 지나도 소중한 책을 보존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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