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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를 따라간 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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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를 따라간 메주

오승희 저 / 이은천 그림 | 창비 | 2000년 01월 31일 리뷰 총점9.8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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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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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153*224*20mm
ISBN13 9788936441807
ISBN10 893644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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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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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99년 12월 오승희
--- p. 61
--- p.84

출판사 리뷰

추천평

전통적인 삶을 고집하는 할머니와 엄마와의 갈등을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할머니를 따라간 메주> 외에도 동화 여섯 편이 더 실려 있다. 학교와 가정에서 아이들이 겪는 고민들을 세심하게 그려냈고 인물들이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가는 과정이 잘 그려져 있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0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할머니를 따라 간 메주'를 읽고
경북포항남성초등학교5-* 손*정 | 2018-09-06 | 제15회 YES24

할머니를 따라 간 메주 (지은이:오승희)

 

할머니를 따라 간 메주를 읽었습니다.

은지가 학교에서 돌아왔어요. 부엌에서 할머니가 가스레인지 옆에 서 있었어요.

할머니는 메주 콩을 삶는 거라며 함지에 콩을 들이 붓고 방앗공이로 콩을 찧었어요. 은지는 한번 방아질을 해보고 싶었어요. 할머니는 방앗공이를 은지에게 넘겨 주었어요.

콩이 처덕처덕 붙자 방아질 하는 게 힘들어졌어요. 할머니는 방앗공이를 빼앗았어요. 할머니는 콩으로 네모를 만들었어요. 은지가 해보았지만 모두 찌그러졌어요. 엄마는 부엌에서 와서는 콩으로 네모를 만들었어요. 메주는 모두 12개 였어요. 할머니는 항아리로 발 디딜 틈도 없는 베란다에 메주를 걸었어요. 은지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은지네 집으로 오셨어요. 올때 시골에서 쓰던 항아리를 많이 가지고 와서 베란다에 뒀어요. 남은 건 복도에 둬서 경비아저씨가 온 적도 있었어요. 은지 아버지와 엄마는 슈퍼에서 사서 먹으면 된다고 하지만 할머니는 "집에서 담가야 제맛 난다"라고 하셨어요. 며칠 후에 할머니가 창고에 못을 박고 있었어요. 엄마는 그러지 말라고 했어요. 할머니는 화를 내면서 못을 박고 못에 메주를 걸었어요. 못에 걸리지 못한 것은 빨래 건조대에 매달았어요. 겨울방학이 끝나고 은지는 희정이네 집으로 놀러 갔어요. 희정이는 된장 찌개를 잘 먹었어요. 은지도 된장을 먹기로 했어요. 그러면 엄마와 할머니 사이가 좀 더 좋아질지도 몰라서요. 어떤 날은 집에 돌아와서 보니 할머니가 옷장에서 옷을 꺼내 놓고 있었어요. 은지는 할머니께 "봄옷 꺼내세요?"라고 물어봤어요. 할머니는 "할미 없더라도 공부 잘혀"라고 했어요. 엄마, 아빠, 은지가 말렸지만 할머니는 "시골이 내가 살곳이여"라고 하고 항아리와 옷을 챙기고 시골로 다시 가셨어요. 다음 날 남은 항아리를 아버지 차에 싣고 할머니가 사시는 시골로 갔어요. 할머니는 반겨주었어요. 항아리는 여러가지 있었어요. 그날 저녁, 식구들과 된장찌개를 나누어 먹었어요. 엄마와 은지는 눈이 마주쳤어요. 이 책을 읽고 난 제 생각은 이 책 지은이가 어린이들의 고민이 있는 책이라고 했는데 그게 다 느껴졌어요. 은지의 고민은 할머니와 엄마의 사이가 좋아졌으면 하는 고민인것 같아요. 처음에 제목이 할머니를 따라가 메주라서 아이 이름이 메주인줄 알았는데 그냥 메주였어요. 할머니와 엄마가 싸울 때 우리 할머니와 언니가 싸우는 것 같았어요. 나는 엄마가 없기 때문에 할머니와 언니가 엄마 대신인데 우리 할머니, 언니는 거의 매일 같이 싸우거든요. 그럴때는 정말 속상해요. 만약에 내가 은지였다면 할머니가 시골로 돌아가실때 울고 떼쓰면서라도 할머니가 못가게 막았을 것 같다.

내가 만약에 은지 엄마였다면 할머니가 무엇을 하든 옆에서 같이 도와주고 즐겁게 할 수 있게 해주었을 것 같아요. 그러면 시골로 가지도 않을 것 같아서예요.

내 소원은 할머니의 메주
인천인천대정6-* 김*영 | 2012-09-23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내 소원은 할머니의 메주
 
지금 우리 할머니는 혼자 사신다. 우리 할어버지는 몸에 해를 끼치는 음식을 드시거나 나쁜 버릇을 많이 가지고 계셨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엄마가 고등학생이 된 후에 할아버지는 갑작스레 병을 앓다 끝내 버티지 못하셨댄다. 우리 엄마는 아직도 할아버지의 정과 자식들을 위한 웃음이 보인다고도 한다. 그 때부터 할머니는 쓸쓸히 혼자 4남매를 키우셨다고 한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30대에 엄마가 결혼을 한 후, 우리 가족은 나를 낳자마자 일본에 가서 장기간동안 머물렀다. 일본을 가기 전까지 할머니는 엄마의 잦은 방문을 기다리곤 했다. 하지만 잦은 방문을 할 수 조차 없어지게 된 할머니는 아픈 몸을 이끌며 만나러 오셨다.
일본에서 돌아온 우리 가족은 할머니를 따라간 메주의 이야기처럼 한 아파트 건물에 같이 살게 되었다. 그 긴 시간동안 할머니는 한없이 좋으셨다고 하였다. 그 후로는 모든게 잘 되는 줄만 알았다. 하지만 우리가족도 피해갈 수 없는 문제가 생겼다.
일이다. 못하면 안 될 일이다. 일 때문에 인천으로 가게 된 우리 가족은 할머니의 그리움을 품으며 살았다.
이제 문제의 원인 메주가 나올 시간이다. 메주같은 이모다. 우리 이모는 도저히 이해하려 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이다. 판단력이 흐린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모는 항상 문제가 생기면 먼저 할머니나 엄마한테 전화를 한다. 그래서인지 할머니와 엄마의 다른 의견으로 싸운적도 많다. 어쩔줄 몰라하는 할머니가 시골로 내려갈 판이다. 그런 이모가 엄마와 할머니의 사이를 메주처럼 간당간당하게 메달린다. 하지만 그 메주도 곧 떨어질 날이 올 것이다. 내가 할머니라면 이모의 나쁜 행동을 단단히 고칠 것이다.
할머니를 따라간 메주, 우리 할머니가 떠날 땐 누가 따라갈까. 내가 할머니를 위해 하는 행동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한다. 문득, 우리를 위해 메주가 아닌 김치를 담그시던 할머니의 모습이 머릿속에 맴돈다. 내 소원은 할머니를 따라가는 메주이다.
 
 
'할머니를 따라간 메주'를 읽고
경기오산매홀6-* 이*현 | 2010-09-27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성현

할머니를 따라간 메주
경기남양주송라6-* 김*철 | 2010-09-21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할머니를 따라간  메주
 
  나는 할머니를 따라간  메주라는 책을 읽었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제목이 너무 감동적이여서 이다.
 아니나 다를까 이 책의 내용은 약간 감동적이었다. 이 책의 가장 슬펐던  내용은     할머니께 주인공의 엄마와 아빠가 못되게 구는 것 이었다.할머니께 못나게한것은 속상하지만 어른께 그런다는것은 정말이상한일이다.

이책에서 가장감명깊었던 장면은 마지막에 주인공의 가족이 할머니댁에가서 화목하게 일을하는것이 정말감명이깊었다.

책에나오는 할머니의 성격도 조금특이한것같다. 그이유는 처음에는 무섭게 생이됐는데 중간에 아주착한성격으로 바뀌었기때문이다. 그래서 할머니의 성격이 이중인격자같다.
나는이책을읽고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되었다.
내가알게된사실은 크게2가지로 나누어진다. 먼저 첫번째는 장에 대한 새로운사실이다.

장에관한알게된사실

첫째:메주로간장을 만들수있다.
둘째:메주로 고추장을 만들수있다.
셋째;당연히 된장을 만들수있다.

두번째는 장독대에 관한 사실이다.
첫째:장독대에다가 새끼줄을 묶는 이유가악귀를오지말라고 꼬는것이라는것을말이다.

둘째;장독대에 창호지로 버선모양을 만들어붙여도악귀를쫓을수있다는것을말이다 .

나는할머니를 따라간 메주를 친구들에게 소개하고싶다. 그이유는 이책을 읽으면 감동을 느수있고 어른은공경하고 배려 해야한다는 마음이 많이들기때문이다.
친구들이 이책을읽으면 분명히 나와 같은 생각이들것이다. 도이책을읽으면 왠지모르게 메주를만들고싶어진다. 그래서된장지개를 못먹는아이들도이책을읽어보면 먹고싶어질것이다.
주인공에게 한마디하고싶다. 주인공아 된장찌개많이먹어 알았지?또 메주맜이니 나도먹어보고싶다. 안녕
        
                                                  
내 친구 용우
경기시흥서해5-* 최*현 | 2008-09-17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지금 우리 5학년 친구들이 겪고 있는 것과 비슷한 내용 같아서 관심 있게 읽어 보았다. 이 책에 나오는 용우는 말이 없는 아이다. 왜 말을 잘 안 할까? 이 책에 나오는 ‘나’ 는 용우를 잘 알지 못하였다. 하지만 용우의 시험지를 전해주는 그 때에 용우는 무슨 아이인지 알게 되었다. “띵동 띵동” 나는 용우의 시험지를 건네주러 용우의 집에 갔다. 왜냐하면 용우가 오늘 학교에 안 왔기 때문이다 용우는 말이 없는 아이다. 그래서 인지 아이들에게는 놀림 대상이 되고 있다. “누구세요??” 용우 어머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네~!! 저 용우 친구 성진인 에요! 용우의 시험지를 건네주러 왔어요!” 어머니의 목소리가 끝난 뒤 아주 젊은 누나가 내 앞에 서 있었다. “잠시만 거실에서 좀 있으렴.” 난 한참 뒤에 그 누나가 용우의 엄마라는 것을 알았다. 그 아줌만 엄청 젊으셨다. 용우네 거실을 둘러보니 상장이 있었는데 그 상장의 주인은 학교에서 공부를 제일 잘 하는 승우 오빠였다. 승우라는 오빠는 용우의 친 형이다. 둘은 친 형제 임에도 성격이 너무 달랐다.  승우 오빠와 용우가 형제라는 것도 나는 오늘 처음 알았다. 용우는 공부도 못하는데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무척 당황했을 것이다. 용우의 시험지를 전해주고 용우의 집에서 나오는데 용우가 좀 불쌍해보였다 그 뒤로 난 용우에게 잘 대해주기로 하였다.  하루가 지나고 용우가 학교에 나 온 후 난 용우에 대한 관심이 넘쳐났고 언제나 용우를 지켜야 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용우와 함께 다니다 보면 아이들이 나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지만 그레도 난 용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용우에 대한 성격을 알 수 있었다. 용우는 나와는 친해 졌지만 다른 아이들과는 친하게 지내지 못했다. 난 용우와 친구들이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는데 용우 에겐 그런 마음의 기색도 보이지 않았다. 용우와 친하게 지내는 시간이 꽤 많이 흘렀다. 나와 용우가 화장실을 가다가 5반에 힘이 가장 센 아이 둘이가 용우와 나에게 시비를 걸었다. “야! 너네 연인이냐?” 둘 중에 한 명이 나에게 덤비자 나는 그 아이를 힘차게 밀어냈다. 그 덩치 큰 한 아이는 뒤로 자빠지고 5반 선생님이 오시자 그 둘은 5반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뒤에서 한 아이가 날 밀어 나는 중심을 못 잡고 넘어지고 말았다. 그래서 나는 5반 화분을 깨트렸는데  선생님께서는 우리에게 꾸중과 벌을 내리셨다. 난  용우와 손을 들고 벌을 서고 있었다. 그런데 용우가 나에게 “너... 아까, 용감했어 라고 먼저 말을 건넸다. 나는 용우의 말을 듣고 환 미소를 지으며 용우에게 전하자 나와 같은 환한 미소를 짖고 있었다. 난 용우가  말을 못한다고 따돌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말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서로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왕따를 시키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기분 차이는 아주 많이 난다. 그 왕따를 시키는 사람은 자신이 격어보고 친구를 배려하고 격려하며 아무리 친구가 싫다고 해도 친구의 장점을 찾아 그 친구에 대하여 좋게 아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앞으로 약한 친구들을 비웃을게 아니라 서로서로 덮어주고 감싸주며 사이좋은 우정의 친구들로 오래오래 기억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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