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은 이유는 까만 크레파스가 책 표지에서 요즘의 나 처럼 친구들에게서 소외당하는 것 같아 마음이 이해가 되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여러가지 크레파스  중 노랑이는 심심한 나머지 책상 위를 돌아다니던 중 흰 도와지를 발견 하고 그림을 그리다가 다른 색이 필요해서 까망이를 뺀 나머지 색을 불러와 멋진 그림을 만들었다.

혼자 소외가 된 까망이를 본 샤프는 까망이에게 다가와 여러가지 색으로 물들인 도화지를 검정색으로 덮으라고 이야기해 도화지를 덮었습니다.
그러곤 샤프는 그 그림에서 검정을 조금씩 벗겨내어서 불꽃놀이를 그렸습니다. 그 뒤로 크레파스들을 친하게 지냈습니다.

저도 최근에 친구들에게서 소외감을 느낀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 나와있는 샤프처럼 우울해져 있는 저에게 다가온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하나하나 공감해주며 저를 위로해 주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그 친구가 매우 고맙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야기하지 못했습니다. 꼭 내일은 그 친구에게 저의 마음을 전 할 것 입니다.

까망이 친구들은 너무해

까망이도 그릴 수 있게 해주면 되잖아

그래도 샤프형 덕분에 모두 행복한 불꽃놀이를 했어

친구들아 사이좋게 지내자

까만 크레파스는 크레파스들이 협동해서 예쁜 그림을 완성하는 그림책인 줄 알았다

작은 크레파스 상자에 옹기 종기 모여있는 크레파스들이 답답해 보였는데 하얀 도화지에 나와 자신의 몸을 움직여 그림을 그려나가자 예쁜 꽃밭이 완성되었다.

이윽고 까만 크레파스도 나와서 그림을 그리려 했지만, 알록 달록 꽃밭을 그린 친구들의 말려서 까만 크레파스는 그림을 하나도 그릴 수 없었다.

답답하고 속상했을 것 같다. 친구들과 함께 나와 그리고 싶었을테지만 친구들이 넌 하지말라고 하니 무안하고 당황했을것이다. 그래도 샤프형이 와서 위로를 해주었다. 

다른 색 크레파스들은 저마다 자신의 색을 뽐내며 그림을 그렸는데 그러다 보니 너무 많은 그림이 그려져서 오히려 엉망진창이 되고 말았다. 서로 탓하며 싸우던 중 이를 목격한 까만 크레파스가 친구들의 그림을 검정색으로 덮었다. 나는 친구들의 그림을 검은색으로 덧칠하는 까만 크레파스가 이해되지 않았다.

그런데 모든 것을 검정으로 덮은 다음 샤프형이 나와서 움직이니 검정칠이 벗겨지면서 알록달록 폭죽이 터지는 모습이 나타났다.

우리는 자기도 모르게 나와 다른, 대부분의 친구와 다르거나 못한다고 해서 소외시킬 때가 있다. 아름다운 그림이 완성되는 과정을 보면서 꼭 다수의 생각이 옳지 않을 수도 있으며 어느 누구나 소중한 재능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은연중에 친구들 따돌리지 않도록 행동을 조심해야겠다.

까만 크레파스와 친구들이랑 같이 예쁜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저는 "까만크레파스"란 책을 제일 좋아해요 이책은 제가 어린이집 다닐때 읽어본 동화책중 하나구요

 제가 자주쓰는 크레파스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크레파스에 있는 색깔중 노랑이가 뛰쳐나와 하얀종이를 발견하고 나비를 그려요

나비를 그리고는 신이나서 꽃이 있으면 좋을거같아 빨강이와 분홍이를 불러와요

커다란 종이를 보자 신이난 빨강이는 튤립을 분홍이는 코스모스를 그렸어요

분홍이는 꽃에 이파리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초록이와 연두를 불러요

커다란 종이를 본 초록이와 연두도 좋아하며 연두는 코스모스에 초록이는 튤립에 이파리를 그려요

꽃이 피면 땅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 연두는 황토와 갈색이를 불러왔어요

황토와 갈색이도 기뻐했죠 갈색이는 땅을 황토는 나무를 그렸어요

하늘도 있어야된다고 생각한 갈색이가 파랑이와 하늘이를 불러왔어요

파랑이와 하늘이도 신이났어요

하늘이는 뭉게구름을 파랑이는 푸른하늘을 그렸어요

그러고나서 크레파스친구들은 완성했다고 기뻐하며 처음 그린그림에 뿌듯해했어요

그때 까망이가 다가와 "저기 나는? 나는무얼 그릴까?"

그렇지만 이렇게 예쁘게 그렸는데 까맣게 되면 안된다며 아무도 까망이를 끼워주지않았어요

그때 저도 많이 슬펐던 기억이나요 

까망이가 풀이 죽어 "휴 왜나만 이런색일까? 까망이가 슬퍼하자 샤프형이 다가와 달래 주었어요

그때 크레파스 친구들은 서로 그림그린데 또 그린다고 다투고 있었지요

그림은 엉망이 되었어요

그때 샤프형이 까망이에게 소곤거리자 까망이는 깜짝 놀랐어요

갑자기 까망이가 다른 친구들이 그린 그림위를 까맣게 칠하기 시작했어요

모두다 화가나서 까망이에게 무슨짓이냐고 얘기했을때 샤프형이 까망이가 칠한것을 사사삭 

벗겨냈어요

눈깜짝 할사이에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에 팡팡터졌어요

까망이 덕분에 불꽃놀이를 할수 있었지요

이글을 읽기전 가끔씩 어떤친구는 운동을 잘해서 칭찬받고 어떤친구는 글을 예쁘게 써서 칭찬받고

어떤친구는 영어를 잘해서 칭찬받을때 속상할때가 있었어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는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고 잘그렸다고 칭찬받을때가 있어요

누구나 잘하는 장점이 있고 나는 필요가 없나 생각될때 이 까만크레파스책을 추천해주고 싶어요

우리는 다 한명 한명 소중한 사람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