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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이웃

허지웅 산문집

허지웅 | 김영사 | 2022년 08월 22일 리뷰 총점9.5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6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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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404g | 135*205*30mm
ISBN13 9788934942405
ISBN10 893494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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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MD 한마디
[분노를 걷고, 같이 살자는 부탁] 허지웅 작가의 여섯번째 책. 우리가 서로에게 좋은 사람은 못 되어도, 비참하지 않게 할 힘은 갖고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만드는 그의 이야기들. 끝없이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을 가다듬는 저자는, 우리가 잊고 살던 서로에 대한 희망을 일깨워준다. - 에세이PD 이나영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필름2.0]과 [프리미어], [GQ] 에서 기자로 일했다. 에세이 『버티는 삶에 관하여』, 『나의 친애하는 적』, 소설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 60~80년대 한국 공포영화를 다룬 『망령의 기억』을 썼다. [필름2.0]과 [프리미어], [GQ] 에서 기자로 일했다. 에세이 『버티는 삶에 관하여』, 『나의 친애하는 적』, 소설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 60~80년대 한국 공포영화를 다룬 『망령의 기억』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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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p.265~266

출판사 리뷰

올해의 책 추천평 (51개)

매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정 행사에서 고객님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추천평입니다.
2022
함께가자 같이가자
v******8 | 2022.11.02
2022
함께 사는 이웃을 돌아보게 하는 책 세상의 깊이와 너비를 깊고 크게 보게 하는 책이다.
a*****3 | 2022.11.02
2022
추천합니다
l*****6 | 2022.11.01
2022
재밌게 읽었어요
2****y | 2022.11.01
2022
역시입니다
d****1 | 2022.11.01
2022
최고의 책입니다
t*******4 | 2022.11.01
2022
속 깊은 마음을 알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추천
y********a | 2022.11.01
2022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과 용기를 준, 방황하고 고민하는 이들에게 등대가 되어준 이 책을 추천합니다.
j*****8 | 2022.11.01

회원리뷰 (6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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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거리두기 끝에 다가섬
평점9점 | q*****2 | 2022-10-04 | 신고

코로나19의 살풍경이 시작될 때 즈음 첫 장을 열었고 거리두기가 중단될 때 마지막 장을 닫았습니다. // 이웃을 향한 분노와 불신을 거두고 나 또한 최소한의 이웃이 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책을 펴냅니다.’

 

이토록 오랜 기간 움츠러든 상태를 유지하게 될 줄 안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잠시 내리는 소나기와도 같을 줄 알았던 정체불명 바이러스는 전 세계 사람들의 생활 패턴을 바꾸어 놓았다. 가장 끔찍했던 건 관계의 단절 같다. 사람이 조금이라도 모이는 장소는 피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모두가 본능처럼 따랐으니, 그 결과 안전할 수 있었단 사실이 씁쓸하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이다. 가뜩이나 관계맺기에 서툰 사람들은 혼자여서 편한 삶에 익숙해져만 갔다. 상대를 향한 배려는 굳이 장착하지 않아도 세상 사는데 하등 지장이 없다는 걸 수년간 경험한 사람들로 가득한 사회는 분명 예전과 다를 수밖에.

 

전 세계에 닥친 변화 못지 않게 저자 개인에게도 아픈 나날들이 이어졌다. 방송에 곧잘 모습을 드러냈던 그가 앓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나는 놀랐다. 건강은 순식간에 잃기 마련이라지만, 그래도 그는 너무 젊었다. 좋고 싫고 여부를 떠나 얼마 전까지도 아무렇잖게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던 이의 부재는 이유 모를 두려움으로 다가왔던 듯하다. 주어진 하루가 얼마나 소중했을지. 짙은 어둠이 자욱하게 깔린 터널을 통과한 그는 예전과 사뭇 달라졌다. 조금은 날카롭게 다가왔던 그의 글이 이제는 나를 다독인다. 세상은 결코 혼자서 살아낼 수 없다는 걸 그는 자신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을 통해 알게 된 듯하였다.

 

친근하게 안부를 묻고 모두와 거리낌 없이 부대끼는 삶을 지향하자는 식의 주장을 펼치진 않았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고, 때로는 상대를 향한 관심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게 우리 세상의 일이다. 적당한 거리가 오히려 서로에게 편안함을 선사한다는 건 나 또한 잘 알고 있는 바다. 나는 최소한의 이웃이라는, 그가 내건 제목에 이끌렸다. 솔직히 옆집에 누가 거주하는지 알지 못한다. 엘리베이터나 현관 문 앞에서 만날 때면 어색하게 고개 숙여 인사하는 게 내가 행하는 전부다. 여기서 조금 더 나간다면야 더할 나위 없이 좋을 터이나, 이 또한 저자의 시선에 따르면 나쁘단 평을 듣진 않을 것 같다. 그가 언급한 최소한의 이웃은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정도, 같은 인간으로서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수준을 뜻하는 듯하기 때문이다. 그게 뭐 대수라며 의아해 할 사람도 없진 않을 거다. 매일 발생하는 사건, 사고 중에 인간으로서의 예의에 어긋나는 경우가 상당수라는 걸 아는 사람은 의외로 드물다. 일례로 음주를 꼽을 수 있다. 좋은 사람과 더불어 술 한 잔 기울이는 게 어찌 나쁘겠는가! 그런데 어떠한 경우에는 술이 마치 모든 죄 사함을 가능케 하는 근원으로 활용되고는 한다. 술에 취해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없었다는 이유를 들먹이며 자신의 무죄를 주장한다. 심지어 술에 취했으므로 성폭력이, 운전을 하다 사람을 치여 죽인 행위가 죄 없음처분을 받기도 한다. 죗값을 물을 순 없다 하여도 그로 인해 하나뿐인 삶을 빼앗긴 사람에 대한 죄책감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까지 부여 받았다고 볼 순 없다. 사람들의 계속되는 수근거림과 손가락질이 아닐지라도 우리는 심히 반성해야만 한다. 결코 떳떳하기가 힘들다.

물론 어느 누구도 완벽하지는 못하다.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뉴턴의 경우, 오늘날은 얼토당토 않다는 평을 듣는 연금술을 신봉했으며 주식 투자를 잘못해 재산 대부분을 상실했다. 그의 개인적인 불운, 삶 전반에 걸친 미숙에도 불구하고 그가 발견한 만유인력이 거짓으로 돌변하지는 않는다. 우리 또한 뉴턴과 비슷하다. 나의 도드라진 결점이 상대에게 때론 상처를 안겨 주기도 하고, 반대로 상대의 생각 없어 보이는 행동으로 인해 삶의 덧없음에 눈 뜨기도 한다. 그래도 함께 살아가는 일이 불가능하진 않다. 나의 결핍을 상대의 풍요로움으로 메우고, 반대로 상대의 부족을 나의 노력으로 채워주면서 우린 보다 나아질 수 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이웃으로 존재할 때, 우린 덜 아프고 더 행복할 수 있다.

더디지만, 다행이도 코로나19의 기운이 조금씩 걷히는 추세다. 조심스럽지만 그간 멀리했던 당신을 향해 한 걸음 내딛어 보아야겠다. 당신의 존재가 나에게 기쁨이고, 나 또한 당신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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