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13층 씩 올라가는 꿀잼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 104층을 읽을 수 있다!!!!!

이번 책에서는 서브머린 샌드위치 가게, 멋진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돌림판, 트로피 방, 인간 핀볼 가게, 무인도, 정체를 모르는 빨간 버튼

원래 다 알아 여사의 천막도 좋았는 데 이 책을 다 읽고 나니깐 다알아 여사가 저 멀리 없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왜냐하면 이번 책의 사권은 다알아 여사 때문에 일어난 일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사실 다 알아 여사가 대답해주면 정보가 생기는 줄 알았더니, 질문을 한 사람의 기억과, 정보가 없어 지는 것을 빌 아저씨가 종이를 가져다 주고 알았다.

그리고 테리와 앤디는 자기 나무 집에 다 알아 여사가 있으니 무섭기도 하고, 긴장감이 갑자기 올 것 같다.

하필 그날 아이들이 와서 물어보는 상황이 많이 생겨서 더 기억을 많이 잃었을 것 같다.

테리와 앤디는 다행이 마지막에 물어보는 말을 안해서 다행이라고 생각 했을 것이다.

그리고 다 알아 여사는 테리와 앤디의 책을 잘 쓰는 좋은 아이디어, 정보를 얻게되서 너무나 좋을 것 같다.

이 책에 재목은 <91층 나무 집> 입니다. 작가는 앤디 그리피스가 글을 썼고, 테리 덴톤이

그림을 그렷습니다. 나무집 시리즈는 지금까지 한국어로는 130층까지 나왔습니다. 

작가들은 늙었습니다. 쟤가 이책을 고른 이유는 이책이 나무집 시리즈 중에선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쪽수는 368쪽 입니다. 간단한 줄거리는 앤디와 테리가 

큰코 사장님의 손자,손녀들을 돌보는 이야기 입니다. 등장인물은 앤디, 테리, 질, 앨리스, 앨버트, 그리고, 아기와 다알아 여사다. 앤디와 테리는 아기들들 돌보다 다알아 여사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되었다. 다알아 여사는 생각을 얻고싶어했다. 앤디와 테리가 자신의 목적을 알게 되니간, 다알아 여사는 매두사 터번을 통해 많은 지식을 얻게된다. 하지만, 그들은 질의 도움을 통해 다시 지식을 얻게된다. 결과는 앤디와 태리는 기억을 잃어버렸다,다시 갇게되는 이야기다. 내생각에 이책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앤디, 태리, 그리고, 큰코 사장님의 손자, 손녀들이 안나니다로 갈때다. 그부분을 고른 이유는 안나니아에는

정말 재미있게 생긴물건들이 많기 때문이다. 예를들어서 날라다니는 토스터, 걸어다니는 

자동차와 치즈 등등이다. 안나니아로 가는길은 쓰래기들 속에 있는 옷장으로 들어가자 

안나니아가 나왔다. 가장 재미없었던 부분은 맨 처음 7,8 패이지 입니다. 그 이유는 그

페이지에 나오는 이야기는 나무집 시리즈에 계속 나와서 가장 싫어서 가장 재미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독후감을 마치겠 습니다.

 91층 나무집에는 정말 놀라울만큼 대단하고 신기한 것들이 참 많이 있었다. 서브머린 샌드위치는 샌드위치가 잠수함만해서 깜짝 놀랐고, 큰 코 사장님은 티비에서 아이들이 나오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하는 모습이 재미있었고, 게다가 이 책에서 나오는 아이스크림의 종류가 무려 78가지나 된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또 소용돌이 안에 바다가 있고 얼마나 깊게 내려가는지 20000리나 되었다

 테리에게 비상용 팬티가 있어서 그것을 사용한다는 것이 웃기고, 날아가기도 한다는 것이 재미있었고 코끼리도 넘어뜨릴 수 있다는 게 대단했다. 그리고 카드로 집을 만든다는 사실이 참 창의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빨간 버튼을 누르면 코에서 무지개가 나온다는 것이 행복하고 기분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나무집을 지어서 상상만 했던 일들을 사실로 만들고 싶다. 그러면 참 행복해질 것 같다.

레고로 쌓아올린 통나무집? 실바니안 패밀리의 불이들어오는 이층집??

앤디와 테리의 91층 나무집은 내가 살고 있는 여기와는 다른 상상과 모험이 뒤섞인 세상이었다

앤디와 테리의 세상은 내가 어릴때 엄마 손 꼭 잡과 자주 갔던 키즈카페 같았다. 

어린 내 눈에 비친 키즈까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은 상상속의 바로 그 공간이었으니까. TV나 영화에서 보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살아 움직이고, 아파트 놀이터에서 보지 못한 놀이기구들을 타고, 3D입체화면에서 튀어나오는 동물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던. 어린 내가 꿈꾸었던 세상 바로 그 공간 속, 그 속에서 정말 뛰고 놀 수 있었으니까.

그리고, 처음에는 다알아 여사는 마치 우리엄마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무었을 하는지, 무었을 하고 싶어하는지 이미 알고 있고, 내가 궁금해 하거나 고민하는 것에 대한 답을 항상 주시는 우리엄마^^ 

그러다, 다알아 여사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어린이들의 호기심 덩어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커오면서 알고 싶고 궁금해 했던 바로 그 질문들을 다알아 여사가 말하고 있었으니까.

91층 나무집에서 여러가지 모험과 재미있는 놀이를 하고 있는 앤디와 테리는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어린이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워터파크를 갈때마다 왜 구명조끼는 있는데 구명팬티는 없지?라고 생각했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무서울 정도로 짙푸르던 바다속 그 밑바닥까지 자유롭게 가 볼 수는 없을까? 무인도에 나 혼자 떨어진다면? 이라는 생각과 상상들을 나도 커오면서 수 없이 했었다. 그런데 그 상상과 모험의 세계속에 앤디와 테리는 살고 있었다. 직접 그 상상들과 부딪히면서 경험하면서.

이 세상 모든 어린이가 곧 앤디이고 테리인 것이다. 

내가 앤디이고 테리이듯.

어릴때 뭣모르고 엄마아빠 따라서 다녀왔던 유럽이나 작년에 좀 더 커진 내 눈과 내 마음으로 보고 느꼈던 캐나다나 미국이랑은 확실히 다른. 

상상과 꿈의 세상. 

그 곳이 91층 나무집이었다. 그 나무집은 자꾸자꾸 커지고 높아지고 있다. 모든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과 호기심의 상상의 탑이 차곡차곡 쌓이듯. 

나무집은 몇층까지 쌓일까? 

아마도 무한대이지 않을까 싶다. 이 세상에 호기심과 상상이 가득한 꿈 많은 어린이가 존재하는 한, 그 나무집은 계속 쌓여 갈테니까~~

나도 그 나무 집에서 마음껏 뛰놀며 무럭무럭 자라야겠다. 무한대로 나무 집을 키워가면서. 우리 엄마 아빠랑 같이 행복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