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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의 무게

이현 글/오윤화 그림 | 휴먼어린이 | 2014년 10월 20일 리뷰 총점8.6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3점
편집/디자인
4.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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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4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338g | 153*220*10mm
ISBN13 9788965912491
ISBN10 896591249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이 상품의 이벤트 (6개)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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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세상 모든 것의 이야기가 궁금한 동화작가다. 와니니와 함께 『푸른 사자 와니니』를 이어 가고 있다. 그동안 『짜장면 불어요』, 『장수 만세!』, 『오늘의 날씨는』, 『로봇의 별』, 『악당의 무게』, 『푸른 사자 와니니』, 『플레이 볼』, 『일곱 개의 화살』, 『조막만 한 조막이』, 『내가 하고 싶은 일, 작가』, 『연동동의 비밀』, 청소년소설 『우리들의 스캔들』 『1945, 철원』 등을 썼다. 제13회 전태일 문... 세상 모든 것의 이야기가 궁금한 동화작가다. 와니니와 함께 『푸른 사자 와니니』를 이어 가고 있다. 그동안 『짜장면 불어요』, 『장수 만세!』, 『오늘의 날씨는』, 『로봇의 별』, 『악당의 무게』, 『푸른 사자 와니니』, 『플레이 볼』, 『일곱 개의 화살』, 『조막만 한 조막이』, 『내가 하고 싶은 일, 작가』, 『연동동의 비밀』, 청소년소설 『우리들의 스캔들』 『1945, 철원』 등을 썼다. 제13회 전태일 문학상, 제10회 창비좋은어린이책 공모 대상, 제2회 창원아동문학상 등을 받았고, 2022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한국 후보에 올랐다.
만화를 좋아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그림 아이』, 『푸른 사자 와니니』, 『악당의 무게』, 『시간 사용법』, 『귀신새 우는 밤』, 『고민 들어주는 선물 가게』, 『엄마에게 빗자루로 맞은 날』, 『투명의자』 등이 있습니다. 만화를 좋아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그림 아이』, 『푸른 사자 와니니』, 『악당의 무게』, 『시간 사용법』, 『귀신새 우는 밤』, 『고민 들어주는 선물 가게』, 『엄마에게 빗자루로 맞은 날』, 『투명의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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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작가의 말’

출판사 리뷰

위기에 빠진 ‘악당’을 구하라! 열두 살 소심한 소년의 고군분투기

수용이의 별명은 ‘아토피’였다. 어릴 적부터 아토피를 앓아 온 탓에 맘 놓고 뛰놀지도, 친구들 앞에 나서지도 못했다. 그런 수용이에게 아무 말 없이 눈빛만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악당은 선망의 존재다. 그런 악당이 위기에 빠졌다. 인적이 드문 새벽에 동네 부동산집 황 사장의 목덜미를 물고 달아났다는 것이다. 옆구리에 난 붉은 자국 덕분에 악당이 용의선상에 올랐지만, 수용이는 악당이 그랬을 리 없다고 확신한다. 자신과 늘 일정한 거리를 지키는 악당이, 밥을 가져다 줘도 서늘한 눈동자로 쳐다볼 뿐 사람을 반기지도 위협하지도 않는 악당이 그랬다면 분명 어떤 이유가 있을 것이라 굳게 믿는 것이다.

딱 2미터. 악당은 그만큼의 거리를 두고 선 채 아무 말 없이 우리를 빤히 보았다. 우리는 늘 조용히 마주 보기만 했다. 그것만으로 충분했다. 말 같은 건 하지 않아도 좋았다. _본문 중에서

악당을 지켜야겠다고 다짐하면서 내성적이었던 아이 수용이는 180도 변한다. 마치 탐정이 된 것처럼 사건을 파헤치고 혼자 경찰서에 찾아가 악당을 변호한다. 악당이 어찌되든 나 몰라라 하는 어른들에게 소리 높여 따지기도 한다.

“그 개가 뭘 잘못했어? 사람은 이유 없이 개를 괴롭혀도 되고, 개는 사람한테 절대 대들면 안 되는 거야? 그런 법이 어딨어?” _본문 중에서

이 과정에서 수용이가 마주한 현실은 너무나 실망스럽다. 돈이라면 사족을 못 쓰고, 들개의 생명을 가벼이 여기는 어른들…. 수용이는 악당보다 더 악당 같은 어른들을 보며 ‘진짜 악당’은 사실 따로 있음을 깨닫는다.
간결하면서도 거침없는 문장은 야성에 매료된 5학년 남자아이의 솔직한 마음과 닮았다.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를 다루면서도 쉽게 읽히는 작가의 글과 깊은 여운을 남기는 그림이 어우러지면서 감동이 더해졌다. 찡한 감동과 함께 가슴에 묵직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진짜 악당’은 따로 있다! 세상의 모든 악당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

나도 안다. 악당은 개다.
사람과 개는 다르다. 우리는 생김새도 다르고, 사는 방법도 다르고, 말도 통하지 않는다. 단지 그렇게 다를 뿐이다.
개에게도 목숨은 하나밖에 없다. 죽고 싶지 않을 거다. 만약 죽게 된다면, 몹시 두렵고 아프고 또 슬플 거다. 그런 건 개나 사람이나 다름없다. 내 생각은 그렇다. _본문 중에서

작가는 실제로 반려견과 산책하던 중 차가운 눈빛의 들개를 마주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썼다. 길들여지지 않은 동물은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불러일으키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들이 정말 사람을 위협하는 존재일까. 정말 위협적인 존재는 자신과 다른 존재는 잠재적인 문제아로 규정하고 배척하는 사람들이 아닐까.
이 작품은 사람의 생명만을 소중히 여기고 다른 생명의 존재를 가벼이 취급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이다. 또한 우리 사회의 진짜 악당은 어떤 존재인지를 생각하게끔 한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세상에는 각자의 자리가 있으며, 서로의 자리를 존중하고 지켜 주어야 한다는 메시지는 자라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주위를 둘러볼 겨를이 없는 어른들에게도 큰 울림을 줄 것이다.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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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영웅
서울 서울삼육 6-2 김*랑 | 2020-09-14 | 제17회 YES24

 엄마께서는 얼마전 '악당의 무게'를 사오셔서 나에게 읽어보라고 하셨다. 엄마가 먼저 읽어보셨는데 정말 재미있고 좋은 책이라고 말씀하셨다.

 '악당의 무게'

 제목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느낌이 강한 책이었다.

 나는 엄마말처럼 재미있고 빠르게 읽혀지는 이 책을 단숨에 읽을 수 있었다.

 악당은 꼭 나쁘기만 한 것일까?

 애니메이션 같은 영활르 보면 악당과 영웅이 싸우고 이기는 건 항상 영웅이다. 이것을 통해 알 수 있는 게 한 가지 있다. 바로 악당은 영웅을 빛내주기 위한 것이란 걸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는 그런 나의 악당에 대한 편견이 없어지는 경험을 했다. 

내가 인상 깊었던 것은 황사장과 경찰들이었다. 황사장의 비인간성이야 예상했지만 경찰까지 수용이를 무시할 줄은 몰랐다. 경찰들은 수용이가 어린이라는 이유로 그렇게 의견을 무시한 것일까? 나는 어른들이 비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어른이 되면 절대 이렇게 비겁해지면 안되겠다고 다짐을 했다. 수용이는 큰 용기를 내 파출소까지 가서 악당이 황사장에게 괴롭힘을 당한 것을 말했는데 경찰은 빨리 가라고만 했다. 

 수용이가 악당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 것은 정말 눈물겨웠다. 학교와 학원을 땡땡이 치며 성하 슈퍼 형을 쫓아다니며 많은 노력을 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놀란 장면은 몰래 수면제를 챙겨온 장면이었다. 난 그 수면제를 진짜 악당에게 줄 줄은 몰랐었다. 그런데 수용이는 악당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할 수 있었다. 

 나는 생각했다. 악당이 수용이를 향해 점프를 한 건 수용이를 믿고 수용이를 보호하기 위해서였을까? 아니면 자기를 공격한다고 생각해 해치려고 한 것일까?

 나는 사람들이 동물과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물을 만만하게 생각하고 짓밟듯 무시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친구가 돼주고 아껴주고 의지해야 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어떤 위로도 받지 못했다. 게다가 악당이 진짜로 죽다니. 이런 사실적인 책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충격의 연속이었다.

 난 잘못한 사람이 벌을 받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요즘 동물을 학대하는 사건이 정말 많이 일어난다. 악당은 책 속에만 있는게 아니다 우리 주위에 널려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동물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을 어떻게 벌줄 것인가. 고민하고 해결해야할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또, 이렇게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이 같은 사람을 존중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동물을 해치면 사람도 해칠 수 있다. 

 나는 수용이와 악당을 위로해주고 싶다.

 수용이에게는 최선을 다해 애썼다고, 더이상 네가 할 일은 없으니 이제 그만 쉬라고 말해주고 싶다.

 또, 악당에게는 네가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악당! 넌 진짜 멋진 영웅이야. 하늘 나라에서는 마음껏 돌아다니고 우렁차제 짖으며 행복해라.

악당의 무게
서울 강솔 6-해 유*늘 | 2020-09-14 | 제17회 YES24

악당의 무게

유해늘

 

 사람들은 왜 동물의 입장은 생각하지도 않고 자신의 입장에서 그들을 판단하고 생각하는 것일까? 사람과 사람은 의사소통이 되지만 동물은 단순히 말을 못해 소통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일까? 그렇다면 우리는 동물은 사람처럼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동물들의 감정과 느낌을 알아가려고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사람인 우리의 입장에서만 동물들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인간인 우리의 입장에서만 판단하는 것은 동물의 입장과는 상관없는 불리한 상황으로 될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악당의 무게에서는 그것이 잘 보여진다. 어느날 황사장은 술을 마시고 자신의 감정이 나쁜 것을 들개인 악당이를 때리며 동물학대를 하였다. 이유 없이 맞은 악당이는 두려움과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황사장의 목덜미를 물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악당이의 사정과 마음은 모른 채 악당이가 나쁜 개여서 사람을 해치려 한다고 판단했다. 말 못하는 동물이라고 사람들은 함부로 자신들의 생각과 입장에서 악당이의 행동을 판단한 것이다. 그것을 믿는 사람들에게 황사장은 악당이를 잡아오면 엄청난 돈을 주겠다는 한다. 사람들은 돈을 준다는 말에 홀려 죄 없는 악당이를 잡으려고 했다. 이 상황은 악당이 에게는 너무나 두렵고 억울한 일이였다. 악당이는 황 사장의 괴롭힘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황 사장을 문 것이었을 뿐이었는데 아무도 악당이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것에 악당이는 억울하고 답답했을 것이다. 그래도 한주와 수용이는 악당이의 사정을 외면하지 않고 악당이의 입장에서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사실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을 하였다. 결국, 두 아이들은 황사장이 잘못했다는 것을 알아내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들의 생각에 갇혀 말 못하는 동물이라고 한주와 수용이의 말을 무시하며 믿지 않았고 들어보려고 하지도 않았다. 마지막에 악당이는 자신의 입장을 조금도 알리지 못하고 억울하게 죽게 되었다

 아무리 말 못하는 동물이여도 생명의 소중함과 그들의 존재를 소중히 하여 하나의 생명으로서 존중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매체들을 통하여 학대를 받는 끔찍한 동물들의 소식을 듣는다. 그 동물이 자신이라면 또한 자기의 가족이라면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들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말 못한다고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그들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사랑하면 좋겠다.   

개와 사람, 동물과 사람의 관계
서울 서울용곡초등학교 6-3 박*현 | 2020-09-14 | 제17회 YES24

이 책의 표지는 아주 흥미로웠다.  앞표지와 뒷표지가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 글 앞에는 사람이 주인공으로 보이는 아이가 작고 악당이라고 보이는 개가 크고 그 반대에는 뒤에는 사람이 아주 크고 개가 작기 때문이다. 

이 개 배에는 아주 큰 흉터가 있었고 악당의 무게 이런것이 엄격히 느껴졌다. 목차를 봤을 때는 악당이라는 단어가 많이 들어가 더욱더 관심이 갔다.

이 주인공은 내성적인 ㅕㅁㄴ과 자신의 생각을 잘 못 말하는 소심한 면이 있다.  주인공은 이 개가 들개로 사람을 헤친다고 들었고 그래서 이 개의 이름을 악당이라고 붙여주었다.  사람과 개의 관계를 추구하는 책으로 개와 사람의 관계, 동물과 사람의 관계를 회복하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감동적인 부분들이 포함되었다.

이 책은 개를 싫어하는 사람과 학대하는 사람들이 봤으면 아주 좋을 것 같다. 왜냐하면 여기에 나오는 이 악당 이라는 이름을 가진 개가 나오는데 이 개는 사람에게 미움받고 그런 떠올이 개이다.  여기서만 봤을 때는 개가 나쁜 줄 알았지만 악당은 사실 이 사람들이 계속 이 들개를 죽이려 하기 때문에 자신을 지키려고 자신을 보호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사람도 같다. 사람도 괴홉힘을 받으면 자신은 보호하려고 화내거나 때리는 등 행동을 한다.  이 주인공도 개와 같이 반에서 놀림을 받는다 그래서 같은 처지에 처해 주인공인 개를 이해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들개라는 존재가 무서워서 무섭다 라는 고정관념에 빠져 이 악당에게 다가갈려고 안 할 것 같은데 이 주인공은 다가가서 아주 대단하다느 ㄴ생각이 들었다. 

요즘 사회에서 개를 학대하거나 동물을 학대하는 그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것은 개를 싫어해서 학대하는 것이 아니라 개를 스트레스 해소로 학대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이와같이 악당도 사람들에 의해 피해와 학대 그리고 주사를 맞았다.  이처럼 악당을 도와준 이 주인공이 없었으면 이 개는 아마 죽었을 것이다.

이 한사람의 노력이 누군가의 도움이 될 수 있고 한 사람의 노력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는 것 처럼 개 학대를 안 하면 동물 학대를 하지 않으면 모든 사람이 바ㅜ길 수 있고 모든 사람이 학대를 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는 감동과 슬픔을 준다. 왜냐하면 주인공도 왕따로 시달렸고 개도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았기 때문에 더욱더 감동적이었다. 사람이 개한테 잘해주면 개는 사람에게 보답한다는 말이 진짜인 것 같았다.

책을 통해 개와 사람의 관계는 좋고 나쁨을 떠나 개를 친구와 가족이라고 느겼다.  왜냐하면 개도 사람답게 행동하고 내가 생각하기에는 개가 사람보다 훌륭하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다.

개는 자신의 마음을 잘 전하지는 못하지만 사람을 위해 애교와 위로가 되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개를 키우고 싶은 사람 아니면 정서적으로 불안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왜냐하면 개를 키울 때 이 주인공과 같은 마음을 가지면 개를 잘 키울 수 있고 이 주인공이 개를 키우는 사람에 우상이라고 표현 할 정도로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함께 하는 것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지만 누군가에는 가족이고 함께 하는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면 좋겠다.

< 더불어 사는 세상 > 악당의 무게를 읽고
대구 동천 5-2 류*동 | 2020-09-14 | 제17회 YES24

예전에 도서관에서 우연히 이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개와 아이의 관계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이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처음 읽었을때는 제목에 대해 그다지 생각하지 않고 이야기에만 신경을 썼었는데, 다시 읽었을때는 과연 악당이 누굴까? 왜 악당의 무게라고 제목을 지었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책 내용을 보면 인왕산에 있는 들개 와 산 근처에 사는 수용이와 처음 만나 아무말 없이 바라보다 헤어진다. 수용이가 지은 들개의 이름 악당과의 첫 만남이다. 그 이후 동네 부동산

황사장의 목덜미를 악당이 물어버리는 사건이 생기면서 악당의 위기가  닥친다. 수용이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애를 써 보지만 경찰과 사람들은 악당에 대해 경계심만 커진다. 그런 와중에 황사장은 악당에게 현상금을 걸었고 동네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악당을 잡으려고 한다. 초조한 나머지 결국 수용이는 악당을 다른곳에 풀어주기 위해 계획을 세우지만 악당은 경찰총에 죽고 만다.

내가 만약 수용이라면 악당을 구하기 위해 그런 용기있는 행동을 했을까 잠시 생각해 보았다. 나라면 못했을거 같다. 마음만 졸이다가 끝났을 것이다.악당은 죽었지만 악당도 죽기 전에 수용이의 마음을 알았을것 같다.

 처음 악당과 수용이가 거리를 두고  만나는 모습이 너무 사진처럼 실감났다. 말하지 못하는 동물이지만 마치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모습처럼 처음에는 어색하고 마음을 열지 못하지만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친해지고 마음이 열리는 것처럼 말이다.

우리 주위에도 애완견들을 참 많이 키운다. 길에 가다보면 정말 예쁘고 귀여운 강아지가 주인과 함께 산책을 많이 다닌다. 나도 부모님께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서 사 달라고 매달린적이 있다. 그런데 더 조를 수 없는 이유는 작년 시골에 계신 할아버지댁에 갔을때 길에 버려진 강아지들을 보고 나서이다. 처음에는 가족처럼 잘 키우다가도 병들거나 주인의 사정으로 길에 강아지들을 버린다는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그렇게 버려진 개들은 보호소로 가거나 산에 들에 떠돌아 다니는 것이다.악당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는 많은 생명을 가진 동물이나 생명체가 많다. 생명은 다른 어떤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하다. 그런 소중함을 모른채사람들은 너무 쉽게 하찮게 여기는 것 같다. 과연 이 책에서 말하는 진짜 악당은 누구일까?

말을 하지 못한다고 나보다 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동물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은 아닐까?

지금부터라도 우리모두가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책임감을 가져서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멋진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악당의 무게
서울 서울신미림초등학교 6-6 김*서 | 2020-09-14 | 제17회 YES24

피도 눈물도 없는 무표정한 얼굴, 흉터같아 보이는 빨간 스프레이 자국, 탄탄한 근육, 유지되는 ‘믿음의 거리’ 2m. 영락없는 ‘악당’의 모습이지만, 또한 흔한 ‘들개’의 모습이다. 책 속 ‘악당’같은 들개는 많다. 인터넷에서 유기견을 분양한다는 기사를 읽고 인터넷에 ‘유기견’ 이라는 단어를 검색해본적이 있다. 그런데 검색 결과는 생각보다 충격적이었다. 접수되는 유기견만 해도 1년당 10만마리 이상이지만, 분양되는 수는 많지 않아 대부분 안락사를 당한다고 했다. 하지만 유기견이 되는 이유는 그저 늙어서, 시끄러워서, 아파서 등등의 사유로 무책임한 주인에게 버림받았기 때문이다. 그러고보니 공원에 갔을때 노란 현수막에 빨간 글씨로 ‘들개를 조심하세요. 발견시 경찰서로 연락주세요’라는 문구를 본 기억이 있었다. 직접 본 기억은 없지만 그래도 간접경험을 한 기억은 있었다. 이렇게 겉보기엔 조용히, 하지만 필사적으로 외치고 있는 유기견들을 도울 방법을 하루빨리 찾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첫째, 관련 법을 만든다. 아무리 검색해도 유기견에 관련된 법은 ‘10일 이상 주인을 찾는다.’ ‘그 후엔 시.군.구청으로 소유권이 넘어가 분양/안락사가 결정된다.’ 밖에 없었다. 또한 ‘재산’ 으로 분류된다는 충격적인 소식도 들었다. 결국 강아지, 그러니까 동물을 위한 법은 없는것이다. 나는 강아지를 키우게 될 시 아이를 키울때 하는 것 처럼 신고를 하여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알아볼 수 있게 정보가 저장된 목걸이/팔찌 등을 차게 한다. 만약 불가능하다면 다른 방법으로 정보가 담긴 칩을 착용하게하여 주인을 찾을 수 있게 하고, 만약 주인이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개를 더이상 책임질 수 없을 경우, 타당한 비용을 지불한 뒤 센터에 맡기도록 한다. 이것들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합당한 벌을 받는 법을 지정한다.

  둘째, 동물에 대한 보험을 만든다. 동물건강보험이 있다고는 하지만 가입수가 그다지 많지 않다. 혜택 사항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개가 유기되는 이유중 대다수가 바로 ‘아파서’ 이지 않은가? 만약 동물도 사람처럼 병원비를 어느정도 책임져줄 수 있다면 유기견이 생길 확률이 더 낮아질 것이다. 동물도 보험을 만들면 병원비때문에 생기는 유기견을 최대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셋째, 개를 입양할 때 가정 상태를 확인한다. 처음엔 강아지라서 작고 귀여웠지만 커질수록 크기가 감당되지 않고 짖는 소리가 너무 커서 유기되는 경우도 많다. 그러니 가정환경, 상태, 집 크기 등을 적은 설문지를 내고 개를 입양한다. 아이를 입양할 때도 조건이 갖춰졌는지 확인한 후 입양이 허가된다. 그것처럼 어느정도의 자격이 갖추어졌는지, 그 개의 품종을 알고 있고 성견이 되었을 때 책임질 수 있는지 설문조사를 한 뒤에 입양이 허가되도록 한다.

    이런 모든 과정을 거치기는 번거롭고 귀찮다. 하지만 하나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반려견과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 이정도는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반려인이 된다는 선택은 스스로 하는 거니까 말이다. 책에서 수용이네 담임선생님께서 했던 말씀을 기억하자. 악당이 당했던 안타까운 일을 기억하자. 그런 모든 것들을 기억하고 생각하고 곱씹어본 후에 정말 자신이 있고 책임질 수 있다면, 그때 입양을 결정해라. 다시 말하지만, 스스로와 반려견을 위해서다. 이 방법들을 가지고 해결해야 하는 이 문제의 심각성과 무게, 그것이 바로 악당이 우리에게 준 악당의 무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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