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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7년 03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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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48쪽 | 434g | 257*258*10mm |
ISBN13 | 9791158360375 |
ISBN10 | 1158360371 |
2024년 10월 01일 ~ 2024년 10월 31일
상시
나의 꿈은 온 마음을 담아 글을 쓰는 문학작가이다. 그런 나는 요즘 나의 글에 나의 마음을 펼칠 방법을 찾아 헤매고 있다. 그러던 중 나는 도서관에서 <알사탕>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의 첫 페이지를 펼쳤을 때, "나는 혼자 논다." 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 대사를 보고 이 책의 주인공 동동이는 사회에서 다소 소외된 아이임을 알 수 있었다. 문구점에서 구슬을 구매하게 되는데, 동동이가 구매한 구슬은 구슬이 아닌 여섯 개의 가지각색 알사탕이였다. 그런데 동동이가 구매한 여섯 개의 알사탕은 마음이 들리는 요술 알사탕이였다. 요술 알사탕을 먹은 동동이는 소파가 겪어온 고충들과 반려견 구슬이의 속마음, 동동이의 귀에 못이 박히도록 잔소리를 하시는 아버지의 진짜 속마음 그리고 그리운 할머니의 안부와 세상의 소리, 마지막으로 아무리 빨아도 소리가 들리지 않았던 알사탕을 먹게 된다. 동동이는 요술 알사탕을 통해 주변에 있는 소중한 이들의 마음을 듣게 되고, 세상으로 나아가게 된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게 읽은 장면은 동동이가 투명색 알사탕을 먹고 용기내어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는 장면이다. 동동이는 세상이 들리는 알사탕을 먹고 세상이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밖으로 나가게 된다. 세상 밖으로 나온 동동이에게 온 세상이 "안녕, 안녕, 안녕" 인사를 건냈다. 세상이 들리는 알사탕을 다 먹은 동동이에게는 마지막으로 투명색 알사탕이 남았다. 그런데 투명색 알사탕은 아무리 빨아도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그래서 동동이는 먼저 용기 내어 친구에게 말을 걸게 된다. 이 장면을 읽고 마음이 들리는 여섯 개의 알사탕은 세상에 마음을 내딛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을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도와주는 열쇠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동이는 알사탕을 통해 주변의 마음의 소리를 듣게 되었고, 또 이를 통해 세상 밖으로 나아가 자신의 마음을 마음껏 펼치는 아이가 되었을 것 같다. 또한 나에게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도와주었던 열쇠는 부모님이다. 나에게 많은 경험과 마음을 가르쳐주신 부모님이 있었기에 내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부모님께서 동동이의 아버지 처럼 귀에 못이 박히도록 잔소리를 하시지만 그 잔소리는 나를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있음을 다시금 느끼며 항상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알사탕>은 나에게 마음의 사전과 같은 책이다. 문학작가가 꿈인 나는 '알사탕'을 읽기 전까지 두껍고 어려운 책을 읽어야만 멋지고 좋은 글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난 지금의 나의 생각은 바뀌었다. 두껍고 어려운 책도 감동을 줄 수 있지만, 짧은 문장과 그림으로 이루어진 그림책이라도 글 속에 마음과 진심이 담겨 있다면 커다란 마음과 큰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을 읽으며 책의 페이지를 넘기고 그림을 볼 때마다 책의 온기와 숨결이 느껴지는 것만 같아 내 마음이 책의 온기로 가득 찼다. 또한 이 책이 세상의 모든 소리를 삼킨 듯이 이 책에 사용된 모든 표현들이 머리 속에 그려지고 귓가에 들리는 것 같았다. 항상 어려운 책을 읽으며 마음을 찾아다니기 바빴던 나는 그림책이 주는 감동과 마음을 미처 몰랐던 것이다.
<알사탕>의 마음을 읽은 나는 나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은 것 같다.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면 언젠가는 나의 마음을 글 속에 담아낼 수 있지 않을까? 앞으로 내가 써내려갈 나의 세상에 맑은 샘물처럼 밝은 마음을 한 자 한 자 담아 글을 채워가고 싶다. 내가 훗날 작가가 된다면 나의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내가 꾸고 있는 이 꿈의 온기와 느낌을 쥐어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다.
제목 : 까칠까칠한 알사탕
글쓴이 : 왕승민
알사탕이 이렇게 신기한 줄 몰랐다.
백희나 작가님이 창의력이 좋은 것 같다.
난 알사탕을 좋아하는데 까칠까칠한 것도 아빠를 위해 먹을꺼다.
왜냐면 아빠의 사랑하는 마음을 듣기 위해서다.^^
놀이터앞 작은 도서관이 생겼다.
물이 먹고 싶을때 화장실에 가고 싶을때 들락달락 거렸던 작은 도서관이
어느새 어떤곳인지 궁금함에 살짝 들어가보았다.
나랑 비슷하게 생긴 아이가 큰 사탕을 하늘높게 들고 있는 표지에 [알사탕]을 꺼내보았다.
외톨이 동구가 알사탕을 먹고 사물과 그리고 동물과 애기 나누는 모습이 신기했다.
쇼파가 어빠 방구를 그만 좀끼라고 하다니 ~
강아지가 같이 놀기 싫은게 아니라 늙어서 힘디 들었던거라니~
신기하면서 나에게도 이런 알사탕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에게 알사탕이 생기면 누구랑 이야기를 하게 될까?
지나가는 강아지에게도 말을 걸고 싶고 하늘 나르는 새에게도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고 싶다.
나는 누구랑 이야기를 하고 싶을까?
새로 전학온 우리반 친구 희라에게 용기내에서 먼저 말을 꺼내볼까?
알사탕아~ 알사탕아~ 나에게도 꼭 와주렴
알사탕을 처음 도서관에서 읽었다! 아주아주 큰 책이었다 나는 도서관에 가면 큰 책만 읽었다 거기엔 백희나 작가님 책이 아주 많았다! 그중에서 난 알사탕이 너무너무 재미있었고 제일 마음에 들었다. 주인공 동동이가 친구가 앖어서 문방구에서 알사탕을 샀는데 알사탕을 한개 먹을때 마다 마음속 목소리가 들였다! 쇼파 무늬
알사탕에선 쇼파 목소리가 아빠 수염 같은 알사탕에선 아빠 목소리가 강아지
무늬같은 알사탕에선 강아지 목소리가 그리고 풍선껌에선 할머니 목소리가 ㅠㅠ 왜 사탕들 중에 풍선껌이
하나 있을까 싶었는데 할머니 목소리는 식탁 밑에 붙여 두었다가 듣고 싶을때 듣고 들을수 있다는거 ㅠㅠ 너무 슬프다. 아빠의 듣기 싫었던 진소리는 사실 다 내 걱정이었다는거 ㅜㅜ 내가 작가가 되면 이렇게 글을 잘 쓸수 있을까… 작가란 정말 대단한거 같다 읽는 사람의 마음을움직이니깐
동동이가 마지막엔 친구가 생긴다는 내용도 너무너무 좋다
엄마가 “알사탕“ 뮤미컬을 보여줘서 보러 갔다 챡처럼 뮤지컬도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또 보고 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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