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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 2024년 05월 14일
2024년 04월 30일 ~ 2024년 05월 22일
얼리리더를 위한 5월의 책 : 디즈니 캐릭터 PVC 마그넷 증정
2024년 05월 01일 ~ 2024년 05월 31일
상시
이 책은 디자인 엑스포에 간 쌍둥이 남매(유진이랑 예린이)가 디자인에 대해 알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는 세상을 바꾼 디자인들이 많이 소개가 되는데 사실 나는 이것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디자인은 추상적인 예술작품 아니었나? 그런데 어떻게 디자인이 세상을 바꾸고, 차별을 없애고, 환경을 살리고, 삶을 즐겁게 만들까? 그런데 부자들의 사치품 같던 디자인에 대한 나의 생각이 이 책을 읽고 완전히 달라졌다.
이 책에 소개된 유윙펜(U-Wing Pen)을 한 번 살펴보자. 다소 이상한 생김새의 이 펜은 일본의 디자이너 나카가와 사토시가 만들었다. 이 펜은 누구든지 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손, 발, 입으로 쓸 수 있고 왼손잡이든 오른손잡이든, 장애가 있든 없든 모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야말로 모두를 위한 디자인인 것이다. 이것을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이라고 하는데 자동문이나 지하철 휠체어석 등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디자인의 재밌는 점은 사람을 움직이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네덜란드의 디자인 팀인 위컵(wecup)은 사람들이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게 하기 위해 두 쓰레기통을 만들어 한쪽에는 '뉴욕이여 영원하라!'라고 써놓고 한쪽에는 '로테르담이여 영원하라!'라고 써놓았다. 사람들은 각자 지지하는 쪽에 쓰레기를 주워 넣었고 결국 효과적으로 쓰레기가 버려졌다고 한다. 그들만의 디자인 철학을 재미있게 디자인한 것이다.
디자인에는 환경을 돕는 것도 포함되는데 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이 있다고 한다. 리사이클링은 물건의 가치를 버리지 않고 재사용하는 것이고 업사이클링은 물건의 가치를 변형해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방수포 가방은 트럭 짐칸에 씌우는 방수 처리한 천으로 만든 것이다. 이 가방은 버려진 폐기물을 재사용해서 만든 것이다. 사실 별로 좋은 재료는 아니다. 가격은 36만 원이다. 별로 예쁘지도 않고 다른 가방들보다 가격도 많이 비싸다. 품질도 좋진 않다. 그런데 왜 이 가방을 사는 것일까? 바로 그 가방에 가격에 맞는 가치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려는 철학을 알아주는 사람들만이 그 가방을 살 수 있다.
이 책의 마지막에서는 디자인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 디자인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기엔 디자인은 '우리의 철학'이라고 생각한다. 자신만의 뜻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자신들의 뜻을 전파하는 것, 그게 디자인이 아닐까?
제목: 상상을 현실로 이루게 해줄 기발한 ‘디자인’
이 ‘디자인은 어디에나 있어!’라는 책은 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책이다. 이 책은 여러가지 아이디어, 디자인, 디자인 한 디자이너의 의도가 담겨있는 책이다. 또한 디자인이 사람의 편리함만을 위해 만들어 지는 줄 알고 있었는데이 책에선 사람의 편리한과 더불어 환경을 생각하는 디자인들과 몇 디자이너들의 디자인한 의도가 간단히 담겨있어 읽으며 읽으며 이해가 잘되었던 책이다. 또한 구구절절 ‘디자인’이라는 것에대해 설명하는 책이아닌 예린, 유진 이라는 캐릭터 그리;고 디자이너와 함께 스토리가 진행되며 디자인에 대해 알아가는 심심하지 않은 책이었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좋았던 점은 평소 난 그림에는 관심이 많았지만 디자인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으며 디자인에대해 알게되어 유익했다. 또한 여러가지편리하고 신기한 디자인 용품과 환경과 재미까지 생각하는 ‘보이지 않는 디자인’ 이라는 것들도 알아가며 더욱 디자인이라는 분야에 한 발자국 다가간 것 같아 재밌고 좋았다. 또한 디자인에 대한 나의 인식을 바꾸어 준 부분은 ‘디자인’ 이라하면 무조건 디자이너들만 해야한다, 할수있다는 거리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 “디자인은 누구나 할 수 있다”라는 문장을 읽고 나와는 너무 멀리있는 것 같았던 디자인이라는 분야와의 거리를 좁혀가게 된 것 같아 좋았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점은 책에서 ‘실패한 디자인’ 이라는 것에대해 나왔는데 그 디자인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끄는것에는실패했지만 디자이너 의 뜻을 전달하는거은 성공이었다는 내용을 읽고 ‘자신의 뜻을 전하는 것’ 에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
이 책에서 내 마음에 와닿았던 문장은 ‘디자인은 소통하는 것이다.’ 라는 문장이었다. 나는 평소 ‘디자인은 한 디자이너가 생각해내는 것’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디자인은 소통해가며 여러사람이 만들어가는 것 이라는 문장을 읽고 내게 큰 깨달음을 얻게 해 준 문장이었다. 그리고 이 문장은 나도 주변인들과 디자인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해 준 문장이어서 인상깊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준 문장이었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알게된 점은 ‘업사이클링’과 ‘리사이클링’ 이라는 용어와 방법에 대해 알게 된 것이다. 평소나는 ‘리사이클링’ 즉 ‘재활용’ 이라는것만 알고 있었는데 ‘업사이클링’ 즉 ‘새활용’ 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처음엔 둘 다 똑같은 건 줄 알았는데 재활용은 ‘다시만든 것’ 이고 새활용은 ‘기존 물건은 조립, 개조하는 것’ 이라는 것을 알게되어 놀랍고 디자인에 대해 좀 더 알게된것 같아 뿌듯했다.
내가 <디자인은 어디에나 있어!> 라는책을 읽고 든 생각은 내 생활속에서 보이는 것들이 다 누군가가 고민해서 만든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들어 신기하고 나도 기회가 된다면 디자인 박물관같은곳에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나도 언젠가 실용적이고 기발한 디자인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기발한 디자인들을 생각해내
는 디자이너분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더욱더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고 나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디자인을 해보고싶다.
디자인은 연필에도 있고, 자동차에도 있고, 꽃에도 있고, 디자인은 어디에나 있어. 그럼 영어에도 있을까? 옷에도 입체 그림 그려 있는 디자인도 있을까? 그럼 식물 침대도 있을까? 아니면 소파? 다이아몬드 소파, 옷처럼 생긴 소파. 너무너무 많이 우리가 쓰고 있는 것에는 다 디자인이 있어. 입체 옷은 없겠지? 하지만 내가 만들면 있을 수도 있어. 색깔이 변하는 꽃도 내가 만들면 되지. 다이아몬드 블록도 있었으면 네모난 블록과 다이아몬드 블록이랑 껴보면 다이아몬드가 뾰족해서 꺼지지가 않겠지? 만든 적은 없지만 만들어보았다면 정말 놀랍다.
예린이라는 5학년 아이가 디자인을 개발했는데 코처럼 생긴 연필깎기다.
“와! 되게 멋지다”
나도 이 아이처럼 코처럼 생긴 연필깎기 아니면 다른 작품을 만들어야겠다. 처음에는 유진이가 디자인의 세계로 가기 싫다고 투정을 부렸다.
“난 이런데 가기 싫어.”
라고 말했지만 들어갔는데 엄청 재미있게 신나게 보았다. 나도 디자인 세계로 가고 싶었다. 나중에 엄마랑 꼭 가봐야겠다.
“엄마 나중에 꼭 가자.”
버섯처럼 생긴 전등도 있었다. 나도 그 디자인을 개발하면 딸기모양 전등을 만들고 싶다.
디자인은 예쁜 것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안전한 디자인, 편리한 디자인. 정말 많이 있다.
“디자인은 예쁜 것만 있는 줄 알았는데 더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 알려줘서 고마워!”
안전, 환경을 지키는 공공디자인이 있다. 어두운 길모퉁이를 밝게 해주는 디자인은 멋있으면서도 안심하게 해주는 조명이다. 첨성대 모양으로 불빛이 비추어 져서 초라한 길모퉁이도 멋있게 만들 수 있는 착한 디자인이다.
생활 속에서 도움을 주는 디자인은 무엇이 있을까? 유윙펜은 모두를 위한 펜이다. 유윙펜은 손이 불편한 사람은 발로 쓰고 손발이 모두 불편한 사람은 입으로 쓸 수 있다. 이 펜으로 차별을 하지 않을 것 같다. 지하철에는 휠체어를 고정시키는 자리가 있다. 휠체어가 없다면 유모차나 여행가방을 고정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다.
사람을 연구하는 디자인은 무엇이 있을까? 포뮬러 의자는 경주용 의자 모양이고 인간 공학적으로 디자인 된 의자이다. 경주용 자동차는 달릴 때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운전자의 마음을 안정시키려면 좌석이 단단하고 몸에 착 맞아야 한다. 포뮬러 의자는 거기서 아이디어를 가져왔다. 나도 포뮬러 의자에 앉아보고 싶다. 스펀 의자는 팽이처럼 기우뚱한 의자다. 스펀의자에 앉으면 의자가 빙그르르 돈다. 의자가 쓰러질 것 같지만 쓰러지지 않는다. 스펀의자는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프라톤 의자는 정원의 잔디를 확대해 놓은 것처럼 생겼다. 프라톤 의자에 누우면 마치 거대한 잔디밭에 누워 있는 느낌이고 자세를 바꿔도 탄력 있는 폴리우레탄 재질의 풀 줄기가 받쳐 주어 편안하고 아늑하다. 의자는 꼭 앉으라는 것은 아니다. 누울 수도 있고 엎드릴 수도 있다. 사람마다 자세는 다르니까 소파처럼 만든 의자인 것 같다. 돌돌 말리는 다리는 배가 지나갈 때 평범하게 위로 들어 올리는 다리가 아닌 돌돌 말리는 모양의 다리를 만들었다.
사람을 돕는 디자인은 무엇이 있을까? 라이프 스트로는 휴대용 정수 빨대다. 물이 고인 웅덩이에 대고 빨아 마시면 된다. 이거 하나로 물을 약1000리터까지 정수할 수 있다. 오염된 물에 있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도 걸러 준다. 무엇보다 전기가 필요하지 않아 오지에서도 쓸 수 있다. 솔라볼은 투명한 공처럼 생겼고 필요한 건 태양열뿐이고, 사용법도 간단하다. 투명한 부분에 태양열이 내리쬐어 물을 데우면, 솔라볼 안쪽에 수증기가 맺혀 깨끗한 물을 모을 수 있다. 드링커블 북은 마실 수 있는 책이다. 상자 위에 책을 한 장 찢어 놓고 오염된 물을 부으면 깨끗한 물이 된다.
디자인은 예쁜 그림이나 가구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 책을 읽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많이 보게 되었다. 디자이너는 정말 멋진 직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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