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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7년 12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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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15쪽 | 148g | 148*218*30mm |
ISBN13 | 9788952788047 |
ISBN10 | 8952788044 |
2024년 11월 01일 ~ 2024년 11월 30일
상시
사람이 힘든 상황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사람들은 각자 자기의 방식으로 대답하겠지만 나는 힘든 상황에서는 배려가 가장 필요한 것 같다.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서로 배려해 주면 힘이 생기게 된다. 나에게도 힘든 상황이 많이 오지만 가족들이 배려를 해주어서 나도 지금까지 꿋꿋하게 버텨온 것 같다. 그리고 나는 배려를 많이 받았기 때문에 배려에 대해 별로 소중함을 알지 못했는데 이번에 『작은 아씨들』을 읽고 배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 『작은 아씨들』은 아씨들의 가정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네 자매 매그, 조, 베스, 에이미가 나오는데 이 넷은 이웃인 로리, 로렌스 할아버지와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살아간다. 아버지는 당시 남북전쟁에 참가했기때문에 이 네 자매는 아주 힘든 생활을 하고 있었다. 첫째인 매그는 상냥하면서 허영심이 있다. 둘째는 조인데 언니의 말을 잘 들으며 활달한 작가 지망생이다. 셋째는 엘리자베스로 베스라고 불리며 여리고 착하고 자기를 믿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다. 넷째는 철없는 욕심쟁이 에이미이다. 나는 네 자매 중 베스와 가장 잘 통할 것 같다. 베스는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이고 나에게 가장 감동을 주었던 인물이기 때문이다. 특히 어머니에게 드릴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들자고 한 일은 정말이지 감동적인 일이었다. 또, 성홍열에 걸린 이웃을 도우는 것을 보고 한 번 더 감동받았다. 자신도 전염이 될 위험을 알면서도 이웃을 돌봐주다니 나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것 같다.
『작은 아씨들』 작가인 메이 올 컷은 이 책에 그녀의 어린 시절을 담았다. 네 자매는 올 컷의 자매를 모델로 만들었으며 작품 속에 펼쳐지는 여러 사건들도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크리스마스에 남을 돕는 것이다. 크리스마스는 1년에 딱 한 번 있는 소중한 날이다. 이 네 자매는 경제적으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소중한 날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주변에 아주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이웃을 위해 아침 식사를 나눠주고 빵과 우유로 차린 자신들의 아침 식사에 만족했다. 그래서 난 여기서 ‘배려’를 느꼈다. 힘든 이웃을 위해 소중한 크리스마스의 식사를 내어 준 것은 그저 보통의 일이 아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많이 필요하다. 다음 크리스마스가 되기 위해서는 365일이나 기다려야 되는데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를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그래서 나는 진짜 사랑과 배려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다.
이 책 『작은 아씨들』을 읽으면서 진정한 배려와 사랑 그리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까지 가지게 되었다. 욕심을 부리고 양보하지 않을 때가 있는 나에 비해 작은 아씨들이 서로에게 배려하는 모습은 나에게 앞으로 사람들에게 배려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해주었다. 요즘 돈을 위해 노동자를 배려하지 않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배려에 대해 잘 나타난 책인 『작은 아씨들』을 읽고 노사갈등 같은 문제들을 꼭 해결했으면 좋겠다.
나는 이 이야기를 정말 많이 접해보았다. 영화로도 많이 나왔고, 책으로도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 근데 나는 여러 책들 중 이 책을 더욱 더 사랑하게 된 까닭은 네 명의 작은 아씨들이 정말 예의가 바르다는 것이 신기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메그, 조, 베스, 에이미의 이야기이다. 비록 아버지께서는 전쟁 중에 계시고, 가난한 집안이었다. 하지만 어머니 앞에서는 예의가 바르다는 것이 신기했다. 마치 불평, 불만이 없는 것 처럼 말이다. 책의 제목이 '작은 아씨들'인 이유는 아버지께서 아이들에게 편지를 쓰실 때 아이들의 호칭(?)으로 '작은 아씨'라고 써주시기 때문이다.
“내가 남자가 아니라는 게 참을 수 없어.”라고 거침없이 외치는 소녀에서, “남자 때문에 서둘러 자유를 포기하고 싶지 않아.”라며 비혼을 선언을 하고 글쓰기에 몰두하는 한 여성이 되기까지. ‘조’는 처음 등장할 때부터 마지막까지 자신의 꿈을 좇아 똑바로 갈 줄 아는 인물이다. 그리고 본인의 사랑이 다가왔을 때에는 “내가 원하던 사람”이라고 분명하게 말할 줄 알았다. 그렇기에 1868년 '작은 아씨들'이 발표된 이후부터 약 150년이 지난 지금까지 작가들이 사랑하는 캐릭터로 손꼽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네 자매가 각자 다른 꿈을 꾸며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꾸려가면서도 따스한 가족의 사랑을 전하는 이 이야기를 나는 꿈을 잘 모르겠다고 생각하면 이 책을 읽는 걸 추천한다. 이 책을 읽고 '꿈'이라는 것에 한 발짝 다가가길 바라고, 응원한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이 책에 표지가 매우 예쁘고 제목이 그냥 아가씨도 아니고 작은 아씨들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 내용이 궁금해졌습니다.
이 책에 중요한 등장인물은 메그, 조, 베스, 에이미 이렇게 4명입니다.
마거릿 마치라고 불리는 메그(Meg)는 16살이고, 가족에 가장 맏언니입니다. 차분하고, 자기가 할 일에 책임감이 큽니다. 또 예쁜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다음으로 조세핀 마치라고 불리는 15살 조(Jo)는 큰 키에 말괄량이인 티가 나지만 풍성한 머리카락이 아름답고 모든 일에 당당하며 활발한 아이입니다.
엘리자베스 마치라고 불리는 13살 베스(Beth)는 수줍음을 많이 타지만 헌신적이고 생각이 깊은 소녀입니다. 또 성격이 조용하고 내성적이어서 학교가 아닌 집에서 개인 공부를 합니다. 그리고 피아노에 재능이 있는 아이입니다.
마지막으로 넷째인 에이미 커티스 마치라고 불리는 에이미(Amy)는 12살로 멋 내기를 좋아하며 살짝 납작한 코가 무척 불만스러워서 코를 세우려고 자기 전에 항상 빨래집게로 코를 집고 자기도 합니다. 꾸미길 좋아하고 애교가 많은 성격이라서 언니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습니다.
이 작은 아씨들 4자매는 가난한 집에서 미국 전쟁에 나가신 아빠를 기다리면서 많은 일을 겪게 됩니다. 하지만 각자의 성격과 생각을 서로 이해하면서 점점 성장해 갑니다. 많은 이야기 중에서 제게 인상 깊게 다가오는 베스트 2개를 선정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먼저 조와 에이미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토요일 오후, 조와 메그가 이웃집 친구 로리와 함께 연극을 보러 가게 됩니다. 근데 하필 에이미가 보고 싶어 하던 연극이어서 같이 가겠다고 떼를 씁니다. 하지만 메그와 달리 조는 단번에 거절합니다. 결국, 둘이 가게 되자, 에이미가 후회하게 될 거라고 소리칩니다. 하지만 조는 태연하게 연극을 봅니다.
연극을 보고 온 후, 조는 엄청나게 당황해 합니다. 그 까닭은 자신이 아빠께서 오시기 전까지 완성하려던 소설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범인은 에이미라는 것이 밝혀지고 에이미는 사과를 구합니다. 하지만 조는 아는 체 안 하고 무시합니다. 다음 날 조가 로리와 스케이트를 타러 가자 에이미는 또 몰래 따라갑니다. 얼음이 중간 부분은 녹아 있어서 조심하라고 말하는 소리를 못 듣고 스케이트를 타던 에이미는 얼음이 깨져서 그만 얼음물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도 조는 계속 무시합니다. 이것을 보고 저는 아무리 화가 났다 해도 조의 행동에 사랑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이번에는 메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메그는 친구 애니 모패트의 부유한 집에 초대받게 됩니다. 어머니는 메그가 화려한 것과 나쁜 것에 빠질까 봐 조금 고민하지만 그냥 보내기로 합니다. 메그가 거기에 가장 예쁜 것을 좋아하는 성격 때문에 모든 것이 부러워지고, 우리 집은 왜 가난한지 물어보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부유한 집보다 자기 집과 가족이 좋다는 것을 느끼고, 그 소중함을 인정합니다. 저도 저희 집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책이 지금까지 읽은 것 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항상 옆에서 응원해 주고, 함께 있어 주는 가족이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 것 같습니다. 저에게 소중한 선물인 가족을 더욱 사랑해야겠습니다.
저의 장점이나 단점, 제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에 대해서도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나와 다른 다양한 사람들의 성격과 생각에 대해서도 조금 더 깊게 느껴볼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나는 작은 아씨들을 읽을 때마다 느낀점과 인상깊었던 점이 많다.이 책은 옛날에 읽고 오랜만에 읽어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먼저 인상깊은 부분은 에이미가 조의 소설원고를 불에 태워서 싸우는 부분이 나온다.에이미는 며칠 후에 조에게 사과하려고 가는데 얼음물에 빠져서 에이미가 다칠뻔한 상황이 생기고 조는 후회를 하며 에이미에게 사과를 한다,여기서 인상깊었던 점은 조와 에이미가 서로를 미워하고 화를 내며 지냈는데 나중에 자신의 잘못을 알고 사과할때 나도 그런 잘못을 했을 때 사과를 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되서 인상깊었다.
그리고 베시가 고열로 쓰러졌을 때 메그와 조는 쉬지 않고 기도한다.나는 이 부분을 보고 다른 친구나 가족이 아플때 기도를 잘하고 걱정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됐다.나는 다른 사람이 아플때 내 일이 아니라고 신경 쓰지 않은적이 있는 것 같아서 후회하게 됐다.
또 한가지 느낀점은 조가 집에 돈이 없어서 머리카락을 자르고 파는 내용이 나온다.조는 돈을 받고 가족 앞에서 괜찮은 척 하지만 자신의 소중한 것을 잃어서 슬퍼한다.이 부분을 보고 두가지 느낀점이 생각났는데 일단 조는 가족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것을 판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그래서 나의 행동도 생각하게 됐는데 나는 가족을 위해 무언가를 하지 않고 나를 위한 일을 더 많이 한 것 같아서 앞으로는 나보다 다른 사람을 위한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메그,조,베스.에이미는 많이 싸우고 서로를 미워하기도 하지만 서로를 챙겨주기도 하는 모습에 이 책은 도움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그래서 나도 다른 사람을 많이 도와주고 내가 싫어하고 불편한 친구에게도 도움을 줘야겠다.
ㄴ
작은 아씨들은 1800년대 씌여진 소설이다. 처음 소설을 쓸 때의 작가의 의도는 청소년들을 위한 소설이었는데, 나중에는 남녀노소 할 것없이 모두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작은 아씨들의 배경은 미국이 남북 전쟁이다. 주인공은 4명의 자매와 전쟁에 참여한 종군목사 아버지와 어머니 6명이다. 전쟁으로 힘든 중에 메그, 조 베스, 에이미 네 명의 자매들이 서로 도우며 고난과 역경을 헤치며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솔직히 처음 읽었을 때는 내가 남자여서 그런지 그냥 내용이 평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가족들의 모습에서 보여지는 그냥 그런 평범한 일상들이었다. 자매들끼리 다투다가 화해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사랑에 빠지고, 아버지가 돌아와 다시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되찾는 내용이었다.
왜 이 책이 오랫동안 읽힌 명작이라고 하는지 궁금해서 다시 읽어보면서 생각해보았다. 첫 번째는 네 자매가 모두 개성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고, 우리와 비슷한 일상을 살지만 일이 생길 때마다 자매들의 심정 변화가 잘 표현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두 번째는 가족간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이 책의 시대적 배경이 남북전쟁 중이라 실제 상황은 무섭고 우울한 상황이었을수도 있는데, 네 명의 자매를 통해서 서로에 대한 걱정, 배려, 사랑 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하여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라는 작가의 의도도 있었던 것 같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것은 돈이 아니라 가족이라는 것!
책을 두 번째 읽으면서 나는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로렌스 가족처럼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행복하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고 조의 가족처럼 먹고 사는 곳이 해결되면 가족 모두가 건강하게 같이 살 수 있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로렌즈 가족을 보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지만, 할아버지와 손자만 살고 있는 상황이라 그리 행복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하지만 로렌스 할아버니지가 마음이 넓고 훌륭한 분이어서 조의 가족도 도와주고 다른 이웃들도 도와주는 모습을 통해 이 할아버지도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는 경제적 여유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욕심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욕심도 하나의 꿈이기 때문이다. 꿈을 가진다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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