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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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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가게

이나영 저/윤정주 그림 | 문학동네 | 2013년 01월 03일 리뷰 총점9.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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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추천도서
  • 제13회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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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3년 01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395g | 150*220*20mm
ISBN13 9788954620260
ISBN10 895462026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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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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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1973년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대학에서 생물학과 문예창작을, 대학원과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아동문학과 동화 창작을 공부했다. 『시간 가게』로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재미있고 가슴 따뜻한 동화를 오래도록 쓰고 싶다. 지은 책으로는 장편동화 『시간 가게』, 『붉은 실』, 『발자국 아이』, 『열두 살, 사랑하는 나』, 『열세 살의 덩크슛』, 『아리를 지켜라!』, 『떴다, 초원 ... 1973년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대학에서 생물학과 문예창작을, 대학원과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아동문학과 동화 창작을 공부했다. 『시간 가게』로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재미있고 가슴 따뜻한 동화를 오래도록 쓰고 싶다. 지은 책으로는 장편동화 『시간 가게』, 『붉은 실』, 『발자국 아이』, 『열두 살, 사랑하는 나』, 『열세 살의 덩크슛』, 『아리를 지켜라!』, 『떴다, 초원 빌라』, 과 청소년 소설 『토요일, 그리다』, 그림책 『엄마, 어떻게 알았어?』가 있다.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그림책, 만화, 동화에 이르기까지 작품에 꼭 맞는 그림을 그려 내며,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밤에 일어나 아침에 잠들 때까지 모든 시간을 그림에 쏟는 인기 화가의 삶은 어지간한 히어로만큼 바쁘지만 무엇보다도 재미있기 때문에 그린다. 재미있게 그렸으니까 재미있는 그림인 건 당연하다. 『짜장면 불어요!』 『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어요...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그림책, 만화, 동화에 이르기까지 작품에 꼭 맞는 그림을 그려 내며,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밤에 일어나 아침에 잠들 때까지 모든 시간을 그림에 쏟는 인기 화가의 삶은 어지간한 히어로만큼 바쁘지만 무엇보다도 재미있기 때문에 그린다. 재미있게 그렸으니까 재미있는 그림인 건 당연하다. 『짜장면 불어요!』 『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어요』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 『은지와 호찬이』 시리즈를 비롯한 수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그림책 『꽁꽁꽁』 『냠냠빙수』를 쓰고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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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지금’의 삶을 유예시킨 아이들의 이야기


“이 시계가 하루에 십 분의 시간을 내 줄 거야. 시간을 사는 방법은 아주 쉬워.
돈은 필요 없다. 넌 행복한 기억을 하나씩 주면 돼. 어때, 나와 거래를 하겠니?”

지금 현실의 고통받는 아이들의 아픔에 접속하여 그들의 소망을 그들이 좋아하는 양식인 판타지로 그려 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참으로 각별하다. 그래서 우리 심사위원은 전원 일치로 『시간 가게』를 수상작으로 결정하였다. 시간을 단순히 소재로 사용하지 않고 시간과 기억이라는 추상적 개념의 이중적 사유를 통해 아이들을 위무하고, 정체성 형성의 문제를 다뤘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많은 이들에게 오래 기억될 것이다. _심사평 중에서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현실 아이들의 삶과 내면에 접속하는 생생한 판타지 동화


교훈주의를 뛰어넘은 역사 동화의 진수를 선보인 『책과 노니는 집』, 대담한 주제의식과 작법으로 어린이문학의 한 경계를 넘어섰다는 평을 받은 『거짓말 학교』, 작품의 배경을 프랑스로 확장하여 우리 사회의 남북문제를 짚은 『봉주르, 뚜르』, 로봇과 인간 아이의 우정을 그리며 인간성에 대한 깊이 있는 시각을 담은 『열세 번째 아이』 등 선이 굵고 개성이 강한 작품들을 발표하며 어린이문학의 깊이와 폭을 넓혀 온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이 또 한 번의 걸출한 수상작을 출간했다. 『시간 가게』는 입시라는 미래의 목표를 위해 ‘지금’의 삶을 유예시킨 이 시대의 초등학생들과 그 가족들의 모습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아이들은 과연 이대로 행복한가?’라는 깊이 있는 질문을 건네는 작품이다.
경제 위기가 빚어낸 낙오에 대한 공포와 국제중, 일제고사 등의 등장은 우리의 불안으로 하여금 ‘동심은 지켜져야 한다.’라는 합의가 지키고 있던 마지노선을 무너트리고 초등학생까지 입시 광풍 속으로 몰아넣었다. 이제는 어린아이라고 해서 더 이상 예외가 아닌 경쟁의 딜레마 속에서 많은 초등학생들은 학원을 순회하며 자란다. 공부는 물론이거니와 취미나 여가도 학원이라는 ‘전문가의 손길’을 거치며 규격화되고 후일의 목표를 위한 경력으로 준비된다. 가족의 풍경도 달라졌다. 부모가 마치 매니저처럼 자녀를 관리하고 입시 전략, 나아가 인생의 계획을 면밀히 세워주는 식이다. 『시간 가게』는 판타지적인 재미를 우선으로 하면서도 이런 현실을 재료로 하여 탄생한 작품이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지도 않는 공부를 하며 늘 시간에 쫓기는 주인공 윤아는 어느 날 시간 가게를 만나 ‘기억을 팔아 시간을 사는’ 거래를 하게 된다. 그 뒤로 조금의 틈도 없이 꽉 짜여 있던 한 아이의 평범한 일상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시간 가게』는 입시 광풍으로 온전한 자기를 잃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 낸다. 주인공은 오로지 1등이 되기 위해 매일 십 분의 시간을 사고, 자신의 기억을 잃어버린다. 이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마술적 장치처럼 보이지만 사실 지금 아이들의 모습을 더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 것이다. 서사가 진행되며 아이들의 소망을 재미있게 그린 판타지인 것 같던 이 동화는 바로 이곳의 현실을 잡아당긴다._심사평 중에서

‘지금 쓸 수 있는 십 분’을 사기 위해서라면 과거의 행복한 기억쯤은 팔 수 있다는 윤아의 생각은, 단 십 분만이라도 온전한 자신만의 시간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 심리의 반증이면서 동시에 ‘장밋빛 미래를 위해서라면 현재 삶의 기쁨은 희생시켜도 아깝지 않다’라는 어른들의 인식을 반영하고 있다. 현실에 대한 예리한 관찰을 기초로 한 시기적절한 문제 제기, 그리고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품고 힘껏 뻗어나가는 서사의 독창성과 박진감은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열심히 공부해야 미래가 편한 거야. 지금은 힘들어도 나중엔 웃게 돼.”

엄마가 하라는 대로 했을 뿐, 이유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저 엄마와 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을 뿐이었다._본문 중에서

초등학교 5학년인 윤아는 엄마가 짜 놓은 계획표에 따라 하루 종일 학원을 다니고, 학습지를 풀고 인강을 듣는다. 전교 2등의 실력이지만 영어 학원 레벨 테스트를 잘 보기 위해 과외를 받고, 수학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도 또 수학 과외를 받아야 한다. 엄마는 먼저 세상을 뜬 아빠에게 떳떳하기 위해 윤아를 좋은 대학에 보내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밤낮없이 돈을 버느라 바쁘다. 매 순간이 벅차지만 윤아는 엄마를 기쁘게 하고 싶어 꾹 참으며 공부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제시간에 늦어서 평소와는 다른 길로 학원에 가게 된 윤아는 운명처럼 ‘시간 가게’를 만난다. 길을 물어볼 곳이 필요하던 윤아는 대수롭지 않게 시간 가게에 발을 들여놓는다. 중앙에 자리한 거대한 나무나 벽에 적힌 이상한 문자 등 시각을 압도하는 그 기이한 공간 안엔 마치 윤아가 올 줄 알고 있었다는 듯한 표정을 한 할아버지가 있었다.

하루에 한 번, 행복한 기억을 하나 팔면 오직 나만 쓸 수 있는 십 분이 생기는 거래를 제안받는다면 어떨까? 늘 시간이 아쉬운 윤아는 별다른 망설임 없이 할아버지가 제시한 거래를 수락하고 특별한 시계를 받는다. 온 세상이 멈춘 십 분 동안 윤아는 자유롭다. 그리고 그 십 분들은 고스란히 1등이 되는 시간으로 사용된다. 시간이 멈춰 있는 동안 답안지를 베껴 라이벌인 수영이를 제치고 전교 1등이 되는 기쁨도 누린다. 시험 결과가 만족스러워질수록, 엄마의 웃는 모습이 늘어날수록 윤아의 마음은 불편해지지만 한번 시작한 시간 거래의 유혹은 멈출 수가 없다. 하지만 이사 오면서 헤어졌던 친구 다현이와 외할머니 등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은 불안한 행복을 유지하던 윤아를 뒤돌아보게 한다. 상대방이 내보이는 따뜻한 감정에 진심으로 반응하지 못하고, 아빠와 공유했던 비밀들도 잃어버린 자신을 보며 윤아는 기억을 잃는다는 것이 생각보다 무서운 일이라는 것을 느낀다. 게다가 몰래 시간을 사는 것을 누군가가 알아챈 것 같아 큰일이다.

매력 없는 아이, 아무것도 아닌 나 이윤아. 나는 누구인가?

행복했던 기억이라……. 갑자기 떠올리려니 막막했다. 그런 건 시험문제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_본문 중에서

누군가와 맺었던, 온전히 느꼈던 행복한 기억을 잃어버리자 윤아는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도 점점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시간을 팔기 위해서 ‘행복’에 대해 의식적으로 떠올리는 동안 처음으로 진짜 바라는 것이 생긴다. 교육열이 센 동네로 이사 오고 난 뒤 친구 관계에 대한 기대감도 버리고 스스로의 느낌이나 의견 같은 건 애써 무시한 채 로봇처럼 일상을 수행하던 윤아에게 큰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행복, 기억, 시간 같은 것의 소중함을 느낀 윤아는 이제는 추억이 갖고 싶다. 기억이 없는 나는, 가슴이 텅 비어 혼자인 나는 진짜 ‘나’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금 행복하지 않은데 엄마 말처럼 미래에 행복해질 수 있을까? 만약에 그렇다 해도 지금 내가 행복하지 않은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_본문 중에서

윤아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추억을 더 이상 잃을 수가 없어 시간 가게로 달려간다. 조급해하는 윤아에게 시간 가게 할아버지는 이제까지와는 정반대의 새로운 거래를 제안하는데……. 윤아는 과연 이 혼란을 바로잡을 수 있을까? 시간 가게와의 거래가 점점 교묘하고 복잡해질수록 서사의 흐름에도 속도감이 붙고 긴장감은 최고조를 향해 달려간다.

멈춰진 아이들의 삶을 다시 재생시켜야 할 때

입시라는 과제 앞에 아이들의 소소한 삶의 경험은 저평가되기 십상이다. 바쁜 일상에 ‘놀이’나 ‘자아’나 ‘관계’가 들어올 자리는 없다. 하지만 그런 사소한 경험들이 쌓여 유년기의 자아 정체성을 형성한다. 직접 부딪치고 체험하며 얻는 지혜, 타인과의 관계망 속에서 설계하는 자아정체성과 세계관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다. 어린이청소년문학평론가 유영진은 ‘정체성 형성이라는 과제를 수행하지 못한 아이들은 더 깊은 혼란에 빠져들어 간다’면서, ‘내가 누구인지 모르는, 나를 채워 주는 그 무엇이 없는 텅 빈 아이가 자신과 자신의 미래에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가? 사라진 아이의 시간과 기억은 돌이킬 수 없기에 주인공이 기억을 사고자 하는 노력은 파국으로 빠져들어 갈 수 밖에 없다’고 짚는다. 이런 상황은 비단 작품 속에서의 문제만이 아닌 바로 오늘의 시급한 현실 풍경이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지금을 사는 것’이라고 작가는 작품 속에서 말하고 있다. 뭔가 잘못되어 있다는 불안감을 느끼면서도 귀를 닫고 오로지 입시에 매달리는 이 시대의 많은 자녀와 부모들에게 ‘지금을 살아야’만 진정한 나로 살 수 있다는 작가의 조용한 메시지는 윤아의 발걸음을 따라 서서히 호소력을 얻으면서 책장을 덮을 즈음엔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둔중한 울림을 준다.
『시간 가게』를 읽은 독자들이 단 십 분만이라도 ‘나는 어떨 때 행복한가?’라는 질문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작가의 바람은, 아이들을 어른에 의해서 통제되는 기계가 아니라 스스로 묻고 세상과 타인과 관계를 맺어 갈 수 있는 능동적인 존재로 존중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어린이 독자들이 기다리는 동화는, 현실의 삶이 빠진 채 환상계의 묘사에만 치중한 판타지나, 서사로서의 재미를 담보하지 못한 절름발이 작품이 아니다. 동화의 독자인 아이들을 둘러싼 현실을 예리하게 직시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마음을 그들의 입장에서 섬세하게 들여다보고 위로와 용기를 주려 한 작가의 진정성이, 이 작품이 ‘문학’의 본질과 독자의 마음에 바짝 다가서도록 돕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시간 가게』는 독자들을 감싸 안고 그들의 친구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90개)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전체보기
시간가게
서울 서울신미림초등학교 6-6 배*빈 | 2020-09-14 | 제17회 YES24

내가 읽은 이 책은 윤아라는 아이가 1등이 되기 위해 자신이 행복했던 기억을 하나씩 팔고 10분을 사서 기억을 점점 잃어가는 이야기다. 처음엔 나도 저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윤아가 시간을 사서 시험지를 베끼고 전교 1등이 된 것을 봤을때 저런 능력을 가진다면 나도 윤아처럼 물건을 훔치는 등 좋지 않은 일들을 할 것 같았다. 책의 중간부분에 “시간만 사면 행복할줄 알았다. 그런데 내 과거도 현재도 엉망이 되버렸다. 지금 행복하지 않은데 엄마 말처럼 미래에는 행복해 질 수 있을까?” 이 문장을 읽고 배낀 시험지로 전교 1등이 되어서 잠깐 행복했던 윤아는 결국 자신이 정말 행복했던 시간을 모두 잃어버렸다는 것을 느꼈다. 나도 지금 부터 나의 시간을 내가 행복한데로 쓸것이다. 처음엔 그저 시간을 사고 자신의 기억을 파는것은 나한텐 일어 날 수 없는 비현실적인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윤아는 나와 그리 다르지 않다고 느꼈다. 윤아는 학원이 10시에 끝나고 밥도 잘 챙겨먹지 못하고 엄마 말씀에 떠밀려 매일 공부만 해야했다. 나 뿐만 아니라 한국 아이들 모두가 행복했던 기억을 잃은채 윤아와 같은 하루를 반복하고 있다. 이 책은 단지 윤아가 겪는 일만 쓴 책이 아닌, 지금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학원간판, 자동차, 가로등에서 나오는 불빛들로 이곳은 대낮보다 밝아 보였다" 이런 문장에선 나 역시도 공감할 수 있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을 떠올려 보면 윤아는 기억을 팔면서 전교1등도 되고 학원에서 영재라고 소문도 났는데 점점 행복을 잃는것 같았다. 아무리 좋은 결과라 해도 자신의 노력이 없다면 그 기쁨은 오래갈 수 없다는 것을 느꼈고, 행복한 기억도 중요하지만 현재 행복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시간가게
서울 서울염동초등학교 6-4 유*민 | 2020-09-14 | 제17회 YES24

 누구나 시간을 멈춰 보고 싶은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최근에 내가 본 '가려진 시간'이라는 영화는 시간의 멈춤에 관한 영화다. 그 영화에 주인공 성민이는 도깨비의 알을 실수로 깨게 되자 20년정도의 시간을 시간이 멈춘 공간에서 보내게 된다. 성민이는 처음엔 사람들이 멈춘 옷가게에서 눈치안보고 장난을 치며 즐거워하고 행복해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삶의 무력감을 느끼게된다.

 시간이 흐르지 않는 공간, 나를 빼고는 모든 것이 얼어붙어 있는 공간. 만약에 그런 공간이 있다면 난 무엇부터 하고 싶을까?

 나는 이런 호기심으로부터 시간가게라는 책을 고르게 되었다. 이책의 주인공 윤아는 엄마의 기대에 자신이 1등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위축이되어 전학온 학교에서도 그냥 공부만 잘하는아이, 매력없는 아이로 통한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공부란 엄마를 위한것도 1등이 되는것도 아닌 자신을 위한것이기도하며  공부는 즐기며 하는 것이기 때문에 윤아처럼 위축되어 있지 않아도 될것같다. 그런 윤아에게 시간가게는 운명처럼 다가온다. 윤아는 시간가게에서 받은 시계 (그러니까 바늘 1개만 있는 시간을 볼 수 없는 시계)를 가지게된다.

  하지만 어른들이 종종 세상에 공짜는없다고 말씀하시는것처럼 그렇게 신기한 시계도 10분이란 짧은 시간을 행복한 추억과 교환하게 된다. 난 행복한추억이랑 시간 10분을 바꾸는일이 이해가 안된다. 왜냐하면 행복한 추억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랑 보낸 것이지만 행복한 추억을 팔아서 산 10분은 자신이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행복한추억과 비교도 안될  같다. 

 윤아는 행복한 추억을 팔고 10분을 사 영어시험에서 컨닝을 하여 1등이 된다. 하지만 윤아는 행복하지가 않기에 오히려 행복한 추억을 다시 사고 싶어한다. 이전에 10분을 사려면 행복한추억을 팔아야하는 방법과 반대로 이번엔 나에게 있는 시간 10분을 팔고 행복한 추억을 사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행복한 추억은 나의 것이 아니고 다른사람들의 행복한추억을 사는것이었다. 혼란스러워진 윤아는 결국 시간을 살 수 있는 수단인 시계를 돌려준다는 내용이다. 

 10분을 샀던 윤아는 바라고 바라던 1등이 되었지만 행복해보이진 않았다. 또한 주인공 윤아도 시간가게에 들린다음 많은 사건사고를 겪으면서 많은 생각과 교훈을 얻었을것같다. 또한 윤아는 지금내가 행복한가에 대해 이번사건이후로 다시한번 생각해 보았을것같다

 

 나도 이책을읽은후 독서록을 쓰면서 10분의 중요성과 행복한추억이 정말 소중하단 것을 다시금 느꼈다.또한 내가 지금이 행복한지를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도 되었다. 시간가게를 지은 이나영 작가님은 10분만이라도 자신을 생각해보라는 교훈을 주려고 이책을 쓰신것같다.요즈음 코로나19로 인해 모든사람들이 지쳐있을텐데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과 행복한 추억의 소중함을 잊지않았으면 좋겠다.

 

 

너의 사라진 시간
서울 금북 초등학교 6-4 박*원 | 2020-09-13 | 제17회 YES24

안녕, 윤아야!

나는 서울 금북 초등학교에 다니는 6학년 박지원이라고 해.

나는 우연히 네가 나오는 '시간가게'라는 책을 읽었는데, 책속의 너의 마음에 공감이 되어 이렇게 편지를 써.

 지금은 우리뿐만이 아니라 다른 어른들과 아이들도 시간이 부족한 것 같아. 학원도 어렸을때부터 많이 가게되고 우리나라는 공부를 잘하는 나라인 만큼 공부를  많이하면서 지내니까.

나는 너의 이야기가다른 어린이들, 학생들이 모두 공감할것 같다고 생각해. 왜냐하면 아까말한것 같이 우리는 아주 바쁜 삶을 살고 있기때문이야.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는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를 생각 해보게 된 것 같아.

  너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는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었어. 그건 네가 시간을 사기 위해 너의 행복했던 순간 한 부분을 판거야. 아무리 네가 시간이 없었더라고 해도 너의 행복했던 순간을 판건 알맞은 행동이었을까? 나라면 결코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 같아.

네가 그러지는 않았지만 이야기 속에서 시간을 사고 다른 사람들을 속이는것에 네가  빠졌더라면 너에게 있던 행복했던 순간들은 거의 사라지고 불행했던 순간이 더욱 많았을 거야.

그래서 나는 너에게 이 말을 해주고 싶어.

“아무리 시간이 부족해도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잘 사용하자”

너같이 나도 시간이 부족할 때는 너무 많아. 옛날에는 이런 감정이 느껴질때마다 나는 엄마한테 “엄마 나 시간이 많이 부족해. 나 힘들어.”라고 말했어. 그런데 엄마가 자신의 시간을 떼서 나한테 줄수는 없는 거잖아. 그래서 우리 엄마가 나한테 뭐라고 말하셨냐면 “시간이 부족하다는건 네가 열심히 안했다는 거네. 너에게 주어진 시간을 잘 사용해야지.”라고 말하셨어. 나는 이 말을 듣고 나서부터 시간 활용을 열심히 하려고 했어. 왜냐하면, 계속 미루고 미루다보면 그렇게 미루었던 일들이 나중에는 눈덩이처럼 더 커지더라고. 그러니 주어진, 정해진 시간을 잘 활용하지 않으면 다음이 더욱 힘들어진다는 것을 교훈으로 삼게 된 거야.. 그러니 너도 나처럼 시간 활용을 열심히 하는 것을  노력해 보았으면 좋겠다!

 윤아야!

나는 네가 이 편지를 읽고 노력하는 마음이 생기기를 바라!

그럼 잘 지내고 나중에 볼수 있다면 보자!

 

                                                           

                                                               2020년 9월 8일 

                                                 너를 많이 공감한 지원이가.

시간 가게
서울 천동 6-5 김*은 | 2020-09-13 | 제17회 YES24

시간 가게

 

시간 가게의 주인공 윤아는 겨우 초등학교 5학년이지만 벌써부터 많은 양의 학업과 엄마의 잔소리에 시달리며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나는 초등학교 6학년이지만 하는 것 없이 빈둥빈둥 게으르게 살아가고 있는데, 윤아를 보니 시간을 아껴서 잘 사용할 줄 알고 공부도 정말 잘 해서 본받을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윤아는 시간 가게에 대해서 알게 된다. 시간 가게는 하루에 단 한번, 자신만의 10분을 얻을 수 있는 가게이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시간 가게는 자신만의 10분을 얻게 해주는 대신, 행복했던 기억들을 하나씩 가져가는 곳이었다. 윤아는 돈을 내는 것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기억들을 팔았다. 행복했던 기억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소중한 것인데, 1등을 하고 싶다는 욕심으로 기억을 팔아버린 윤아가 너무 한심했다.

 

윤아는 같은 반 수영이를 이기기 위해 자신만의 10분을 사서 시험 시간에 부정행위를 했다. 단지 엄마에게 혼나기 싫다는 이유로. 시험은 자신의 실력을 평가하는 것인데, 자신의 행복했던 기억까지 팔아가면서 부정행위를 하는 것은 옳지 않는 것 같다. 친구와 비교하며 좋은 성적을 강요하는 엄마를 설득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나는 시간을 사기 위해 나의 소중한 행복했던 기억들을 파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시간도 행복 못지않게 소중하지만, 행복한 기억은 나만의 추억이다. 시간은 계속 흘러가지만 행복했던 기억은 똑같이 일어나지 않는다. 나는 행복했던 기억을 팔고 시간을 얻으려 하기보다, 나의 행복했던 기억을 지키기 위해 시간을 조금 더 조절해서 사용할 것이다.

 

윤아가 자신의 행복했던 추억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 늦게라도 윤아가 기억의 소중함을 깨달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에 시계를 부수는 장면은 정말로 통쾌했다. 할아버지는 시간을 주겠다고 유혹하며 아이들의 행복했던 기억을 빼앗아 가는 나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누군가가 계약을 하자고 해도, 나의 둘도 없는 보물을 팔아서까지 원하는 것을 얻지는 않을 것이다. 그보다는 자신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아끼고 노력을 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룰 것이다.

시간가게
제주 북 4-2 양*철 | 2020-09-13 | 제17회 YES24

시간가게

 어느 날 주인공 윤아는 베스트 어학원길을 걸어가고 있었는데 시간가게 전단지가 얼굴에 날라와 전단지를 맞았다. 나도 길을 가다가 전단지가 얼굴에 날라와 맞은 적이 있었는데 이 부분이 공감이 돼서 재밌어 웃음이 났다

윤아는 기분이 나빠서 전단지를 보았는데 시간을 팔고 있다는 말이 적혀 있었다.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했고 윤아는 어이가 없어 전단지를 구겨 버렸지만 호기심으로 시간을 사러 시간가게로 갔다. 시간가게는 큰 탑이 이었고 큰 시계가 움직이고 있었다. 시간가게에 들어갔는데 안개가 윤아를 감쌌다. 그 후에 안개가 사라지고 할아버지가 나타났다. 할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사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시간을 사는 법은 돈은 필요 없고 행복한 기억을 주면 된다고 했다. 할아버지가 윤아에게 시계를 주었다

윤아는 그 시계로부터 시간을 멈추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그 대신 그 시계에게 행복한 기억을 줘야했다. 윤아는 그 시계로 10분을 멈추게 한 뒤 수영이의 시험지를 베껴 전교1등을 하기도 하고 영어시험에서 850점이나 받는 등 여러가지 일에 사용했다. 나는 윤아가 너무 부러웠다. 왜냐하면 나도 평소에 공부를 잘하지는 못하는데 윤아처럼 시간을 멈추는 능력을 가지게 되면 전교1등을 해보고 싶다. 만약 내가 전교1등이 된다면 하늘에 날아갈 정도로 기분이 좋을 것 같기 때문이다

윤아는 좋은 일만 생겨서 행복했다. 어느 때와 같이 시험날에 시계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시계가 작동하지 않아 시험을 망치고 시간가게에 갔다. 할아버지는 고장난 이유가 윤아가 억지로 행복한 상상을 해서 고장 났다고 했다. 할아버지는 시계를 고쳐주고 행복한 기억을 2개 생각하라고 했다. 그 후 윤아는 행복한 기억이 사라져 기억이 생각이 나지 않아 시간가게에 갔다

윤아는 기억을 되찾고 싶어서 시계를 팔고 기억을 샀다. 그런데 그 기억이 윤아의 기억이 아닌 남의 기억이었다. 나는 이 부분이 너무 혼란스러웠다. 남의 기억과 윤아의 기억이 섞여 있었는데 나였으면 정말 혼란스러울 것 같기 때문이다. 윤아가 산 기억이 잘못되고 있다는 걸 느낀 윤아는 시계를 부수기로 마음을 먹었다. 윤아는 집에 나와 시간가게로 갔다. 그러고는 시간가게 안에 들어가 시계를 발로 세게 쿵 밟아 시계를 부쉈다. 할아버지는 깜짝 놀라 하지말라고 말했지만 이미 건물은 무너지고 있었다. 다행히도 윤아는 무너지고 있는 시간가게에서 안전하게 빠져나왔다

그러고는 윤아는 학원에 갔다. 윤아는 묘하게 기분이 행복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인상 깊었던 점은 윤아가 시계를 발로 부시고 시간가게가 무너진 부분이다. 그 이유는 윤아가 할아버지한테 복수를 하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마치 고구마를 100개를 먹고 사이다를 한 잔 마신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할아버지가 걱정됐다. 무너지는 건물에서 살았는지 아니면 없어졌는지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뒷부분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다. 만약 시간가게2라는 책이 나온다면 꼭 읽어볼 것이다. 또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 부분은 윤아가 전단지를 보고 시간가게에 들어가서 할아버지가 윤아한테 시계를 준 부분이다. 왜냐하면 그때부터 이야기가 재밌어 지고 사건들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할아버지가 윤아에게 시계를 주고나서 시계로 재밌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 재미있었다

 이 책에서 궁금한 점은 그 시계로 어떻게 시간을 멈출 수 있었는지 궁금했다. 현실에서는 가능하지 않는 일이지만 책이라서 가능 했던 것 같다. 만약 나에게 시간을 멈출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만약 집에 화재가 발생하면 시간을 멈추게 한 뒤 화재가 난 집 안에 있는 사람들을 구하고 싶다. 나에게 만약 시간을 멈추는 능력이 있다면 마트에 있는 음식들을 훔쳐 먹거나 시험지를 훔치는 등 나에게만 좋은 일에 쓰고 싶지만 모두를 위한 일을 하면 더 뿌듯하고 기억에 남고 나에게만 좋은 일에 쓰는 것 보다 더 행복할 것 같기 때문이다

 내가 이 책에서 알 수 있던 점은 기억은 소중하다는 것이다. 기억라는 것은 엄청나게 소중하다. 만약 기억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기억을 소중하게 여겨야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을 보고 알게 된 점은 행복은 상상해서 억지로 생각하는 게 아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는 것이다. 그리고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을 만큼 소중한 그런 기억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나는 앞으로 나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학교 공부도 하고, 신나는 게임도 하며 무엇보다 나의 장래희망인 제빵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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