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림을 잘 그리고 게임도 잘한다. 주로 고양이와 강아지가 주인을 기다리면서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그림을 잘 그린다. 물병이나 막대기를 들고 있는 사람의 모습도 잘 그린다.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서 최대한 집중한다.

주인공은 휘파람을 잘 불고, 양치질을 잘한다. 나도 잘하는 게 많다. 먼저 어른들께 인사를 잘한다. 엘리베이터에서 윗집 할머니를 만나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한다. 그러면 할머니가 나에게 인사성이 바르고 착하다고 하시면서 기특하다고 하신다. 기분이 좋아서 다음에 또 인사하고 싶다.

또 친구와 술래잡기할 때 도망을 아주 잘 다녀서 술래가 나를 못 잡는다. 그리고 나는 종이로 입체 만들기를 잘한다. 초가집을 입체로 만들 때 지붕 위에 박이 자라고, 앞마당에 노는 병아리를 많이 만들고, 집 옆에 나무 기둥을 잘 표현한다. 친구들도 색깔이 예쁘다고 칭찬해 주었다.

하지만 나는 신발 끈을 잘 못 메고, 이불 정리도 잘 못한다. 그리고 아직 불을 끄고 혼자 못 잔다. 그래서 항상 엄마가 재워주신다. 나도 혼자 잘 수 있도록 주인공처럼 용기를 가지고 싶다. 주인공은 가위 질을 못하지만 나는 꽃을 오릴 만큼 가위질을 잘한다. 사람은 모두 다르다. 그 사람이 어떤 노력을 하거나, 하고 싶은 일을 노력하면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다.

주인공은 화가 나면 악어 흉내를 낸다. 나는 화가 나면 엄마에게 말 한다. 엄마는 내 말을 아주 잘 들어 주신다. 그러면 마음이 훨씬 가벼워져서 마음이 편하다. 나는 주인공에게 화가나면 악어 흉내를 내지 말고 나처럼 엄마에게 말을 하면 좋겠다. 그러면 훨씬 마음이 가벼워진다.

주인공은 싫어하는 친구가 없다. 하지만 나는 있다. 나는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않고, 자를 가지고 까딱까딱 소리를 내는 친구가 싫다. 그 소리 때문에 수업에 집중할 수 없다. 수업이 지루하다고 떠드는 친구가 싫고, 조용히 해달라는 나의 부탁을 무시하는 친구는 더 싫다.

나는 주인으로서 수학 문제집을 풀 때 힘들다고 엄마에게 말하는 용기를 가진다. 또 날마다 엄마 아빠와 함께 구구단을 외우는 도전도 한다. 친구들과 만화 카페에 또 가서 즐겁게 놀고 싶다. 나는 내가 주인이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제목이 ' 나는 나의 주인 ' 이였기 때문이다.

나도 내가 나의 주인이라고 항상 생각하고 나를 가장 사랑하기 때문에 주인공과 내가 마음이 통할 것 같아서 읽어 보기로 했다.

읽다보니 주인공은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난 배우는 것을 싫어하는데... 나와 마음이 잘 통할 것 같았는데 나와 다른 점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주인은 자신의 몸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아 듣는다. 나도 마찬가지로 하품이 나오면 소파에 누워야 하고, 손이 근질근질 할 때는 게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주인은 자신의 몸을 잘 지켜야 한다고 한다.

높은 곳은 올라가지 않고, 내리막길에서는 뛰지 않아야 한다.

나는 종종 이런 행동들을 하는데, 앞으로는 이런 행동들을 하지 않아야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음은 변덕쟁이라고 한다.  요즘 내 마음은 매일 화가 나는 마음인것 같다. 왜냐하면 엄마가 매일 공부하라고 하고 책 읽고 독후감 쓰라고 하는데 정말 너무 하기 싫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나도 사랑하는 마음이 많이 나타났으면 좋겠다.

내가 나의 주인인 이유는 내가 생각하고 내가 내 몸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란다. 나도 이제부터 내가 잘하는것, 못하는것, 좋아하고는것, 싫어하는걸 찾아보고 나의 몸과 마음의 주인으로서 책임을 지고 소중하게 보살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 나는 나의 주인이다.'

나는 나의 주인 책을 읽고 .

나는 나의 주인이에요. 내 몸속에서 몸이 하는 신호를 잘 알아들어야 하지요 .

나도 모르게 힘들게 운동를 하면 내 몸 속에서 우리 조금만 쉬자. 라고 신호를 줄 거예요 .

그러면 나는 내 몸이 이야기 하는걸 잘 들어 줘야 해요.

열심히 운동하고 배가 꼬르륵하면 내 몸 속에서 배가고파 라고 신호를 줄 거예요.

힘이 들고 피곤하면 눈 이 스르륵 감겨요. 그때는 몸속에서 우리 조금만 자고 일어나자 말해주는 거예요 .

운동장에서 뛰어놀다가 넘어져서 다치는 일 이 생겨도 우리 몸은 말해줄 거예요 . 아프다고요..

저도 내 몸을 너무 힘들게 하고 이야기를 들어 줘야 하는데 그렇게 못한 거 같아요 .

몸속에서는 쉬자고 이야기해도 싫어 난 더 뛰어 놀거야 하고요. 그러다가 다치면 울음이 터져 나오고요 .

또다른 내 몸속에 나는 나를 지켜 주려고 한 건데 .

나는 내 몸에게 미안해지고 이야기를 잘 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어요 .

또 다른 내 마음속 나를 위해서 기쁜 생각 행복한일 신나는 생각을 해줄 거예요.

슬프고, 두렵고 ,무섭고 생각은 하지 않을 거예요 .

나는 나의 주인이잖아요 . 내 마음을 힘들게 하면 나도 힘들 거예요 .

즐겁고 행복하개 하면 나도 좋아 할거 예요 .

저는 어떤 사람 이였을까요. ?물어보면. 착한사람 부드러운 사람. 친절한 사람. 저는 내 마음 속에 어떤 주인 일가요?

나는 앞의로는 내마음속에 저가 보내는 신호를 잘 지켜야 될 거 같아요.

그러면 내 마음속에서도 그러면 안 돼! 참아! 용기를 내! 참 잘했어 하고 이야기를 해줄거에요.

저는 내 마음에게 참 잘했어! 라고 칭찬 해줄 거예요.

저는 소중한 저의 몸을 사랑해줄 거예요.

나는 이책을 읽고 내 몸은 내가 주인이니 잘 보살펴 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와 내몸은 같이 붙어 있어서 마음이 하는 말을 알아 들을 수 있습니다.

내 기분은 맨날 바뀝니다. 화가 나면 숨을 한번 후 쉬고 마음을 가라 앉힙니다.

슬플 때 눈물이 살짝 고일 땐 좋은 생각을 합니다. 깜짝 놀랐을 땐 숫자를 셀 것 입니다.

내가 잘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모두 노력 할 것입니다. 나는 나의 주인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