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범은 친구들에게 욕을 하고 친구를 때렸다. 민범이가 2학년때 준상이 먼저 대리고 욕을 했다.

민범이가 화가 나서 4학때 욕을 시작했다. 친구들이 회장선거할 때 상준이를 뽑아줬다.

엄마도 상준이를 믿지 못했는데 나중에 민범이가 착해져서 엄마도 민범이를 믿게 되었다.

민범이도 잘못을 알고 친구들에게 사과했다.

나는 욕하는 친구들에게 욕하면 안된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

                  <도서: 욕 괴물을 읽고>

                     파주 대원초등학교             3학년3반 백종훈

  숙제로 선생님이 5권의 책 중에 한 권 씩 골라서 읽으라 하셨는데 난 책

제목이 ‘욕 괴물’이란 특이한 것 같아서 이 책을 골랐습니다.

  꾸루꾸루는 나쁜 말을 하는 괴물입니다.그래서 친구들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살던 숲을 떠나 여행을 하면서 친구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어디선가 썩은 냄새가 났습니다.그 냄새를 따라가 보니 그 냄새의 주인공은

 ‘민범’이라는 아이였습니다.민범이는 나쁜 말만 하고 친구들을 함부로 때리고 흉을 보고 다녔습니다.욕 괴물은 범준이를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그래서 그날 저녁 꾸루꾸루는 민범이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꾸루꾸루는

민범이에게 자신의 소개를 했습니다.그런데 민범이는 꾸루꾸루와 친구를 하기 싫다며 ‘괴물’이라고 놀렸습니다.

  민범이는 상준이를 미워했습니다.그 이유는 3학년 때 상준이 때문에

화장실을 제 때 못가서 바지에 그만 오줌을 싸게 되었고,그 일로 엄마한테는 혼이 났고 친구들에게 민범이는 놀림을 받았기 때문입니다.그 이야이기를 들은 온유는 민범이를 이해하고 더욱 친해 졌습니다.

민범이는 온유와 친해지면서 더 이상 욕을 하지 않고 착한 말을 사용했습니다.그래서 욕 괴물 꾸루꾸루는 민범이 곁에서 떠나야 했습니다.

  나는 이 책의 작가선생님이 책의 제목을 왜 ‘욕 괴물’로 했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욕을 자꾸만 하게 되면 자신이 나쁜지 좋은지도 구별하지 못하게 되고 점점 나쁜 말만 하는 괴물이 되어간다는 걸 말해 주고 싶은 게 아닐까?

  요즘 친구들이 거친 말들은 많이 사용한다.나도 가끔 화가 나면 마음속에

있는 욕 괴물이 자꾸만 튀어 나오려고한다.앞으로는 아무리 화가 나도 욕이

나오려하면 크게 쉼 호흡을 하고 한 번 더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그러면 마음속 욕 괴물이 함부로 튀어나오지 못할 테니까 말이다.

욕괴물

아무렇게나 한 욕 남에게는 상처가 된다.

소하초등학교 5학년

이민우

요새 친구들 사이에서 별 생각 없이 한 욕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고, 텔레비전을 보면 다큐멘터리나 한글날특집에서 욕에 대한 프로그램이 나오기도 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제는 욕도 사회적 큰 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나도 처음에는 친구들과 놀면서 나쁜 말과 욕을 하는 것을 보면 민감하게 반응했지만 여러 번 들으면 면역 같은 게 생겨서 점점 둔해지고 이제는 이게 나쁜 말인지도 모를 정도가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민범이도 친구들에게 나쁜 말과 욕을 하는 친구다. 그리고 친구를 때리고 협박하기도 한다. 글을 쓰면서 생각해 보니 내가 민범이를 닮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의 주인공이 한명 더 있다. 바로 꾸루꾸루라는 욕괴물이다. 꾸루꾸루의 이빨은 나쁜 말과 욕으로 인해 다 썩어 버렸고 그로인해 꾸루꾸루한테는 식물, 생물 등을 죽게 하는 구린내가 난다. 심지어는 악마들도 꾸루꾸루만 나타나면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친다. 이걸 보고 나는 아이들이 욕을 하는 아이들을 피하는 이유가 구린내가 나기 때문 일거라고 생각하였다. 민범이는 꾸루꾸루의 침 보다 더 강력한 침을 가지고 있다 꾸루꾸루가 욕을 할 때 나오는 침은 꽃과 새 정도 밖에 못 죽이지만 민범이가 다른 아이들에게 욕을 할 때 나오는 침은 아이들 가슴에 보이는 상처를 낼 수 있다. 어떤 친구가 다른 친구와 말싸움을 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아주 심한 욕을 하자 다른 친구가 그만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이 책에 나온 것처럼 보이는 상처는 낼 수 없지만 마음에는 큰 상처를 줄 수 있다.

어느 날 민범이네 반에 이상준이란 아이가 전학을 왔다. 상준이는 3학년 때 영국으로 갔다가 민범이네 학교로 다시 왔다. 하지만 상준이가 민범이한테 아는 척을 하자 민범이는 욕을 하고 상준이를 모른 척 하였다. 그 다음날 꾸루꾸루에게 넘어간 민범이는 상준이의 머리를 잡고 돌린 다음 머리로 박아버렸다. 나는 민범이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지만 생각해보면 민범이도 그럴만한 일이 있었을 것 같다. 종례시간이 끝나고 상준이가 민범이한테 할 말이 있다고 떡볶이 집으로 데리고 갔다. 그러고는 민범이에게 왕따를 당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였다. 상준이가 자신도 영국을 가서 왕따도 당하고 괴롭힘을 당할 때 민범이가 생각나서 한국으로 돌아오면 제일 먼저 사과 하려고 했다고 말하였다.

나는 상준이가 민범이에게 한 행동보다. 민범이가 상준이게게 한 욕들이 더 나쁘다고 생각된다. 민범이가 집에 오니 출장을 갔다 오신 민범이 아빠가 있었다. 민범이는 그동안 있었던 일 오해 등을 다 풀었다. 침대에 누워있는데 꾸루꾸루가 민범이의 가슴을 짓누르고 있었다. 민범이는 꾸루꾸루를 밀쳐버렸다. 그 다음날 민범이와 상준이는 화해하였고 민범이가 착한아이가 되자 꾸루꾸루는 떠나 버렸다.

이 책을 읽고 나는 한 가지 교훈을 얻었다. 그 교훈은 바로 욕을 쓰는 순간 헤어 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나의 욕 습관으로 상처 입은 친구들이 얼마나 많을까? 말할 때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는 습관을 가지고 친구들과 대화해야겠다. 그리고 아무렇게나 한 욕은 남에게도 상처가 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 도서:욕 괴물을 읽고 >

                            -욕 괴물아,사라져라!-

                                            파주 대원초등학교  3-1 윤서영

  욕 괴물 꾸루꾸루는 산에서 다른 괴물들에게 욕을 하면서 괴롭혔어요.

그러자 모두가 욕 괴물을 싫어했어요.그래서 욕 괴물은 산을 떠나기로 했어요.그리고 도착한 곳은 학교였는데 스믈스믈 냄새가 났어요.

욕 괴물은 냄새나는 곳을 따라가 보았더니 그 곳에서 민범이가 친구들을 향해 욕을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꾸루꾸루는 민범이한테 달라붙기로 했어요.

꾸루꾸루의 뿔이 그림자로 보여서 아이들은 웃었어요.

  민범이는 아이들에게 아무 때나 욕을 했어요.민범이가 욕을 할 때마다 민범이에게 달라붙은 꾸루구루의 뿔이 자라고 있었어요.민범이는 꾸루꾸루와 친구가 되기 싫었지만 꾸루꾸루는 민범이에게 딱 달라붙어 다녔어요.

  어느 날 상준이가 민범이에게 인사를 했는데 민범이는 화를 내며 욕을 했어요.그리고 얼마 후 민범이가 상준이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고 욕을 하며 몸싸움을 했고 온유가 말려서 싸움을 멈추었어요.

  얼마 후 민범이는 상준이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했고 3학년 때 상준이에게 섭섭했던 점을 이야기 했어요.상준이는 민범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시 친하게지내게 되었어요.그 후 민범이는 욕을 하지 않게 되었지요.그래서 꾸루꾸루는 민범이를 떠나 다시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욕은 정말 나쁘다는 걸 이 책을 읽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욕은 친구들을 아프게 하고 나도 아프게 되니까요.

  가끔씩 화가 나고 나쁜 마음이 생겨서 욕을 하고 싶어질 때는 꾸루꾸루의 뿔을 생각하면서 고운 말을 써야겠어요.

                <도서: 욕괴물을 읽고>

                                    파주 대원초등학교 3- 반 김하정

  어느 숲속 마을에 꾸루꾸루라는 괴물이 살았었요.꾸루꾸루에겐 아주 심한

악취가 났어요.그래서 다른 괴물들을 꾸루꾸루가 오면 도망을 갔어요.

꾸루꾸루는 고민을 했어요.어떻게 하면 친구를 사길 수 있을까 하고요.

꾸루꾸루는 친구을 찾기우해 여행을 하기로 결심했어요.꾸루꾸루가 도착한

곳은 ‘꽃솔초등학교’였어요.꾸루꾸루는 악취가 나는 곳을 향해서 갔는데

그 곳은 5-1반교실이었어요. 그 반엔 김민범이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이한테서 아주 심한 악취가 났어요. 민범이는 너무 많은 욕을하는데 그 말들이

꾸루구루에게는 너무나 쏙쏙 마음에 들었어요.그래서 꾸루꾸루는 결심했어요.내일부터 민범이에게 친구하자고 해야지 하구요.

  민범이를 만나 꾸루꾸루는 반갑게 “안녕?”하고 인사를 했어요.민범이는 깜짝 놀라며 누구냐고 물었어요. 꾸루꾸루는 자기는 ‘욕괴물’이라며 소개를 했어요.둘은 친구야~라며 서로에게 욕을 했어요.

  민범는 온유에게 왜 욕과 폭력을 쓰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

(예전에 아이들이 왕따를 시키고 놀림을 해서 욕을 하게 되었다는 말)를 듣고 온유는 민범이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어서 민범이의 사과를 받기로 했다.

  나는 욕을 하는 건 그냥 하는 게 아니라 분명히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유치원 다닐 때는 “바모 멍청이”가 최고로 나쁜 말 이었는데 초등학교에 들어오니 아이들이 너무 심한 욕들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이 ㅅ끼,ㅅ발,ㅈ랄”등

처음엔 그 말이 너무나 듣기싫었는데 어쩔 땐 나도 모르게 따라한 적도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왜 욕을 하면 안 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봤다.

  첫째,욕을 하면 친구와 멀어진다.내가 아무렇지 않게 한 욕 때문에 친구는 마음의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고 자신도 마음이 답답해 질 것 같다.

  둘째,욕을 계속하면 잘못된 습관이 되어 이 책 제목처럼 욕 괴물이 될 수

 있다.

  앞으로 내 마음 속의 욕 괴물이 사라지도록 노력해야 겠다.그래야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