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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악이

강전희 그림 | 문학동네 | 2005년 07월 01일 리뷰 총점9.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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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7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323g | 172*220*20mm
ISBN13 9788954600026
ISBN10 895460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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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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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그림 : 강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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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다. 오랫동안 그림책과 여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다. 따뜻한 시선의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이 돋보이는 화가이다. 골목 산책을 좋아하고,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옛것이 살아온 흔적을 찾는 일에 특별한 재미를 느낀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그림책 『한이네 동네 이야기』, 『한이네 동네 시장 이야기』, 『어느 곰인형 이야기』가 있으며 전통문화즐기기 시리즈의 『우리 옛 장날』, 동화 『... 부산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다. 오랫동안 그림책과 여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다. 따뜻한 시선의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이 돋보이는 화가이다. 골목 산책을 좋아하고,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옛것이 살아온 흔적을 찾는 일에 특별한 재미를 느낀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그림책 『한이네 동네 이야기』, 『한이네 동네 시장 이야기』, 『어느 곰인형 이야기』가 있으며 전통문화즐기기 시리즈의 『우리 옛 장날』, 동화 『춘악이』『우유 귀신 딱지 귀신』, 『울지 마, 별이 뜨잖니』,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나는 바람이다 1,2』 등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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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나무
경남 남해에서 태어나 전남 여수에서 자랐습니다.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고,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으며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어린이의 마음에 뿌리 내리고 자라는 나무 같은 동화를 쓰는 것이 꿈입니다. 쓴 책으로는 『베짱이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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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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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0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춘악이가 너무 용감해요
부산부산개원4-* 서*림 | 2010-09-17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내가 이 책을 읽고, 제일 감명 깊게 읽은 내용은 나이가 어린 춘악이는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내용이 인상 깊었다. 춘악이는 마을 사람들을 아주 잘 도와주고, 친구처럼 대하였다. 그래도 춘악이는 아버지도 없는데, 기죽어 있지 않고, 용감하고, 활발한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 하지만 춘악이의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소문이 마을에 퍼져서, 춘악이네 친구들이 춘악이를 놀렸는데, 난 그때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런데 춘악이는 친구들에게 화를 내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왜 그럴까? 내가 춘악이 같으면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래도 난 어머니께서 살아계셔서 난 행운이라고 생... 더보기
내가 이 책을 읽고, 제일 감명 깊게 읽은 내용은 나이가 어린 춘악이는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내용이 인상 깊었다. 춘악이는 마을 사람들을 아주 잘 도와주고, 친구처럼 대하였다. 그래도 춘악이는 아버지도 없는데, 기죽어 있지 않고, 용감하고, 활발한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 하지만 춘악이의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소문이 마을에 퍼져서, 춘악이네 친구들이 춘악이를 놀렸는데, 난 그때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런데 춘악이는 친구들에게 화를 내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왜 그럴까? 내가 춘악이 같으면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래도 난 어머니께서 살아계셔서 난 행운이라고 생각해...” 라고 화를 내면서 말할 것이다.
두 번째로 감명 깊게 읽은 내용은 춘악이네 친구, ‘창수’라는 아이가 스키를 타다가 넘어져서 강가에 빠져 죽을려고 했다가, 춘악이가 물속에 뛰어들어서 간신히 창수를 구해줬지만, 창수가 고맙다는 인사도 하지 않고, 춘악이에게 이렇게 말했다. “너 왜 나를 구해 준거야?”라고 말했더니 춘악이가 너무 황당하고 슬펐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왜 자기의 목숨을 잃을려고 한 이유는 아버지때문에도 그렇지만, 너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을려고 목숨을 잃을려고 했어.”라고 말할것이다. 나는 춘악이에게 복을 받고 싶다.
왜냐하면 춘악이는  어른들에게도 친구같이 참 착하게 대하고, 부모님께 효도를 많이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난 춘악이와 반대이다. 왜냐하면 부모님께서 말씀하시면, 난3번 넘개 해야 알아둗고, 이웃에게 칭찬도 받지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록 춘악이는 아버지께서 돌아가tu도, 나 같으면 기죽을 건데...
춘악이가 정말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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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악이를 읽고서..
전북군산문화4-* 김*름 | 2008-09-11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춘악이는 아주 큰섬에 살았습니다.춘악이는 그섬이 너무너무 커서 섬인줄도 몰랐습니다.. 춘악이아버지는 병에 시름시름 앓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춘악이엄마는 아빠 께서 쓰시던 배를 팔고. 춘악이는 매일 약방에 가서 아버지의 약을 지어왔습니다. 어느날 춘악이가 집으로 가고 있는데 우체부 아저씨가 그늘에서 땀을 닦고 있었습니다. 춘악이는 우체부 아저씨 대신 우체부아저씨 노릇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춘악이는 동네 할아버지.할머니네 집에 가서 편지를 읽어드렸습니다. 할아버지는 아들이 보낸 편지에 자기의 안부가 안 써져있어서 섭섭해보였습니다. 춘악이는 그것을 보고 편지에 없는 말을 지어내서 술을 좀만 드시라고 ... 더보기
춘악이는 아주 큰섬에 살았습니다.춘악이는 그섬이 너무너무 커서 섬인줄도 몰랐습니다.. 춘악이아버지는 병에 시름시름 앓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춘악이엄마는 아빠 께서 쓰시던 배를 팔고. 춘악이는 매일 약방에 가서 아버지의 약을 지어왔습니다. 어느날 춘악이가 집으로 가고 있는데 우체부 아저씨가 그늘에서 땀을 닦고 있었습니다. 춘악이는 우체부 아저씨 대신 우체부아저씨 노릇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춘악이는 동네 할아버지.할머니네 집에 가서 편지를 읽어드렸습니다. 할아버지는 아들이 보낸 편지에 자기의 안부가 안 써져있어서 섭섭해보였습니다. 춘악이는 그것을 보고 편지에 없는 말을 지어내서 술을 좀만 드시라고 읽어드렸습니다.. 해가 저물고 춘악이는 집으로 뛰어서 갔습니다. 춘악이의 아빠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앞으론 집에 일찍다녀라... 하나뿐인 이 춘악이 못보고 갈순 없다.. 라고 말씀했습니다. 그 다음날 춘악이가 약방에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늦게 오고 말았습니다.. 그때 춘악이 아빠는 결국 하늘나라로 가버렸습니다. 3째 여동생 둘녀는 춘악이 등에 업혀 싱글벙글 웃고. 2째 여동생은 다리를 동동굴리며 울었습니다. 춘악이도 물론 울었습니다. 동네사람들도 모두 가슴을 텅텅! 치며 울었습니다. 다음날 춘악이는 퉁퉁 부운 얼굴로 학교에 갔습니다. 춘악이가 다니는 학교는 창해와 춘악이가 전교어린이 회장.부회장 이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께서 매일 창해와 춘악이에게 둘이 주는 편지를 창해에게만 주었습니다. 춘악이는 왠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창해는 글씨를 못 읽어서 춘악이가 읽어주었습니다.. "창해아버지..보십시오..  창해가 이번 받아쓰기를 20점 맞았습니다. 내일 창해를 데리고 학교에 데려오시길 바랍니다." 창해는 발을 동동 굴리면서 울었습니다. 창해는 초저녁쯤에 춘악이네 집에 와서는 이젠 창해만 회장이라고 편지에 적혀있다고 아버지가 그랬다고 했습니다. 춘악이는 무척 서운해서 돌아가신 아버지 방에 가서 울었습니다. 몇일뒤 창해아버지는 동네에 있는 할매나무를 잘라서 시장에 팔았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할매나무가 있던 자리에 모두모두 모여서 창해아버지는 할배나무에게 꼭 벌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춘악이도 화가 머리끝까지 솟구쳤습니다. 창해아버지가 할매나무를 팔고 돌아올때 춘악이는 창해아버지를 노려보았습니다. 그래서 창해아버지는 춘악이에게 뺨을 때리고 "아빠도 없는 것이 어디 나 한테 대들어!"라고 말했습니다. 창해아버지는 춘악이네 집에가서 춘악이엄마에게 따졌습니다. "어디 아빠도 없는 어린것이 어디서 대들고 다닙니까??"라고 말하고 창해와 창해아버지는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춘악이 엄마는 저수지에 빠져서 죽으려고 나가려고 했습니다. 춘악이와 옆집 아줌마는 막았습니다. 춘악이는 엄마에게 맞고.. 눈물을 흘리면서 잤습니다. 겨울이 되자 창해는 저수지에 얼음이 얼렸다면서 스케이트를 타고 놀았습니다. 춘악이가 그 주위를 걷고 있는데 창해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춘악이는 창해를 구하러 저수지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창해와 춘악이는 간신히 우체부아저씨의 덕으로 나왔지만 창해는 깨어났고 춘악이는 숨도 놀아오지 않았습니다. 저녁에 되어 창해 아버지는 춘악이 어머니께 사과를 빌었습니다.그리고 나서 춘악이를 공짜로 학교에 보내주고 창해와 춘악이는 아주 사이좋게 지냈습니다.^^ ♡나도 친구가 밉더라고 친구가 어려울당시 도와주면 행복해 진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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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악아 어디가니
서울서울서강3-* 정*진 | 2008-08-28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아파트 옆동에 사시는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댁을 방문했을때의 일이다. 또 엄마, 아빠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는 옛날 이야기를 하신다. 이름도 못들어본 음식, 많은 형제들끼리 지내던 이야기, 컴퓨터와 텔레비젼이 없었을때 밖에서 하던 놀이, 농사짓기 등등 전래동화를 듣는것처럼 이상하게 들리기도 했다. 계속 어른들 이야기에 끼어들어 질문을 하던 나에게 엄마가 '똘배가 보고온 달나라'와 '춘악이'를 슬그머니 권해주셨다. 나랑 닮았다고 아빠가 놀려댄 춘악이를 먼저 읽기로 하였다. 춘악이는 우편부 코보 아저씨대신 편지를 배달하고 아버지에게 약을 가져다 드렸다. 다음날, 춘악이는 아버지 약을 사기 위하여 갔다 ... 더보기
아파트 옆동에 사시는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댁을 방문했을때의 일이다. 또 엄마, 아빠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는 옛날 이야기를 하신다. 이름도 못들어본 음식, 많은 형제들끼리 지내던 이야기, 컴퓨터와 텔레비젼이 없었을때 밖에서 하던 놀이, 농사짓기 등등 전래동화를 듣는것처럼 이상하게 들리기도 했다. 계속 어른들 이야기에 끼어들어 질문을 하던 나에게 엄마가 '똘배가 보고온 달나라'와 '춘악이'를 슬그머니 권해주셨다. 나랑 닮았다고 아빠가 놀려댄 춘악이를 먼저 읽기로 하였다. 춘악이는 우편부 코보 아저씨대신 편지를 배달하고 아버지에게 약을 가져다 드렸다. 다음날, 춘악이는 아버지 약을 사기 위하여 갔다 오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였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일주일 방학을 했다. 어머니,아버지를 도와 보리 베기를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엿장수를 따라간다. 만수 아버지는 만수 어머니를 버려 두고 삼천포에 살림을 차려서 아이들은 삼천포로 가기 위하여 개바리(조개잡이)를 하러 간다. 보리 베기 방학이 끝나고 춘악이와 아이들은 장수박 고개를 올랐다. 아이들은 길에서 만난 문둥이 때문에 집에 가지 못하고 있다. 문둥이는 묏등도 손으로 파고 관도 다 뿌갠다고.........어떤 2학년 아이가 말하는것이었다. 그래서 복숭골을 통해서 돌아오게 된다. 6월의 마지막 장날이 되어 갑자기 아저씨 한 분이 오셨다. 소시장에서 일하는 아버지 친구셨는데 부탁했던 송아지를 드리고 가셨다. 그런데 갑자기 타작 마당 한가운데 있던 할매 나무가 없어졌다. 창해 아버지가 팔아버린 것이었다. 설날 전날이 되었다.아이들은 당산 할배에 초롱을 걸었다. 다음날이 되어 설날 아침, 춘악이의 초롱은 안 꺼져 있었다. 아이들은 논에 쥐불을 놓으러 갔다.그런데 창해는 얼음 구덩이에 빠집니다. 어른들이 올때까지 다른아이들은 발만 구르지만 춘악이는 더 이상 기다리지 못하고 구덩이에 들어갔다. 춘악이는 무사히 살았다. 창해도요. 춘악이와 친구들은 천진난만하고 용감하고 씩씩하였다. 비록 문둥이 이야기를 듣고 부서움에 떨어도 용감하게 나아갈줄알고 어머니 아버지를 도와 힘든 안일, 농사일을 도와야 하는데도 씩씩하게 일하였다. 마지막으로 얼음구덩이에 빠진 창해를 구하는 춘악이의 행동은 정말 용감했다고 생각들었다. 쥐불, 당신할배, 초롱, 소시장, 타작, 개바리, 문둥이... 사회책이나 텔레비젼등에서 나왔던 옛날 말이 많이 나와서 아빠. 엄마를 많이 귀찮게 해주었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수 있었다. 그리고 아빠, 엄마도 경험하지 못한 더 더 예전일들은 할아버지께서 알려주셨다. 옛날 어린이들 이야기를 알게 해주는 더 여러 책들을 찾아 알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용감하고 씩씩한 춘악이를 지금 친구들이 만나면 무엇을 물어보고 또 어떤 놀이를 같이 할수 있을까 ? 좀더 생각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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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을 실천한 명랑한 소녀
경남남해6-* 하*희 | 2008-08-25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너무나 명량한 소녀가 그려져 있는 표지는 무척 마음에 들었다. 그 소녀가 춘악이다. 이 이야기의 무대가 남해라서 더욱 재미있었다. 또 우리에게 친근한 사투리도 나오기 때문이다. 춘악이는 의리 있고, 씩씩하고 용감하다. 춘악이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 가셨지만, 꿋꿋하고 밝다. 친구 만수를 도와주기 위해, 조개잡이를 하지만, 어린조개를 잃은 엄마조개가 슬피운다는, 할아버지의 말씀에 마음이 슬퍼졌다. 이때 난 춘악이가 씩씩해 보이지만 마음이 여리다고 생각했다. 아버지 약값을 마련하기 위해 돛단배를 팔고 남은 돈으로 송아지를 샀을 때 춘악이는 너무 기뻤다. 마치 동생처럼 돌보았다. 그런데, 비바람에... 더보기
   너무나 명량한 소녀가 그려져 있는 표지는 무척 마음에 들었다. 그 소녀가 춘악이다. 이 이야기의 무대가 남해라서 더욱 재미있었다. 또 우리에게 친근한 사투리도 나오기 때문이다.

  춘악이는 의리 있고, 씩씩하고 용감하다. 춘악이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 가셨지만, 꿋꿋하고 밝다. 친구 만수를 도와주기 위해, 조개잡이를 하지만, 어린조개를 잃은 엄마조개가 슬피운다는, 할아버지의 말씀에 마음이 슬퍼졌다. 이때 난 춘악이가 씩씩해 보이지만 마음이 여리다고 생각했다. 아버지 약값을 마련하기 위해 돛단배를 팔고 남은 돈으로 송아지를 샀을 때 춘악이는 너무 기뻤다. 마치 동생처럼 돌보았다.

  그런데, 비바람에 놀란 송아지가 집을 나가버렸을 때, 춘악이가 자신 있게 송아지를 구출했다. 그러다가 물에 휩쓸려 죽을 뻔  하기도 하였다. 또 마을의 수호신인 할매나무가 없어졌다. 창해아버지가 팔아버렸다. 그 소식을 들은 춘악이는 창해아버지에게 대들다 빰을 맞았다. 나는 그때 춘악이가 너무 불쌍했다. 내가 만약 춘악이라면, 마을 사람들도 무서워하는 창해 아버지께 대들지 못하였을 것이다. 이럴 때 춘악이는 정의롭고 씩씩하다. 창해아버지와 싸운 후, 창해가 썰매를 타다 얼음 구덩이에 빠졌다. 그것을 본 춘악이는 얼음 구덩이 속으로 뛰어들어, 창해를 구했다.  목숨을 걸고 남을 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더구나 원수처럼 지내는 사람이면 더욱 모르는 척 했을 텐데, 춘악이는 마음도 넓다. 그래서 창해아버지는 춘악이의 마음을 알고, 학교에 갈수 있게 도와주었다.

  이 이야기를 읽고 나는 춘악이의 따뜻한 마음씨를 본받고 싶다. 어떤 일에도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기도 하며, 이웃을 생각할 줄 아는 춘악이가 마치 친구처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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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악이
경기증포3-* 박*만 | 2007-09-21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춘악이가 태어난 곳은 아주 시골섬이었어요. 춘악이가 사귀고 있는 친구들은 창해와 문수예요. 창해네는 부자예요. 어느 날 춘악이와 창해, 문수가 문둥병 환자를 만났어요. 춘악이와 친구들은 무서워서 겨우 겨우 빠져 나왔어요. 얼마나 무서웠는지 숨이 꽉 찼어요. 창해는 집으로 돌아갔어요. 어느 날 문수 아줌마가 동냥을 얻으러 춘악이의 집에 왔어요. 춘악이는 물 한 잔 드시고 갈랍니까라고 말하였고 아줌마는 고맙다고 대답했습니다. 물 한잔을 마시고 복 많이 받으라고 하였습니다. 더보기
춘악이가 태어난 곳은 아주 시골섬이었어요. 춘악이가 사귀고 있는 친구들은 창해와 문수예요. 창해네는 부자예요.  어느 날 춘악이와 창해, 문수가 문둥병 환자를 만났어요. 춘악이와 친구들은 무서워서 겨우 겨우 빠져 나왔어요. 얼마나 무서웠는지 숨이 꽉 찼어요. 창해는 집으로 돌아갔어요. 어느 날 문수 아줌마가 동냥을 얻으러 춘악이의 집에 왔어요. 춘악이는 물 한 잔 드시고 갈랍니까라고 말하였고 아줌마는 고맙다고 대답했습니다. 물 한잔을 마시고 복 많이 받으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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