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숲 자연학교에 가다"를 같이 감상해봐요

 슬비, 슬기, 채린이는 컴퓨터 게임을 하다가 벌을 잡아 해부해서 엄마한테 혼나게된다. 그래서 아이들은 벌로 숲 자연학교에서 체험을 하게 된다. 나도 1학년때 개미를 잡아 해부하다 꿈에서 개미가 나온적이 있었다. 그때 너무 무서워서 다시는 개미를 괴롭히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책속의 아이들은 나보다는 심하지 않은 벌을 받은 것같다. 숲 자연학교에서 체험을 하는 것은 되게 재미있고 즐거웠을 것 같기때문이었다. 왜냐하면 숲에 가면 동물들과 여러가지 식물들을 볼 수 있고 무엇보다 엄청난 경험을 쌓을 수 있기때문이다.

 결국 나중에는 즐겁게 놀았지만 하지만 아이들은 되게 기분이 안 좋은 표정이었다. 학교에 간 아이들은 두 선생님과 함께 여러가지 체험을 한다. 숲에서 자기, 물놀이, 고기잡기등 여러가지를 했다.

 특히 나는 그중에서 고기잡기가 가장 부러웠다. 왜냐하면 한번에 여러가지 고기를 볼 수 있고 잡은 뒤에는 맛있게 먹을 수도 있기때문이다. 물론 1급수에서만 사는 버들치를 요리해서 먹을 생각은 아니지만.

 또한 중간 부분에서 숲에 관한 옛날 이야기가 나오는데 가장 재미있던 이야기는 총각이 변신해서 반딧불이가 되는 이야기였다. 재미있기도 했지만 슬프기도 했다. 나는 반딧불이를 실제로 한 번도 본적이 없는데 이 책을 읽고 반딧불이를 보러 가고싶어졌다.

 내가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은 곤충편이다. 왜냐하면 나도 예전에 곤충을 많이 키웠는데 이책에 내가 아는 내용인 애벌레의 크기, 곤충의 종류가 나왔기 때문이다.

 맨 처음에 숲속학교에 가기 싫어했던 아이들이 집에 가야할 때가 되자, 집에 가기 싫어하는 것을 보고 되게 재미있었다. 만약에 나였어도 집에 가자고 하면  엄마를 졸라서 하루 더 있다 올것같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지식과 경험을 얻었다. 또한 나는 책을 읽으며 다시한번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해야한다고 느꼈다. 그리고 내가 키우다 죽였던 많은 곤충들에게 미안했다.  곤충을 재미삼아 잡아서 괴롭히는 친구들에게 이책을 추천해주고싶다.

내가 이책을 읽게된 것은 이 책을 먼저 읽은 친구가 너무 재미있다고 너도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을 해주어서 읽게되었다.

 먼저 이 책은 숲을 아끼고 사랑하는 책이다. 아이들이 숲속 학교 선생님과 함께 숲에 가게되었다. 아이들은 산에 사는 곤충, 나무, 풀등을 해치지 말아야 한다는 선생님들의 말씀을 듣고 조심조심 행동하였다.만약 내가 숲속에 가게 된다면 나는 곤충을 너무 무서워하기때문에 선생님이 말하기도 전에 먼저 조심하고 다녔을 것 같다.

 아이들은 보물찾기를 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보물찾기랑 달랐다. 나도 처음에는 숲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들만 찾는것이어서 조금 실망하였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고 신비한 장소에서 보물을 찾는 것이어서 재미있었다.

 숲에는 내가 잘 아는 닭의 장풀, 도라지 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내가 몰랐던 엉겅퀴, 메꽃, 개망초와 같은 꽃이 자라고 있어서 너무 신기하였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독이 있는 과일도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였지만 아이들은 조심하지 않고 먹었다. 나는 책속의 아이들처럼 입에 묻혀가며 먹을 수 없을 것 같았다. 물에 씻지 않은 과일을 그냥 먹다니 하지만 가시가있지만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는 산딸기 나무는 꼭 숲속에서 찾는다면 꼭 따서 먹어보고 싶었다.

 책속에서 아이들이 하는 건 다 따라서 해보고 싶었지만 딱 하나, 숲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기는 하고싶지 않았다. 나도 숲에 누워서 하늘을 보고 별도 보고싶지만 벌레가 내 몸에 올라올까봐 하고싶다는 생각이 사라져버렸기때문이다.

 그리고 요즘에 사람들이 도토리를 마구 가져가서 다람쥐들이 먹을 것이 없어진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다. 나도 산에가서 도토리, 밤, 꽃을 아무 생각없이 가져왔었는데 , 내가 생각없이 하는 행동이 다람쥐를 힘들게 할 수있다는 생각에 반성하게 되었다. 

 책을 읽고 나도 모르는 식물에 대하여 잘 알게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조그만한 것이라도 괴롭히지 말고 상처내지 말고 ,아프게 하지 말아야겠다

"어휴, 드디어 도착했다. 우리는 활짝 핀 무궁화 울타리로 둘러싸인 작은 학교 운동장에 들어섰어"  아이들이 학교 운동장에 들어 섰을 때 나도 책속으로 들어 갈 수 있었다.

 책꽂이에 꽂혀 있지 않은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딱 한권의 책. 그게 바로 "숲 자연학교에 가자"라는 책이었다.

  이 책은 세 자매인 슬비, 슬기, 채린이가 집에서 말썽을 부리자  엄마가 고모에게 부탁해서 사촌인 희운이와 함께 숲속 자연학교로 가게되면서 시작된다.

 그 학교엔 키가 작은 몽당쌤과 키가 큰 봇대쌤이 계신다. 두 선생님은 매일매일 숲속에 가서 신기한 식물들을 알려준다. 아이들은 그것을 먹을 수 있는거면 먹기도 해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 그림도 최대한 똑같이 그려보며 식물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

 그리고 신나게 게임도 하고, 나뭇잎 편지, 나무로 목걸이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천연 염색도 한다. 숲속에서 많은 체험을 하고 아쉬워하며 집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이다.

 이책을 읽고 나서, 나도 나랑 친한 친구들과 숲 자연학교처럼 자연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그런 곳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과 떨어져서 단짝 친구들과 함께 숲 자연학교에 간다면 처음 보는 식물도 자세히 관찰해보고 , 먹을 수 있는 식물이면 먹어보고싶다. 또, 자연의 자장가 소리를 들으면서 자고싶다. 생각만 해도 너무 좋다.

 그리고 이 곳에 가면 학교나 학원을 안가도 된다. 그러니까 숙제도 안해도 되니 정말 숲속 학교에 꼭 가고 싶어졌다.

 아무래도 내가 생각하기엔 이 책을 쓴 지은이는 우리에게 '자연도 생명이 있으니 함부로 다루면 그게 나에게 돌아온다'를 알려주고 싶은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자연을 함부로 대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싶다 그리고 그 친구들도 새삼 자연의 소중함을 깊이 깨달았으면 좋겠다.

 애들아 나와 같이 "숲속 자연 학교에 가자"

나도 숲 자연 학교를 가고 싶다.

그 곳에는 신비한 자연이 곳곳에 숨어 있다.

제비꽃, 분꽃, 도라지, 나팔꽃 등 엄청 신비하고, 재밌는 것들이 아주 많다.

슬비, 슬기, 희운, 채린  네명의 아이들은 자연의 매력에 푹 빠졌다.

또 그 곳에는 머루, 산딸기같은 맛있는 열매들도 많이 먹고 보물찾기도 하면서 재밌게 보냈다.

나도 이런 신비한 자연 속에서의 하루를 동생과 할머니랑 보내고싶다.

왜냐하면 엄마 아빠하고는 여행을 많이 가보았지만 할머니와는 한번도 가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 곳에서 선생님들의 지도도 받으면서 마음껏 뛰놀고 공부도 하며 즐겁게 지내고 싶다.

우리 할머니는 꽃을 기르는 걸 굉장히 좋아하신다.

그 숲 자연 학교에서 할머니랑 예쁜 꽃을 키워보고 싶다.

그러면 기분이 엄청 상쾌할 것 같다.

엄마 아빠는 집에서 어떻게 지낼까? 아마 천국일 것 같다.

우리 두 자매때문에 속상할 것도 없을테니까!

우리도 천국일 것 같다.

엄마 아빠의 잔소리도 듣지 않아도 되니까!

정말 숲 자연 학교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