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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9년 08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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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4쪽 | 374g | 130*185*16mm |
ISBN13 | 9791136202734 |
ISBN10 | 1136202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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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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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귀여운 문고판 사이즈의 카카오프렌즈 오피스편입니다.
크지 않아서 책에 넣어 다니며 가볍게 읽어 보기 좋았습니다.
물론, 그림 위주라 금세 다 읽게 되긴 하지만요..^^
그림이 많아 역쉬 리뷰에 그림이 많습니다!!!
****그럼 주인공들을 만나 보시겠습니다 ****
K그룹 라이언 전무 - 우리 시대 임원을 대표합니다.
K그룹 튜브 과장 - 어느 정도 업무도 숙련도를 갖춘 만큼 회사에서는 바쁜 존재
K그룹 어피치 신입 - 귀여운 신입 사원 (좌충우돌 - 오래 전 신입사원 시절을 생각나게 합니다.)
K그룹 프로도 대리 - 성실하고 조용하지만 큰 비밀을 안고 있습니다.
엄친아 같은 느낌이네요.
네오 - 작은 광고회사 콘스튜디오 수석 디자이너
콘 스튜디오 신입사원 무지 - 좌충우돌 하지만 마음만은 열심히 일하는 신입입니다.
콘 스튜디오 CEO 콘 - CEO의 깊은 뜻을 모를 때가 많죠?^^여기서 비밀스런 존재로 등장합니다.
취준생 제이지 - K그룹 입사가 목표입니다.
전체 13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직장에서 한 번쯤 고민하거나 생각했을 주제들입니다.
제목만 읽어봐도 얼굴에 공감의 웃음이 절로 그려집니다. ^^
1장. 좋은 상사가 되는 법
라이언 전무님처럼 부하직원이 생기면 다들 좋은 상사가 되는 법에 대해 한 번은 고민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직원마다 각자 삶에 대한 방식이 다르니, 전무님은 고민들어 주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라이언전무님, 직원 면담 후 소주가 생각난다고 하네요.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막내 사원이 걱정되었던 라이언 전무님,
고민의 원인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세상 심각해 보이는 직원의 고민...
막상 알고나니, 허탈하면서도
한편으로 세대 간의 회사에서 고민의 대상이 다를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이언 전무님, 무릎을 꾸셨네요.^^
다름을 이해해 가는 멋진 상사의 모습입니다.
첫 출근,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요?
첫 출근길 의기충천한 어피치 신입사원입니다.
첫 출근의 설렘을 안고 우여곡절 끝에 일찍 출근합니다.
취준생을 벗어나기 힘든 요즘, 너무너무 설레입니다.
그런데, 신입사원을 기다리던 네오는 폭발직전이네요...^^
준비를 열심히 한 신입사원은 첫 날부터 무슨 일로 상사를 열받게 했을지...
3장에서는 직원마다 다른 워라벨을 이야기합니다.
여러분의 워라벨은 어떠세요?
전 직장과 가족간의 균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게 워라벨은 무엇일까?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4장. 직장인의 숙명'에서는 취준생을 벗어나 취업을 하지만,
직장 생활이 녹록치만은 않음을 보여줍니다.
직장에서 요구되는 각가의 역할,
점심시간은 왜 이렇게 짧은지...
이런저런 상황을 헤쳐나가며 직장인의 삶을 이어가는 우리 모습입니다.
점심시간에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아도 되니 왠지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
회사 익명 게시판에 올라온 글 하나로 각자 다른 시나리오를 생각하며,
고민에 고민을 합니다.
회사 분위기가 안좋을 때면 출처를 알수없는 소문이
금세 일파만파 퍼지는....
내가 처한 위치에 따라 그 소문의 내용이 달리 해석되는 모습,
어디선가 많이 본 듯 합니다.
남들과 다를 때,
취준생은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결국 우주에서 너무나 작은 존재입니다.
우주 공간 속에서 직장인과 취준생은 구별하기 힘듭니다.
왠지 겸허해집니다.
언제부터 저 말이 생겨났는지 저는 잘 모릅니다.
후배 직원에게 저 단언의 뜻을 물은 적이 있습니다.
하는 일 없이 월급받는다'라는 뜻이라는 설명.
정말 월급 루팡이 가능할까요?
월급 루팡을 한다면 어떨까요? ^^
6장 제목은 제목만 봐도 괜시리 웃음 납니다.
이런 맘 안든 적 있는 직장인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직장인은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해석을 합니다.
그리고 각자에겐 중요하게 생각되는 다른 무언가가 있습니다.
내게 중요한 무엇이 다른 누군가에겐 퇴사의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전 그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때론 열정만으론 부족할 때가 있죠. ^^
저의 신입사원 때는 어땠나 생각해 봅니다.
경직된 분위기라 사고를 칠 수 없었던 분위기로 기억됩니다.
물론 사람의 기억은 왜곡되기 싶습니다.
아이가 없을 땐 외근을 하게 되면 괜히 일 안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신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워킹맘이 되니, 그냥 일찍 퇴근하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내가 맡은 역할에 따라 업무에서 느끼는 기분도 달라지네요.
정말 싱글이라면 외근 나갔다 이런 일도 생길 수 있겠죠? ^^
심~~~쿵~~~
직장인으로 산는 것,
결코 녹록하지 않습니다.
신입은 신입대로 직급이 있는 직원이 직급이 있는대로,
성희롱, 막말 등등 요즘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안좋은 소식들은 들립니다.
직딩 여러분!! 힘내세요!!^^
10장에서 괴로움이 11장에서 멋지게 해소됩니다.
아우, 현실에서도 저렇게 복수할 수 있음 좋겠네요 ㅎㅎㅎㅎ
권선징악!!!
그래도 우리는 직장이라는 사막 속에서 오아시스를 만납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누군가의 소주 한잔, 세심한 마음 씀씀이,
그 가운데 나의 마음가짐과 노력, 행운, 용기가 살맛 나는 하루를 만들어 줍니다.
그래도 결론은!!!
직장이란,
나만이 누릴 수 있는 값진 행복이라고 합니다.
정말 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닐 수 있는 직장이 있음에 감사하며 책장을 덮습니다.
직장인에게 위로와 잔잔한 감동, 통쾌함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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