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읽어 봤던 책이 였는데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안아서 다시 한 번 읽게 되었다. 또한 이 책 주인공이 윌버라는 돼지 인데 왜 샬롯의 거미줄이라는 제목이지 라는 궁금증 때문에 읽게 되었다.    책의 첫 장에 펀이라는 여자아이가 인상 깊었고 멋지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에러블씨가 힘이 없는 아기 돼지를 죽일 때 펀이 아기 돼지를 죽지 않게 도와주었기 때문이다. 단지 그것 때문에 멋있다고 한 건 아닌데 펀의 나이는 9살 쯤 되는데 나이가 어린데도 불고 하고 때를 쓰는 게 아닌 설득을 해서 죽지 않게 도와두었기 때문이다. 설득했을 때  이런 말을 했는데 " (중략) 작게 태어난 건 돼지 잘못이 아니 잖아요  만약 제가 몸집이 작게 태어났으면 아빠는 저를 죽이셨겠어요? " 이 말이 내용이 조금 비슷해서 그런가 다음 장면에서도 기억에 남았다. 왜냐하면 다음 장면에서 암 거위가 8개의 알 중에서 7개의 알 밖에 부화에 성공했기 때문에 암 거위가 " 그 알은 실패작 이야"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아까 펀이 말한 것 처럼  일부러 그런게 아닌데 너무하다 고 생각했다. 아까부터 궁금한 게 있었다.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은 윌버인데 왜 책의 제목은 샬롯의 거미줄일까? 란게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난 책을 다 읽고 보니 작가가 제목을 왜 그렇게 썼는지 알게 되었다. 왜냐하면 윌버가 크리스마스 날에 잡혀 죽는다고 암 거위가 말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윌버의 친구 샬롯이 윌버를 도와주기 위해서 윌버가 특별해져 잡아 먹지 못하게 샬롯이 거미줄로 특별한 돼지 등 많은 글을 써서 유명하게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다. 난 내가 샬롯 처럼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 할 수 있을까?' 라고 내 자신에게 물었다. 왜냐하면 어떤 책에서 이런 말을 했기 때문이다. " 남이 먼저 바뀌길 만을 바라지 말고 나부터 바뀌면 남이 바뀔 것이다."라는 말 때문이었다. 그래서 요즘엔 "~~한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보단 "내가 그럴 수 있을까?"를 더 많이 생각하게 된 것 같았다.  그리고 샬롯이 대단하다고 느낀 부분이 있었다. 자신의 친구 윌버를 위해서 노력하다가 결국 죽게 되는 장면 때문이었다. 이렇게 보면 샬롯이 불쌍해 보일 수도 있지만 나는 오히려 대단해 보였다. 그리고 샬롯도 이렇게 죽어서 뿌듯할 것 같았다. 왜냐하면 자신의 친구를 위해 희생해서 결국 친구가 조금은 더 살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물론 샬롯에겐 죽은 게 억울 할 수 있어도 난 샬롯이 뿌듯 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뭔가 생각이 좀 깊어졌다는 걸 알게 되었다.그리고 윌버와 샬롯의 우정이 부러웠다. 또 이 책이  인상 깊었던 게 다른 책들은 첫 장을 보고 등장인물이 '멋있다.', '대단하다.' 고 생각이 들지 않는데 , 샬롯의 거미줄이라는 책이 특별하다고 느꼈다.  
 

나는 어렸을때 샬롯의 거미줄 영화를 본 적이 있는데, 책이 있어서 놀랐다. 왜냐면 읽어 본적이 없어서 영화로만 알고있었는데 책으로 보게되니 신기했다. 이 책의 내용은 윌버라는 무녀리 돼지와 샬롯이라는 거미와의 우정이야기이다.
윌버는 태어날때 부터 죽을 뻔 하지만 농부의 딸 펀의 보살핌을 받고 자라났다. 그러다 샬롯이 외로워하던 윌버의 친구가 되어준다. 나는 이 책을 읽고나서 샬롯이 윌버의 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 것을 볼수 있었다. 샬롯은 윌버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었고, 샬롯이 거미줄에 ‘대단한’,‘눈부신’ 등의 단어로 윌버를 표현 했을때 샬롯은 윌버가 대단하거나 눈부시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윌버가 그렇게 되도록 실천하게 도와주었고 윌버는 결국 대단하고 멋진 돼지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샬롯이 윌버를 대단한 돼지로 만든것 처럼 우정,친구가 나 자신을 바꿀수도 있다는 것에 놀라웠다. 윌버가 만약 샬롯과 친구가 되기를 거부했다면 과연 윌버는 샬롯이 윌버를 변하게 한 것처럼 변해서 크리스마스 햄이 되지 않을수 있었을까?샬롯이 없었다면 윌버는 매일같이 똑같은 지루한 나날을 보낼테고, 자신의 숨겨진 모습을 보지 못했을것이다. 또 샬롯의 아이디어가 아니었으면 윌버는 벌써 햄이 되어 버렸을 것이다.    그래서 이책을 읽고 위에서 말한것처럼 친구가 얼마나 중요한지, 자신을 바꾸어줄수있으며 자신이 사는데서 아주 중요하고 필요하다는것을 알게된것같다.원래는 친구가 그냥 나와 친하고 좋아하는 사람인 줄만 알고있었는데 친구와의 우정이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에 놀랐다. 그리고 윌버가 커 가는 모습이 우리 사람과도 비슷했는데 처음에는 펀이 엄마같이 보살펴주었다가 샬롯이 윌버의 친구가 되어준것같이 작가는 우리의 모습을 돼지 윌버의 이야기로 바꿔 책으로 쓴 것같다. 이 책을 읽고나니 바뀐 점이 하나있는데 돼지는 더럽다,멍청하다 이런식의 편견이 책의 돼지 윌버를 보니 좀 사라지게 되었다. 나는 이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할수있어서 좋았다. 또 내가 생각하는 돼지의 대한 편견을 없애 주어서 그 점도 좋았다.그리고 샬롯한테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이 책은 뉴베리 아너 상을 받았는데 내 생각으론 상을 더 받아야 할것같다.

 윌버는 무녀리로 태어나 판 덕에 겨우 죽을 고비를 넘기고, 헐값에 주커만 씨 가축 우리로 팔려간다. 처음에는 항상 판이 오기를 기다리며 그녀를 크게 의지하고 지낸다. 하지만 판이 오지 않을 때도 있는데다가 친구도 없다보니 농장 생활에 대한 흥미를 잃고 말았다. 그때, 한참동안 윌버를 지켜보던 샬롯이 다가온다. 샬롯은 거미였지만, 매우 다정했다. 윌버의 말동무가 되어주던 샬롯은 윌버가 겨울에 죽을 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듣자, 몇 달 며칠을 고민해 방법을 생각해낸다. 바로 거미줄에 글씨를 쓰는 것 이었다! 이 일로 윌버는 매우 유명해졌고, 죽임을 당하기는커녕 상까지 받아 수명대로 살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샬롯은 알을 낳고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한다.

 ‘진정한 친구란 과연 무엇일까?’ 이 질문의 답은 여러 가지가 될 수 있지만, 내 답은 ‘내 자신을 온전히 드러낼 수 있을 만한 친구’이다. 즉, 내 감정이나 본모습을 숨길 필요가 없는, 공감을 잘해주는 친구인 것이다. 아무리 오래된 친구라 하더라도 말을 하면서 눈치를 봐야 된다면 너무 힘들 것이다. 또한 진정한 나의 모습을 친구에게 드러낸다면, 또 친구가 그런 나를 이해해 준다면 그보다 편한 친구는 없을 것이다. 나는 윌버와 샬롯이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거리낌 없이 말하고, 서로 공감해주기 때문이다. 게다가 샬롯은 윌버를 위해 희생하기도 했다. 이만큼 아름다운 우정이 있을까 싶다.

 나는 샬롯이 죽음을 맞이하였다는 것이 가장 안타까웠다. 샬롯은 외로워하는 윌버에게 친구가 되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인지 알게 해주었다. 우정이란 무엇인지 직접적으로 설명해주지 않고 윌버가 묻는 말에 항상 정성껏 대답해주고 항상 배려해주며 ㄲㅐ달을 수 있도록 해 준 것이다. 나는 샬롯의 이런 모습이 가장 좋았는데, 윌버와의 우정을 채 일 년도 이어가지 못한 채 떠나버리다니... 그래도 그나마 나에게 위로가 되었던 사실은 윌버가 샬롯을 잊지 않고 그녀의 후손들을 기르며 지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도대체 무엇이 샬롯과 윌버의 우정을 이리 두텁게 만든 것일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그들의 우정의 힘은 바로 오랫동안 함께한 시간과 서로에 대한 배려심이 만든 것이라고 말이다. 아무리 피가 섞인 가족이라도 오랫동안 함께한 시간이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 관계가 정해지듯이, 친구 관계도 그런 것 같다. 또 이런 것은 서로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본능적으로 도와주고 싶어지게 만든다. 이는 마치 윌버의 겸허함과 샬롯의 희생정신 같다. 친구와 함께 보낸 소중한 추억들이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게 바로 우정의 힘이 아닐까?

우리에겐 슬픈 일도, 힘든 일도, 짜증나는 일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그것들을 모두 이겨낼 수 있는 것은 ‘희망’인 것 같다. 어렵고 험난한 사회에서 한 줄기의 빛이 되어 우리 곁에 있어주는 것은 친구, 바로 ‘우정’이다.

윌버는 무녀리라는 이유로 펀의 아빠에게 죽임을 당할 뻔 했지만 펀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살아남아 펀의 보살핌을 받아 재미있게 살아갔다. 하지만 계속 몸집이 커가는 윌버는 더 이상 펀의 집에서 살 수 없어지자 펀의 삼촌에게 윌버를 보낸다. 초반에는 펀도 거의 모든 시간의 그 소녀의 삼촌 집 마당에서 윌버와 함께 있었지만, 펀이 바빠지고 나서부터는 윌버는 펀을 만날 시간이 많이 없었다. 그래서 윌버는 헛간 안에서 혼자 외롭게 지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윌버에게도 한 줄기의 빛이 들어오고, 그 빛은 윌버의 첫 번째 거미 친구인 샬롯이었다. 샬롯은 윌버와 즐거운 나날들을 보냈다. 하지만,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는 것을 알고, 샬롯은 윌버에게 언젠간 너도 햄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고 큰 절망에 빠진 윌버를 샬롯은 도와준다. 샬롯은 자신의 거미줄에 대단한 돼지, 근사한 돼지 등 이런 말들을 써줬고, 윌버는 자신의 인기 덕분에 햄이 되지 않고, 잘 살고 있다는 현실에 샬롯에게 감사해한다. 윌버가 어느 정도 유명해지고 나서, 윌버는 시상식에가 상을 받으러 간다. 윌버는 샬롯에게도 같이 가자고 한다. 시상식이 끝나고 나서 집으로 돌아가던 중, 샬롯은 죽고, 죽기 전 샬롯은 윌버에게 자신의 알들을 지켜달라는 부탁을 하고 죽는다.

샬롯은 자신이 죽기 전까지도 윌버를 위해 일을 했고, 마침내, 죽음을 맞이했다. 샬롯은 죽기 직전에도 친구를 도와 준 것과, 자신의 아기들이 들어있는 알들을 구해달라는 행동과 말을 보고 샬롯의 가치관은 우정과 의리같다. 나도 샬롯 같이 내가 슬플 때 같이 슬퍼해주고, 기쁠 때 같이 기뻐해주는 친구가 있다면 나도 그 친구를 잘 챙겨주고 곁에 있어 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윌버 입장에서 자신이 생각했을 때, 항상 곁에 있어 줄 것만 같았던 펀이 어느 순간 오지 않으니 걱정도 되고, 서운하고 불안했을 것 같다.

사회 생활을 할 때면 기쁘거나 좋은 일 보단, 화나고 짜증나는 일이 더 많은데, 거기에 빨리빨리 일하는 습관을 가진 한국인이라면 더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거기서, 나를 잘 챙겨주는 친구나 동료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그 친구 덕분에 조금이나마 사회에서 안정을 찾고, 적응해 나가며 더 멋진 사람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사회를 보면 그런 친구들이 많이 없는 것 같아, “내가 친구들에게 공감을 해주고 배려해주면 더 낳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배려나 공감, 우정, 의리 등등의 가치관을 잘 모르거나, 그런 가치관들을 실천하고 싶은데 잘 안되는 사람들, 혹은 배려나 공감, 우정, 의리 등등을 잘 지키지 못하고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그런 가치관들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어서 이 책을 추천한다.

이제 당신들에게 한 가지 질문을 하겠다. 당신들은 배려, 공감을 해 본 적이 있나. 당신들은 배려, 공감을 받아봤냐, 아니면 실천해 봤냐.

 "엄마 나 민재랑 안 놀아. 완전 절교 했어"  "맨날 붙어다니더니 싸웠나 보네. 내일 가서 화해해."  "아니야 이번에는 진짜야. 절대 안놀거야."  엄마는 거미 샬롯과 돼지 윌버에게 우정을 배워보라고 했다. 아니 무슨 거미와  돼지에게 우정을 배워야 하지? 어쨌든 궁금해서 책을 읽어보았다.  농장에 돼지가 태어났다. 농장 주인은 화가 났다.  "저 놈의 무녀리 돼지 당장 죽여버리고 말꺼야."  경사스러운 일인데 농장 주인은 계속 화를 냈었다. 그때 딸 펀이 말했다.  "아빠 돼지를 죽이지 마세요! 제가 작고 볼품없었으면 저도 죽일꺼에요?"  새끼 돼지는 펀 덕분에 살게 되었다.  펀은 돼지에게 윌버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네 이름은 윌버야."  윌버는 새끼 돼지가 아닌 다 큰 돼지가 되자, 주커만 씨의 농장에 팔리게 되었다. 윌버는 종장에서 친구 하나 없이 외톨이가 되었다.  어느 날 밤 농장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안녕? 내가 너의 친구가 되어 줄께!"  "누구야? 너 어디 있니?"  "내일 만나자, 잠을 푹자 둬."  윌버는 내일이 너무 설렜다. 소리의 주인공은 거미 샬롯이었다. 윌버는 샬롯 덕에 행복했다. 그런데 주커만 씨가 또 화가 나버렸다.  "이 돼지! 크리스마스에 죽일꺼야."  "윌버. 진정해. 내가 구해줄께."  샬롯이 윌버를 위로 해 주었다. 농장 곳곳에 거미줄이 생겼다.  대단한 돼지,겸손한 돼지, 근사한 돼지가 거미줄에 새겨져있었다. 샬롯의 거미줄 덕분에 윌버는 유명해졌다. 윌버는 아주 행복했다. 그런데 샬롯이 알을 가지게 되었다. 윌버는 슬펐다. 하지만 슬프지만은 않았다. 샬롯의 새끼들과 우정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샬롯과 윌버를 보고 우정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내가 민재에게 너무 했나?'  '내가 먼저 말을 걸어 볼까?'  '그럼 자존심이 상하는데...'  하지만 우정을 위해 내가 먼저 화해하기로 결정하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다.  우정이란 무었일까?   1. 먼저 다가가는 것.   2.의리를 지키는 것.   3.즐겁게 함께 노는 것.   4. 싸웠을 때 먼저 사과 하는 것.   5. 맛있는 것을 나눠 먹는 것. 나도 샬롯과 윌버처럼 우정을 깊이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