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밤 서랍에서 십원이 나와 말을 했다. "도대체 언제 까지 한곳에 있어야 된는 거야?" 그다렸다는 듯 다른 동전들도 몸을 세우고 종이돈들도 여기저기서 꿈틀거리며 나왔다. 백원이 종이 자동차를 타며 십원 쪽으로 달려왔다. 그러자 십원이 백원에게 귀한몸이라며 짜증을 냈다. 그러자 백원과 오백원은 배를 잡고 웃어댔다. 십원은 마트에서도 거스름돈으로 최고라며 자랑을 하자 백원이 동전들은 모두 가게에서 인기라며 사탕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우리가 지금 있는 집에서 있었던 이야기야. 준선이가 스케치북에 예쁘게 그림을 그리고 한글자 씩 또박또박 글씨를 썼어. 스케치북에 꽃도 그리고 우체통도 접고 편지 한통을 만드어 가게로 달려가 100원 짜리 사탕을 사서 봉투에 넣고, 화가 잔뜩난 누나한테 주었어. 누나는 편지를 읽고 싱긋 웃었어." '누나,돼지꼬리원수이 닮았다고 놀려서 미안해. 누나가 울어서 깜짝놀랐어. 사실누나는 딸기 공주 처럼 예뻐. 화풀어, 이건내 사과선물이야.' 라고 적혀있었다. 100원은 자신만만하게 자랑을 했따. 500원이 맞장구를 쳐주었다. 여러 동전들이 자랑을 하자 1000원이 마술쇼를 보여준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1000원짜리로 6000천원을 만드는 마술쇼야." 그러자 동전들이 놀라며 박수를 쳤다 "어느날. 준선이가 학교에서 바자회를 한다며 몽당 크레파스를 모았어. 준선이는 1000원으로 흔 양초 세 개를 사서 마구 부러뜨렸어. 준선이가 몽당 크레파스와 부러뜨린 양초를 섞어서 약한 불에 끓인 뒤 가운데에 실을 넣어 틀에 담아 굳혔더니 예쁜 초가 12개나 만들어지지 뭐야. 정말 마술 같은 일이였지." 그리고 더욱 마술같은 일이 일어났다. "준선이는 초 하나에 500원을 받고 팔았는데, 너무 잘 팔려 6000원 이나 벌었지 뭐야." 다들 다 놀라며 박수를 쳤다. 다른 지폐들이 자랑을 하며 새벽까지 자랑을 했다

 이 책은 돈의 가치를 배울 수 있어서 읽게 되었다. 등장 인물은 100원, 500원, 1000원, 10000원, 50000원이 나온다. 한밤중, 책상 위 10원, 장롱 밑 100원, 서랍 속 1000원이 하나둘 깨어났다. 고양이가 들어와서 복주머니를 물어 뜯었는데 그 안에는 50000원이 들어 있었다. 10원은 고양이 똥구멍으로 떨어졌고, 100원은 자동차를 타고 몸통을 향해 돌진하고,  500원은 저금통을 흔들어 머리를 공격하고, 1000원과 10000원은 고양이의 눈을 가로막았다. 그리고 고양이가 방에서 나갔다. 이 책은 참 잘 만들었다. 왜냐하면 애들이 경제에 대해서 공부를 더 할 수 있개 만들어줬기 때문이다. 나에게는 50만원이 있다. 어떻게 모았냐면 1년이 지나니까 50만원이 모였다. 2년이면 100만원, 3년이면 150만원, 4년이면 200만원이 모이겠지. 4년 후면 진짜 200만원이 모일까? 목표는 200만원!!! 그 돈으로 청와대 모양으로 된 집을 만들 것이다. 거기에서 살고 싶다.  

작지만 큰 돈  - 100원이 작다고?를 읽고

 

표지그림에 100원짜리 동전이 돼지 의자에 앉아있고 동전들이 서로 자기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재미있고 신기했다.

100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나에게도 100원은 큰 돈이 아니다.

하지만 준선이게 100원은 소중하다. 화가 난 누나에게 편지를 쓰고 100원으로 사탕을 사서 같이 주어서 누나의 화가 풀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100원은 버스를 타거나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아 먹을 때도 쓰인다.

돈은 먹고 입고 잠자고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나는 돈을 벌수는 없지만 부모님께 용돈을 받는다. 하지만 이것은 부모님이 힘들게 버신 돈이라 함부로 쓸 수는 없다.

100원이 모이면 1000원, 10,000원도 될 수 있어 저축의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100원은 방글라데시 어린이들의 한 끼 식사가 될 수도 있고 1000원은 북한 어린이들이 한 달 동안 먹을 달걀을 살 수도 있다고 한다.

작지만 큰 일에 사용되는 100원은 작은 돈은 아니다.

 

 
돈은 여러 가지에 사용된다. 갖고 싶은 물건을 살 때나 먹을 것을 살 때나 돈은 필요하다. 하지만 돈을 벌기는 힘든 것 같다. 우리 아빠가 돈을 벌기 위해 늦게까지 일하시는 것을 보면 말이다. 요즘 나도 돈을 벌고 있다. 엄마는 나에게 용돈을 그냥 주시지 않는다. 대신 일기를 잘 쓰면 500원을 주신다. 잘 못 쓰면 안주신다. 그 동안 500원씩 모아서 돈이 많아졌다. 그래서 내가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내 돈으로 사먹는다. 그런데 내 돈을 쓸 땐 좀 아까운 생각이 드는 것 같다. 내 돈이라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꼭 필요할 때만 쓴다. 엄마한테 받은 용돈은 슈퍼아저씨한테 내고, 또 그 돈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 주고.... 이렇게 돈은 돌고 돌아서 여행을 다니는 것 같다. 그런데 여행을 하던 불쌍한 동전을 한 개를 본적이 있다. 그건 내가 다니는 수영장 앞 하수구에 빠진 100원짜리 동전이다. 내가 줍고 싶었지만 하수구 깊이가 너무 깊어서 꺼낼 수가 없었다. 그래도 100원짜리 동전이 하늘을 볼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왔다. 그 하수구 속 100원짜리 동전도 좋은 곳으로 여행을 다시 했으면 좋겠다.

나는 사고 싶은 것이 많다.  그런데 우리 엄마는 용돈을 너무 적게 주셔서 사고 싶은 것을 못 살때가 많다. 어느날 엄마께 용돈을 많이 달라고 말씀 드렸더니 용돈은 주시지 않고 이 책을 사 주셨다.
이 책의 줄거리는 이렇다.
밤이되자 돈들이 꿈틀거리며 나왔다.  맨 처음으로 나온 100원과 10원이 제일 먼저 나와 수다를 떨었다.  그 다음에는 오백원이 나와 동전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려주었다. 그 다음에 1000원이 나와 준선이가 직접 만든 초를 팔아 6000원이 된 이야기를 해 주었고 10000원이 나와 준선이가 1달 동안 할 일을 꼬박꼬박 하여 준선이 어머니가 10000원을 준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 때!!! 갑자기 고양이가 나타나 50000원이 든 복주머니를 물었다. 그래서 10원, 100원, 1000원, 10000원은 50000원을 구하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1000원과 10000원은 고양이 눈을 가리고 100원은 장난감 차로 고양이를 박고 10원은 고양이를 내리쳤다.  그래서 50000원을 구했다.  그 뒤에 50000원은 돈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하고 자신이  설날부터 지금까지 복주머니에 갇혀 있었다고 이야기해주었다. 날이 밝자 돈들은 자기의 자리로 갔다. 
준선이는 좋겠다. 왜냐하면 강아지도 키우고 용돈도 많이 받기때문이다. 우리 엄마는 1주일에 1000원을 쓰라고 하면서 1000원은 커녕 500원밖에 안 주신다. 그리고 세뱃돈을 받으면 10%빼고 모두 은행에 맡기신다. '반이라도 주셔야지 원~ '
나는 이 책을 돈의 가치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 사람, 돈을 좋아하는 사람, 돈을 마구 쓰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그런데 100원이 타고 있는 자동차는 장난감인데 어떻게 수동으로 움직이지 않고 자동으로 움직일까? 의문이다.
준선이에게 쓰는 편지
준선아!  너는 강아지도 키우고 용돈도 많이 받는 구나. 너는 아마 갖고 싶은 것을 많이 갖고있을 것 같구나.  내가 원하는 것은 USB,포켓몬카드 댁,아이보(로봇)이란다. 난 정말 네가 부러워. 
강이가.
"다음 바자회때 준선이 처럼 초를 만들어 팔까?" 나는 돈의 가치를 잘 기억해 두고 돈을 많이 벌어 저택도 사고,로봇도 사고,가난한 이웃을 도우며 살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