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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사자 와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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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사자 와니니

이현 글/오윤화 그림 | 창비 | 2015년 06월 25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9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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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시리즈 (12개)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90g | 152*225*20mm
ISBN13 9788936442804
ISBN10 893644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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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MD 한마디
[무리에서 쫓겨난 사자 와니니의 모험] 싸움을 못한다는 이유로 혼자가 된 사자 와니니는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을 만난다. 몸이 아프거나 가족이 없고, 사냥 실력도 부족한 사자들. 하루하루가 위태로운 세렝게티 초원에서 사자들은 한 데 뭉쳐 위기를 이겨낸다. 서로가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함께여서 강해지는 친구들의 이야기가 감동을 자아낸다. - 어린이MD 김수연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저자 소개 (2명)

단편소설 「기차, 언제나 빛을 향해 경적을 울리다」로 제13회 전태일문학상 소설 부문에 당선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우리들의 스캔들』 『그 여름의 서울』 『푸른 사자 와니니』 『호수의 일』 등을 썼다. 동화집 『짜장면 불어요!』로 제1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 장편동화 『로봇의 별』로 제2회 창원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2022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1945,... 단편소설 「기차, 언제나 빛을 향해 경적을 울리다」로 제13회 전태일문학상 소설 부문에 당선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우리들의 스캔들』 『그 여름의 서울』 『푸른 사자 와니니』 『호수의 일』 등을 썼다. 동화집 『짜장면 불어요!』로 제1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 장편동화 『로봇의 별』로 제2회 창원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2022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1945, 철원』이 심사위원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피부는건성 점 많음 정형의 것들을 비정형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그 안에서 발견되는 아름다움을 아름다워한다. <푸른사자 와니니> <내가 모르는 사이에> < 모두웃는 장례식>등에 그림을 그렸다. 피부는건성
점 많음
정형의 것들을 비정형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그 안에서 발견되는 아름다움을 아름다워한다.
<푸른사자 와니니> <내가 모르는 사이에> < 모두웃는 장례식>등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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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한 살짜리 어린 사자 와니니는 몸집도 작고 사냥 실력도 뛰어나지 못해 무리에서 쫓겨난다. 떠돌이가 된 와니니는 살아갈 희망을 잃지만, 그동안 자기가 하찮게 여겼던 것들의 도움을 받으며 간신히 살아남는다. 와니니는 풀과 나무를 씹으며 배고픔을 이겨 내고, 얕잡아보던 떠돌이 사자들과 친구가 된다. 와니니와 친구들은 사냥 실력이 부족해서 굶기 일쑤이고, 싸움을 못해서 쫓겨 다니는 일도 많다. 먹잇감이 넘치는 초원을 찾아 나섰다가 죽을 고비를 가까스로 넘기기도 한다. 와니니와 친구들의 하루하루는 늘 위기의 연속이다. 과연 와니니는 아프리카 초원의 어엿한 암사자로 자랄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올해의 책 추천평 (60개)

매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정 행사에서 고객님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추천평입니다.
2022
아기 사자의 이야기. 다음 편까지 쭉쭉 읽혀요~
b*********5 | 2022.11.02
2022
아기사자이야기가 참 좋았어요
k*****g | 2022.11.02
2022
아이도, 저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n****m | 2022.10.30
2022
넘 재미있어요
n********7 | 2022.10.29
2022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
s****4 | 2022.10.28
2022
최고
j****0 | 2022.10.28
2022
인간에게조차 유용성이 절대적 잣대가 되어버린 이사회에게 존재자체로 모두가 소중 하다는 기본을 일깨워주는 따뜻한 책
b*******7 | 2022.10.25
2022
좋아요
n******2 | 2022.10.25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22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푸른사자 와니니
부산광안초등학교3-* 이*유 | 2024-09-22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저 또래의 아이가 갑작스럽게 이유 없이 집에서 쫓겨나게 된다면 얼마나 당황스럽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할 것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이제 1살 넘은  어린 암사자 '와니니'도 마찬가지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달랐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쫓겨나기 전에 도와줬든 수사자 '아산테' 아저씨와 '잠보' 덕택으로 한 우두머리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들을 도와준 사실과 친구 암사자(말라이카)가 어둠 속에서 누군가의 공격으로 다친 이유로 자신의 무리(마디바 : 할머니 사자)에서 쫓겨나게 되었지만. 그런데, 쫓겨난 지 2일쯤 되는 날, 우연히 밀렵꾼에게 죽을 뻔 하는 상황을 반대로 아산테 아저씨의 도움으로 살아나게 됩니다. 그리고 와니니, 아산테 아저씨와 잠보는 떠돌이 사자라는 공통점과 서로의 장점을 인정하며 한 공동체, 다시 말해 사자 한 무리로 살아갑니다. 그러던 도중 떠돌이 하이에나를 통해서 친구 암사자 (말라이카)를 피투성이로 만든 주범을 알게 됩니다. 그건 '무투'라는 포악한 수사자이며, 그들 무리가 마디바 무리를 공격 할려는 계획을 알게 됩니다. 와니니는 그들로 부터 버림을 당했지만,  와니니는 용기를 내어 마디바 무리에게 무투의 속셈을 알려주어 위기로부터 그들을 구출해 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녀의 무리 중 겁이 많았던 아산테 아저씨가 어느 수사자 보다 용감하게 무투 무리와 싸우다 결국 죽게 됩니다. 그러나 아산테는 죽으며 이 말을 남겼습니다. "와니니야, 사자는 명예를 위해 목숨을 거는 족속이야. 나도 오늘 이 아산테의 명예를 걸고 무투와 맞섰지. 그러니 내가 내 자신이 자랑스러울 수 밖에 없지 않겠니?" 그렇습니다. 아산테 아저씨 또한 사자이며, 비록 삶에 찌들려 떠돌이 생활로 한 마리의 겁 많았던 사자로 살아왔지만, 결국은 무리를 지키기 위해 그도 마지막에는 한 마리의 용맹한 수사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감명 깊었던 문단은 와니니가 어엿한 우두 무리로 자라나, 자신이 비록 마디바 무리 중 약하고 쓸모없다고 이유로 자신을 버렸던 마디바(할머니 사자)에게 당당하게 말을 하는 부분 입니다. 그건 초원 어디에도 쓸모 없는 것은 없다는 사실을 말해 줍니다. 평소에 쓸모없어 보였든 썩은 나무, 역겨운 풀들이 외톨이로 지낼 때 와니니를 살려 주고 지켜주고 길러주었습니다.  가끔은 제 주위를 둘러보면 자기 하고 싶은 것만 하는  친구, 항상 잔소리 하시는 부모님이 이해가 안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와니니로 말처럼 "우리 일상에서도 쓸모 없는 것이 없다" 라는 갑자기 생각이 듭니다.  친구와 관계에서도 저와 생각을 다름을 알게 되었고 그들에게도 가끔씩 배울 점이 있다는 것과 부모님의 쓴소리가 때로는 거슬릴 때도 있지만 올바르게 커 갈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된다는 점입니다. 우리 일상, 와니니의 초원 그리고 이 세상 모든 것들은 그 존재의 이유가 있고 없어서는 안된다는 말이 너무 멋지지 않나요? 물론 저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
푸른 사자 와니니
인천인천주안남초등학교6-* 신*수 | 2024-09-22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주인공 와니니는 초원에서 용맹하기로 소문난 마디바 무리의 암사자이지만 쓸모없는 새끼 사자 취급을 받았습니다. 
어느 날 자매인 말라이카를 위험에 빠트렸다는 이유로 마디바는 와니니를 무리에게 매몰차게 쫓겨냈습니다. 떠돌이 신세였던 와니니는 나이가 어려 사냥도 할 줄 모르고  굶주림에 시달리지만 숫사자 아산테와 잠보를 만나 친해지고 사냥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자매인 말라이카를 죽인 범인이 안사테와 잠보라고 의심했지만 사고로 인해 죽은 줄 알았던 말라이카와도 다시 만나게 됩니다.  말라이카를 죽지 직전까지 만든 범인이'네 개의 강이 있는 초원' 을 호령하는 숫사자 무투란 것을 알게 된 와니니는 마디바 무리로 돌아가 무투와 싸워 승리하지만 친구인 아산테가 죽고 말았습니다.  와니니는 아산테의 마지막 말에 따라 무리를 이끌고 초원을 달리며 살아갑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여러 동물도 무리를 지어 사는 것 처럼 사람도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고 친구와의 관계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책 표지에 쓰인 '작가의 말' 중 얼룩말은 얼룩말 답게, 이구아나는 이구아나 답게, 흰개미는 흰개미 답게, 플랑크톤은 플랑크톤 답게 그리고 사람은 사람 답게 라는 글이 있습니다.  나도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나 답고 당당하게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커갈 수 있길 바랍니다. 동물들의 생김새와 모습이 다르고 사는 세상도 다 다른 것 처럼 나와 똑같은 사람은 지구 어디에도 없습니다. 친구와 오해로 인해 사이가 안 좋거나 소중한 사람과 멀어졌다면  '푸른사자 와니니' 를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모두 서로의 다른 점을 이해하고 보듬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겠죠?
푸른사자 와니니를읽고
경북현곡초등학교3-* 최*재 | 2024-09-22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사자 와니니는 떠돌이가 되기 전까지 마디바 무리에 속해 있었습니다. 와니니의 할머니이자 우두머리인 마디바는 용맹함이 남다르고 뛰어난 사냥 실력도 갖추고 있어서, 초원의 동물들 모두가 두려워하는 암사자 입니다. 하지만 마디바는 강력한 무리를 유지하기 위해 몸이 약한 사자들을 쫓아낼 정도로 냉정합니다. 쓸모가 없다는 이유로 마디바 무리에서 내쫓긴 와니니는 초원에서 친구들을 만나는데, 마디바 무리의 용맹한 암사자에 비하면 한참이나 모자란 사자들 입니다.

아산테는 다 큰 수사자이지만 총에 맞아 다리를 절룩이고, 잠보는 영리하기는 하지만 형제자매를 잃고 떠도는 어린 수사자에 불과합니다. 어린 시절의 친구 말라이카 역시 크게 다친 후에 무리에서 쫓겨난 신세입니다. 와니니와 친구들은 사냥 실력이 부족해서 굶기 일쑤이고, 싸움을 못해서 쫓겨 다니는 일도 많았습니다. 와니니와 친구들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초원에서 살아갑니다. 무리를 위해 냉정하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마디바와 부족한 힘이나마 한데 모아서 어려움을 헤쳐 나가려는 와니니의 모습을 나란히 보여 주면서, ‘함께’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하게하는 책입니다.
푸른사자 와니니를 읽고
울산주전초등학교4-* 우*민 | 2024-09-22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와니니는 무리에서 쫓겨나 떠도는 사자이다. 그러나 잠보, 아산테,말라이카와 무리를 만들면서 위기를 이겨내며 초원에서 살아남았다. 와니니가 초원에서 살아 남는 과정을 보면서 놀라웠다. 나는 와니니가 마디바 할머니 보다 더 훌륭한 사자가 될거라고 생각한다. 와니니는 작지만 지혜롭고 눈과 귀가 밝고 감수성이 풍부한 사자이다.  나도 학교 친구들 사이에서 작은편이라 더 공감이 되었고 와니니를 보면서 몸집이 큰 것 보다 지혜롭고 마음이 따뜻한게 더 중요하다는걸 알게되었다.  초원에 다양한 동물들이 있듯이 우리 학교에도 다양한 아이들이 있고, 쓸모없는 아이는 단 하나도 없다. 마디바 할머니가 와니니에게 쓸모없는 아이라고 하는 말은 가슴이 너무 아팠다. 할머니인데 어떻게 그런말을 할 수가 있는지 동물의 세계는 냉정해보였다.  아산테 아저씨가 초원으로 돌아가는 사건은 너무 슬프고 믿기가 힘들었다. 아직도 나는 아산테 아저씨가 다음 스토리에서 극적으로 나타나기를 바라고 있고, 아산테 아저씨가 초원 어딘가에서 살고 있을 것 같다. 나는 동물을 무서워하는데 와니니를 읽고 동물이 친숙해졌다. 그리고 밀렵꾼들 때문에 모든 사람들을 동물들이 나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다.  밀렵꾼들도 이제 나쁜일을 그만했으면 좋겠다. 나는 아직도 이런 밀렵꾼들이 있다는게 충격적이었다.  지구는 인간들의 것만이 아니라는걸 수많은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곳이라는걸 잘 알게되었고 인간 때문에 지구가 더이상 아프지 않도록 신경을 쓰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동물들도 함께 잘 살 수 있는 지구가 되었으면 좋겠다. 번개소리가 더이상 초원에서 나지 않기를 기도해본다.
사자에게 배우는 용기, 그리고 부끄러움에 대하여
서울서울압구정초등학교3-* 조*유 | 2024-09-22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푸른사자 와니니는 무리에서 쫓겨나 떠돌고 있는 암사자다. 와니니는 어릴적, 자매인 말라이카와 함께 무리에서 쫓겨나고, 떠돌이 수사자인 잠보, 아산테를 만나 모험을 한다.  나는 아직도 와니니의 할머니 마디바를 미워한다. 와니니와 말라이카를 무리에서 쫓아낸 마디바는 아주 매정하고 얼음처럼 차가운 마음을 가진 것 같다. 고작 1살, 점박이 무늬도 뚜렷한 아기사자 와니니와 말라이카를 무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기적인 이유로 쫓아내 버리다니.. 그때문에 와니니와 말라이카는 많이 굶고, 다쳤다. 그리고 죽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와니니는 달랐다. 마디바와 그 무리가 위험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와니니는 친구들을 데리고 마디바에게 경고하려 위험을 무릅쓰고 찾아간다. 책을 읽는동안 나는 그것이 아주 잘못된 선택이라고 내내 생각했다. 왜냐하면 마디바 무리를 도와주려다 친구 아산테가 목숨을 잃었기 때문이다. 아산테가 목숨을 잃는 장면을 읽었을 때 너무 안타까웠다. 아산테가 그때 죽지 않았다면 오래오래 와니니, 말라이카, 잠보와 행복하게 살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편으론 아산테가 자랑스러운 생각이 들기도 했다. 아산테는 정말 용감하게 와니니와 마디바 무리를 위해 목숨을 바쳤기 때문이다. 진짜 부끄러운 것은 지는게 아니고 도망치는 것이므로, 아산테는 비록 졌지만 자신이 해야할 싸움을 했기 때문에 자신이 무투와 싸운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또 무엇보다 아산테는 가치 있게 죽었다. 아산테 덕분에 마디바 무리의 수많은 사자들이 목숨을 구했기 때문이다.  대회에 나가거나 시합을 할 때, 질까봐 두려워서 나가기 싫어했던 나에게 오늘도 아산테가 옆에서 용기를 주는 말을 한다. 부끄러운건 지는게 아니라 도망치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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