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로국 명탐정과 황금보검 도난 사건>

나는 여름 방학을 맞아 경주로 역사 공부를 하러 가게 되었다. 

경주는 신라시대 때 수도였다. 그래서 신라에 대한 책을 찾다가 재미있는 제목의 책을 발견했다. 바로<사로국 명탐정과 황금보검 도난 사건>이다.

나는 탐정이 나오는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데, 이 책도 역시나 정말 재미있었다.

사로국의 명탐정은 묵지와 단리이다.

묵지는 블룸국에서 만들어진 황금보검을 사로국의 태자 이사마로에게 전하라는 임무를 맡았다. 그런데 그것을 붉은점이 훔쳐갔다. 그래서 묵지는 블래다 아저씨와 함께 추리를 하면서 붉은점을 찾아 나섰다.

그러다가 붉은점을 쫓던 묵지가 위험에 빠지는데 그때 단리가 나타나 구해줬다.

단리는 동생 단구가 부잣집에 잡혀가서 단구를 구해야 했다. 그래서 묵지와 단리는 함꼐 왕경으로 가게 된다.

왕경에서 묵지와 단리는 거지를 만나게 되는데, 그 거지로부터 단구를 데려간 마차에 대한 단서를 얻는다. 그렇게 추리를 해나가던 둘은 계림의 욕심 많은 수탉 네 명을 알게 되고 그들을 추적하다가 보현공주를 만난다.

보현공주의 도움으로 황금보검을 되찾아 이사마로에게 전달하고 단구의 목숨도 구한다.

묵지와 단리는 활약이 너무 재미있어서 한 번도 쉬지 않고 단숨에 읽었다.

나느 특히 단리가 마음에 든다. 단리는 용기도 있고 자신감도 넘친다.

힘든 일이 있어도 기죽지 않고 당당하다. 나에게도 이런 친구가 있다. 

내가 엄청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고 싶었는데 무서워 도전하지 못할 때 친구가 같이 타자고 먼저 말해줘서 용기가 생겼다. 그래서 아주 재미있게 탄적이 있다.

단리와 묵지는 서로에게 이런 친구가 되어 준 것 같다. 

나도 내 친구가 힘들거나 속상해 할때 단리처럼 먼저 손을 내밀어 주어야겠다.

<황금보검 도난 사건>

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경주로 역사 여행을 가게 되었다. 친구들과 함께 가게 되어 기뻤다.

하지만 엄마가 공부를 하러 가는 거라고 말씀하셔서 실망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실망이 기대로 바뀌었다. 왜냐하면 황금 보검을 진짜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손주현 작가는 이 책을 신라시대 유물인 경주<경주 계림로 보검>을 보고 그 시대에 일어 났을 것 같은 일을 상상해서 쓰셨다고 한다. 경주 계림로 보검은 1500년 전에 만들어 졌다고 한다. 그것도 신라 땅에서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먼 유럽에서 가지고 온 것 이라고 한다.경주에 가서 경주 계림로 보검을 보기로 친구들과 약속했다

책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묵지의 아버지는 블룸국에서 황금 보검을 만들었다. 만든 이유는 사로국의 왕이 될 태자 이사마로에게 바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보검이 너무 화려하고 멋져서 노리는 나쁜 사람들이 많았다. 아버지는 검을 지키다가 돌아가시면서 묵지에게 검을 꼭 이사마로에게 전해주라고 하셨다. 그래서 묵지는 블래다와 함께 사막을 건너게 되는데 그곳에서 붉은점에게 황금보검을 빼앗긴다. 보검을 되찾기 위해 붉은 점을 쫓다가 묵지는 억울하게 감옥에 갇힌다. 거기서 이사마로를 만났는데 이사마로가 묵지가 도망칠 수 있게 도와주었다. 그리고 묵지는 단리라는 친구도 만난다. 단리는 동생 단구가 부잣집에 잡혀가서 단구를 찾고 있었다. 묵지는 단리와 함께 보현공주를 만나 도움을 받아 황금보검도 찾고 단구도 구한다. 그리고 이사마로에게 황금 보검을 다시 전해 주었다.

나는 묵지의 행동을 본 받고 싶다.왜냐하면 황금보검을 자신이 가질 수 있었지만 정직한 마음으로 원래 주인인 이사마로 에게 돌려준 행동 이나 , 보검을 찿기위해 보여준 용감한 행동들이 나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나도 묵지와 같은 용기와 정직함을 갖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서 경주 계림 보검 이 얼마나 대단한 보검인지 꼭 확인 해 보고 싶었다

   여러분은 모험을 좋아하나요? 저는 모험이나 판타지 소설을 좋아해서 이 책을 읽게 됐어요. 이 책은 주인공 설묵지가 아버지한테서 중요한 임무를 받았어요. 황금보검을 왕경까지 가져다 주는 임무이죠.하지만 도중에 그 보검을 도둑맞고, 묵지와 '아저씨',단리와 함께 보검을 찾으러 가요.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어려움을 겪고서 황금 보검을 가지게 되지요.그렇게 해서 무사히 왕경까지 가져가서, 무사히 주인에게 주지요.

     첫째,묵지가 단리를 만나는 장면이 떠올라요. 구해주었다고 은 두 푼을 받는다고 이야기 할 때 '그 시대에서 살던 천한 사람들은 어떻게 든 먹고 살려고 노력을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그리고 은 2푼을 달라는 단리를 쳐다보는 묵기의 얼굴을 설명하는 글이 생각나요.묵기가 그렇게 놀란 것을 보니,그렇게 좋은 집에 사는 것 같진 않았어요. 먹고 살기는 괜찮은 집안, 그런 집안에서 사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해가 되어요. 둘 다 먹고 살기 위하여 돈이 필요한 것이고 그 이유로 돈을 벌고 싶은 것이에요. 좀 불쌍해요 .이제는 신분 차별이 없으니까 모든 사람들도 교육을 받아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데,그 시대 사람들은 못 하니까요. 높은 사람들의 말을 순순히 따라야 되고,그렇게 안 해서 매를 맞아 심하게 다치거나 죽기도 하기 때문이에요.

    또, 태자가 용감하게 왕이랑 맞서서 자신이 진정한 왕이라고 증거를 하나하나 대는 장면이 인상 깊어요. 나라면 맞서기 힘들었을 텐데,자신이 진정한 왕이라는 것을 아는 태자는, 사람들을 속여서 왕이 되려는 사람과 맞서서 멋있었어요.그런 용기가 모든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닌데,태자는 그러한 용기를 가지고 있어서 멋져요.거의 모든 사람들은, 두려움이 커서 그런 행동을 안 했을 텐데,태자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고, 자신이 진정한 왕이라고 증명하는 일을 한 태자가 멋지다고 생각해요..^^

    이 책은 모험 이야기나 판타지 소설,역사 동화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해요.재미있고 흥민진진한 이야기가 들어있는 동화에요. 용감한 친구들이 등장하고, 신분 차별도 나타나고, 마지막에 황금 보검을 설명하는 글도 나와요.저는 재미있게 봤어요.여러분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도서이니,꼭 한 번 쯤은 읽어보세요!! ^^

내가 이 책을 고른 이유는 탐정이 물건을 다시되찾는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이 2명, 어른 1명이 함께 찾는다니 아이들이 찾을 수 있을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묵지는 이 책의 주인공이다. 그래서 단리와 함께 황금보검을 찾아서 이사마로께 황금보검을 전해 주어야 했다. 묵지는 정말 용감한 아이인 것 같다. 왜냐하면 아버지가 황금보검을 이사마로께 전해야 한다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묵지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기억하며 꼭 전달 하겠다고 다짐하고 다짐했다. 나는 묵지가 성공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는 단리가 납치되었을 때가 제일 재미있었다. 납치가 되서 좋은 건 아니고 그 때가 제일 재미있었다는 것이다. 그때 묵지가 이사마로를 모시고 와서 단리를 구해주는 게 멋졌다. 하마터면 단리가 순장될 뻔했기 때문이다. 만약 지금 요즘 시대에도 순장이 있었다면 정말 무서울 것 같다. 단지 낮은 신분이라고 해서 묻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순장이 없어져서 정말 다행인 것 같다. 만약 단리가 순장되었다면 정말 묵지는 슬펐을 것 같다. 단리랑 묵지는 맨날 티격태격하고 싸워도 정말 친한 친구이기 때문이다.

단리는 천한 신분인데 묵지와 블래타가 단지에게 잘 대해줘서 단지는 정말 고마웠을 것 같다. 그리고 블래타(어른)는 같은 탐정인데 아이들은 일을 못한다고 무시하지 않는 모습이 멋지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단리와 단리 남동생이 같이 순장 당할 때 이사마로께서 딱 도착하셔서 심장이 쫄깃쫄깃 했다. 또 묵지 아버지와 묵지가 약속한 일을 잘 해내서 묵지는 뿌듯할 것 같다. 아마 아버지는 하늘에서 행복해하셨을 것이다. 이제 묵지는 꼬마 탐정이라고 불릴 것이다. ㅎㅎ 꼬마탐정 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