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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8년 07월 0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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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12쪽 | 421g | 150*217*20mm |
ISBN13 | 9788955476064 |
ISBN10 | 895547606X |
KC인증 |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경남독서한마당 베스트 2 세트 도서관을 훔친 아이 + 표절 교실 + 곰팡이 수지 + 꿈꾸는 코끼리 디짜이 + 나는 소심해요
전5권
알프레도 고메스 세르다 외 글/클로이 외 그림/김정하 등역 | 창비 | 2019년 01월 10일
56,870원 (9% 할인)
'표절교실' 에 나오는 시인이는 엄마가 시를 무척 좋아하셔서 이름까지 시인이라고 붙여주셨다. 시인이는 학교에서 백일장을 한다고 해서 시를 쓰려고 했다. 그리고 시를 쓰는 날, 시간은 점점 가는데 쓸 내용이 생각이 안나자 결국 시인이는 유명하지 않은 시를 베끼고 만다. 며칠 뒤, 시인이는 장원상을 받게 된다. 선생님과 친구들이 축하를 해 줬지만 기뻐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시인이가 베낀 시의 지은이가 시인이를 찾아와 하루의 시간을 주고 시인이가 솔직하게 고백을 안 하자 표절교실로 데려갔다. 시인이가 가는 표절교실은 표절을 한 사람들만 있는 곳인데 그곳에서는 뱀펜을 잡고 자신이 베낀 것을 그대로 써야 한다. 시인이도 베끼는 일을 하게된다.
나는 표절을 하면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보고 베낀사람은 자신이 노력해서 성과를 얻을 기회를 잃으니 표절은 절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내가 베끼려 하거나 베끼고 싶을 때는 천사와 악마 중에 천사를 선택해야 겠다.
내 것이 소중하듯 남의 것도 소중하다
일단은 이 책을 읽게 된 과정은 누나가 읽는 걸 보고 무슨 내용인가?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그렇게 읽게된 책이 바로 표절교실이었다. 이 책에 시작은 주인공이 이름없는 시를 책에서 보고 이 시로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일이 일어나게 된다. 주인공은 남에 글을 표절했기 때문에 그글의 주인이 나타나서 주인공을 표절교실로 잡아가게 된다. 표절교실에서는 내가 따라한 사람의 것을 정확히 하지 못하면 나가지 못하게 되는 법이 있다. 그래서 주인공도 계속해서 쓰지만 실패한다. 하지만 그과정 속에서 자신의 어머니에 제자인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 사람이 자신에 어머니 떡볶이를 따라만들어팔아 장사했던 것을 알게 되고 사실을 알게 되고 또 그과정 속에서 탈출 할수있는 또다른 방법을 알게된 주인공은 자신이 표절한 사람과 화해하고 나가게 되고 나가서 이글은 자신이 쓴것이 아니라고 밝히게 되고 어머니의 제자도 나와서 어머니에게 사과를 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이나게 된다. 이책은 남에 것을 따라하거나 표절하면 오게 되는 표절교실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는데 이것은 작가가 남에 것을 따라하지 말라는 의미로도 사용되지만 표절당한 사람의 심정도 이해해 달라는 내용도 담겨있는 느낌이 었다.
나도 어릴때 남에 독후감을 따라쓰거나 한적이있다. 하지만 그당시3학년에 이책을 읽고 남을 따라하는 것은 급격히 줄어들었다. 실제로 표절교실이 존재하지 않는건 당연한사실이지만 이책으로 인해 나는 남의 것을 베껴 쓰거나 따라하는 행동이 줄어들었다. 그러므로 이책은 남의 것을 따라했다는 책임감과 마땅히 벌을 받아야 하는 행동임을 알려준다. 그러므로 이책은 남의 것을 따라하거나 책임감을 느껴야 하는 사람은 읽어야 한다.
시인아, 무서운 일을 겪었구나! 한동주의 시를 베껴서 이상한 교실에 갇히다니 너무 끔찍했겠다.
거기다 지우개도 없어서 불안했겠다. 그래도 천천히 쓰면 뜰리지 않을거야. 다음부터는 다른 사람의 글이 아닌 너의 이야기를 써 봐. 내가 너의 이름으로 시를 써 봤어. 시의 제목은 '시인'이야.
시인
엄마가 시를 좋아해서
내 이름은 시인이다
하지만 나는 시를 못 쓴다
엄마가게 이름도
'시인 떡볶이'
내 이름과 같다
내 이름처럼
나도 시인이 되고 싶지만
쉽지 않다
이런식으로 너의 이야기를 시로 표현 해 봐. 너에게 내가 읽은 책의 내용을 이야기 해줄게.
'잘못 뽑은 반장'이라는 착에서 공수린이라는 친구가 쓴 케이크에 대한 시를 보여줄게.
케이크
할머니가 케이크를 사오시는 날은
스물다섯살 오빠가
철부지 막둥이로 변하는 날
어때? 이 시는 공수린의 이야기야. 할머니가 공수린의 친구인 악마가희네 빵집에서 일하시는데 유통기한이 다 되서 팔지 못 하는 케이크를 가지고 오면 공수린은 악마가희를 싫어해서 케이크를 먹지 않지만 공수린의 오빠 공수택은 어린아이처럼 아주 좋아했어. 공수린의 오빠는 악마가희가 누구인지 모르거든. 오빠의 어린아이 같은 행동을 보고 이 시를 쓴거아.
시인이 너도 너의 이야기를 시로 쓰면 잘 쓸 수 있을거야.
나는 도서관에서 빌렸지만 안 읽고 있던 책이 생각나서 책장에서 찾아보았다. 내가 찾은 책의 제목은 ‘표절교실’ 이라는 책이었다. 내가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내가 따라하는 것도 나를 따라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더 시선이 갔다. 표절 교실 이라는 책의 표지에는 어느 한 교실과 창문에 눈이 달려 있었다. 이 책의 표지와 제목을 보고 느낀 점은 교실안에 한 명 빼고는 다 아무 감정이 없는 것이 느껴졌고, 교실 안에 있는 사람을 지켜보는 것 같았다.
이 책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반에는 따라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재미와 김시인이 있다. 어느날 학교에서 백일장이 열렸다. 그런데 시인은 저번에 재미가 했던 말이 생각났다. 재미는 백일장 때문에 고민해 하는 시인에게 도서관 ‘’안쪽에 인기가 없어보 이는 책 하나를 골라서 베껴’’ 라고 하였기 때문이다.그때 김시인은 전날 읽었던 시를 빈 종이에 받아적기 시작했고 결국 김시인은 상을 받게 되었다.그러던 어느 날 밤에 어떤 한 남자아이가 와서 나의 영혼을 돌려달라고 했고 그 아이의 이름과 베껴 적었던 시의 작가와 이름이 같았다.그리고 그 남자아이가 꿈에 나온 후 다음날 김시인은 어딘가에 떨어졌다. 그곳은 평범한 교실이었고 남의 글을 따라한 모두가 이 교실에 있었다.이 교실의 이름은 표절교실이였고, 오차 없이 그걸 다 쓰기 전 까진 나갈 수 없었다.하지만 주인공은 점심시간에 탈출할 방법을 찾아 그 안에 있는 사람들과 탈출했다.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장면은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주인공이 표절교실을 빠져나가기 위해서 포기하지 않고 여러 번 시도하는 것이다. 이 장면이 인상 깊었던 이유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것이 정말 멋졌기 때문이다. 만약 나라면 한 두번 해보고 안된다면 포기를 했을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 장면이 인상 깊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계속 탈출할 방법을 찾고 사람들과 함께 나간 것이다. 그냥 보기엔 별로 특별하지 않아 보이더라도 새로운 곳에 새로운 사람들과 있으면 하라는 대로 하며 사람들을 따르게 되는데 여기에서 이 주인공은 계속 이곳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생각하고 혼자 먼저 나갈 수 있는 것인데 교실에 갇혀 있는 사람들에게 방법을 알려 주고 같이 나간 것 이다. 이 책은 짧은 편이지만 긴장하면서 본 책 인 것 같다. 나는 나를 따라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더 이책이 재미있었던 것 같고 내가 이 책을 읽고 얻은 교훈은 무슨 죄를 짓더라도 꼭 그것이 돌아온다는 것이다.그래서 나는 마음에 걸릴 짓은 안해야 겠다고 생각하였다
예전에는 책을 읽으면서, 시집을 읽으면서 그런 걸 따라서 이용해도 된다고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생각, 개념이 바뀌었습니다. 죽은 사람이어도 자신이 쓴 글, 생각을 누군가가 표절한다면 그 사람은 우리가 모르는 다른 세상에서 아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죽은 작가의 글을 표절한다면, 남의 공개되지 않은 레시피를 따라 쓴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아닌 다른 세계에 가서 표절교실이란 교실에 갇힙니다. 한 글자, 뛰어 쓰기가 완벽히 베껴야지만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표절한 사람은 그 영혼 사냥꾼이라는 책 작가가 꿈에 찾아가 주문을 외우고 표절교실로 데려옵니다. 이 책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표절 교실에 잡혀가게 됩니다. 주인공, 재미, 유정이, 떡볶이집 사장님, 유명 작가 등이 잡혀갑니다. 하지만 시인이(주인공)는 백일장을 하는데 전혀 생각이 나지 않아 전날에 읽었던 한동주라는 시인의 시집을 표절해 장원상을 타게 됩니다. 그 후 재미, 유정이, 시인이는 표절교실에 잡히게 되지만 한동주가 주문을 잘못 외우는 바람에 시인이는 정신을 차리고 펜을 떼어내고 혼자 탈출하는 와중에 자신이 표절해 낙엽병에 걸린 한동주를 보게 됩니다. 시인이는 한동주에게 이 세계를 탈출하는 방법을 물어보고 동주는 고민 끝에 알려주게 됩니다. 하지만 가는 도중에 붙잡혀 다시 표절교실로 들어가게 되지만 방금과 똑같이 펜을 떼어내고 갇혀있는 모든 사람과 나가려고 합니다. 그러자 감시자도 어떻게 할 수 없게 되고 갇혀있던 사람들은 원래 세계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 책에서 주는 교훈은 제 생각에 남의 글, 생각을 베낀 건 영혼을 가져간 것과 다름없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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