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는 1869년 10월 2일 구지라트 주 포르반다르에서 태어났다. 간디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집안 형편이 안좋아졌다. 그는 19살이 되던 해 법학을 공부하기 위해 영국으로 떠났다. 영국으로 간 것은 변호사 되기가 쉽고 인도보다 시간도 훨씬 덜 걸리기 때문이었다. 3년 뒤 변호자 자격을 얻어 인도로 돌아왔지만,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신 뒤였다. 그리고 간디는 변호사 일도 잘하지 못했다. 으러다 얼마뒤 일자리가 생기자 남아프리카로 떠났다. 얼마 뒤 남아프리카에서 인도 사람들이 차별 받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탈 인도 국민 회의를 만들고, 인도인 선거권 박탈 법안 반대 투쟁, 인두세 반대 투쟁을 벌였다. 그리고 2년 뒤 나탈에서 벌인 인도인 선거권 투쟁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1906년 남아프리카 정부가 인도인을 차별하는 법을 만들자, 비폭력 투쟁을 벌였다. 그리고 간디는 45살이 됬을 때 남아프리카에서 벌인 투쟁에서 다시 승리했다. 그뒤 그는 인도로 돌아왔다. 그뒤 인도의 시인, 타고르가 간디를 마하트마라고 불렀다. 1920년, 인도 국민 회의의 지도자가 되어 비폭력 비협력 투쟁을 벌였다. 저마다 물레를 돌려서 옷을 해 입고, 영국 옷과 옷감을 태우자고 했다. 그리고 5년 뒤에 간이는 `나의 진리 실험 이야기`라는 자서전을 쓰기 시작했다. 간디가 61살이 됐을 때 그는 소금법을 어기려고 소금 행진을 했다. 간디는 5월 4일에 잡혀서 다음해 1월 26일 까지 감옥에 갇혔다.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간디는 힌두교인과 불가촉천민을 불리시킨 선거에 반대하며 단식에 들어갔다. 그러자 6일만에 힌두교인과 불가촉천민 사이에 협정이 체결되었다. 10년 뒤 인도가 영국에 완전한 독립을 요구했다. 이 일로 간디는 체포되었고, 인도인들이 여기저기서 들고 일어나 영국에 대항했다. 1945년, 영국과 인도 사람들이 인도 독립에 대해 협상을 벌였다. 협상하는 도중에 힌두교인들과 이슬람교인들은 서로 피를 흘리며 다투었다. 그리고 결국 인도는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나누어져 독립했다. 1948년 1월 30일 뉴델리에서 힌두교 광신자 나투람 고드세란 사람이 쏜 총에 그만 간디는 마지막 유언을 남기고 죽고 만다. 나도 간디처럼 평등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다.

간디

 간디 할아버지께.

 간디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사는 열 두살 이윤서라고 해요.

 혹시 할아버지가 유명한 마하트마 아니신가요? 전 할아버지가 아주 훌륭한 일을 하셨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2차 세계 대전때 연합군의 승리로 전쟁이 끝나자 그동안 강대국의 지배에 놓여있던 약소국들을 독립시키기 위해 독립 운동을 시작했잖아요. 그 당시 인도는 영국의 지배를 받고 있었죠? 그때 비폭력 주의, 무장력 주의라는 투쟁 방법으로 나가서 남저 싸우신 할아버지가 참 존경스러워요.

 저는 무섭고 두려워서 그런 일을 하지 못했을 거예요.

 그때 할아버지가 나라를 위해 용기있게 행동하셨어요.

 그러나 안타깝게 1948년 1월 30일에 할아버지의 친구 집에서 한 청년에게 암살 되셨죠. 그 장면을 읽고 저는 정말 슬펐어요. 그 청년도 연합군이였겠지요? 제가 복수해 드리고 싶을 정도로 저는 할아버지의 죽음이 안타깝기만 해요.

 저는 할아버지가 하신 말씀 중 이 말이 가장 인상깊었어요.

 '언제까지나 자유를 잃고 살아가야할 수는 없습니다. 인도인의 권리와 행복을 위해서 우리는 영국과 맞서 싸워야 합니다.'

 우리 나라도 일본의 지배로 힘든 세월을 보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전 할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고 할아버지가 존경스러워요.

 저는 할아버지가 어떤 업적을 남겼는지를 잊지 않고 꼭 기억할 거예요.

 인도 여러군데를 둘러보면 동상이 보인다. 인도 사람들은 그 동상 앞에서 우러러 보기도 하고 생활이 힘들거나 어려울 때마다 그 동상 앞에서 쉬기도 한다고 들었다. 그 이유는 그 동상의 주인공이 바로 인도의 독립운동가인 간디이기 때문이다. 물론 간디는 혼자서 독립을 이룬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믿고 도왔기 때문에 이룰 수 있었던 것이다. 간디는 많은 눈물을 흘리고 계속되는 실패도 겪었다. 그러나 간디는 그 어떤 어려움을 만나도 꾸준히 노력하고 자신이 알고 있고 믿고 있는 것을 실천하는 삶을 살았다.

 그리고 간디가 가진 위대함은 그저 독립을 이룬 영웅이라는 것 뿐만이 아니라 피 흘리는 투쟁대신 평화적 방법, 비폭력과 시민 불복종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우리가 여기서 배워야 할 것은 폭력보다 더 큰 힘은 간절한 바램이라는 교훈이 아닐까? 간디는 쉬지 않고 노력하며 자신을 ‘위대한 영혼’으로 이끌어갔다. 밤에는 무서워서 방에서는 나올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소심한 소년이 영국 사람들까지 존경하는 용감한 어른이 된 것은 나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나는 태어났을 때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실수나 잘못을 범하지 않는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간디 역시 어렸을 때에는 자신감도 없고 수줍음을 많이 타던 소년이었고, 호기심이 많아서 어른들이 하지 말라고 하는 나쁜 행동도 해 보고 해서는 안될 일도 해 보았다. 그런 간디가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정직해지고 옳은 행동을 하자는 굳은 다집을 간직하고 있었음이 아닐까 싶다. 나는 평범한 우리들도 간디처럼 자신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에는 그것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행동을 돌이킨다면 우리 역시 훌륭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나는 간디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사람이 사람을 차별하는 것에 대해서 많이 화가 났다. 간디가 남 아프리카 쪽에 가면서부터 심한 인종차별을 겪을 때 끔찍하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단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내팽개쳐지고 시비를 걸고 심한 상처를 주던 백인들이 오히려 더 징그럽게 느껴졌다. 그 많은 백인들중에 한두명 정도는 흑인이 안타깝고 구해주고 싶은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 분명 있었을텐데 말이다. 내가 만약 그 곳에 있었더라면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차별받는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해 주었을 것이다. 흑인이 어떤 자리에 앉거나 자신이 원하는 좋은 곳에 간다는 것은 오직 그 사람의 자유고 권리인데 그걸로 싸움을 일이키는 백인들에 대해 같은 사람으로서 분노가 치밀었다. 그리고 다시한번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사실에 대해 마음에 새겼다.

 많은 사람들이 간디에 대해 20세기 가장 위대한 인물이라고 말한다. 간디에 우리에게 알려준 평화의 말은 오래오래 우리들에게 남을 것 같다. 평화로운 시대를 바라는 우리모두에게 비록력 정신은 아주 중요한 문제인 것 같다. ‘총보다는 악수를, 찡그린 눈썹보다는 활짝 웃는 눈썹을 짓는 것’을 나의 일상 속에서, 내가 만나는 사람들과 간디처럼 실천해 볼까한다.

간디 아저씨께 쓰는 편지

                                       위해중세한국국제학교  1학년  믿음반    임나영

난 오늘 간디를 읽으며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며 아버지에게 편지를 쓰는 간디를 보면서 난 엄마에게 혼날까봐 아주 가끔 잘못을 인정하지 않을 때가 있다. 간디아저씨 이제 저도 저의 잘못을 떳떳이 인정하는 나영이가 될게요.

 피를 흘리며 전쟁에서 나라를 되찾는 나라가 많지만 아저씨처럼 폭력으로 맞서지 않고 지혜와 용기로 나라를 되찾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상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상은 아름다운 사람이 많아져야 하겠죠! 가족간의 아름다운 사랑이 이웃에게 전해지고 이웃간의 사랑이 우리나라로 그리고 세상으로 전해져 온 세상이 전쟁이 없는 평화롭고 사랑스런 세상이 되면 좋겠어요.

간디 아저씨!

 전 1학년 꼬마예요.  가끔 친구들과 싸워요. 이제는 싸우기 보다 친구를 이해하도록 노력해 볼게요. 전 요즘 태권도를 시작했어요. 처음엔 저를 괴롭히는 아이들을 혼내주기 위해서 배워야지 했는데 아저씨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나를 지키고 남을 도와주는 태권도를 잘 하는 씩씩한 나영이가 되겠습니다. 꼭 지켜봐 주세요! 간디 아저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