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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6년 03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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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04쪽 | 197g | 153*210*20mm |
ISBN13 | 9788936414085 |
ISBN10 | 89364140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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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읽을 때 내가 진짜 3학년 7반 애벌레가 되어 책 속에 있는 모험을 실제로 하는 기분이었다. 1학기 때 교실에서 애벌레를 키운 적이 있는데 그때 애벌레를 처음 봐서 너무 신기했다.
3학년 7반 애벌레는 어느 교실에서 깨어났다. 먼저 태어난 애벌레가 자기는 6번째로 태어나서 6번이라고 했고 새로 태어난 애벌레에게 7번째로 태어나서 7번이라고 말했다. 7번 애벌레는 똑똑해서 잎을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를 바로 알아챘다. 아마도 다른 애벌레들은 처음 태어나서 잎을 봤을 때 머뭇거리지 않았을까?
7번 애벌레는 온갖 위기를 겪었다. 어떤 학생이 애벌레를 만지려고 사육장에 손을 넣어 애벌레들이 고통을 당하고 죽기도 했다. 또 농약 뭍은 케일잎 때문에 죽을 뻔 한 사건이 있었지만 끝까지 버텨낸 7번 애벌레가 대견스럽다. 나도 힘든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을 거다.
요즘 귀뚜라미가 밤마다 내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노래를 한다. 작은 곤충들이 주는 소중한 기쁨이 있다.
이 책 내용을 하나로 묶자면 ‘노력’이 나올 것이다. ‘노력’에 대해서 알려주는 멋진 애벌레인 7번 애벌레가 등장하며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세상을 나아갈 애벌레
‘나’는 3학년 2반에서 태어난 7번 애벌레다. ‘나’는 형님들 만날 생각에 기뻤다. 그나저나 잎은 무슨 맛일까? ‘나’는 궁금했다. 용기를 내어 잎에 가 보았다. 한 잎 먹어 보니 맛있고 시원했다. 그때, ‘쾅’하고 3번 애벌레가 나타났다. 겨우 중심을 잡았다. 3번 애벌레는 ‘성장’에 대해 설명해주고 다른 곳으로 잽싸게 가버렸다. ‘나’는 나비가 되는 행복한 꿈이 생겼다.
이번에 읽은 1챕터, 2챕터에서는 ‘나’와 6번 애벌레, 마지막으로 3번 애벌레가 나왔다. 또 나는 ‘나’와 3번 애벌레가 대화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그림도 재미있었고 애벌레의 성장에 대해 더 잘 안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 장면에서 궁금한 점도 있었다. ‘나’가 3번 애벌레를 보았을 때 무섭진 않았을까? 무섭지 않았을 것 같다. 6번 애벌레와 마주친 적이 있으니 익숙할 거고 같은 애벌레니까 덜 무서웠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7번 애벌레가 나비가 되고 싶어 할 땐 7번 애벌레를 많이 응원했다. 나비가 안 되면 딱할 것 같기 때문이다. 앞으로 ‘나’의 생활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7번 애벌레가 가장 좋아하는 소리는?
‘나’는 하늘의 구름의 모양이 여러 가지인 걸 보고 재밌는 놀이를 떠올렸다. 무늬 만들기다.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면 ‘나’를 알아봐주는 것은 아이들이다. 아이들 사이에서 ‘나’가 무늬를 만든다고 소문이 났다. ‘나’의 집 앞에는 ‘우리 가족’이라는 푯말이 있다. 인간과 애벌레와 전혀 다르지만 가족이라는 말은 따뜻했다. 아이들은 ‘나’의 무늬를 꺅꺅거리며 좋아한다. ‘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제일 좋다.
이번에 읽은 3-4챕터에는 ‘나’와 아이들이 나왔다. 또 이번 챕터에서는 오충걸이 애벌레를 따라한 모습과 맨 마지막에 “인간이 내는 소리 중에서는 웃음소리가 가장 듣기 좋은 것 같아.”라는 끝말이 좋았던 것 같다.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기도 하고 맨 마지막 말은 왠지 감동적이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학교에서 키웠을 때도 그랬을까? 궁금하다. 그래도 아마 그랬을 거다. 인간들도 웃음소리를 좋아한다. 2챕터의 ‘우리 가족’이란 말이 있었으니 애벌레도 비슷할 거다. 진짜가 아니라도 지금이라도 잘 나고 있을 거라고 믿는다. 우리 반이 배추흰나비를 키운 소중한 추억이 생각나서 좋았다.
아이들을 왜 조심해야해?
나’가 무늬를 만들고 있을 때 2번 애벌레가 다가와 인간을 조심하라고 ‘나’에게 혼쭐을 낸다. ‘나’는 고개를 숙일 수밖에, 아무 말도 못했다. 며칠 뒤 2번 애벌레의 번데기 의식이 시작되었다. ‘나’는 며칠 전 혼쭐이 났어도 2번 애벌레를 응원했다. 그 후, ‘나’는 “아이들을 조심해!”라는 뜻을 알게 된다.
이번 챕터에서는 ‘나’와 2번 애벌레가 나왔다. 2번 애벌레가 7번 애벌레를 혼내는 장면이 좀 무서웠다. 그래도 우리들도 애벌레를 괴롭히던 적이 있어 공감한다. 우리 애벌레한테는 조금 미안하기도 했다. 또 이번에는 6챕터 1번째 장면이 좋았다. 그 장면은 2번 애벌레가 번데기 의식을 하는 것을 응원하는 것이었다. 응원하는 장면이 정말 좋았다. 마지막에 ‘나’가 “인간들을 조심해!”라는 말을 알아들었다고 했을 때9 다음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했다. 다음에 읽을 챕터들이 기대된다.
아이들이 무서워졌어!
오충걸은 애벌레들을 만지려고 하였다. 3번 애벌레는 “비상! 비상!”하고 외치면서 소리를 크게 내었다. ‘나’의 몸에 대려고 하였을 때, 다행이 선생님이 오셔서 오충걸을 혼냈다. ‘나’는 2번 애벌레의 말을 이제 알아 들었다. 또 “나‘는 인간이 점점 무서워졌다.
이번 챕터에서는 ‘나’와 3번 애벌레, 오충걸, 3학년 2반 담임 선생님이 나왔다. 이번에는 오충걸이 애벌레들을 찾는 장면이 제일 좋았던 것 같다. 번개까지 그려서 애벌레들이 위험하다는 걸 생상하게 표현해 주었기 때문이다. 조금 긴장됐긴 했어도 말이다. 내가 애벌레였으면 정말 끔찍할 것 같다.
불쌍한 형님, 7번 애벌레
아이들이 먹는 게 부족하다는 걸 알고 선생님께 알렸다. 선생님은 지난 일을 말하며 새로운 잎을 씻어서 가져오라고 하셨다. 하지만 잎들에는 농약이 쳐져 있었다. ‘나’는 이 집이 안전하지 않았다. 무늬를 만들어야 해도 농약 때문에 그러질 못했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할까? ‘나’는 고민했다.
이번 챕터에서는 ‘나’와 8번 애벌레, 담임선생님이 나왔다. 또 이번에는 ‘나’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게 멋졌다. ‘나’뿐 아니라 다른 동생들도 생각하는 것이 감동적이었기 때문이다. 또 그런 모습이 불쌍하고 가여웠다. 나였어도 그랬을 것 같다. 고문을 받는 것 같을 거다. 우울 할 거다. ‘나’는 잔소리만 듣는 형님인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그래도 무서운 일은 안 벌어지면 좋겠다. 나비가 되는 꿈이 있는데 생명이 끝나면 안 되니까. 나도 순간 고민했다. 농약이 있다는 걸 아이들이 알아챘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가 걱정된다. 그래도 ‘나’는 착하니까 하늘이 도와주겠지? 그렇다고 믿고 ‘나’를 응원했다.
7번 애벌레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가?
‘나’는 동생들과 가위표를 만들었다. 처음엔 만들랑말랑 했지만 나중에 8번 애벌레를 중심으로 잘 따랐다. 친구들이 모였을 때, 삐삐머리가 가위표를 만들었다는 걸 알아챘다. 또 삐삐머리는 애벌레들이 잎을 안 먹었다는 걸 알아채서 오충걸이 급식실에서 보쌈 채소를 가지고 왔다. 애벌레들은 환호했지만 ‘나’는 기운이 없었다. ‘나’는 눈을 감았다.
이번 챕터에서는 ‘나’, 8번 애벌레, 삐삐머리, 오충걸이 나왔다. 오충걸이 이제 ‘생명의 소중함’을 안 것 같아 뿌듯했다. 몰랐을 때는 너무 끔찍했다. 그래도 나중에 ‘나’가 눈을 감는 장면이 슬펐다. 혹시 이렇게 끝나는 건가? 하고 생각하기도 했다. 걱정된다. 그런데 왜 ‘나’는 갑자기 쓰러졌을까? 피곤해서 그럴 거다. 동생들에게 큰소리로 가위표를 만들자고 해서 피곤하고 목이 쉴 거다. 꼭 우리 엄마 같다. 매일 몸이 쑤신다고 말씀하신다. 제발 ‘나’에게 무서운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7번 애벌레의 기적
‘나’는 눈을 떴다. 번데기가 된 것이다. 조금 뒤 ‘나’는 나비가 되었다. 설렜다. 그때 애벌레의 환호소리가 들렸다. 12번 애벌레였다. 잘 먹었는지 많이 통통했다. 아이들의 환호소리도 들렸다. ‘나’는 밖으로 나갔다. ‘나’는 미래를 향해 날아갔다.
이번 챕터에는 ‘나’와 12번 애벌레가 나왔다. 또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동안 나비가 되고 싶은 꿈을 가슴에 품고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버텨서 열심히 꼬물거리며 움직이고 품에 있는 꿈, 나비가 되었다는 게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나’의 미래는 좋은 일만 있을 거다. 다들 그렇게 응원할거다. “7번 나비야, 힘내!”하고 말이다. 기대된다. 그동안 열심히 인생을 살아갔으니까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다. ‘나’가 지금 꽃밭에서 다른 나비와 춤을 추며 놀고 있으면 좋겠다.
노력을 알린 특별한 애벌레
‘나’가 처음 알에서 태어났을 때 점점 세상을 배우는 모습이 멋있었다. 모든 것을 노력하며 항상 긍정적이었고 그걸 점점 배웠으니까 모든 애벌레에게 종경을 받은 것이다. 많은 사건을 겪으면서 버티며 지금까지 왔으니 ‘나’도 참 뿌듯할 거다. 모든 장면들이 다 감동적이었다. ‘[나’가 노력할 때면 ‘나’가 빛났다.
노력은 ‘네임펜’이다. 네임펜은 지워지지 않는다. 지우개로 지워도 물감을 묻혀 봐도. 덮이는 물감이라고 지워지는 것도 아니다. 그 물감 안에는 네임펜이 남아 있을 테니 말이다. 노력도 똑같다. 포기가 있어도 그 옆은 노력이 조금이라도 있다. ‘나’는 그 노력으로 행복한 세상을 산거다. 그 생활을 책으로 만들어서 나에게 노력을 선물로 주어서 너무 고마웠다. 앞으로 다른 사람에게 날아가며 노력을 모두에게 주면 좋겠다. 모든 사람들에게 중요한 또 하나가 ‘노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한테 “우리 동네를 노력으로 가득하게 만들어줘.”라고 말해주고 싶다. 노력도 좋은 꽃이라는 걸 이 책을 읽으며 배웠다.
책을 읽은 아이들이 모두 ‘나’를 기억할 것이다. 노력을 알린 특별한 애벌레이기 때문이다. 애벌레들도 이제 7번 애벌레들을 잘 따를 거고, 좋은 생각만 날 것이다. 7번 애벌레의 노력덕분이다. 7번 애벌레 아니었으면 나쁜 상상도 조금 할 것 같다. 비록 나비가 되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지만 난 응원할거다. 내 상상처럼 잘 되면 좋겠다. 7번 애벌레의 희망을 빌며 이 독후감을 끝마친다.
나는 3학년 3반 이다. 우리 반도‘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처럼 애벌레를 키워 봤다. 그 때 이 책을 한 번 읽어 봤었는데 정말 재미있어서 독후감상문으로 쓰고 싶었다. 같은 책이지만 두 번째 읽을 때는 더 재미있고 생생한 느낌이었다.
우리가 애벌레를 키울 때는 눈으로 관찰하면서 이야기만 했는데 3학년 2반에서는 충걸이가 방충망을 흔들었고 만지려고 위협했다. 이런 행동을 하면 애벌레가 다친다는 걸 몰랐을까? 보기만 해도 애벌레는 개미만큼 작아서 만지면 터질 수 있는데 말이다. 이 사건으로 애벌레들은 죽거나 다쳤고 집도 이사를 하게 되었다.이제는 예전보다 관찰하기 어려워 졌고 애벌레들의 환경은 더 열악해 졌다. 더운 곳에서 힘들어 하는 애벌레들이 불쌍했다. 이렇게 불쌍한 애벌레들에게 또 위험한 일이 생겼다. 어떤 친구가 농약을 깨끗하게 씻지 않은 채소를 애벌레들에게 넣어 준 것이다.그런데 애벌레들은 싱싱한 채소에 농약이 묻어있다는 것을 알고 먹지 않았다.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정말 신기했다. 먹지 않아서 죽지 않는 건 다행이지만 이제는 애벌레들이 배가 고파서 굶어 죽게 되었다. 이 위기를 7번 애벌레의 아이디어 덕분에 넘길 수 있었는데 바로 모든 애벌레들이 힘을 모아 가위표를 만드는 것이었다. 움직일 힘도 없어서 축 늘어져 있던 애벌레들까지 있는 힘을 다해 가위표 만드는 일에 동참하였다. 이 모습을 보고 3학년 2반 아이들은 애벌레들의 사인을 정확하게 알아차렸다.그 동안 애벌레들과 지내면서 아이들은 애벌레들과 서로 통하는 사이가 된 것 같았다. 아이들은 빠르게 애벌레들의 먹이를 깨끗한 것으로 바꿔주었다. 7번 애벌레는 이렇게 미션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드디어 나비가 되었다.
“와! 끝났다. 이제 날아보자.”
7번 애벌레가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모든 작전이 정말 훌륭했다. 가위표를 만들 때 모든 애벌레들이 협동하는 모습과 애벌레들의 사인을 확인한 후 신속하게 움직인 3학년 2반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혼자 하는 것보다 다함께 힘을 모아 협동심을 발휘했을 때 문제도 빨리 해결할 수 있고 결과도 좋다는 것을 알았다. 나에게도 어려운 일일 생긴다면 친구들과 똘똘 뭉쳐서 멋지게 어려운 일을 해결해 보고 싶다.
3학년 2반 7번 애벌레라는 책을 읽었다. 책 표지에 애벌레 다섯 마리가 있는데 가운데에 있는 애벌레가 나랑 너무 닮아서 웃음이 나왔다.
‘표지부터 이렇게 재미있는데 책은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다.
나는 1학년인데 애벌레는 3학년이다. 그래서 나보다 형이다. 이제부터 애벌레를 형이라고 불러야겠다. 이 책에서 7번 애벌레를 부를 때 마다 우리 반 7번 동건이와 충걸이 형처럼 선생님 말을 잘 안 듣는 하준이가 생각나서 더 재미있었다.
충걸이 형은 선생님이 만지지 말라고 했던 애벌레를 만지려고 했다.그 순간 나는 이렇게 소리지를 뻔 했다.
“충걸이 형, 안돼! 애벌레형이 다친 단 말이야!”
그런데 내가 소리치지 않아도 다행히 선생님이 나타나셔서 말려 주셨다. 이렇게 죽을뻔한 애벌레에게 다시한번 위험한 일이 생긴다.03학년 2반 친구들이 애벌레들에게 줄 잎을 가져왔는데 그 잎에 농약 묻어 있었던 것이다. 애벌레들은 아무리 배고파도 싱싱하고 맛있어 보이는 그 잎을 먹을 수 없었다. 애벌레들이 나비가 되기도 전에 죽을지도 모른다.07번 애벌레 형이 나비가 되는 모습은 꼭 보고 싶었는데 너무 속상했다. 이 때 7번 애벌레 형이 가위표를 만들자 생각을 해 냈다. 이 가위표의 의미는 농약이 뿌려져서 잎을 못 먹겠다고 말하는 것이었다.07번 애벌레 형은 생각이 참 깊은 것 같다.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을까? 정말 신기했다. 친구들이 다행이 가위표의 의미를 알아차리고 농약이 없는 잎으로 바꿔 주어서 애벌레들은 죽지 않고 살 수 있었다. 이 사건이 있은 후 7번 애벌레 형이 드디어 나비가 되었다. 나는 7번 애벌레 형에게 박수를 쳐 주고 싶을 정도로 기뻤다.
말 못하는 애벌레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았다. 앞으로는 애벌레를 보면 7번 애벌레 형이 생각나서 함부로 만지지 못할 것 같다. 그리고 애벌레와 같은 작은 곤충들도 괴롭히지 않고 눈으로만 예뻐하고 아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3학년2반7번 애벌레는 우리반이 다 같이 읽은 책이다. 나도 3학년2반이다. 그리고 과학시간에 학교에서 애벌레를 키운적이 있었다. 이 책에서도 교실에서 반친구들이 애벌레를 키운다. 나와 비슷한거 같아서 재미있었다.
이 책에 나오는 애벌레는 7번째 애벌레가 되어서 7번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다. 형애벌레는 인간들은 무섭다고 했지만 7번애벌레는 형의 말을 신경안쓴다. 그런데 아이들이 칸막이를 건들면서 애벌레들을 괴롭혔고 미안한 마음에 준 배춧잎은 농약이 있어서 애벌레들이 X표를 만들었다. 그래서 아이들이 농약이 없는 배춧잎으로 다시 줬다. 배춧잎을 열심히 먹은 애벌레는 딱딱한 번대기 껍질에서 나와 나비가 되었다.
이 책을 읽고 예전에 우리반에서 애벌레를 키울때도 번데기를 때린 친구가 있었는데 다시 그 생각이 나서 속상했다. 나비가 되기까지 힘든일도 있었지만 힘듦을 다 참고 견뎌서 자유로운 나비가 된걸 보니 나도 지금은 공부가 너무 힘들지만 꼭 나비처럼 세상밖으로 나가서 훨훨 날아다니는 비행기 조종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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