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 따르릉 선생님이 파출소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으며 시작됩니다.

3월 어느 날 원식이가 사고를 쳤다며 선생님을 파출소로 부릅니다.

원식이는 아빠가 3년전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행상을 하며 둘이서 살고 있는 결석을 밥 먹듯이 하는 아이입니다.

선생님은 이런 원식이의 사정이 궁금해 어머니를 만나 딱한 사정을 알게 되고,

어머니가 방학동안 돌봐 줄 사람이 없으니 장사를 같이 나가겠다고 하자 마음에 걸려 방학동안 원식이를 데리고 시골에 가겠다고 하였습니다.

매미, 잠자리를 잡고 놀며 선생님과 잘 지낸 원식이는 2학기 때는 지각도 안하고 엄청 순탄하게 학교를 다닌다고 생각 될 쯤 파출소에서 원식이가 자전거를 훔치다 걸렸다는 신고가 또다시 들어왔고 선생님은 원식이의 이야기를 다 들어보지도 않고 엄청 혼냈습니다.

원식이는 “주인을 찾아주려고 했던 거예요”라며 그제서야 더듬더듬 말했습니다.

선생님은 죄없는 아이를 괜히 의심했구나 생각하며 원식이에게 “미안하다, 미안해” 라며 사과를 했습니다.

저도 3학년 때 선생님 집에 가서 여자친구 두명, 남자친구 두명과 함께 영화보고 선생님 집 앞 분식집에서 떡볶이도 먹고 집에 돌아와선 게임을 하였는데, 진팀은 사과머리 묶고 있기라고 해서 승부욕을 불태우며 열심히 했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원식이가 방학에 선생님 집에 가서 같이 즐겼던 일이랑 비슷한 경험 같아서 생각이 났습니다. 비록 전 1박 2일 이었지만 원식이가 느꼈던 행복만큼이나 크게 선생님의 사랑을 느꼈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선생님 부모님이 계시는 시골에도 가보고 싶습니다.

만약 내가 원식이 였다면 어땠을까요? ‘왜 나만 의심할까? 사람들은 다 나를 보면 도둑질 할 거라고 생각하나?’ 이런 의문점 때문에 많이 힘들고 계속 학교에 다니기도 싫었을 것 같았습니다.

원식이의 말을 귀 기울여 듣지 않고 의심하는 경찰관 아저씨들도 싫었습니다.

모든 국민은 법 앞에서 평등하다라는 말도 있는데 왜 원식이에게만 어른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던 걸까요?

원식이가 착한 일을 하려고 해도 의심부터 하니 하고 싶던 마음까지도 싹 사라져버릴 것 같았습니다.

선생님이 원식이에게 마지막에 사과를 해 줘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원식이를 정말로 믿어주는 단 한사람이라도 있다는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사람이 원식이가 좋아하는 선생님이라 더 기뻤습니다.

원식이는 아버지가 돌돌아가시고 엄마는 행상을 하면서 돌아다니시는 분이에요.

원식이는 예쁜 물건울 보면 가져와요. 하지만 선생님 덕분에 그 버릇을 고칠 수 있었어요.

나중에 주인에게 자전거를 찾아줄려고 하다가 파출소에 잡혀갔어요.

왜냐하면 훔치는걸로 오해 받아서 원식이는 굉장히 억을할 것 같아요.

그 브븐레서나는 울었어요.

원식이 엄마도 가게를 차리고 우리 가족처럼 행복하면 좋겠어요.

하늘나라에 계신 아빠도 내려오면 좋겠어요. 

한번씩 티비를 보면 말 더듬는걸 웃기기 위해서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았어요. 티비를 볼적에는 저도 재미있어서 웃었는데 이 책을 보고 나니 일부러 따라하는게 보기 좋지는 않은거 같아요. 실제로 말더듬는 사람들이 보면은 얼마나 속상할까요? 원식이는 말과 행동이 느린 아이 같아요. 저처럼 어릴적에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가 힘들게 행상일을 하면서 원식이를 키웠지만 저희 엄마처럼 잘 돌보지 못하셨나봐요. 우리 엄마도 원식이 엄마처럼 먹고 살기 위해서 장사만 했었으면 저도 원식이 처럼 됬을지도 몰라요. 다행이도 엄마는 공부며 책이며 항상 같이 봐주실려고 하셔서 지금처럼 제가 잘 큰거 같아서 엄마에게 너무 감사해요. 하지만 그렇지 못한 원식이는 말더듬이에다가 남의 물건을 가져오는 도둑질을 배워버렸어요. 가만히 보면 훔칠려고 한거 같지는 않아요. 너무 이뻐서 이쁜걸 가져본적이 없어서 가지고 싶은 마음에 한 행동이 도둑질이 되어버린거에요. 그런 행동이 나쁘다고 옆에서 가르쳐주는 부모님이 함께 없다 보니 원식이는 나쁜행동인지도 모르는거 같아요. 그래도 담임 선생님이 너무 멋진 분이셔서 다행이였어요. 여름방학동안 장사일에 데리고 다닐 원식이를 걱정하셔서 선생님 시골집으로 같이 내려가시거든요. 원식이는 거기서 어른들 일을 도와가며 강아지와 매미들 꽃들이 작지만 소중한 생명이라는걸 알게 되는거 같아요. 읽다가 조금 반성하게 됬어요. 저도 길가에 핀 꽃들이 이쁘면 꺽고 장식하고는 시들면 버리는게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원식이 말대로 그냥 놔두면 이쁜모습을 더 오래 볼수 있는데 저도 작다고 생명을 너무 쉽게 생각했었던거 같아요. 그렇게 잘 지내던 원식이가 자전거를 훔쳤다고 파출소에 잡혀갔어요. 선생님은 원식이가 자전거를 훔쳤다고 생각하고는 불같이 화를 내세요. 하지만 원식이는 자전거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서 끌고 다닌거였는데 어른들은 쉽게 이해해주지 못하세요. 전 왠지 원식이 잘못도 있는거 같아요. 지금은 정말 착한 원식이가 되었지만 예전에는 남의 물건을 가지고 왔던 행동들이 있기 때문에 어른들이 믿지 못하거든요. 믿음이라는건 한번 깨어지면 쌓기가 힘들어요. 저도 이랫다 저랬다 해서 엄마에게 우리사이에 믿음이 너무 부족한거 같다고 혼난적이 있어요. 아마도 원식이 처럼 저도 엄마와의 믿음을 쌓기 위해서 바뀐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어야 할것 같아요.

원식이는 말썽쟁이 입니다. 항상 결석을 하고 그럴때마다 물건을 훔치다 잡혀왔습니다.어느날에는 기차역에도 가고, 어느날에는 문방구에서 물건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원식이 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람이 아주 많았습니다. 선생님은 방학때 원식이를 돌보려고 같이 시골에 갔습니다. 언제는 어른들과 일하고 심부름을 하면서 강아지 누렁이와 정이 들었습니다. 품삯을 받았는데 강아지도 받고 곡식도 받았습니다. 나중에 원식이는 착해지고 말썽을 피우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파출소에서 원식이가 잡혀갔습니다. 선생님은 원식이에게 갔습니다. 선생님은 자전거를 주워서 주인을 찾고 있다는 원식이의 말을 믿고 파출소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시골에 또 가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말썽쟁이

아이였던 원식이다 착한아이가 되다니 선생님의 가르침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착한 아이가 된 원식이도 대단하지만 가르치기 힘든 말썽쟁이 원식이를 착한아이로 만든 선생님의 노력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 서동초등학교 독서교육 담당교사가 대신 올립니다.

논술 숙제 (말더듬이 원식이)

오 주 현

 말썽이 심한 원식이는 선생님을 많이 힘들게 했습니다. 여름방학을 앞둔 원식이 어머니는 걱정이 되어 선생님을 찾아갔습니다. 선생님도 걱정이 되었지만 해결할 방법이 없었습니다.다음날 선생님은 원식이 집에 가서 방학동안 원식을 며칠 데리고 있겠다고 하셨습니다. 선생님은 원식을 시골에 데려갔습니다. 시골에서 원식은 즐겁게 농사짓는 일을 도왔습니다. 시골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날 할머니, 할아버지는 무척 아쉬워하시며, 원식에게 품삯을 주셨습니다. 원식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개학 후 선생님은 원식이 지각도 안하고 말썽도 피우지 않아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원식이 자전거를 훔쳤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선생님은 그동안 원식이에게 속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서에 있는 원식이의 눈빛을 본 선생님은 생각이 바꿨습니다. 선생님은 원식이의 진심이 담긴 눈빛을 본 것입니다. 선생님은 원식이 손을 잡고 파출소를 나와 버렸습니다. 그리고 원식에게 "우리 시골 또 갈까?" 라고 말했습니다.

 보통 선생님들은 잘못을 하면 혼내고 말지만 원식이 선생님은 끝까지 원식을 도와주려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저의 2학년 때 담임선생님과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아이들과 같이 놀러 가서나 함께 자지 않지만 원식이의 담임선생님은 함께 시골로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니 무척 부러웠습니다. 저도 선생님과 함께 놀러가서 밤새 이야기하며 자고 싶습니다. 원식이의 담임선생님은 정말 멋있는 선생님 같습니다. 그런 선생님을 보면서 따뜻함을 느낍니다. 저는 원식이의 담임선생님 같으신 분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