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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희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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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희란 분은 <문학의 숲길을 거닐다>란 책을 통해 인상적인 느낌을 받았다. 글을 어렵거나 딱딱하지 않게,온화하고 부드럽게, 가슴에 와닿도록 쓰신다. 그래서친구 생일날 선물용으로 먼저 읽어볼까 해서 구입한 책, <생일>. 생일이란 이름답게 축복이 가득한 책을 원했다. 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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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임신 8개월의 예비맘입니다. 3개월째 접어들면서 아이와 태담을 나누기 위해서 태교동화 위주로 책을 많이 읽어 주었으나 동화책을 계속 읽다보니 거의 아는 내용이라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게 느껴졌습니다. 아기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는 시집이지만 예쁜 일러스트와 아름다운 시는 저의 가슴을 뭉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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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평화의 어머니'란 무엇일까를 생각하면서 읽게 되었습니다. 나의 평화를 위한 삶은 나의 작은 노력으로 시작될 수 있지만 인류와 세계를 위한 평화의 삶은 작은 노력으로는 시작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태어난 그 순간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쭉 평화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한 평생을 바쳐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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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학을 전공해서인지 몰라도 유독 고 장영희 교수님께서 남긴 저서를 많이 읽었다. 그 중에서도 "사랑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는 좋은 영문시를 직접 골라 번역을 해서 출간한 책이다. 영국과 미국의 역사를 좋아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사람까지 싫어할 수는 없는 것이고 이 책에 실린 시는 꽤나 유명하면서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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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한테는 별로 안 와닿는 책인 것 같아요 그냥 부모님이 낳아서 태어났고 죽을 이유가 없어서 산다고밖에 설명할 수 없는 그런 평범한? 인생을 살고 있기 때문인지... 제가 살아온 것도, 살아갈 것도 그렇게 기적이라고 느껴지지는 않거든요. 너무 건조한가요? 그래서 그런지 막 감명깊진 않았고 그냥 이런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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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이해>라 생각한다. 장영희 교수는 어려운 고전문학을 자신이 직접 겪으면서 느끼고 본 세상에 대한 이해를 작품들과 연결해 글을 썼다. 우리내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에 각각의 문학작품들을 녹여놓으니 더 쉽게 와닿았다. 신문사에서「선생님의 글을 보고 독자들이 '아, 이 책을 읽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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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희 교수를 만난 적이 없다. 당연히 그의 강의도 들어본 적이 없다. 그러나 그를 좋아하는 수많은 사람 중의 한 명이다. 그의 문학에 대한 열정과 지식은 독자가 문학을 좋아하게 된 또 다른 이유 중의 하나이다. 그의 책 『생일』을 읽으면서다. 그의 문학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열정이 드러나는 책이고, 문학 지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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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이 장영희와 얽힌 일화를 소개하며 참 가슴 따뜻하고 밝은 사람이었다라고 밝힌 적이 있었다. 그리고 장영희 단짝이었던 화가 김점선도 암선고를 받고 둘이 같이 투병중이었는데 둘이서 문학얘기를 너무 즐겁고 유쾌한 톤으로 해서 그 때 항암 중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한다. 누군가는 그녀를 보고 평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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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뜨려 두었던 조약돌들이 달빛에 반짝이는 것처럼, 장영희 교수의 작품 해설은 짧지만 쉽고 강렬했다. 같은 책을 5년, 10년 후 재독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때는 보지 못했던 것들이 그간의 경험과 축척된 독서량을 바탕으로 마치 새로 눈 뜬것처럼 보여질 때가 있다. 매번 다른 교훈과 다른 감동을 느끼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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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희.이 분을 난 잘 몰랐다. 과거 지나는 이야기로 들은 것 같기도 하지만, 잊어 버렸다고 해야 할까.처음 책을 읽기 전에는 이렇게 생각했다.불펜한 신체, 암투병 그와중에도 꾿꾿하게 생활하는, 아니 살아가는 사람일 것이라 생각 했다.마치 전사 일거라고~그렇지만 책에서 보여지는 장영희 교수는 일반인과 동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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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아프게, 때론 불꽃같이 살았던 삶을 담은 장영희 에세이 이렇게 담담한 어조로 솔직하게 적어주었을까 싶은< 내 생애 단 한 번>이었다. '삶의 한 가운데 서서 당당하고 치열하게 살았던 오늘을 떠올리며 살아가는 일이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기를' 장영희에세이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1. 아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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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한 장영희 교수는 세상의 차가운 시선에 맞서 남들보다 더한 노력으로 영문학과 교수이자 번역가로 칼럼니스트이자 중고교 영어 교과서 집필자로 왕성하게 활동을 했다. 그녀를 보면 신체의 단점을 지혜로 완전 타파한 한 명의 여전사를 보는 것만 같다. 이번에 샘터에서 장영희 교수의 에세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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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았다가 이번에 리커버 에디션으로 다시 만나는 故 장영희 작가의 스테디셀러 <내 생애 단 한 번>. 한평생 목발과 보조기에 의지하며 수차례의 암 재발로 병마와 싸우면서도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와 희망을 잃지 않았던 수필가의 메시지를 만나보세요. 어둑어둑한 감성이 아닌, 맑고 경쾌한 문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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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편 말씀. 그리고 장영희 교수님의 에세이집을 뽑을 것이다. 타인에게 희망을 말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하지만 나라는 존재의 울림을 통해 누군가에게 희망을 전하는 것은 참 어려운 것이다. 희망은 ‘나’라는 존재를 사랑하며, 치열하게 살아 낸 사람만이 전할 수 있다. 장영희 교수님의 글이 많은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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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내려가는 것이 참 좋은 책이고 단번에 읽어버리기 보다는 두고두고 읽어보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마음이 허전해지거나 삶이 힘들어지는 순간, 누군가로부터 위로와 힘을 얻고 싶은 순간 장영희 교수님이 남긴 삶이 곧 기적 같다는, 매 순간순간 살아내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일인가를 스스로에게 인식시켜주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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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사람이지만 왠지 장영희 작가님을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분의 기사를 찾아봤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분이시다. 1살때, 소아마비에 걸려 장애인으로 사셨지만, 신체적 결함을 극복하고 서강대학교 교수님이 되었다. 그리고 꾸준하게 계속 글을 쓰셨다. 그녀의 글은 많은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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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뜨린다”고 말하는 장영희의 주옥같은 희망 메시지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녀의 손 끝에서 하나둘 피어나는 사랑과 희망. 그녀에게 사랑은 모든 희망을 잃어버린 순간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삶의 이유였고, 희망은 살아 있는 한 결코 버려서는 안 될 삶의 자세였다. 조용하면서도 강인한 어머니의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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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희"라는 이름을 처음 만나는 사람도 있을 터이고, 애독자라면 컴필레이션 음반 구매하듯 사서 놓쳤던 문장을 음미할 시간을 가져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이 책은 구매해도 후회하지 않을성싶다. 장영희 선생은 사랑에 관한 명문장 중 최고의 것으로 <논어>에 나오는 "애지욕기생",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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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샘터 장영희 교수님이 돌아가신지 벌써 십년. 오늘로 딱 10주기가 됩니다. 한 살 때 소아마비로 두 다리의 자유를 잃었지만, 누구보다도 밝은 웃음과 소탈하고 진솔한 글을 통해 학교 제자들 뿐아니라 일반 대중과도 만났던 이. 장영희 선생님의 글을 [그러나 내겐 당신이 있습니다]라는 책으로 다시 만났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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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장영희 교수님의 미소를 떠올리며 핑크빛 표지로 단장했다는 출판사의 소개말이 참 예쁘면서 아련하게 느껴졌다. 그리움의 핑크빛이다.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니, 표지의 무수한 분홍빛 점들이 그리움에 흩날리는 꽃잎 같기도 하고 그리움이 쌓이는 꽃잎 같기도 하다. 출판사가 이 표지에 담은 마음을 조금은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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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영희 교수의 10주기 기념 도서'인 <그러나 내겐 당신이 있습니다>를 읽어보았다. 출판사 서평에 따르면 그녀의 글은 아픔을 위로해 주는 목소리, 손잡아 주는 따뜻한 손길이란다. 딱 샘터와 어울린다고 생각을 한다. 돌아보니 내게도 가장 최근 것까지 두 권의 책이 있었다. 이 책까지 포함을 한다면 모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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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희가 지상에 왔다 간 흔적은 별로 없을 것이다. 어차피 지구상의 65억 인구 중에 내가 태어났다 가는 것은 아주 보잘것없는 작은 덤일 뿐이다. (135p) 저자는 자신이 결혼을 해서 아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자신이 살았던 흔적은 별로 남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나보다. 그녀가 남기고 간 흔적은 너무나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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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장영희 선생님의 글을 새롭게 엮은 책이 있다는 소식에 《그러나 내겐 당신이 있습니다》를 읽었다. 대부분 내가 읽어본 글이지만, 산문을 운문으로 옮긴 듯한 편집 덕분에 새로운 글을 읽는 듯. 감동을 받았다. 《그러나 내겐 당신이 있습니다》는 장영희 선생님이 남긴 문장을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시'처럼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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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양장본으로출간 #우리를위로해준장영희교수에세이 #당신의삶이기적이었습니다 ? 너만이 너다 - 이보다 더 의미 있고 풍요로운 말은 없다. ? 셰익스피어 ? 따뜻한 봄 바람이 겨울 내내 꽁꽁 얼었던 얼음을 녹이듯 난 분명 책을 읽고 있는데 그 어떤 위로보다 충분히 아늑함을 느꼈고 토닥토닥 과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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