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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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95쪽 \| 212g \| 16521510mm
ISBN13	9788958287650
ISBN10	8958287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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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K책장소환 #2022초등교과수록_4-1 #탑골공원책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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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문고 베스트 개정판 세트 화요일의 두꺼비 + 가슴 뭉클한 옛날 이야기 + 내 이름은 나답게 + 보리타작 하는 날 + 가방 들어 주는 아이 + 지붕이 뻥 뚫렸으면 좋겠어

전6권

러셀 에릭슨 둥저/김종도 등그림 | 사계절 | 2014년 04월 01일

55,890원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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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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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글 : 고정욱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의 최강 필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소아마비로 인해 중증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각종 사회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의 최강 필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소아마비로 인해 중증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각종 사회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등이 대표적인 작품이다. 또한 전공을 살려 『양반전』, 『홍길동전』, 『사씨남정기』 등의 고전문학 작품을 현대화하기도 해서 총 320여 권의 저서를 발간했다.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이며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있다. 『고정욱 삼국지』는 필생의 역작으로, 어린이 청소년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고전 작품들을 새롭게 엮고 싶다는 수십 년의 열망이 빚어낸 결과물이다. 현재 활동하는 작가 중 가장 많은 책을 펴냈고 (약 330권), 가장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으며 (약 450만 부), 가장 많은 강연을 다니고 (연 300회 이상)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리더십 향상에도 관심이 많은 작가는 독자들의 메일에도 답장을 꼭 하는 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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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백남원 (두들)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고 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연구했다. 오랫동안 어린이책에 여러 형태의 다양한 그림을 그려 왔으며, 이 책에서는 콜라주와 섬세한 세밀화로 동물들의 모습을 친근감 있게 그려 냈다. 그린 책으로는 《우리말로 쉽게 풀어 쓴 완역 삼국지》, 《댕기 땡기》, 《나무 의사 큰손 할아버지》, 《가방 들어주는 아이》, 《역사가 흐르는 강, 한강》, <한국 생활사 박물관> 시...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고 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연구했다. 오랫동안 어린이책에 여러 형태의 다양한 그림을 그려 왔으며, 이 책에서는 콜라주와 섬세한 세밀화로 동물들의 모습을 친근감 있게 그려 냈다. 그린 책으로는 《우리말로 쉽게 풀어 쓴 완역 삼국지》, 《댕기 땡기》, 《나무 의사 큰손 할아버지》, 《가방 들어주는 아이》, 《역사가 흐르는 강, 한강》, <한국 생활사 박물관> 시리즈 등이 있다.

-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 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 대학원 일러스트레이션 전공
- 한국일보 문화센터 데생 및 수채화 강사
- 한겨레문화센터 페인터 강사
- 인하대학교 예술학부 출강
- 입필미래그림연구소 출판일러스트 포트폴리오반 출강
- 『가방 들어주는 아이(MBC 느낌표 선정 도서)』등 그림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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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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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장애아를 친구로 둔 아이의 희생과 갈등 그리고 우정에 관한 이야기 장애아를 친구로 둔 어린이들이 희생과 봉사를 억지로 해야만 한다면 과연 어떤 심정일까요? 희생과 봉사는 마음속에서 자연스레 우러나와야 되는 것이지 누가 시킨다고 해서 생겨나는 게 아니지요. 『가방 들어 주는 아이』는 장애아뿐 아니라 그 주변 친구들이 겪을 수도 있는 고통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하는 저학년 창작동화입니다. 이 글을 쓴 작가 고정욱은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등 장애인을 소재로 작품을 써서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작가는 어릴 때 소아마비를 앓아 두 다리를 쓰지 못하는 소아마비 1급 장애인입니다. 하지만 그는 장애인을 낯설게 바라보는 사람들의 편견을 깨고 남들과 똑같이 보통 학교에 다니며 공부했고, 성균관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소설가로 등단했지요. 어느 누구보다도 구김살 없고 당당한 고정욱은 장애를 가진 사람과 그 주변 사람들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참 많습니다. 장애를 소재로 한 동화만을 고집하는 것도, 편견이 가득한 어른에 비해 있는 그대로 볼 줄 아는 어린이들이 장애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인식을 조금씩 바꾸어 나간다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고요. 『가방 들어 주는 아이』 역시 장애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 중요한 것은 ‘장애인의 친구’입니다. 지금까지 장애를 소재로 다룬 작품들이 대부분 ‘장애인의 고통’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 작품은 ‘주변인의 고통’에 더 중심을 두어 관점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장애 때문에 아이들에게 따돌림받는 영택이와 그런 영택이의 가방을 들고 다닌다는 이유로 놀림당하는 석우, 그 둘 사이에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건과 그로 인한 석우의 갈등이 작품의 주된 축을 이룹니다. 여기에 따뜻한 그림이 어우러져 작품의 깊이를 한층 더해 주고 있습니다. 가방 두 개를 메고서 학교를 왔다 갔다 하는 석우는 바로 우리 주변에 있는 아이일 수도 있고 어린 시절의 내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또 석우가 어느 순간 영택이를 더 이상 낯설게 느끼지 않게 되었을 때 둘 사이에 진짜 우정이 생겨난 것처럼, 진정한 우정은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고 받아들일 때에야 비로소 생겨난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따뜻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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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책 추천평 (3개)

매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정 행사에서 고객님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추천평입니다.

2021

아이에게 읽혀주고 싶네요

y******5 | 2021.10.25

2021

너무 좋습니다

c*******5 | 2021.10.25

2021

아이가 장애를 가진 사람에대해 조금 더 이해할수 있게 되었다

p******u |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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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32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읽고

부산청동초등학교2-* 박*윤 | 2024-08-31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도서관에서 이달의 선정도서를 읽고 퀴즈에 답을 적어 응모하는 이벤트가 있었다. 이달의 도서가 바로 "가방 들어주는 아이" 였고, 이 책은 석우가 단지 집이 가깝다는 이유로 선생님이 시켜서 다리가 불편한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주게 되면서 시작된다. 석우는 영택이의 가방을 억지로 들어주면서 친구들과 놀지 못해 속상하고,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지만 동시에 착하다며 칭찬을 받기도 한다. 처음에는 걸음이 느린 영택이는 뒤로 하고 학교와 집까지 가방만 배달하기 바빴던 석우가 어느새 영택이와 나란히 걷게 되고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것이 영택이의 잘못이 아닌데 사람들이 놀리는 것이 듣기 싫어졌다.내가 석우였다면 ... 더보기

도서관에서 이달의 선정도서를 읽고 퀴즈에 답을 적어 응모하는 이벤트가 있었다. 이달의 도서가 바로 "가방 들어주는 아이" 였고, 이 책은 석우가 단지 집이 가깝다는 이유로 선생님이 시켜서 다리가 불편한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주게 되면서 시작된다. 석우는 영택이의 가방을 억지로 들어주면서 친구들과 놀지 못해 속상하고,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지만 동시에 착하다며 칭찬을 받기도 한다. 처음에는 걸음이 느린 영택이는 뒤로 하고 학교와 집까지 가방만 배달하기 바빴던 석우가 어느새 영택이와 나란히 걷게 되고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것이 영택이의 잘못이 아닌데 사람들이 놀리는 것이 듣기 싫어졌다. 내가 석우였다면 무엇보다 가방을 들어주는 일때문에 친구들과 못논다고 생각하니 정말 하기 싫었을 것 같다. 그리고 선생님이 시키지 않았다면 내가 먼저 영택이에게 다가가는 일도 없었을 거 같다. 그렇다고 영택이를 놀리는 일은 절대 없었을 거지만 그냥 우리반에 이런 아이가 있구나. 라고만 생각했을 것 같다. 그냥 아무런 일이 없어도 같은 반이 되고, 같은 학원만 다녀도, 놀이터에서 처음 보는데도 나이가 같은 아이를 만나면 바로 와, 우리 친구네~ 하는데 단지 다리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그렇게 되지 않는 영택이는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도 안된다. 영택이에게 석우는 이미 처음부터 친구였지만 석우에게 영택이는 과연 언제부터 친구였을까? 영택이에게 혀를 차는 할머니들 말이 듣기 싫었을 때였을까? 영택이에게 파카를 선물받았을 때였을까? 그게 언제가 됐든, 친구가 된 것은 가방을 들어주는 것처럼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한 게 아니라 석우 스스로 원해서 된거니까 그럼 된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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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들어주는 아이_감명 깊게 읽은 책

경남석봉초등학교3-* 이*현 | 2024-08-01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발 장애를 가진 아이가 전학을 왔다.매일 가방을 들어줘야 되서 짜증이 난 석우.하지만 착한 일을 한다며 아이스크림도 받고 사탕, 초콜릿도 받았다. 오히려 좋은일을 한거라고 기뻐한다.나중엔 가장 친한 친구가된다.3학년이 되 다른 반이 된 날2학년 동안 착한 일을 했다고 표창장 수상 날, 석우는 3학년이 되고 영택이를 피해 죄책감이 들어 울고 만다. 선생님도 친구들도 모두 당황했다.다음 날 교장 선생님 덕분에 영택이는 다시 석우와 같은 반이 된다.이제 석우는 힘들지만 당연 하다는듯이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준다.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영택이와 가는 길은 즐겁다.제 생각은 진짜 감명 깊게 읽고 감동 받았습니... 더보기

발 장애를 가진 아이가 전학을 왔다.
매일 가방을 들어줘야 되서 짜증이 난 석우. 하지만 착한 일을 한다며 아이스크림도 받고 사탕, 초콜릿도 받았다. 오히려 좋은일을 한거라고 기뻐한다. 나중엔 가장 친한 친구가 된다. 3학년이 되 다른 반이 된 날 2학년 동안 착한 일을 했다고 표창장 수상 날, 석우는 3학년이 되고 영택이를 피해 죄책감이 들어 울고 만다. 선생님도 친구들도 모두 당황했다. 다음 날 교장 선생님 덕분에 영택이는 다시 석우와 같은 반이 된다. 이제 석우는 힘들지만 당연 하다는듯이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준다.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영택이와 가는 길은 즐겁다. 제 생각은 진짜 감명 깊게 읽고 감동 받았습니다. 이 책은 우정과 의리를 알려주는 책 인것 같습니다. 왜 이 책이 'MBC!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 되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저도 친하지 않았던 친구일지도 모르지만 우정 있는 친구를 꼭 사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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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우정친구

서울서울위례별초등학교2-* 정*하 | 2024-07-31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처음에는 석우도 다른 친구들처럼 영택이를 싫어하고 다리가 불편해도 도와주지 않고 진심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선생님이 시킨 일만 하려고 하다가 시간이 지나고나서 영택이를 신경쓰고 도와주는 모습을 보니 원래는 착한 마음을 가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전교생 앞에서 상을 받을 때에도 거짓으로 뻔뻔하게 상을 받지 못한 마음을 보니 더더욱 착한 진심을 느낄 수가 있었다.영택이도 마음을 열고 석우에게 우정을 보여주어서 영택이의 기분이 좋았을 것 같다. 결국에는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모습인 것이다.다른 친구들이 뭐라고 하는 것을 신경쓰지 않고 서로를 위하는 모습이 진짜 우정인 것 같다.언젠가 몸이 ... 더보기

처음에는 석우도 다른 친구들처럼 영택이를 싫어하고 다리가 불편해도 도와주지 않고 진심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선생님이 시킨 일만 하려고 하다가 시간이 지나고나서 영택이를 신경쓰고 도와주는 모습을 보니 원래는 착한 마음을 가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교생 앞에서 상을 받을 때에도 거짓으로 뻔뻔하게 상을 받지 못한 마음을 보니 더더욱 착한 진심을 느낄 수가 있었다. 영택이도 마음을 열고 석우에게 우정을 보여주어서 영택이의 기분이 좋았을 것 같다. 결국에는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모습인 것이다. 다른 친구들이 뭐라고 하는 것을 신경쓰지 않고 서로를 위하는 모습이 진짜 우정인 것 같다. 언젠가 몸이 불편한 친구를 만나게 된다면 나도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도와주며 함께 진짜 우정을 쌓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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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예쁜 그림을 그리고 싶다.

경기호원초등학교3-* 이*지 | 2024-07-25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우리 반에는 다리가 불편한 친구가 있어서 매일 학교가 끝나면 도우미 아저씨가 친구를 정문으로 데려다 주신다. 나는 그 친구를 보면서 다리가 불편한 것은 참 힘들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휠체어 때문에 놀수가 없는 친구는 쉬는 시간에 그림만 그린다. 그 모습을 보니 나도 친구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놀고 싶었다. 나는 용기가 나지 않았지만 그 친구와 함께 멋진 그림을 그리고 싶다. 학교에서 온 책읽기 활동으로 '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읽었다. 주인공 영택이도 내 친구처럼 다리가 아픈 아이이다. 처음 선생님께서 석우에게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 주라고 하셨을 때 석우는 왜 가방을 들어줘야 하는지 당황스... 더보기

우리 반에는 다리가 불편한 친구가 있어서 매일 학교가 끝나면 도우미 아저씨가 친구를 정문으로 데려다 주신다. 나는 그 친구를 보면서 다리가 불편한 것은 참 힘들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휠체어 때문에 놀수가 없는 친구는 쉬는 시간에 그림만 그린다. 그 모습을 보니 나도 친구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놀고 싶었다. 나는 용기가 나지 않았지만 그 친구와 함께 멋진 그림을 그리고 싶다. 학교에서 온 책읽기 활동으로 '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읽었다. 주인공 영택이도 내 친구처럼 다리가 아픈 아이이다. 처음 선생님께서 석우에게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 주라고 하셨을 때 석우는 왜 가방을 들어줘야 하는지 당황스러웠다. 그러나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 주면서 영택이의 마음을 알게되고 영택이와 친해졌다. 그래서 영택이의 생일에 친구들이 오지 않아서 속상해했다. 나라면 영택이의 생일에 선물을 들고 갔을 텐데...... 나도 영택이가 장애인 이라서 차별 받는 것이 속상했다. 내가 생일파티를 열었을 때 친구들이 선물을 들고 와서 기쁘고 행복 했는데 영택이도 친구들을 얼마나 기다렸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 석우가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다 줘서 교장 선생님한테 상을 받았을 때 석우는 하기 싫었던 마음이 미안해서 울어버렸다. 그러나 석우는 충분히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처음에는 선생님이 시켜서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했지만 나중에는 영택이의 속상한 마음까지 알려주는 진정한 친구가 되었기 때문이다. 나는 석우의 마음이 참 예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영택이와 석우는 서로에게 좋은 친구이다. 다리가 불편하다고 친구가 될 수 없는 것이 아니다. 불편한 것은 조금씩 고쳐나가면 되는 것이다. 영택이와 석우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좋은 친구가 되었다. 나도 오늘은 우리 반 친구에게 함께 그림을 그리자고 용기를 내서 이야기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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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된다는 것

경기용인한빛초등학교3-* 김*현 | 2024-07-19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개학날 석우는 다리가 아픈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주는 임무를 맡았다. 영택이 가방을 들어주는 것은 선생님이 시켜서 하는 일인데 칭찬을 받으니 기분이 이상했다. 그런데 할머니들께서 영택이가 장애인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자기는 불쌍해서 하는 말이라도 듣는 사람의 마음은 괴롭다는 것을 알았다. 어느 날 석우는 영택이의 생일에 초대를 받았다. 생일 파티에 온 것은 별 일이 아닌데 많이 고마워하는 영택이 어머니의 말씀에 석우는 도리어 미안했다. 겨울방학이 지나고 영택이는 많이 나아서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았다. 그리고 석우는 영택이를 도와줘서 모범상을 받았다. 하지만 석우는 그 상을 받으면 자신이 오히... 더보기

개학날 석우는 다리가 아픈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주는 임무를 맡았다. 영택이 가방을 들어주는 것은 선생님이 시켜서 하는 일인데 칭찬을 받으니 기분이 이상했다. 그런데 할머니들께서 영택이가 장애인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자기는 불쌍해서 하는 말이라도 듣는 사람의 마음은 괴롭다는 것을 알았다. 어느 날 석우는 영택이의 생일에 초대를 받았다. 생일 파티에 온 것은 별 일이 아닌데 많이 고마워하는 영택이 어머니의 말씀에 석우는 도리어 미안했다. 겨울방학이 지나고 영택이는 많이 나아서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았다. 그리고 석우는 영택이를 도와줘서 모범상을 받았다. 하지만 석우는 그 상을 받으면 자신이 오히려 나쁜 아이가 된 것 같아 슬펐다. 처음에는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주는 일이 귀찮았던 석우가 영택이가 다 나아 도움이 필요하지 않게 되자 아쉬워하는 것을 보니 이제 정말 좋은 친구가 된 것 같았다. 친구가 된다는 것은 도와주는 것이 힘든 일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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