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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8년 07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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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19쪽 | 520g | 150*210*20mm |
ISBN13 | 9788931920017 |
ISBN10 | 8931920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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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톰 소여의 모험에는 개성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 나는 그들과 친구가 되고 싶었다.
우선, 주인공인 톰이 나의 가장 친한 친구였으면 좋겠다. 심심할 때 이야기하면 재미있을 것 같고 모험과 말썽을 함께 부릴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런 친구가 내 주위에 있다면 매일매일 지루할 틈 없이 신나고 흥미진진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나에게 엄마가 없었더라면 폴리 이모와 같은 사람이 있어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 물론 개구쟁이 톰에게 화도 내고 때리기도 하시지만 언제나 아끼고 사랑을 주시는 정 많은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쁜 짓을 할 때는 그 버릇을 고쳐주려고 엄하게 하시는 거지 착한 일을 하면 친절하게 대해 주신다. 나도 폴리 이모와 살았더라면 톰과 똑같이 혼났을 것이다. 나는 개구쟁이 김찬돌이기 때문이다.
주정뱅이 아들이면서 예의가 없고 지저분하고 겁이 많은 허클베리 핀 또한 멋진 아이였다. 아마 학교를 다니지 않아서 예의가 없다고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 같다. 자유롭고 의리있는 멋진 친구 허크를 어른들이 오해를 해서 조금 속상했다. 톰, 허크 그리고 나 이렇게 삼총사가 되어 모험을 떠나면 얼마나 신날까! 이렇게만 된다면 나는 언제나 똘똘 뭉쳐 다닐 것이다.
인디언 조로 인해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 우리의 머프 포터 아저씨가 이웃이 되어도 좋겠다. 물론, 나쁜 친구를 사귀었지만 반성을 했고 착하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누군가가 먼저 잘 해 드리면 세 배로 더 잘 해 주신다. 우리의 이웃이 되면 분명 친구처럼 가깝게 지낼 거다. 마치 우리 엄마와 나처럼.
톰의 여자친구 배키 대처도 나의 친구가 되면 좋겠다. 다만 남자가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다. 그리고 톰처럼 끝까지 용기를 가지고 노력하면 더 멋진 친구일 것이다. 톰, 허크, 나 그리고 배키 이렇게 사총사가 되어도 신날 거 같다. 정말 나에게 이런 멋진 친구들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벌써부터 마음이 떨린다. 쿵!쿵! 아래층까지 들리면 어쩌지!
마지막으로 톰의 동생 시드가 내 동생이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둘이 싸울 때도 있지만 형제가 없는 나는 조금 부러웠다. 얌전하고 내가 잘 대해주면 내 말도 잘 듣고 같이 잘 수도 있을 것이다. 다만, 고자질만 안 하면 동생으로 인정할 거다.
톰 소여의 모험을 읽는 내내 꼭 내가 톰이 사는 동네에 있는 것 같았다. 책 속으로 모험을 떠난 이 시간이 즐겁고 재미있었다.
톰 소여의 모험 이라는 책은 내가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그 이유는 흥미진진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이 넘치는 책이기 때문이다.
주인공이 톰은 아주 장난꾸러기 이고 사고를 많이 치는 호기심이 많은 아이이다. 반면에 톰의 동생인 시드는 모범생이고 고자질을 잘하는 아주 얄미운 아이이다. 이 두 아이의 부모님은 돌아가셔서 톰과 시드는 이모와 살고 있다. 그렇지만 두 아이는 긍정적이게 잘 자랐다. 허클베리 핀이라는 소년도 나온다. 그 아이는 고아이며 학교도 안다니고 심부름 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어른들은 허클베리 핀을 싫어한다.
이 책의 줄거리는 톰과 허클베리가 인디언 조가 실인하는 것을 목격한다. 하지만 인디언 조는 죄 없는 머프포터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고 머프 포터는 사형선고를 받는다. 한편 톰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다가 허클베리와 벤을 데리고 떠날 계획을 준비한다. 조금 멀리 잇는 잭슨 섬에 뗏목을 타고 가서 캠핑하는 것 같이 생활한다. 이 세명에 아이는 마을로 돌아와서 인디언 조의 음모를 알아채고 숨겨둔 보물상자를 찾아내 부자가 되고 행복하게 산다.
이 책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허클베리 핀 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학생이 아니라 나무 집에서 사는 자유분방한 남자 아이가 그 아이이다. 또한 평범한 옷을 불편해 하는 자유로운 사람이다. 하지만 허클베리 핀은 의리 있고 아주 적극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 아이가 살고 있는 집이 나무집인데 책을 읽으면서 그곳에 가보고 싶었다. 그 이유는 나무 위에 지었다는 것이 너무 흥미가 있고 특별해 보여서 이다. 또 톰과 허클베리 핀이 잭슨 섬으로 갈 때 타고 간 뗏목이 신기 했다. 책에서는 통나무를 잘라서 밧줄로 이어붙였다고 나와 있는데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난 평소에 자유분방하다는 소리 보다는 차분하고 얌전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그래서 그런지 나와 다른 허클베리 핀이 자꾸만 눈이 가고 부럽기도 한 것 같다. 나도 호기심이 참 많지만 허틀베리 핀처럼 살 용기는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뗏목이라든지 나무 집이라든지 나도 그것을 만들어 보고 싶은 바람으로 정말 흥미롭게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나와 같은 친구들에게 상상력과 호기심, 모험심이 많은 친구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인 것 같다.
톰소여의 모험을 읽고
서울일원초등학교
5학년 7반
김노윤
톰의 친구 허크가 학교에 가지 못하는 것은 공평하지 못한 인종차별이다. 이에 대해 나는 인종차별은 좋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느날 허크는 톰과 공동묘지에 가서 유령이 나타났는지 보다가 의사와 인디언 조, 포터 할아버지가 공동묘지에서 시체를 꺼내는 것을 보았다. 의사 선생님은 시신을 파내기 위해 왔는데 포터 할아버지와 조 아저씨는 돈을 더 달라고 요구하였지만 이를 거부하자 조 아저씨가 칼로 의사선생님을 찔러 죽었다. 그때 톰과 허크가 살인사건을 목격하였다. 다음날 포터 할아버지가 억울하게 누명을 쓰게 되었지만 톰과 허크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 왜냐하면 조 아저씨가 보복할 것이고 톰과 허크는 보복을 두려워 하였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 톰이나 허크였다면 보복이 두려워도 사실을 말하였을 것이다. 톰과 허크는 사실을 알고도 말하지 못하여 둘은 뗏목을 타고 무인도로 가서 사실을 잊고 지냈다. 톰과 허크는 조와 포터 할아버지를 잊고 지냈다. 그러다 무인도에 커다란 배가 와서 강물 속에 대포를 쏘아대는 것을 보았다. 결국 마을사람들은 톰과 허크가 죽었다고 생각하여 장례식을 치르려고 할 때 톰과 허크는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포터 할아버지의 재판날에 조가 또다시 거짓말을 하자 톰은 조의 말이 거짓말이라는 사실을 말하였다. 이에 조는 도망갔다. 톰과 베키는 동굴안에서 조를 봤다. 보안관에게 사실을 말했다. 조는 아무것도 못먹고 도망치다 동굴안에서 죽었다. 나는 이 책이 흥미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사건이 흥미진지하게 진행되고 읽는 내내 나의 기분을 설레이게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특히 모험에 대해 나의 흥미를 이끈다. 나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공부만 하는 것보다 모험이나 도전을 많이 해서 사회경험, 커가는데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책으로 읽는 모험의 세상
톰소여의 모험을 읽고
서울일원초등학교
3학년 4반
이종서
마크 트웨인은 학교교육을 비판했다. 왜냐하면 학교 교육은 말을 듣지 않으면 무조건 체벌을 하기 때문이었다. 학교는 자기 의식으로 가서 즐겁게 공부도 하고 놀고 오는 곳인데 톰은 얼마나 선생님을 미워했기에 나쁜 선생님 얼굴을 그리고 학교를 탈출했을까? 그래서 마크 트웨인은 차라리 학교에서 맞으며 배우는 것보다 모험을 떠나 자기 스스로 배우라는 뜻을 톰 소여의 모험이라는 책에 그 뜻을 담은 것 같다. 그리고 인종차별은 로빈슨 의사가 시체를 훔칠 때 왜 포터 할아버지와 조를 시켰을까? 조와 포터 할아버지는 인디언이기 때문은 아닐까? 그 시대대의 사람들의 고정관념은 흑인과 인디언을 노예라고 생각하며 홀대한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백인이 흑인이나 인디언에게 나쁜 짓을 시켜도 흑인과 인디언만 벌을 심하게 받았다. 현대는 그럴 일이 없다. 사람은 모두 동등하기 때문에 공평하게 대우 받아야 한다. 하지만 아직도 노예제도가 있는 나라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나도 마크 트웨인과 같은 생각이다, 체벌은 없어져야 하고 인종차별도 없어져야 한다.
모험을 떠나자
-톰소여의 모험을 읽고-
서울일원초등학교
5학년 4반
류수경
백인과 흑인이 어떻게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이것이 옛날 사람들의 생각이었다. 톰 소여의 모험을 쓸 당시 작가 마크 트웨인이 사는 나라에서는 인종차별이 심했다. 어쩌다 흑인들은 백인들의 노예가 되어야 했을까? 백인들은 왜 인디언을 무차별하게 죽였을까?
어린이들을 교육시키는 학교는 위압적이다.
톰소여는 허크와 밤에 공동묘지에 갔다가 조가 의사선생님을 죽이는 것을 보았다. 재판날에 조는 포터가 의사선생님을 죽였다고 누명을 씌운다. 하지만 톰과 허크는 사실을 말할 수 없었다. 그 이유는 조 아저씨가 허크와 톰을 가만두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아이들은 뗏목을 타고 무인도로 가서 모든 것을 잊고 지냈다. 톰과 허크는 다시 마을로 가서 조가 의사선생님을 죽였다고 진실을 말하였다. 조는 땅을 파다가 아이들에게 걸렸다. 아이들은 마을 사람들에게 말해서 마을사람들이 왔지만 이미 조는 굶어 죽었다. 톰과 허크는 동굴로 돌아가서 조가 숨긴 것을 찾았다. 그것은 바로 금이 들어 있는 상자였다. 하지만 금은 마을사람들에게 나눠주었다. 톰과 허크는 다시 모험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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