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책의 제목을보고 아기 도깨비가 무슨일을 저지르거나 해결할 거라고는 예상이 갔지만 오토 제국이라는 것의 의미는 전혀 알 수 없었다. 또 무슨 내용일까 궁금해 이 책을 펼치게 되었다.

 오치구박사가 낚시를 하러 갔다가 아기 도깨비 루루를 만난다. 아기 도깨비 루루와 도둑질을 하던 땅딸보, 검은안경과 납치된 부인을 찾으러 오토 제국의 들어선다. 오토 제국은 자기의 감정, 말, 행동 등의 모든 것을 오토 제국의 왕이 시키는대로 해야하는 곳이다.

  사람은 항상 기쁘고 슬픈 다양한 감정과 자기가 말하고 싶은 것, 하고싶은 행동 등의 것을 하고 살아야 한다. 만약 자기가 하고싶은것을 하고 못 살면 어떻게 될까? 아마 사는 재미가 없어질 것 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문득 노예제도 생각이 났다. 예전에는 흑인사람은 신분이 낮고 백인 사람은 신분이 높다는 편견이 있었다. 그래서 백인사람들으 흑인 사람을 노예삼곤 했었다. 노예란 돈을 주고 팔려가 일을 대신 하는 사람을 뜻한다. 그때 흑인들은 주인이 시키는대로만 하고 자신에게 선택의 기회가 없어 괴로웠을 것 이다.마치 오토 제국에 있는것 처럼.....

 나는 어쩔땐 시켜주기를 원한적도 있다. 고민이 될때 이거 해 라고 말하면 고민을 안 해도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이 책을 읽고 깨달았다. 나에게 선택의 기회가 있다는 것이 정말 좋은 일 이라고. 나는 이 책을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 해 주고싶다. 왜냐하면 흥미롭고 자기가 오토 제국에 있는것 처럼 감정이들고 나쁜 일이 있을때는 읽으면서 표정을 찌뿌리거나 좋은일이 있을 때는 같이 웃어 그만큼 빠져들기 때문이다. 

  오치구 박사의 아내가 액자로 들어간다.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시험을 못 보았을 때 숨고 싶었다. 그리고 오치구 박사와 아기도깨비도 들어간다. 그리고 액자속은 오토제국 인데 여자 앞에서 옷을 벗으라고 한다. 오토제국의 왕은 스티그프라 라는 인물인데 그 왕은 나쁜 인물이다. 남자의 소중한 부분을 보여주라니... 나쁘다.

  헉! 오토제국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못하고 이상하게 말하고 움직인다. 이것은 완전히 노예 이다. 그런 나쁜 왕이 스티그프라다. 나는 왜 오토제국에 가고 싶다고 했는지 모른다. 오치구 박사 의 아내는 장군이 돼었다. 오치구 박사는 그대로 치과의사다. 어이쿠 아기도깨비는 공장을 날려 버린 것이다. 내 현실이 생각난다. 나는 내 친구 물건을 고장 내버린 적이 있다. 나는 미안했지만 이 책은 통쾌 한 것 이다.

  행복이란 희망을 버리지않고 가족,친구등을 잃는 것이 아니라 얻는 것이다. 아기도깨비는 잡히려고 하자 오토제국의 가짜 해를 부숴 버렸다. 하지만 그것은 오치구 박사의 꿈 같지만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내 몸과말을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놀고싶다 해도 안돼면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이책은 나의 소중한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오치구 박사는 고기를 잡고 나서 집으로 가려다 아기도깨비인 루루를 만난다.
그러다 버스안에서 깡패 소매치기 두명을 만난다. 그러나 그 힘센 깡패도 루루의 힘은 못당한다.
그래서 오치구 박사와 함께 다닌다. 집에 오니까 라면 아주머니가, 부인인 이소리 여사가 괴한들에게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오치구 박사는 이소리 여사의 냄새를 맡고 가겠다는 루루를 믿고 따라 나선다. 루루가 선 곳은 주식회사다. 그 안에 있는 회사 문 사진을 유심히 바라보던 루루는 커튼이 움직인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다.
거기서 왠 대머리 남자가 나오더니 일행을 데리고 갔다. 루루만 빼고서.
일행이 오토 온천탕에 도착했을 때, 오토제국 문 앞에서 문지기와 루루는 잎씨름을 한다. 그러다 문지기가 루루의 머리를 쳤는데, 주먹이 쩍하고 깨졌다. 결국 문지기 카--548은 주먹을 새로 끼운다.
한편, 바짝 말려진 오치구 박사와 그 일행들은 다시 부풀려 올려졌고, 그 일행은 하--585,쿠--114,차--288로 오토제국의 국민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들은 제복을 입고 루루를 잡으러 간다. 그들의 몸이 제멋대로 움직였기 때문에 ,루루를 잡고 싶지 않아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루루는 이미 오토 온천탕을 폭발시킨 뒤었기 때문에 배 속에 남아 있는 수증기를 방귀로 뀌어 로켓처럼 날아 올라 오토 태양을 박살 냈다. 그러면서 오토제국도 사라졌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모든 것이 제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고 몸이 제멋대로 움직인다면 그것은 매우 불행한 삶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기 싫은데 하기 싫은 일을 누가 시켜서 울며 겨자먹기로 억지로 하는 것과 똑같기 때문이다. 그러면 매일 답답한 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 나도 누가 하기 싫은 일을 시키면 기분이 나쁘다. 나는 억지로 일을 시키는것은 사람의 자유를 빼앗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누가 시키는 대로 하면 자유를 잃고 그 곳에만 복종하게 되기 때문이다.
내 생각에는 글쓴이 이 현주 작가님이 이것을 오토제국이라고 표현한것 같다. 오토제국에서는 스티그프라 대왕이 시키는 대로 몸을 제멋대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또 루루는 그 자유압수에 대항하는 정의를 뜻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루루는 용기를 내서 오토제국의 민족들에 대항하고 오토 제국의 원천인 오토 태양을 박살냈기 때문이다. 나는 그런 정의가 좋다. 왜냐하면나쁜것은 배우면 삶에 지장이 가기 때문에 그것에 대항할 줄 아는 용기, 바로 정의가 이 세상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 현주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꼭 따라 해야 할 필요는 없다는 교훈을 이 책에 담아 놓으신거 같다. 왜냐하면 선생님께서는 루루처럼 정의를 표현할 줄 아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는 교훈을 말씀하셨을 뿐만 아니라 오치구 박사와 그 일행인 교통순경,소매치기들인 검은 안경과 왕태기는 오토제국에서 답답함을 많이 느꼈기 때문이다.
나는 이 현주 선생님이 아주 훌륭한 글을 쓰셨다고 생각한다. 정의에 대한 책을 쓰셨고, 자유압수라는 매우 중요한 내용을 담아서 재미있는 글을 쓰셨으니까.
난 루루가 오토 제국에 대항해서 오토 태양을 박살내는 장면이 가장 인상깊었다.
나도 루루의 용감함을 본받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