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마래)

책 주인공은 나와 같이 또 다른 내가 있다는게 비슷하다는게 놀라웠다. 집, 학교에서 다른 나는 마래를 더 잘 이해 할 수 있었다. 마래는 작가인 엄마와 사진사인 아빠랑 살고있습니다. 부모님은 지금까지 육아블로그를 하고있습니다. 블로그의 마래는 진짜마래와는 달랐습니다. 억지로 웃고있었습니다. 마래에겐 다은, 결이라는 두 친구가 있습니다. 어느날, 마래는 캠핑카여행때문에 학교에 못 오는것을 친구에게 얘기 했으나 결이와 다은이는 마래가 잘난척하는줄 압니다. 마래는 자신이 부자여서 가는 줄 안다고 착각해 집에 다은이와 결이를 초대합니다. 마래의 집은 사람사는 집같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오해는 풀렸고, 진실게임을 합니다. 별것을 다 얘기하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갑니다. 비밀인 사실을 엄마에게 말해버린마래는 엄마에게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합니다. 그러나블로그에 올려버립니다. 학교아이들은 다은이의 부모님이 매일 싸운다는 비밀을 알아버립니다. 마래와 다은이의 사이는 안 좋아집니다. 다은이는 블로그에서 마래의 웃긴 사진을 올립니다. 둘의 사이는 더욱 안 좋아졌습니다. 블로그를 그만 해달라고했지만 그만하지않았습니다. 엄마가 학교에서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하다 마래와 다은이가 싸웠다는것을 알게됩니다. 다음날, 이 사실을 안 선생님이 반성문을 쓰라해서쓰고, 한달동안 짝꿍이됩니다. 자연스럽게 화해하게되고, 학교에 갔는데 결이의 종아리에멍이든 것을 보고, 선생님한테 말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리얼마래'라는 계정이 나타났다. 귀여운 사진엔 '귀여운척, 놀림받았던 이유'라고 써져있었습니다. 진실게임에서 얘기했던것 입니다. 다은이 떠보다가 사이가 다시 안 좋아집니다. 학교에 오니 진혁이라는 남자얘가 마래에게 자기를 좋아하지말라고 합니다. 리얼마래가 쓴것입니다. 진혁이를 좋아한다는것을아는사람은다은이라고 알고 다은이에게갔는데 새로 글이 올라옵니다. 다은이가 아니면, 결이라는 생각에 결이집에 갑니다. 결이가 범인이 였습니다. 그동안 쌓인게 만았는지 계속 말합니다. 결이는 계정을 마래에게 주고 , 마래는 리얼마래에 그냥마래이고 싶다고 썼습니다. 집에 온 마래는블로그에 올라온 캠핑카 여행을 안 가겠다고하고, 큰이모네에서 지낼테니 갔다오라고 했다. 결이, 다은이, 마래는 계속미안하다고 얘기했고, 결이는 아빠가 이제 안 때린다며 고맙다고도 했다. 6학년이된 마래는 친구와 다른반이되었습니다. 더운날, 결이가 긴 바지를 입고 오자 마래와 다은이는 결이에게 달려갔다. 또 맞냐는둥 질문이쏳아졌다. 한바탕 웃었고, 화해하게 되었다.  이게 마래의 얘기이다. '나의 진짜모습을 잊으려 하지않았었나?' 나를 인정하려고 했었나?  내가 하고 싶은말은 지금의 내가 싫어도 한번쯤은 둘명의 내가 아닌 한명의 나로서 진짜의 나로서 인정하자

요즘  종종 뉴스에서 가족에 관련된 심각한 이야기들을 볼 수 있다. 나는 4학년 때 이런 뉴스나 책을 보고 엄마, 아빠가 사라진다면 어떡하지 라는 상상을 하다가 울어 버린 적이 있다. 나는 그럴 때마다 엄마, 아빠가 정말 중요하고, 감사하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 하지만 우리는 가끔 그 사실을 잊어버리고 가족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갈 때가 꽤나 있다.

이 책에서 주인공인 마래는 엄마, 아빠와 같이 살고 있다. 그리고 1년마다 집을 옮겨 다닌다. 그럴 때 마다 마래는 친구들과 이별할 수밖에 없었다. 마래의 엄마는 작가이고, 아빠는 사진작가인데, 마래의 동의 없이 마래의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리거나 마래의 이야기를 쓸 때가 있었다. 나는 이런 마래 가족의 모습을 보면서 세상에는 실제로 자신의 자녀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부모님들의 생각대로만 결정하는 이런 가족이 있을 텐데 나의 부모님은 나와 많은 대화도 하시고 나의 의견을 들어주셔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마래에겐 결이와 다은이라는 두 친구가 있다. 결이와 다은이는 마래를 부러워했지만 마래는 오히려 그런 친구들이 부러웠다. 나는 마래가 다른 친구들이 학원을 다니는 것을 부러워하는 모습이 신기했다. 학원은 보통 숙제 같은 걸로 나를 힘들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 마래가 엄마에게 학원을 다니고 싶다고 하는데 마래의 엄마가 거절하는 부분이 나에게는 충격적이었다. 마래가 다른 학교로 가고 싶다고 할 때도 마래의 엄마는 마래의 마음을 이해 못하고 자기 생각에 마래에게 좋다고 생각하여 이사를 가려고 하기도 한다. 결국 나중에는 마래의 엄마도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마래에게 사과하며 마래는 이모 집에서 친구들과 학교를 다니게 된다. 그렇다고 마래의 가족이 나쁜 가족은 아니다. 단지 소통 방법이 미숙했던 것뿐이다. 여기서 우리는 가족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의 배경이나 인물 설명들도 특이하고 그에 따른 스토리도 특이하다. 하지만 마래와 친구들이 어떻게 친구가 되었는지 그리고 엄마가 마래의 마음을 이해했을 때 엄마의 생각 등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표현해 주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이 책의 이야기는 술술 읽혔고 자연스러웠지만 그런 부분들이 더 자세하게 나왔다면 더 깊게 공감할 수 있었을 것 같다.

이 책은 가족과 친구 관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나타낸다. 우리 사회에도 서로 가족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올바른 소통방법을 찾아 화목한 가족이 많아지면 좋겠다. 각자 처한 상황이나 조건은 다 다르지만 서로를 이해하려고 애쓰는 노력만은 달라서는 안될 것이다. 그리고 대화를 나누지 않고 가족의 마음을 혼자서 짐작하고 결정하는 마래 엄마 아빠와 같은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 나도 마음은 감춰놓는 것이 아니라 보여주고 표현해야 전달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엄마 아빠와 더 많이 대화해야 겠다. 마음을 보여주는 가족이 진정한 가족이라는 것을 모두 기억하길 바란다

[리얼 마래]를 읽고

경남 진주교육대학부설초등학교 6학년 1반 윤채원

나는 책을 무척이나 싫어한다. 이런 나에게 엄마가 책 한 권 읽고 감상문을 쓰라는 숙제 아닌 숙제를 내주셨다. 1만원이라는 용돈까지 걸렸다. 이럴

수가! 순간 내 마음이 착잡하고 머리에서 온갖 생각이 다 들었다. ‘어떡하지...어떡하지... 책 읽고 감상문까지 쓰라니...’ 나는 하기 싫었지만 내가 해야 되는 일이니까 그냥 하기로 했다.

‘리얼 마래’는 한 번 읽은 적이 있었지만 다시 한 번 읽기로 했다.

주인공 마래는 친구들이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 이유는 작가 엄마와 사진작가 아빠 덕분에 학원도 안 다니고 여행을 다니며 자유롭게 살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래는 자신의 이야기로 책을 내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엄마 아빠 때문에 늘 맘이 불편하다. 그래서 미래는 블로그와 책에 있는 자신의 모습이 진짜가 아니란 걸 친한 친구들에게 보여주기로 결심하고 집에 초대를 해서는 진실게임을 했다. 며칠 뒤, 진실게임에서 친구 다은이가 말했던 비밀이 자신의 부모님의 블로그에 있었다. 이 일로 다은이와 미래는 한동안 계속 싸웠다. 결국 선생님에 의해 화헤를 하였다.

그러다가 유비스라는 앱을 하지도 않았는데 자신의 계정이 있는데다 팔로우도 있고 사진도 올려져 있고 심지어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친구에게 문자까지 보내져 있었다. 미래는 처음에 다은이를 의심했지만 진짜 범인은 친구 결이었다. 결이가 이렇게까지 한 이유는 미래가 다은이랑만 친하고 자신과는 서먹하게 지내는 것이 서운했기 때문이다.

그 이후 마래는 엄마 아빠와 가기로 했던 여행을 가지 않고 큰 이모네에서 살면서 학교를 다니며 평범한 삶을 살기 시작한다.

나는 책의 제목 ‘리얼 마래’를 보고 생각했다. 리얼 채원이를 돌아본 것이다. 나에게도 진짜 나와 가짜 내가 있을까?

나는 평소에 욕을 하고 다니는데 엄마 앞에서는 욕을 하지 않고 착하고 욕을 안 하는 아이처럼 군다. 엄마가 집에 없을 때는 욕을 쓴다. 욕을 쓰고 있을 때 엄마가 문 열어달라고 할 때에는 마음이 진짜 찜찜했다. 그럼 욕을 쓰고 착한 척 하는 나를 고쳐야 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나는 그 방법을 생각해 봤다. 욕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욕을 하고 있다고 부모님께 말하고 나만의 테스트를 만들어야겠다. 이러면 욕을 하지 않고 내 마음은 불안하지 않을 것이다. 리얼 채원이의 모습이 정말 후회스러워서라도 반드시 욕하지 않은 진짜 채원이로 돌아가야겠다.

선생님이나 친구들은 내가 억울하거나 걱정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사실 억울한 것도, 걱정되는 것도 많은 사람이다. 공부를 하기 싫지만 부모님이 시켜서 하고 오빠와 싸울 때 내가 더 많이 혼나면 많이 억울하다. 나를 가장 억울하게 만드는 사람은 엄마이다. 아빠는 매일 회사에 다니셔서 내 곁에 많이 있어주시지 못하지만 같이 있을 땐 나의 속마음을 가장 잘 이해해 주시는데 엄마는 나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가장 많은데도 나를 이해해주시지 않는 것 같다. 나는 내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살고 싶고 공부는 적당히 하며 평범한 대학교와 고등학교에 가고 싶다.

하지만 엄마는 내가 많이 공부해서 성공하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공부를 많이 시키시지만 나는 내 의지대로 공부를 하고 나의 꿈을 이루고 싶다. 모든 부모님들은 자신의 자녀가 성공하고 잘 되기를 바라는 것 같지만 나는 이해가 잘 안 된다. 미래에 내가 엄마가 되면 자식이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지금의 나는 잘 이해되지 않아도 나중에 후회되지 않게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고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이 책의 주인공 마래은 아빠, 엄마, 마래 이렇게 셋이서 산다. 마래의 부모님은 일년 동안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고 싶어하시지만 마래는 그 반대이다. 마래는 다른 평범한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친구들과 놀며 집에서 살고 싶어 한다. 마래네 엄마는 작가이시고 아빠는 사진 작가이시다. 나는 마래의 부모님이 멋있어 보였고 일 년동 안 여행을 가는 것이 정말 부럽지만 친구들을 만날 수 없다는 점에서는 심심하고 외로울 것 같다. 내가 마래라면 친구들과 함께 지내고 싶다고 나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할 것이다. 왜냐하면 가족들과 여행 가는 것은 즐거운 일이지만 평상시의 생활에서 친구들과 지내는 시간도 중요하고 여행은 가끔 떠나야 더 설레고 신이 나기 때문이다.

마래와 결이, 다은이 이렇게 셋은 삼총사이다. 결이는 착하고 배려심이 크지만 결이의 아빠는 결이를 많이 때리신다. 다은이의 부모님은 다은이에게 공부를 많이 시키셔서 다은이는 마래를 부러워한다. 나는 다은이의 마음에 공감이 되었고 결이가 걱정되고 불쌍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겉으로만 봐서는 가족의 모습이 어떤지 알 수 없으며 진정한 친구는 자신의 아프고 부끄러운 것도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인 리얼마래는 진짜 마래라는 뜻이다. 마래는 자신의 삶이 평범하지 않아서 싫어하지만 친구들은 마래의 삶을 부러워하고 좋은 것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 자신의 생활이나 경험보다 자신이 하지 못하고 있는 다른 사람의 생활을 부러워하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완벽한 가족은 없으며 자신의 가족과 주어진 상황에서 재미있게 지내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행복은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행복이 아니라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이라는 것을 느꼈고 모든 부모님들의 생각과 행동은 자식들이 잘 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나는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행복이 아니라 내가 생각하는 진짜 행복을 생각하며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며 지낼 것이다. 그리고 지금 나와 함께 지내는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마음을 표현하며 지내야 겠다

 나는 ‘리얼 마래’라는 책을 읽었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리얼 마래’라는 뜻이 너무 궁금했기 때문이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인상 깊었던 부분은 결이가 마래를 속인 장면이다. 결이는 유비스라는 sns에서 마래를 사칭해 글과 사진을 올렸다. 나는 다은이가 범인이 누구인지 생각하며 힘들어할 때 다은이를 의심했었다. 그런데 마래를 사칭한 사람이 다은이가 아닌 결이라는 걸 알았을 때 나는 정말 많이 놀랐던 것이다.

 그 사실을 알자 나는 왜 결이가 마래를 사칭했는지 그 이유가 궁금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책의 앞부분을 읽으며 내가 혹시 무언가 중요한 사실을 놓치지는 않았는지 확인을 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나니 한 가지 아, 이건가? 하고 생각이 나는 게 있었다.

 마래와 다은이가 싸웠을 때 결이는 두 사람을 화해시키려고 노력을 했었다. 그런데 결이가 그렇게 마음을 졸이며 다시 친하게 지내기 위해 애썼을 때는 두 사람 다 그런 결이를 신경도 안 쓰는 것처럼 보였는데 마래와 다은이가 알아서 화해한 것이 괘씸했던 것 같았다. 결이는 마래와 다은이가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노는 것에 배신감도 느끼고 짜증도 많이 나서 마래의 계정을 사칭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결이였어도 두 사람이 다시 친하게 지내는 게 짜증났을 것 같다. 내가 그렇게 노력하며 두 사람을 다시 친하게 하려 했을 때는 알아주지도 않아놓고 알아서 친하게 지내다니, 나는 이 아이들에게 뭔가 그런 섭섭함이 컸을 것 같다.

 내가 두 번째로 인상 깊었던 장면은 마래의 방에 벽들이 책장으로 되어 있는 부분이다. 왜냐하면 난 내 방이 책장으로 가득 차 있으면 답답해서 싫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나와는 다르게 마래는 방에 있는 책장에 자기의 소중한 물건들을 보관하면서 그것들을 보며 마음이 편안해 진다고 하니 나는 이 점이 놀라웠고 인상 깊었다.

 내가 마지막으로 인상 깊었던 또 다른 장면은, 마래, 결이, 다은이가 마래의 방에서 진실 게임을 하는 부분이었다.

 더 큰 비밀들을 말할 때마다 내가 마래, 결이, 다은이와 같이 진실 게임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 세 명의 친구들이 비밀을 멈추지 않고 말하는데 나는 세 명 중 누군가가 비밀을 퍼뜨릴까봐 걱정이 되어 '이제 그만 게임을 멈추지.'하는 바람이 생길 정도였다.

나는 ‘리얼 마래’라는 책을 읽고 난 후, 나의 주변 사람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내 주변 사람들에게도 모두 비밀이 있을 것 같고 그 비밀은 꼭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