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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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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동물

김시경 글/장선환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09월 13일 리뷰 총점9.9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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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330g | 153*220*11mm
ISBN13 9791192655383
ISBN10 1192655389

상품정보 제공고시

품목정보
품명 및 모델명 감염 동물
재질 상세설명참조
색상 상세설명참조
크기/중량 153*11*220mm | 330g
크기,체중의 한계 상세설명참조
제조자/수입자 상세설명참조
제조국 상세설명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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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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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연세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에서 영화 연출을 배웠다. 단편 영화로 서울여성영화제 단편 영화 및 비디오 경선에서 우수 작품상을, 장편 시나리오로 영화진흥위원회 극영화 시나리오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세대학교에서 영상학 석사, 동국대학교에서 영화영상제작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오랫동안 대학에서 영상 제작을 가르쳤다. 한겨레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 동화를 배운 뒤 지금은 동화 쓰기에 푹 빠져... 연세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에서 영화 연출을 배웠다. 단편 영화로 서울여성영화제 단편 영화 및 비디오 경선에서 우수 작품상을, 장편 시나리오로 영화진흥위원회 극영화 시나리오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세대학교에서 영상학 석사, 동국대학교에서 영화영상제작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오랫동안 대학에서 영상 제작을 가르쳤다. 한겨레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 동화를 배운 뒤 지금은 동화 쓰기에 푹 빠져 있다. 『감염 동물』로 제1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어린이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쓴 책으로 『최고의 레벨 업』 등이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미술교육학과와 동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며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네이버 캐스트 [인물 한국사]에 그림을 연재했고, 현재 한겨레신문 [앞선 여자]에 그림을 연재 중이다. 쓰고 그린 책으로 『네 등에 집 지어도 되니?』, 『우리가 도와줄게』, 『아프리카 초콜릿』, 『안녕, 파크봇』, 『아빠 새』, 『갯벌 전쟁』, 『내가 할 거야』 등이 있고, 그린 ... 서울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미술교육학과와 동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며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네이버 캐스트 [인물 한국사]에 그림을 연재했고, 현재 한겨레신문 [앞선 여자]에 그림을 연재 중이다. 쓰고 그린 책으로 『네 등에 집 지어도 되니?』, 『우리가 도와줄게』, 『아프리카 초콜릿』, 『안녕, 파크봇』, 『아빠 새』, 『갯벌 전쟁』, 『내가 할 거야』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임진록』, 『최후의 늑대』, 『땅속나라 도둑 괴물』, 『나무꾼과 선녀』, 『햇볕 동네』, 『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전5권), 『비차를 찾아라』, 『태어납니다 사라집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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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

동물에게도 권리가 있다! 감염 동물들의 대작전
배승연 어린이 PD
2023년 조사 결과 대한민국의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500만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자연히 동물의 권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위즈덤하우스의 판타지 문학상 부문에서 어린이 심사 위원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어 대상을 받은 『감염 동물』은 이러한 동물권 문제를 상상력과 위트로 흥미진진하게, 하지만 절대 가볍지 않게 풀어낸 작품입니다.

작품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신종 조류 독감으로 인해 봉쇄된 마을 안, 주인공 초록이는 동생 같은 강아지 초코가 이 병에 감염되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감염 동물들은 난폭하게 변하기 때문에 종을 가리지 않고 전부 살처분한다는데, 차마 가족의 목숨을 포기할 수 없었던 초록이는 초코를 데리고 수의사인 할머니 댁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병에 걸린 초코가 사람의 말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심지어 이 증상은 초코에게만 일어난 일이 아니었습니다. 초록이는 할머니 댁으로 향하는 길에서 말하는 고양이와 토끼, 돼지, 새들을 만나게 되고, 감염 동물들의 진실에 대해 알게 됩니다. 과연 이 동물들이 걸린 병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사람과 같은 지능을 가지게 된 동물들이 직접 말하는 그들의 삶, 그들이 원하는 세상은 어떤 것일까요?

이 책에 등장하는 동물은 비단 반려동물뿐만이 아닙니다. 길 위에서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는 동물들, 동물실험에 희생되는 동물들, 식용으로 태어나 비정상적으로 몸집만을 불리다가 죽임을 당하는 동물들, 동물원 우리 안에서 평생을 구경거리로 살아가는 동물들. 이들이 목소리를 얻는다면 지금의 세상에 어떤 말을 던질지에 대한 상상은 인간으로서는 불편한 문제일 수도 있지만, 더 이상 외면하기 어려운 시대적 논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예전에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후대에 와서는 폭력과 야만의 상징으로 규정되는 일은 인류 역사에 있어서 계속 반복되어 왔습니다. 흔히 ‘80억 지구’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만, 지구는 80억 명의 인간만을 위한 행성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서서히 깨닫고 있습니다. 이 책이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왔던 인간만을 위한 세상을 다른 생명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책 속으로

--- p.151

줄거리

신종 조류 독감이 발생하자 사람들은 코로나19 당시의 위기감을 갖는다. 정부 당국은 마을을 봉쇄하고, 감염된 동물들을 살처분한다. 초록이는 사랑하는 반려견 초코가 감염되자 초코를 살처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짧은 모험을 떠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정부에서 말한 신종 조류 독감의 실체가 사실은 MTV 바이러스(미스터리 토킹 바이러스)라는 것을 알게 된다.

MTV 바이러스는 지구를 망가뜨리는 인간을 견제하기 위해 미래에서 온 생명체가 퍼트린 것으로,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들은 인간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동물들이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게 되면 인간들이 동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지구가 그들만의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되고, 이를 깨달은 인간들이 이전과 다르게 뭔가 변화를 만들어 낼 거라고 여겼던 것. 하지만 미래 생명체의 예상과 달리 인간들은 동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는커녕 오히려 말하는 동물들을 잡아 죽이기에 이른다. 그리고 초록이는 이 과정에서 동물들의 편에 서서 동물들의 죽음을 막는 활약을 펼친다.

한편 섀도우 ET라고 불리는 미래 생명체는 동물들의 반대로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자, 초록이에게 뜻밖의제안을 한다. MTV 바이러스를 더 퍼트려서 지구상의 모든 동물들이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게 만드는 빨간 캡슐과 백신과 치료제를 퍼트려 지구상에서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는 동물들을 사라지게 만드는 파란 캡슐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것. 이렇게 초록이는 동물에게 희망을 거는 빨간 캡슐과 인간에게 희망을 거는 빨간 캡슐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긴 모험의 끝에서 초록이는 과연 어떤 캡슐을 선택하게 될까?

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3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누구의 잘못인가.
전북전주서일초등학교5-* 은*윤 | 2024-08-31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의 초등학교 1학년 입학식을 가고 싶었던 우리 엄마는 육아휴직을 하였다. 그러나 우리 엄마는 나의 1학년 입학식을 오지 못했다. 그 이유는 바로 코로나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1학년 입학을 기대했던 나는 학교에 가지 못하고  ebs방송으로 수업을 들어야 했다. 또한 학교를 가서도 아이들과 잘 놀지 못하고 마스크를 써야했다. 감염동물의 책을 처음 읽었을 때 나는 그 때가 떠올랐다. 맨처음 동물들이 바이러스에 걸려서 격리되는 모습들이 우리가 코로나 바이러스가 무서워서 집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서로 경계했던 모습이 떠올랐다.  미스터리토킹 바이러스를 처음 접해서 당황해하는 모습, 잘 알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는 모습들이 우리가 처음 코로나 바이러스를 겪었을 때 모습 같았다.  그리고 바이러스 때문에 동물들이 학살당하는 모습을 보며 정작 동물들을 힘들게 하고 우리 모두를 힘들게 하는 것이 인간의 이기심 때문인데 그냥 영문도 없이 죽어갔던 동물들을 떠올리니 너무 슬펐다. 초코를 구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했던 초록이. 그리고 동물들의 반란을 본 후 결정해야 했던 선택을 보며 만약 나였다면 어떤 색의 알약을 선택했을까? 생각해봤다. 초록이는 동물들을 선택했지만 나였다면 과연 동물들을 선택할 수 있을까?사람들의 이기심으로 인하여 동물들이 정말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일까? 우린 왜 양보하지 않고 이익을 얻으려고만 하는 것일까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의 이기심으로 피해를 받는 동물들에게도 미안했고 걱정이 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도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하여 박쥐에게서 옮은 바이러스라고 하는데 모두가 공존하는 사회라는 것을 잊지 않고 지낸다면 이렇게 무서운 일은 다시는 안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그래야만 한다.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른 것이라고 했다. 지금이라도 인간의 이기심을 버리고 동물과, 환경과, 사람이 모두 공존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공생하며 공존하는 우리
경기신촌초등학교6-* 정*민 | 2024-08-31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우린 지구에 살고 있다. 그 ‘우리’엔 인간뿐만 아니라 다른 생명체들도 포함된다. 그런데 갈수록 지구의 상황은 우리 악화되고 있다. 이렇게 지구 환경을 악화시킨 것은 우리 인간들이고 인간들의 행동으로 인해 죄없는 지구의 생명체들은 피해를 보는 것이다. 예정된 지구 멸망의 날이 오기 전 지구에 사는 우리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그 멸망을 더 앞당기게 될 수도 있을 정도이다. 나는 이 상황은 인간이 만들어 낸 결과이기에 인간이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 많은 생명체들이 희생되기 전에 말이다.

초록이라는 아이는 자신의 강아지 초코가 신종조류 독감에 걸려 살처분의 위기에 처할 것을 염려해 수의사인 할머니 집으로 도망을 간다. 가는 도중 초록이는 초코가 사람의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내용을 읽다보니 나는 동물들이 과연 어떤 말들을 할지 궁금해졌다. 아무 말도 못하던 동물들의 입장에서 그간의 자기 사정과 할말은 끝도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 이런 상상을 해 보는 것만으로도 말 못하는 동물들의 입장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보았고 그러면 우리 지구가 조금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자신과 다른 종족의 생명체를 마음대로 다뤄도 되는 것은 인간의 특권일까? 아니다. 물론 인간은 가장 지능이 높은 존재여서 동물들을 다스릴 수 있는 힘이 있지만 그 힘은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새도우 ET와 알피를 동물들의 회의를 주도하는데 MTV 바이러스를 퍼트려 인간의 수롤 감소시키고 동물들이 지배하는 세상을 만들려고 한다. 새도우 ET는 미래에서 온 존재인데 미래의 지구 환경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미래에서 현재로 온 것이었다.

결국 초록이는 갇히게 되고 아주 중요한 선택을 하게 된다. 파란색은 현재의 모든 상황을 종료하고 다시 자신들의 미래로 돌아가는 것이고 또 빨간색은 전세계에 바이러스를 퍼트려 동물들이 모두 말하게 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초록이는 이 선택에서 동물들의 입장을 대변한 빨간색을 선택한다. 하지만 결과는 그와 반대로 나타나는 반전이 일어난다. 동물들은 자신들의 입장을 생각하고 선택해 준 초록이를 믿어주고 싶었던 것이다. 초록이를 보고 인간들에게도 희망이 있다고 여겨 다시 한 번 기회를 준 것이다. 초록이 덕분에 모든 것은 다시 돌아왔고 세상은 다시 평화로워졌다. 물론 이제부터 우리 인간들의 새로운 노력이 필요하게 되었지만 말이다.

이 책은 동물의 권리와 환경 파괴에 관한 책임의 문제를 잘 섞어서 표현한 이야기 같다. 결국 모든 생명체의 권리와 환경의 문제는 같은 문제로 만나게 될 것이다. 예를 들면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으면 북극곰 같은 동물들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게 되고 그 문제는 인간들의 삶에도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지구 환경을 파괴하는 것은 결국 지구상의 누군가가 살아가야 할 집을 빼앗는 것이고 그 누군가가 결국 인간인 우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만 우리는 함께 공생하고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서로 믿으며 공존하는 세상
경기오마초등학교6-* 임*준 | 2024-08-31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세상에서 소중한 존재는 오직 인간뿐일까? 오직 인간의 생명만 중요할까? 인간은 동물의 생명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감염동물’이라는 책을 읽어야 한다. 또한 정부의 관심은 무엇일까? 정부는 국민들의 일상생활을 어떻게 책임 있게 대해야 할까? 이런 생각 또한 해 보아야 한다. 나는 인간과 동물이 서로 어우러지고 정부는 국민들을 위한 정직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들이 잘 뭉쳐진다면 우리 사회는 더욱 좋아질 것이다.

2019년 12월을 시작으로 3년간 전 세계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만든 코로나 바이러스가 끝나고 몇 달 뒤 새로운 조류독감이 나온다. 그러자 정부와 방역 단체에서는 의심증상이 있는 동물을 검사와 진료 없이 살 처분하고 그 동물과 접촉이 있었던 사람들은 모두 격리시켜 버린다. 나는 처음에 이 내용을 읽으며 동물을 살 처분하는 것이 안타깝기는 했지만 정부와 방역단체의 생각에도 공감이 되었다. 실제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시작되었던 비극적인 펜데믹을 막고 싶어서 그랬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동물들의 상태를 진료해 보지도 않고 살 처분을 결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 인간들이 할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을 찾아보고 인간과 동물에게 더 선한 선택을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주인공인 초록이는 그녀의 반려견인 초코에게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그녀가 살고 있는 봉쇄된 마을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한다. 그 후 초록이와 초코는 초록이의 할머니를 찾아가다가 초코는 방역요원에게 잡혀가게 되고 초록이는 탈출한 동물들과 함께 초코를 찾으러 나선다. 초록이와 동물 일행 그룹에 속한 개가 냄새를 추적해 한 캠퍼스를 찾는다. 들어가 보니 생체 실험 중인 동물들이 있었고 벽에 있는 칠판에서 MTV라는 글자를 발견했는데 그 말은 미스테리 토킹 바이러스였다. 동물들이 사람의 말을 하게 되는 바이러스였는데 정부가 국민들을 속인 것이었다. 그러다가 그들은 동물 연합을 만나게 회의를 하게 되고 마지막에 초록이에게 선택권이 주어진다. 결국 초록이는 동물들을 위한 선택을 하는데 그 선택은 알고 보니 인간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내용이었고 동물들의 바이러스는 모두 사라지게 되어 동물들은 다시 인간의 말을 잊게 된다. 이 결말은 결국 다시 지구는 인간이 다스리게 된다는 뜻인 것이다.

이 책의 내용에서 우리가 생각해 볼 점은 많다. 동물의 생명, 정부가 해야 할 역할, 그리고 인간과 동물이 서로 어떻게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 등 많은 생각거리가 있다. 이런 많은 생각들에 대해 깊이 생각하다보니 서로 믿고 서로 의지하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의 마지막에 초록이가 동물을 믿고 빨간 캡슐을 선택하지만 동물들도 초록이를 믿고 캡슐을 바꾸어 놓은 것처럼 그렇게 서로를 믿으며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정부와 국민들이 서로를 믿어주고 부모님과 우리들이 서로를 믿어주고 그리고 선생님과 학생들이 서로를 믿어준다면 우리 사회는 더 멋진 사회가 될 것이다. 나도 내 친구들과 서로서로 믿으며 부모님 선생님들과도 믿음의 관계를 만들어 가도록 애쓸 것이다.

생명의 소리에 귀 기울이자
경기문화초등학교6-* 나*빈 | 2024-08-25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가끔 동물이 말하는 세상을 상상한 적이 있다. 사람과 동물이 소통하고 동물과 인간이 서로 공존하며 즐겁게 살아가는 세상이 떠오른다. 만약 그런 세상이 온다면 한번쯤 그곳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물론 동물과 인간의 생각이 서로 생각이 맞지 않아서 크고 작은 문제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결국 인간과 동물이 그 어려움을 함께 풀고서 공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정말 그런 세상이 온다면 인간과 동물은 서로 어떻게 소통하고 또 어떻게 함께 의견을 모을 수 있을까? 이 책 감염동물에서는 동물이 인간처럼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감염동물이라는 책은 주인공 초록이와 초록이의 강아지 초코, 그리고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간의 말을 하게 된 동물들이 이야기를 펼쳐간다. 어느 날 동물만 감염되는 사람의 말을 하게 되는 바이러스가 퍼지게 되고 나라의 정부는 이 바이러스가 동물들이 사람의 말을 하게 되는 병이라는 걸 숨기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을 모조리 살처분해 버린다. 그러다 초록이가 인간 중 최초로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살처분 당하는 동물들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동물들을 탈출시킨다. 그 과정에서 동물이 인간처럼 말할 수 있도록 바이러스를 퍼트린 새도우 ET라는 외계존재를 만나게 된다. 새도우 ET가 미래에서 온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초록이는 두 가지 선택 앞에 서게 되는데 그것은 동물들 편에 서는 것과 인간들 편에 서는 것이었다. 초록이는 고민 끝에 동물들을 위한 선택을 하게 되는데 그 선택 덕분에 모든 바이러스를 없애게 되고 다시 원래의 세상으로 돌아가게 된다. 나는 그 장면에서 반전이 느껴져 마음이 시원해졌다. 인간이 진심으로 동물들의 입장을 생각해 줄 수 있을지를 테스트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초록이가 동물들의 편을 들어주자 인간들을 다시 한번 믿어 준 것이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이 책의 내용이 우리들에게 아무리 말을 하지 못하는 동물이라고 할지라도 그리고 힘이 없는 존재라고 할지라도 무시하지 말고 서로 존중하라고 말해 주는 것 같았다. 왜냐하면, 책에서 인간들이 동물들이 인간의 말을 한다는 이유로 동물들의 목숨을 고민도 없이 함부로 빼앗아 갔기 때문이다. 물론 말하는 동물들이 두렵고 무서울 수는 있어도 좀더 현명한 방법을 찾으려는 노력을 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동물들을 위한 빨간 캡슐을 선택한 초록이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나였다면 비록 동물을 존중하고 배려하기로 마음을 먹었더라도 그런 급박한 순간에는 오직 나만을 위한 선택을 할 것 같은데 초록이는 그런 위기의 순간에도 자신만을 위한 선택이 아닌 이성적인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 사람의 올바른 선택이 세상을 구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나는 살아가면서 내가 하는 작은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꼭 기억해야 겠다. 초록이의 선택 덕분에 새도우 ET는 미래로 돌아갔고 다시 인간과 동물은 서로 존중하며 살아가게 되는 것을 떠올리며 말이다.

이 책에선 동물이 인격이 있는 존재로 나와 인간과 서로 존중할 수 있지만, 현실에서 우리는 동물과 대화할 수 없다. 하지만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들은 우리 인간이 자연 속에 있는 모든 생명들을 잘 다스려 주길 간절히 바랄 것이다. 모든 생명들이 우리 인간에게 바라는 일이 무엇일지 귀 기울여 들어보아야 할 것 같다.

모두가 노력해야 할 숙제
경남용호초등학교6-** 김*하 | 2024-08-05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세월이 흐를수록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자연을 훼손시키고, 동물을 실험체로 이용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동물도 감정이 있고, 아픔을 느낄 수 있어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되는 걸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감염 동물>이 책으로 지은이는 우리에게 인간의 욕심으로 죽어가고 있는 동물들의 고통과 아픔, 그리고 먼 미래에 일어날 수도 있는 끔찍한 모습을 미리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았다.

책 속의 주인공 초록이는 반려견 초코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초코는 정체 모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말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바이러스에 걸린 동물들을 없애기 위해 잡아가고 있었는데 초록이는 자신이 아끼는 반려견 초코를 구하기 위해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동물 병원으로 가게 되었다. 할머니께 가는 도중 인간처럼 말을 할 수 있다는 바이러스의 증상을 알게 되었고, 사람들은 동물이 말을 하게 된다면 인간보다 지능이 뛰어나 언젠가는 인간을 지배할 거라는 생각으로 없애려고 한 것 같았다. 동물이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을 상상해보니 생각만 해도 섬뜩했고, 무서웠다. 내가 원하지 않아도 동물의 지배를 받으면서 지내야 하는 삶이 끔찍했고, 잘못하면 이유 없는 죽임을 당할 수 있다는 생각에 억울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아마 동물들도 내가 느낀 마음으로 인간들한테 지배당하고 있다는 생각하니 미안한 마음과 인간들의 이기적인 행동에 화가 났다.

물론 유기견을 구출하거나 작은 생명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지만 차마 인간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울 정도로 동물을 물건 취급하는 사람들도 있다. 갈수록 동물을 돈벌이로 생각하면서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늘어날까 봐 걱정부터 앞선다.

그래서 그런지 책 속에 나오는 문장 중 ‘인간을 선택하면 파란 캡슐! 동물을 선택하면 빨간 캡슐!’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떠올랐다. 살기 좋은 지구에서 같은 생명끼리 지배하고 지배당하며 살아가는 건 아니기에 만약 나라면 반반 섞어 외쳤을지도 모른다. 인간과 동물 모두 소중하고 함께 공존하며 살아야 아름다운 미래가 펼쳐질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인간은 동물로 인해 외로움과 기쁨을 얻을 수 있고, 동물은 인간에게 서식지와 음식, 그리고 사랑을 받기 때문에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살아간다면 모두가 행복해질 거라 믿는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더 나은 우리 미래를 위해서라도 인간은 동물을 자신의 이익 수단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곁에 두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존재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 자연개발을 멈추고 동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면서 함께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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