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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대안의 사회 2

4차 산업혁명과 간헐적 팬데믹 시대

이도흠 | 특별한서재 | 2020년 12월 25일 리뷰 총점9.5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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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대안의 사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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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560쪽 | 796g | 150*215*35mm
ISBN13 9791188912964
ISBN10 1188912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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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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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약자의 입장에서 텍스트와 세계를 다르게 읽고 쓰고 실천하려는 저자는 변방에 서서 ‘수입오퍼상’과 ‘고물상’을 모두 지양하며 동양과 서양, 불교와 기독교의 대화를 통하여 새로운 우리 이론을 모색하고 있다. 이 타락한 세상을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으로 바꾸는 일에 좁쌀만큼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애쓰고 있다. 『화쟁기호학, 이론과 실제 - 화쟁사상을 통한 형식주의와 마르크시즘의 종합』, 『인류의 위기에 대한 원효와 마르크... 약자의 입장에서 텍스트와 세계를 다르게 읽고 쓰고 실천하려는 저자는 변방에 서서 ‘수입오퍼상’과 ‘고물상’을 모두 지양하며 동양과 서양, 불교와 기독교의 대화를 통하여 새로운 우리 이론을 모색하고 있다. 이 타락한 세상을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으로 바꾸는 일에 좁쌀만큼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애쓰고 있다. 『화쟁기호학, 이론과 실제 - 화쟁사상을 통한 형식주의와 마르크시즘의 종합』, 『인류의 위기에 대한 원효와 마르크스의 대화』, 『신라인의 마음으로 삼국유사를 읽는다』 등을 썼고 틱낫한의 『엄마』를 번역했다.

현재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한국시가학회와 한국언어문화학회 회장, 정의평화불교연대 상임대표로 있다. 한국기호학회 회장,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상임의장, 계간 <불교평론> 편집위원장, 계간 <문학과 경계> 주간, 한양대 한국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원효학술상, 유심학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한국연구재단 우수학자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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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534

출판사 리뷰

“몇몇 지점에서 이도흠은 이 시대 지식인의 아이콘인
유발 하라리를 넘어서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대안의 사회』1권에서는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등 이제까지 도구 중심으로 기술하던 방식을 지양하고 인간이 짐승과 가장 다른 특성이 의미의 해석과 실천이라는 관점에서 의미 중심으로 700만 년의 인류사를 창조적으로 서술했다. 이 역사적 조망에 따라 과학기술과 진리의 관계를 따진 다음에 자동화와 로봇화로 인한 노동의 변화와 자본주의의 양상과 미래를 살펴보고, 인공지능의 쟁점에 대해 ‘인간 본성의 프로그래밍’, ‘초지능과 자유의지의 프로그래밍’, ‘감정의 프로그래밍과 공존의 문제’로 나누어 분석했다. 부록으로 선한 인공지능을 만드는 지혜를 국제 특허를 내지 않고 인류와 공유하고자, 시적/철학적 의미의 창조와 해석의 프로그래밍 방안을 실었다.

『4차 산업혁명과 대안의 사회』2권에서는 제1권에서 설정한 의미로 읽는 인류사에 코로나에 대한 상황인식을 곁들였다. ‘디지털 사회와 빅데이터’, ‘가상/증강현실과 재현의 위기’, ‘초연결사회와 공유경제’, ‘생명공학과 호모 데우스: 연기적 생명과 죽음의 의미’, ‘인류세/자본세에서 생명위기와 생명정치’로 나누어 4차 산업혁명을 자연과학과 인문학, 동양과 서양을 융합해 분석하고, 정치적, 사회적, 윤리적, 교육적 대안과 대안의 패러다임과 사회를 모색했다.

우리는 이제 ‘간헐적 팬데믹 시대(The Age of Intermittent Pandemics)’에 접어들었다. 코로나 사태의 근본 원인은 인간이 농장, 목장, 광산, 공장, 주거지 개발을 하고자 생태계의 순환을 담보해 줄 ‘빈틈’의 숲마저 파괴한 탓이다. IPCC는 2050년까지 탄소제로에 도달하지 않으면 인류가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팬데믹만이 아니다. 지금 38%의 동물이 멸종위기 상태다. 상위 10%가 절반 이상의 부를 점유하고 한 기업의 임금 격차가 300배에 이를 정도로 불평등은 극대화하였다. 여기에 4차 산업혁명이 더해지면, 자동화/로봇화 한 가지만으로도 일자리 감축은 오히려 작은 문제이고 노동자들이 인공지능이 남긴 부스러기 일이나 하는 고스트 워커(ghost worker)로 전락하여 노동운동 자체가 무력화할 것이다. 우리는 인류사 700만 년 사상 가장 큰 위기를 맞고 있다. 대안은 있는가. 저자는 이에 대해 패러다임과 체제에서 정책에 이르기까지 거시적인 지평에서 미시적인 맥락에 이르기까지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특징

ㆍ 그동안 우리가 세계 학계나 국내 학계의 정설처럼 알던 것들을 대폭 수정했다.
― “인류는 사바나 이전에 숲생활기부터 직립을 하였다.” “농경혁명은 신석기가 아니라 구석기에 시작되었다.” “농경보다 종교가 먼저 시작했다.” “농경사회부터 신분이 나누어진 것이 아니라 8,000년 동안 평등한 공동체였다.” “인류는 은유와 환유를 매개로 자연지능, 과학기술지능, 사회지능을 결합하여 인지혁명을 이룩하였다.” “네안데르탈인은 현생 인류와 자원 경쟁에서 지거나 기후변동, 화산폭발 등의 외부요인 때문이 아니라 인구통계학적 요인 때문에 멸종했다는 것이다.” “자유의지는 허구도 실체도 아닌, 몸 전체의 네트워크가 뇌신경세포와 상호작용하며 이루어지는 것이다.” “딥러닝으로는 강인공지능을 제작할 수 없고 뉴로모픽 칩 기술로는 가능하다” “자본주의 체제는 50년 안에 붕괴하거나 주변화할 것이다” 등
ㆍ 비판적으로 분석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에 따라 대안을 제시했다.
ㆍ 컴퓨터공학, 생명공학, 뇌과학, 로봇공학 등을 융합하여 분석하되, 인문학적이고 진보적인 입장에서 해석하였다.
ㆍ 200여 편에 달하는 최근의 국제 학계의 연구 성과를 수용하여 융합했다.
ㆍ 아전인수식 연구를 지양하고, 대립되는 주장들을 치밀한 논증과 정―반―합의 변증법적 과정을 거쳐서 결론을 추출했다.
ㆍ 빅히스토리의 관점에서 거시적으로 조망하면서 ‘지금 여기의 인간과 생명의 자리에서’ 미시적으로 분석했다.
ㆍ AI가 시적/철학적 의미를 인식하는 알고리즘을 특허를 내지 않고 공개했다.

* 이 책의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융합적 분석과 인문학의 대안]이란 이름으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인 K-MOOC의 한 강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추천평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이 지금처럼 자본의 탐욕에 포획된 가운데 진척되는 한 인류사의 미래는 암울한 것이 되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날로 심각한 양상을 띠고 전개되고 있는 환경위기와 급작스럽게 찾아온 코로나 펜데믹은 인류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 이 책은 엄밀한 과학적 분석에 기반해 이런 문제들이 지닌 인문학적 의미를 발굴하고 있는 격조 높은 이론서이다. 새로운 세상을 바라는 사람들의 길라잡이가 될 수 있는 이 책을 출간한 저자에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박수를 보낸다.
-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 전 정의당 공동대표)
젊은 혁명가 백기완 선생께서는 그를 ‘칼 든 선비’라 했다. 노동자들은 ‘거리의 인문학자’라 불렀다. 그만큼 그는 4대강사업, 희망버스, 쌍용자동차, 세월호, 박근혜 퇴진 운동 등에 앞장서서 투쟁하였다. 연대단식이나 오체투지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러더니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자유주의 체제, 환경위기 등 10가지 위기와 모순에 대해 동서양을 종합하여 진보적 대안을 모색한 『인류의 위기에 대한 원효와 마르크스의 대화』를 출간하였다. 지난 4월에는 이 책을 가제본하여 갖고 와서는 자연과학도로서 보완점을 말해달라고 하였다. 두 책을 읽은 내 느낌은 그가 ‘거리의 인문학자’에서 ‘시대의 지식인’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인류가 죽어가는 인간과 생명을 살릴 방향으로 4차 산업혁명을 수행하며 파멸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여는 데 최고의 길잡이이며, 코로나 이후 사회의 고전이 될 것이다.
- 서광태 (유신반대운동으로 4년의 옥고를 치른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자문의)
글과 실천을 일치시키는 삶은 쉽지 않다. 이 책은 공상이 아니라 살림의 결과다. 연구실을 넘어 그 이론을 오랫동안 실천으로 검증해온 결실이다. 화쟁기호학이 이 저서의 알짬이다. 단순한 이항대립의 비교가 아니라, 서로 부딪치고 녹아 전혀 새로운 개벽을 시도하는 매혹이다. 원효와 맑스가 영원회귀로 만나고, 동양과 서양이 구분없이 만나며, 인문학과 과학기술이 넘나들고, 과거가 미래를 여는 화쟁의 대안들, 두런두런 개벽이 펼쳐지고 있다.
- 김응교 (시인, 문학평론가, 숙명여대 교수)
이 책에서 이도흠 교수는 생명과학, 뇌과학, 철학, 고고학, 인류학, 사회과학의 범주를 넘나들며 인간의 빅히스토리를 창의적인 관점으로 재구축해내며,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낙관론과 비관론 사이를 비집으며 자신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인류가 맞닥뜨린 대과도기의 혼란을 헤쳐 나갈 나침반으로 이 책은 유효하다.
- 홍기돈 (문학평론가, 가톨릭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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