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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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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휴먼어린이 고학년 문고 -01

악당의 무게

이현 글/오윤화 그림 | 휴먼어린이 | 2014년 10월 20일 리뷰 총점9.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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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4건) | 판매지수 13107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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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4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338g | 153*220*10mm
ISBN13 9788965912491
ISBN10 896591249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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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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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세상 모든 것의 이야기가 궁금한 동화작가입니다. 우리나라 곳곳에 깃든 이야기를 찾아 어린이들의 첫 번째 역사책을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짜장면 불어요』, 『로봇의 별』, 『악당의 무게』, 『푸른 사자 와니니』, 『플레이 볼』, 『일곱 개의 화살』, 『조막만 한 조막이』, 『내가 하고 싶은 일, 작가』 등을 썼습니다. 제13회 전태일 문학상, 제10회 창비좋은어린이책 공모 대상, 제2회 창원아동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세상 모든 것의 이야기가 궁금한 동화작가입니다. 우리나라 곳곳에 깃든 이야기를 찾아 어린이들의 첫 번째 역사책을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짜장면 불어요』, 『로봇의 별』, 『악당의 무게』, 『푸른 사자 와니니』, 『플레이 볼』, 『일곱 개의 화살』, 『조막만 한 조막이』, 『내가 하고 싶은 일, 작가』 등을 썼습니다. 제13회 전태일 문학상, 제10회 창비좋은어린이책 공모 대상, 제2회 창원아동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만화를 좋아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귀신새 우는 밤』 『어느 날 우리 집에 우주 고양이가 도착했다』 『시간 사용법』 『지구의 맛』 『한입 꿀떡 요술떡』 『엄마한테 빗자루로 맞은 날』 『악당의 무게』 『푸른 사자 와니니』 『그림 아이』 『투명 의자』 등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만화를 좋아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귀신새 우는 밤』 『어느 날 우리 집에 우주 고양이가 도착했다』 『시간 사용법』 『지구의 맛』 『한입 꿀떡 요술떡』 『엄마한테 빗자루로 맞은 날』 『악당의 무게』 『푸른 사자 와니니』 『그림 아이』 『투명 의자』 등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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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작가의 말’

출판사 리뷰

위기에 빠진 ‘악당’을 구하라! 열두 살 소심한 소년의 고군분투기

수용이의 별명은 ‘아토피’였다. 어릴 적부터 아토피를 앓아 온 탓에 맘 놓고 뛰놀지도, 친구들 앞에 나서지도 못했다. 그런 수용이에게 아무 말 없이 눈빛만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악당은 선망의 존재다. 그런 악당이 위기에 빠졌다. 인적이 드문 새벽에 동네 부동산집 황 사장의 목덜미를 물고 달아났다는 것이다. 옆구리에 난 붉은 자국 덕분에 악당이 용의선상에 올랐지만, 수용이는 악당이 그랬을 리 없다고 확신한다. 자신과 늘 일정한 거리를 지키는 악당이, 밥을 가져다 줘도 서늘한 눈동자로 쳐다볼 뿐 사람을 반기지도 위협하지도 않는 악당이 그랬다면 분명 어떤 이유가 있을 것이라 굳게 믿는 것이다.

딱 2미터. 악당은 그만큼의 거리를 두고 선 채 아무 말 없이 우리를 빤히 보았다. 우리는 늘 조용히 마주 보기만 했다. 그것만으로 충분했다. 말 같은 건 하지 않아도 좋았다. _본문 중에서

악당을 지켜야겠다고 다짐하면서 내성적이었던 아이 수용이는 180도 변한다. 마치 탐정이 된 것처럼 사건을 파헤치고 혼자 경찰서에 찾아가 악당을 변호한다. 악당이 어찌되든 나 몰라라 하는 어른들에게 소리 높여 따지기도 한다.

“그 개가 뭘 잘못했어? 사람은 이유 없이 개를 괴롭혀도 되고, 개는 사람한테 절대 대들면 안 되는 거야? 그런 법이 어딨어?” _본문 중에서

이 과정에서 수용이가 마주한 현실은 너무나 실망스럽다. 돈이라면 사족을 못 쓰고, 들개의 생명을 가벼이 여기는 어른들…. 수용이는 악당보다 더 악당 같은 어른들을 보며 ‘진짜 악당’은 사실 따로 있음을 깨닫는다.
간결하면서도 거침없는 문장은 야성에 매료된 5학년 남자아이의 솔직한 마음과 닮았다.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를 다루면서도 쉽게 읽히는 작가의 글과 깊은 여운을 남기는 그림이 어우러지면서 감동이 더해졌다. 찡한 감동과 함께 가슴에 묵직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진짜 악당’은 따로 있다! 세상의 모든 악당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

나도 안다. 악당은 개다.
사람과 개는 다르다. 우리는 생김새도 다르고, 사는 방법도 다르고, 말도 통하지 않는다. 단지 그렇게 다를 뿐이다.
개에게도 목숨은 하나밖에 없다. 죽고 싶지 않을 거다. 만약 죽게 된다면, 몹시 두렵고 아프고 또 슬플 거다. 그런 건 개나 사람이나 다름없다. 내 생각은 그렇다. _본문 중에서

작가는 실제로 반려견과 산책하던 중 차가운 눈빛의 들개를 마주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썼다. 길들여지지 않은 동물은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불러일으키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들이 정말 사람을 위협하는 존재일까. 정말 위협적인 존재는 자신과 다른 존재는 잠재적인 문제아로 규정하고 배척하는 사람들이 아닐까.
이 작품은 사람의 생명만을 소중히 여기고 다른 생명의 존재를 가벼이 취급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이다. 또한 우리 사회의 진짜 악당은 어떤 존재인지를 생각하게끔 한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세상에는 각자의 자리가 있으며, 서로의 자리를 존중하고 지켜 주어야 한다는 메시지는 자라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주위를 둘러볼 겨를이 없는 어른들에게도 큰 울림을 줄 것이다.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개)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전체보기
악당의 무게!! 추천 ((감동감동))미친개 이야기
경기 성남수내초등학교 5-9 이*아 | 2019-07-17 | 제16회 YES24

 악당의 무게

  나는  작년에 이 책을 처음 읽게 되었는데 그땐 학교에서 온책 읽기로 했었다.

 나는 평소 책 읽는 걸 좋아해서 사자마자 바로 읽었다. 

 처음엔 흥미 진진하였는데 갈수록 감동적이였다.

 이 책은 내가 작년에 읽었는데도 기억이 난다.

 정말 평소에도 생각했지만 사람들은 자기가 잘못 한 것을 무조건 숨기고 다른 사람에게 뒤집어 씌우는 것일까?

 이 책에서는 황사장이 개에게누명을 뒤집어 씌운다.

그리고 상금 500만원을 악당에게 건다.

그 후 사람들은 그 악당이라고 불리는 개를 찾아다닌다.

 하지만 수용이와 한주는 악당을 도운다.

 나는 그런 수용이한주가 대단한것 같다. 황사장이 아무 이유 없이 그 개에 물렸다고 소문이 났는데 어린이 둘이서 그렇게 도와주려고 하니 말이다.

 하지만 나도 도와 줄 것이다. 그 상황이면... 하지만 나는 믿을만한 친구 여럿을 모아 철저히 할것같다. 그리고 나도 수용이가 생각한 것 처럼 멀리 멀리 황사장과 경찰들이 발견하지 못 하는데로 데려다 줄 것이다.

이 책은 우리와 말이 안 통하는 동물, 그것을 이해하고 싶은 아이들과 돈만을 생각하는 어른, 그 모두를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인것 같다.

내가 이 책에서 제일 감동적이라고 생각한 부분 엔.딩.이다.

가장 슬프고 다시 생각 하게되는 그런 부분이다.

수용이가 가장 아파하며 죄책감을 느낀다.

나도 코 끝이 찡 하며 눈가에 눈물이 고였다. 나는 수용이에 마음을 이해 할 수 있었다.

이게 진짜 있었던 일이라면 수용이를 찾아가 위로해 주고 싶다.

TO. 수용

수용아! 악당의 일은 정말 힘들겠지만 할머니의 말씀처럼 항상 씩씩해져야해

설마 너가 이번일로 한주하고 절교하는 건 아니지? 항상 행복 하길 바래 

그리고 강아지 키울 수 있도록 기도 해 줄께!!

너를 위로하는 친구 yll

악당의 무게/Why so serious
부산 부산교육대학교부설 6-1 박*희 | 2016-08-26 | 제13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악당의 무게

Why So Serious

부산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6학년 1반 박소희

 

 어렸을 때부터 나에게 악당이란 존재는 또래아이들과는 조금 다르게 동경의 대상이었다. 영화 ‘다크 나이트’를 보고, 가장 눈에 띄었던 조커가 멋있다고 느껴졌다. 희게 칠한 얼굴에 검게 번진 눈, 마지막으로 새빨간 립스틱까지. 다소 충격적인 그 모습에 반하고, 조커 특유의 광기 어린 눈빛이 너무나도 좋았다. 조금 더 커서 자막과 함께 영화 다크 나이트를 보았을 때에도 조커에 대한 동경어린 내 눈빛은 어렸을 때와 변함없었다. 솔직히 아직도 조커가 배트맨에게 대항하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중간 중간 나오는 대사들이 너무 공감이 돼서, 조커의 입장에서 최선의 방법이라 나에게 더욱 더 다가온 것 같다.

“네 같잖은 정의감을 누가 알아줘? 세상을 살아 갈 유일한 방법은 규칙 없이 살아가는 거야.”

규칙 없이 살아가는 것. 규칙의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자면, 규칙이란 ‘여러 사람이 지키기로 정한 법칙’이다. 다수가 지키고 있는 법을 소수가 지키지 않으면 사회에 큰 혼돈이 온다. 하지만, 소수가 정의를 지키기 위하여 함묵하고 있던 사실을 밝혀도 혼돈이 온다. 도덕적으로 정의를 지키는 것이 맞다. 현실적으로 보자면, 사람들은 자신들의 위치에서 추락하기 싫어한다. 일상을 좋아하고, 그 평화가 깨지질 않길 바라고 있다. 도덕적이든 부도덕적이든, 다수 즉 대중들이 호감을 가지느냐가 중요하다. 하지만 위의 예시들은 모두 대부분이 눈살을 찌푸릴만한 난동이다. 그리고 이 대사 중, ‘네 같잖은 정의감을 누가 알아줘?’ 이 부분에 집중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세상에 정의감에 불타오르는 사람은 많다. 누구라도 부정부패가 일어나는 국가에서 국민으로 살아가기는 싫을 것이다. 하지만 이를 실현하지 못하는 까닭. 부메랑이다. 부메랑은 던지면 다시 자신의 방향으로 돌아온다. 이는 아무리 정의롭고 올바른 행동이라도 실현하기에 두려움을 줄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고 말하는 세상을 위하여, 정의를 위하여 등의 문구들은 개인이 아닌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행동하자라는 뜻이다. 하지만 도덕적인 행동을 하더라도, 그 일이 다수의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준다면, 결국 공공이 아닌 개인을 위한 행동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환영받지 못하는 영웅이랄까. 배트맨은, 누구에게는 영웅이자,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방해꾼이다.

“내가 믿는 건, 너를 죽게 만들 정도의 시련은. 널 다른 사람으로 만든다는 거야.”

개인적으로 참 멋진 대사라고 생각한다. 일부 사람, 아니 꽤 많은 사람들은 시련은 사람을 발전시키며 성장한다 생각한다. 나는 이 말에 동의한다. 하지만, 위 조커의 대사에도 동의한다. 시련의 의미에는 크게 2가지가 있다. 첫 번째, 겪기 어려운 고난. 이는 조커의 말에 해당된다. 겪기 어렵다는 수식은 사람이 감당하기 힘든, 과장되게 표현하면 죽을 정도의 고통이 된다. 전체적인 사람의 삶에서, 그렇게도 열심히도 경쟁하는 이유를 들어보면 ‘먹고 살기 위하여’가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즉, 사람은 살기 위하여 살아간다. 하지만 사람에게 죽을 고비를 주면, 이성을 잃고 살기 위하여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할 것이다. 거의 모든 것을 살기 위하여 바쳐왔는데 그 수많은 것들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직접 두 눈으로 지켜보는 것만큼 잔인한 것이 어디에 있겠나. 그리고 이 대사는 긍정적인 관점으로 볼 수 있다. 직접적으로 ‘너는 부정적으로 변화하게 될 거야’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들이 이 대사를 부정적으로, 어쩌면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까닭은 지금 조커가 처한 상황에 있다. 조커는 과거 아버지가 어머니를 살해하는 장면을 보았고, 그것도 모자라 조커의 입을 찢었다. 이런 불우한 과거-조커가 말하는 죽게 만들 정도의 시련-는 평범한 소년이었던 아이를 ‘조커’라는 괴물로 만들어버렸다. 그 쓰라린 과거 때문에 조커는 호언장담하고 그런 말을 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책 속 수용이는, 자신만의 악당을 발견한다. 수용이의 악당은 기품 있고, 항상 우아하다.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소신 있고 줏대 있는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느껴진다. 수용이는 악당에게 위로를 받기도 하고, 가끔은 상처를 받기도 하며 대화가 없이도 정을 키우고 있었다. 나의 악당은 나에게 생활의 교훈을 주기도 했으며, 그로 인하여 나 자신을 비판하며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누구보다도 멋진 나의 악당은 오랜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 속에서 잊힐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가 무색하게도 나는 기억해줄 것이고, 그동안에 악당에게서 배워왔던 것들에 대하여 보답할 수 있게 살아갈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롤모델이 있다. 수용이와 나는 그 롤모델을 ‘악당’이라 칭하는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나쁜 악당이겠지만, 우리에게만은 정의로운 영웅이다.

항상, 나의 악당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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