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처음 이 표지를 보고 주인공이 환하게 웃고 있어 슬픈 이야기는 아니고 행복한 이야기 같아 보였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니 두려움이 생긴 마티유가 두려움을 극복하는 이야기라는 걸 알았다.

그리고 나도 차가 코 앞까지 온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기절 할 것 같다.

그리고 나는 두려움이 있을 때 뛰면 속이 후련해지면서 두려움이 갈것같았다.

그런데 두려움이 안 간걸보고 당황했다. 나도 이렇게 한번 해봐야겠다

그리고 난 두려움이 몸집이 커진것뿐인데 왜 구멍투성이가 된건지 궁금하다

그리고 나도 두려움이 생기면 마티유 처럼 말하고 또 누구나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두려움이 갈 것 같다. 

그리고 나도 두려움을 담는 봉투가 있다면 물놀이 갔을 때 깊은 물에 빠질것 같은것, 규모가 큰 지진이 날것 같은 것, 죽을 것 같은 것, 산에 갔을 때 멧돼지가 나타날 거 같은 것을 넣고 아파트 옥상에서 던져 버리고 싶다.

두려움을 담는 봉투 책을 읽고,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어떡해 두려움을 봉투에 넣을까? 하는 호기심 덕분이에요.

그리고 이 책의 내용은 머리속에 두려움이 가득 쌓인 마티유라는 친구가 있는데. 마티유는 머릿속에 가득 찬 두려움을 없애고 싶어 했어요.

물을 많이 마셔 두려움이 물에 잠기게 하고. 재빠르게 달려 두려움이 떨어져 나가도록 하는 등등 많은 노력을 했지만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았어요.

엄마, 아빠는 그런 마티유를 보고 엄마, 아빠도 두려움이 있다고 알려주고 그 후로 며칠 지난날 할아버지가 두려움을 담는 봉투를 주시고. 마티유가 두려움들을 봉투에 다 담는 바람에 그 후로 두려움은 멀리 떠나는 이야기에요.

저는 마티유의 마음을 알 것 같아요. 저도 두려움이 많았거든요. 귀신이 잡아갈까 봐 두렵고, 심지어 내가 버려지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하고 친구들과 놀다가 다치는 바람에 병원에 갔는대. 수술 해야 한다고 듣고 정말 무섭고 두려웠어요. 몇일 동안 정말 아픈 주사도 맞아야 했어요. 사실 지금도 그 아픈 주사는 무섭고 두려워요.…. 하지만 그건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 두려움이었던 것 같아요. 두 눈 꼭 감고 금방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니 두려운개 아니었어요. 제가 마티유라면 두려움을 무서워하지 않았을 거예요. 두려움도 사람과 똑같이 속상해할 것 같거든요.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두려움이라는 존재는 불쌍한 존재인 것 같아요. 모든 사람이 다 자기를 무서워하고 두려워하잖아요.

그리고 저는 두려움에 꼭 해주고 싶은 말이 하나 있어요. 두려움아 너는 두려운 존재가 아니야라는 말이요. . 마티유 에게도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두려움은 무섭지 않아 용기를 가지라고요. 그러면 마티유가 용기를 가질 것 같거든요.

나도 두려울 때가 있고 하지만 용기를 내면 두려움은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는걸 알았어요.

이책을 읽고 두려움 속에 용기가 있을거 같고. 또 용기 속에 두려움이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생각에는 용기와 두려움은 중요 한 거 같아요. 두려움이 나쁘다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용기가 두려움에게 손을 잡아 주면 용기는

두려움과 친구가 될수 있는 중요한 열쇠이기도 할 거 같거든요.

두려움을 담는 봉투

두려움을 이겨내고 얻어낸 행복!

충현 초등학교 5학년 3반

한 예진

모든 사람들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까? 적어도 하나쯤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내 주위의 사람들도 나처럼 걱정거리를 가지고 산다는 것을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 몰랐다.

나만 걱정이 너무 많아서 그것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기다란 머리카락처럼 매일 자란다고 생각했다.

지진이 일어날까봐, 자전거를 타다 넘어질까 봐, 시험을 망칠까봐, 교통사고가 날까봐, 벌이 나를 쏠까 등 지금까지 많은 고민을 품고 살았던 것 이다.

이 책에 나오는 아이도 두려움이 많다. 그러나 나와는 다르게 이 아이는 두려움을 없애는 특별한 방법을 가지고 있다. 두려움을 이야기 하고, 누구나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자신이 싫어하는 것을 종이에 적어 창밖으로 날려 보내는 방법이다. 하지만 아이의 두려움은 쫒아내려 해도 하늘로 날라 가지 못한다.

두려움은 남을 괴롭히면서도 모른 척 하는 심술쟁이 같다. 마치 한여름 더운 날 뜨거운 태양이 고개를 쑥 내밀거나, 꼭 우산이 없는 날 폭풍우 같은 장대비가 쏟아져 옷을 홀딱 적셔 버리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도 아이는 두려움을 이겨 내는걸 포기하지 않는다. 행복한 말들을 써서 베개 밑에다 놓고 잠을 청해 보았더니 마음은 둥실둥실 가벼웠고 아주 달콤한 꿈을 꾸게 되었다.

심술쟁이 두려움이 행복이라는 마음 앞에 무너진 것이다.

나도 아이처럼 두려움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두려움을 적은 메모지 위에 엑스(X)를 그린 후 방안 행운 목에 걸어 두었더니 신기하게 두려움은 물러가 버렸다.

두려움이란 ‘어떤 대상을 무서워하여 마음이 불안하다.’라는 뜻 이다.

하지만, 두려움이 없다고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다. 두렵고 걱정하는 마음은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고 위험에서 더욱 조심하게 행동 할 수 있게 해주어 결과적으로 우리를 보호해 주니 말이다. 그래서 두려움을 겁내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달리기 출발선 위 긴장감 뒤엔 1등이라는 기쁨, 새 학년 어색함 뒤의 돈독히 쌓여가는 친구들의 우정, 시험기간의 고됨 뒤에 얻어낸 상장 등은 내가 두려움을 이겨내고 얻어낸 행복이다. 두려움 그것의 이면은 행복이고 두려움이 있었기에 얻어낸 값진 결과물이다.

이 세상에 두려움만 가득히 넘쳐 난다면 그 누구도 웃음을 알지 못했을 것이다.

만약 나처럼 두려움이 많아 표현하지 못하고 남들이 놀릴까봐 말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표현하고 두려움을 인정하여 극복했으면 좋겠다.

마음속에 두려움만 가득히 담아서 항상 웃지 못하는 것보다 용기를 내서 말하고 표현하는 것이 조금 더 행복한 삶으로 가는 용기 있는 한 걸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도서: 두려움을 담는 봉투를 읽고>

                            파주 대원초등학교    2-1반 심현서

  마티유는 어렸을 때 행복했다.그러나 마티유는 점점 두려움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어느 날 풀밭을 맨발로 달렸는데 무언가가 느껴져 고새를 숙였는데

뱀이 있었다. 두려움이 몰려왔다. 그래서 그 자리를 빨리 벗어났다.

며칠 후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서 쾅! 소리와 함께 자동차 두 대가

부딪혔다. 마티유는 너무나 두려웠다.그 두려움에서 도망치려고 달리고

싶었는데 마티유는 그대로 서 있었다.

  며칠 뒤 할아버지가 마티유를 찾아와서 두려운 것은 이 봉투에 넣어 버리라며 봉투를 주었다. 마티유는 할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했는데 정말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 같았다.

  나도 학교에서 단축마라톤대회를 할 때 꼴등을 할 까봐 두려웠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시험을 볼 때마다 빵점을 받을까봐 두려웠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두려움을 이기기 위한 방법을 알려 주는 것 같아서 너무나 좋았다.

  앞으로 두려운 일이 생기면 마티유 할아버지가 말 한 것처럼 나는 두려움을 봉투에 담아서 버릴거다. 그리고 용기를 가지려고 노력할거다.

               < 도서: 두려움을 담는 봉투를 읽고>

                           파주 대원초등학교   2-3반 박건형

  나는 이 책의 주인공 마티유를 보고 나랑 참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다.

  나도 마티유처럼 두려운 것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책을 읽는 건 재미있는데 책을 다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게 두렵다. 그리고 얼마 전 수영을 배우기 위해

수영장을 갔는데 물에 빠질까봐 너무나 두려웠다.  또 병원에 주사를 맞으러

갈 때도 두려움 때문에 몸이 떨린 적도 있었다. 밤에 잘 때는 까끔 유령이나

귀신,프레디가 나올 까봐 무서워서 잠을 못자기도 한다.

  두려움은 혼자서 없앨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았다. 그 렇지만 두려움을  이길 수 없는 것도 아니라는 걸 이 책을 보고 알았다.

 나도 마티유처럼 두려울 땐 친구나 엄마아빠랑 이야기를 많이 해야겠다.

그리고 두려움이 올 때마다 행복했던 걸 생각하다보면 금새 두려움이 없어질 것 같다.

나처럼 두려움이 많은 친구들이 이 책을 읽으면 용감해 질 것 같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