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소설 보다 : 겨울 2020
미리보기 사이즈비교 공유하기
소득공제 소설 보다

소설 보다 : 겨울 2020

이미상, 전하영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12월 14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8점
편집/디자인
4.8점
회원리뷰(36건) | 판매지수 594 판매지수란?
상품 가격정보
정가 3,500원
판매가 3,150 (10%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배송안내 바로가기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판매중

수량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이 상품의 시리즈 (18개)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188쪽 | 186g | 114*189*20mm
ISBN13 9788932038117
ISBN10 8932038112

관련분류

이 상품의 태그

  •  검색 페이지에서 선택된 태그에 등록된 더 많은 상품을 확인해 보세요. 전체보기

이 상품의 이벤트 (9개)

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저자 소개 (2명)

2018년 웹진 비유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데뷔작 「하긴」으로 2019년 제10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2018년 웹진 비유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데뷔작 「하긴」으로 2019년 제10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2019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통해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2021 제12회 젊은작가상' 대상을 받았다. 2019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통해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2021 제12회 젊은작가상' 대상을 받았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책 속으로

--- 전하영, 「그녀는 조명등 아래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출판사 리뷰

겨울, 이 계절의 소설

“사무실은 언제나 아득히 멀다.”
2018년 웹진 [비유]를 통해 소설을 발표하고 이듬해 문학동네 젊은작가상을 수상하며 독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이미상이 「여자가 지하철 할 때」로 이전과 조금 다른 방식의 글쓰기를 선보인다. 한 여성이 지하철을 타고 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 20분 동안 머릿속에서 쏟아지는 생각들을 분열적으로 그려낸 이 소설은 발표 지면인 웹진에 어울리는 방식으로 씌어졌다. 처음 읽을 때는 혼란한 방식이 낯설더라도, 다시 한번 읽을 때는 또렷한 고찰을 발견하게 된다. 「여자가 지하철 할 때」에서 한국 여성들의 일상적 긴장 상황은 생존 게임처럼 풀이된다. 지하철 안, 오감을 동원해 “승객 위험도”를 분석하고 위험한 사람에게서 가능한 한 자연스럽고 “티 나지 않게” 멀어지기. 이때 위험한 사람이란? “네가 옆에 안 앉으려고 하는 사람”(옆에 앉기 싫은 사람). 이렇듯 ‘눈치’를 보는지 여부는 현실 사회의 권력 문제와 직결된다.

작가가 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는 2016년은 『샤를리 에브도』 테러와 ‘강남역 살인 사건’의 여파가 거세던 시기다. “환대와 적대 사이에서, 평등과 안전 사이에서”(김형중)의 윤리적 고민이 여전한 난제로 남아 있는 지금, 이미상은 “약자를 적대하는 폭력도, 그들을 환대하는 윤리도, 덧붙여 그러한 환대의 위선을 반성하는 윤리마저도 모두 언제나 ‘가진 자’의 ‘권리’가 될 뿐이라는 사실”(조연정)을 절감하게 한다.

“초기에는 분명 ‘여자는 공감하고, 남자는 경험하게 하겠다!’는 포부가 있었고 그 과잉을 죽였다가 살렸다가 하느라 시간을 오래 보냈습니다. 지금의 제 생각을 담은 부분도 거칠고 미해결된 채로 괜히 글을 산만하게만 만들며 조금 들어가 있어요. 그런 다른 구간, 오돌토돌함, 시간차는 아마 저에게만 중요할 것 같고요. 읽으시는 분들은 지금 와닿는 부분을 그저 조금씩 찢어가주시면 감사하죠.”

「인터뷰 이미상 × 조연정」에서

“사람들은 다들 비슷비슷하고, 아주 다르게 사는 것도 아니면서
누군가로부터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일이 견딜 수 없을 때가 있다고,”

임현의 「거의 하나였던 두 세계」는 윤리와 논리를 둘러싼 딜레마를 다루는 이야기다. 차별적인 표현으로?학생의 인권을 침해한 교수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일어나 법적 분쟁이 벌어진다. 국문과 시간강사인 ‘나’는 매사 ‘나였으면 어땠을까’를 생각하는 사람으로, 해당 분쟁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그 연장선상에서 나름의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생활 속 작은 분쟁에서의 가해자는 사실 지독한 악인이기보다 딱히 나쁜 의도 없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히는 보통 사람인 경우가 많다. 여러 입장을 가늠할 때 대화의 가능성이 생기는 반면, 논리적 기준이 없는 윤리는 비약과 오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누군가를 부정하지 않고 나를 긍정하는 논리는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 임현은 특유의 세심함으로 이 애매하고도 복잡한 질문을 소설에 녹여낸다. “이미 일반화되거나 확정적인 개념을 되짚어보고 재구성해봄으로써 기존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작업 그대로가 곧 윤리적인 사고인 동시에 소설 쓰기”라고 말하는 짧지만 깊이 있는 인터뷰도 눈여겨볼 만하다.

“소설은 대화적입니다. 대화를 할 때 나는 내가 하는 말의 맥락과 목적을 정확히 알고 있지만, 상대방은 그 사람 입장에서의 맥락이나 목적을 가지고 같은 말도 다르게 이해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오해가 생기고, 또 그 오해를 정정하면서 말이 길어지고 하는 것이 꼭 소설 쓰기와 같습니다. 무엇보다 피곤하거든요.”
「인터뷰 임현 × 조효원」에서

“우리는 기록하는 여자가 될 거야. 우리가 겪은 것이 무엇이든.”

전하영의 「그녀는 조명등 아래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는 예술에 대한 비판적인 자의식이 돋보인다. 삼십대 중반 여성인 ‘나’는 회사에서 공감대를 형성해온 ‘그’가 실은 세대만 같을 뿐 사회적 지위가 서로 전혀 다르다는 것을 의식한다. 문득 그를 닮은 과거의 인물 ‘장피에르’를 떠올린 나는, “모든 걸 다 소유하고서도 불행을 찾아낼 수 있는” 예술가적 인물을 숭배하는 분위기가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면서도 그에 열정적으로 동조할 수밖에 없었던 대학 시절을 되짚는다.

이 소설을 사랑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다면 그 사랑의 대상은 누군가가 아니라 ‘나’가 거쳐온 과거의 한 시절일 것이다. 애증으로 남은 그 시절을, “우리가 사랑했던 변질되고 고갈되어버린 것들. 잔해들. 더 이상 내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걸작들의 끝없는 리스트”를 그냥 지워버리지 않고 놓쳤던 진짜 의미를 깨닫는 일은 삶에서 ‘다음’을 바라볼 수 있게 한다.

““잘 장전된 리볼버를 건네듯 응원의 말을 보탠다. 절대 초원에서 죽지 마시기를.” 등단작 [영향]에 대하여 강지희 평론가가 쓴 심사평의 마지막 문장을 읽으며 저도 모르게 울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자기보다 약한 존재라 여겨졌을 땐 얕잡아 보며 제멋대로 굴다가 그녀가 가진 힘을 깨닫고 금세 꼬리를 내립니다. 여성들의 글쓰기도 이런 것이 아닐까요. 각자의 허리춤에 숨겨져 있는 잘 장전된 리볼버. 그것으로 어느 누구도 쏠 필요가 없다 하더라도 말이죠.“
「인터뷰 전하영 × 강동호」에서

회원리뷰 (36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35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9.6/ 10.0
내용 내용 점수 편집/디자인 편집/디자인 점수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83% (30건)
5점
14% (5건)
4점
3% (1건)
3점
0% (0건)
2점
0% (0건)
1점
편집/디자인
83% (30건)
5점
11% (4건)
4점
6% (2건)
3점
0% (0건)
2점
0% (0건)
1점
연령대별 평균 점수는?
  • 10대 0.0
  • 20대 9.0
  • 30대 9.0
  • 40대 9.0
  • 50대 10.0

한줄평 (71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대표 : 김석환, 최세라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권민석 yes24help@yes24.com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