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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당신에게 편지합니다
교육과학사

임상열
사랑 한 큰술, 감동 두 쪽, 가장 신선한 재료로 우리 아이들의 꿈을 요리하는 선생님이다.

김미정
새벽을 여는 상긋한 9월 같은, 가족들과 하는 모든 일상이 감사한,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나!

임연길
사랑스런 아내와 알콩달콩 백년해로하는 꿈을 이루고 싶은 한 남자다.

이주영
긍정적인 마음과 단단한 정신으로 삶을 살아내고 싶은 사람이다.

김은정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며 지금 곁에 있는 이들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책 읽기 좋아하는 선생님이다.

서미주
소멸과 생성이라는 자연의 이치에 감응하며, 글쓰기와 자연이 주는 치유 능력을 믿는, 정원에서의 한갓진 삶을 꿈꾸는 특수교육실무원이다.

김미경
아이들의 순수하고 해맑은 웃음을 지켜줄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선생님이다.

차형률
옛사람들의 삶과 글이 좋아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느끼며 살아가는 선생님이다.

김현미
아이들에게 학교가 가장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꿈꾸는 선생님이다.

김호숙
동화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을 안고서 바람이 좋은 날 책을 읽고, 햇살이 좋은 날 글을 쓰는 사람이다.

서미애
잘 가르치는 교사, 좋은 교사가 꿈이지만 오늘도 아이들과 투덕거리는, 여전히 서툰 교사다.

류영선
늙어 갈지라도 낡은 사람은 되지 않기를, 날이 갈수록 더 깊어가는 生이기를 열망하는 제법 오래된 선생님이다.

이운희
유튜브 레고학교를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는 선생님이다.

김미희
“삶은 즐겨야 할 신비이지 풀어야 할 숙제가 아니다(장자)”를 새기면서 주변을 신비로 여기는 행복한 아줌마다.

이현정
어린이들과 함께 웃고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어 늘 도전하는 선생님이다.

이서하
내 아이를 키울 때는 승찬 엄마로 불리는 것이 참 좋았고, 지금은 돌봄 선생님으로 불리는 것에 감사한 초등돌봄전담사다.

방미주
배움이 느린 아이들과 함께 오늘보다 더 나아가는 내일을 채워가는 작은 선생님이다.

김인숙
서름 푸른 문학소녀의 꿈은 추억으로 품고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며 행복해하는 선생님이다.

최순종
소박하고 평온한 삶을 꿈꾸던 아이. 엄마가 되었지만 여전히 엄마 품이 그리운 초보 엄마다.

김서정
아이들을 통해 과거의 나와 마주하고 삶을 배우는 선생님이다.

황명훈
허연정의 남편, 봄찬, 봄에비의 아빠, 그리고 빡빡머리에 콧수염의 사나이다.

예상희
흐르는 강물처럼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내는 놀라움에 이끌려 하루하루 나아가는 선생님이다.

이송이
아이들의 글과 말이 좋아 교실 속에서 늘 귀를 열어두며 읽고 쓰기를 게을리하지 않는 선생님이다.

김도현
어찌 보면 촌스러울 수도 있는, 크고 올곧은 사랑을 받고 자라온 엄마 아빠의 여전히 어린 큰딸이다.

배미주
커피를 마시며 여유롭게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국어 교사이자 청소년의 고민을 담은 소설책 출간이 꿈인 작가지망생이다.

조선욱
1일 한 줄 글쓰기로 오늘의 삶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는 사람이다.

윤정숙
말보다 글을 편하게 느끼며, 오늘도 글로 성장하고 치유받으려 노력하는 선생님이다.

송영미
남편과 세 아이들이 있어 세상을 다 가진 사람, 그리고 마흔 중년에 아직도 꿈에 다다를 방법을 찾아 오늘을 탐험 중인 사람이다.

성완
아이들에게 성공보다 성취를, 완벽보다 완성을 알려주고픈 시 쓰는 국어교사다.

허성애
아이를 향한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사랑하는 마음이 충만한 엄마 선생님이다.

손수경
웃기는 남편 덕분에 매일 웃고 사는, 고상하면서도 귀여운 할머니로 늙어가는 것이 꿈인 꽃중년 공무원이다.

김명희
오늘의 작은 발걸음이 내일을 사는 행복의 밑거름이 되길 소망하는 소박한 영양 선생님이다.

이상은
학창 시절, 개그맨이 별명이었던, 그래서 지금은 아이들을 웃기는 데 사명감을 가진 선생님이다.

이지연
심어진 자리에서 꽃 피우고 열매 맺길 바라는 미술 선생님이다.

성진희
아이들의 꿈이 놀이를 통해 자랄 수 있는 행복한 교육을 꿈꾸는 선생님이다.

이은경
온 마음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며 마음껏 꿈을 그리도록 함께하는 선생님이다.

김미영
아이들 마음에 닿고자 흘러가고 있는 선생님이다.

김현정
평생 재미있게 배운 걸~ 멋지게 주고픈! 평범한 특수교사다.

최홍연
아이들과 조심조심 살금살금 나아가는 일등 항해사. 아내에게 영원한 로맨티시스트가 되고픈 남편. 요즘 들어 딸의 사춘기가 은근 무서운 아빠다.

최상재
교직생활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을 귀히 여기며, 교단일기를 바탕으로 자서전을 쓰고 있는 대한민국 변방의 시골 중학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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