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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1년 03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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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64쪽 | 384g | 154*224*20mm |
ISBN13 | 9788960864344 |
ISBN10 | 896086434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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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오늘 학교에서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다. 내가 배운 내용을 공책에 깨끗하게 잘 썼다고 친구들 앞에서 칭찬을 해 주신 거다. 칭찬을 받으면 언제나 기분이 좋지만 오늘은 유난히 선생님의 칭찬이 귀에 쏙 들어와 행복했다. 며칠전에 내가 ‘칭찬’이라는 책을 읽어서일까?
나는 칭찬에 관해서 할 말이 많다. 나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친구와 칭찬덕분에 다시 가까워졌기 때문이다. 이 책을 펼쳤을 때 강희라는 친구가 하는 말이 유독 눈에 띄었다. 강희는 평소에 짜증을 많이 내고 입만 열면 불평을 쏟아내는 아이였다. 마치 나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친구의 성격 같았다. 나는 그 친구와 다시 친해지고 싶어서 그 친구의 좋은 점을 찾아서 칭찬하고 심지어는 친구의 소지품에 대해서도 예쁘다고 칭찬을 해주었었다. 그랬더니 친구의 얼굴 표정이 조금씩 밝아지면서 그 때부터 우리는 좋은 친구가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강희와 예슬이의 태도에 집중을 해 보았다. 강희는 불평불만을 쏟아내는 아이였고 예슬이는 무엇이든 칭찬할 점을 찾는 아이였다. 나는 속으로 ‘이렇게 다르니 강희와 예슬이가 어떻게 친구가 되겠어?“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예슬이는 작고 사소한 것도 기뻐하고 칭찬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는 아이여서 정말 신기하고 본받고 싶었다.
나도 선생님과 엄마와 언니에게 칭찬을 많이 받고 싶다. 칭찬을 받으면 기분도 좋고 모든 일이 즐겁게 느껴지기 때문인데 그것 때문에 나는 칭찬받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역시 칭찬을 받고 싶어 하면 그럴만한 행동을 하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맨날 칭찬만 들을 수는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칭찬 받을 일이 아닌데 너무 쉽게 칭찬만 받으면 나중에는 칭찬의 소중함을 모르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바르게 고칠 기회를 가질 수도 없어서 칭찬은 정말 좋은 것이지만 무조건 받기만 해서 좋은 건 아닌 것도 같다.
나중에는 예슬이와 강희도 친해져서 나는 무척 반갑고 기뻤다. 나와 내 친구처럼 강희와 예슬이도 칭찬을 통해 맺어진 좋은 친구가 돼서 우정이 깊어지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예슬이가 강희에게 칭찬을 많이 할 수 있는 법을 알려 주었을 때 역시 좋은 친구는 서로서로 자신이 가진 장점을 가르쳐 주는 사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고 나는 더 많이 내 친구들을 칭찬해 줄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 아 참 지금도 칭찬할 일이 있다. 나에게 칭찬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책 속 예슬이를 칭찬해 주고 싶다. 덕분에 내가 칭찬을 더 즐겁고 신나게 할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나는 칭찬을 받을 때도 기분이 좋지만 내가 누군가를 칭찬해 줄 때도 친구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행복했었다. 그래서 앞으로 나는 더 열심히 칭찬을 받고 더 열심히 칭찬해야 겠다고 또 다시 생각해 본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는 나를 칭찬하고 싶다.
내 친구 선아에게
안녕,선아야? 난 효인이야. 내가 재미있던 책을 소개해주려고 해.
제목은 '어린이를 위한 칭찬'인데 이 시리즈를 저번에 소개해주었는데, 참 재미있게 읽어주어서 참 좋았어. 그런데, 너가 읽지 않은 책 중 이 책이 재미있더라고. 그래서 이 책을 소개해주게 되었어.
이 책의 줄거리를 소개 해줄게. 강희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이는 오예슬이라는 아이를 정말 싫어했어. 왜냐하면 그 아이는 맨날 칭찬과 수많은 감탄사를 말하곤해서이지. 그리고 인기도 많고 시끄러워서 별명이 까칠이인 강희에게는 딱 질색인거야. 그래서 툭하면 예슬이 욕을 하고 소리를 지르곤 했어. 그러던 어느날, 예슬이가 교통사고가 나버려 학교에 오지 못했어. 아이들은 너무 슬퍼서 단체로 예슬이에게 편지를 보내기로 했어. 하지만 희지라는 아이는 예슬이가 싫어 편지를 보내지 않기로 했어. 강희는 그냥 한 줄로 '빨리 낫기를 바라.'라고 써서 보냈어. 답장은 아주 길었어. 고맙고, 너와 친구가 되고 싶고, 강희가 카리스마 있다고, 널 그려봤다고, 메일로 또 얘기하자고 보냈지. 강희는 놀랐어. 자신과 친구를 하고 싶다니? 그게 말이 될까? 생각을 했지. 하지만 강희는 예슬이가 모든아이들에게 그런 편지를 보냈을 것이라고 생각 했어. 학교가 마친뒤, 강희는 집에 가서도 예슬이의 말이 거슬렸지. 결국 이렇게 보내버렸어. '난 친구 필요 없어. 안 사귀어.'라고 말이야. 예슬이는 실망하였지만 친구가 되자고 무지개 비법을 가르쳐 준다고 했어. 그래서 강희는 그말에 솔깃해서 궁금하다고 알려달라고 했지. 그리곤 무지개 비법을 배워 실천하기 시작했지. 첫째, 나부터 칭찬하기! 둘째, 먼저 관심 보이기! 셋째, 작은 일부터 칭찬하기! 넷째, 잘한 일에 초점 맞추기! 다섯째, 무조건 긍정하기! 여섯째, 잘 들어주기! 일곱째, 믿는 대로 이루어진다! 로 실천했어. 그래서 강희는 어떻게 됬는 줄 아니? 느낌표 강희가 됬어.
난 이 책을 읽고 참 신기하고 예슬이가 대단해 보이지뭐야. 왜냐면 무지개 비법을 실천하기만 했는데도 까칠이 강희에서 느낌표 강희가 됬다니, 정말 놀라웠어. 난 평소에 칭찬을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거든. 그런데 이 책을 보니 칭찬은 아주 신비한거였어. 생각해봐도 그래. 나도 칭찬에 대한 경험이 있거든. 2학년 처음 시작한 날, 그림을 잘 그리는 친구를 보게 되었어. 그 친구에게 "넌 참 그림을 잘 그리는구나, 정말 멋지다!"라고 말해주었어. 그러고 나서는 2학년 때 그 친구와 친하게 지냈지. 칭찬 한마디로 친구를 사귀었다는게 놀랍지 않니? 그런데 그 비법을 안 예슬이는 실천을 해서 친구와 가깝게 지낸 것도 대단해. 실천도 어려운 일이니까 말이야. 나도 무지개 비법을 참고하여 친구랑 잘 지내볼까? 너도 함께 실천해보자. 좀 어려우면 실험처럼 일주일만 해보고 친구들의 반응이 어떤지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참 재미있고 궁금해보여. 무지개처럼 아름답고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칭찬은 정말 좋은것 같아. 나도 그 무지개를 마음속 깊이 담고 싶어져.
친구 효인이가
내가 읽은 ‘칭찬’이라는 책의 주인공인 ‘감탄사’ 오예슬은 항상 칭찬을 한다. 작은 일에도 칭찬과 감탄을 늘어 놓는다. 민들레꽃이 피었다는 작은 일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다. 나는 ‘칭찬’ 자체를 잘하지 않는다. 만약 내가 오예슬이었다면 칭찬보다는 핀잔을 더 했을 것이다. 아니! 어쩌면 침묵이 흐르는 교실을 만들었을 거다.
또 다른 주인공인 ‘느낌표’ 최강희는 처음에는 예슬이를 ‘감탄사’, ‘여우같은 지지배’ 등 별명을 지었지만 예슬이가 알려준 ‘무지개비법’으로 인기를 찾는다. 내가 이 책의 주인공이 었다면 칭찬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인기는 많았을 거다. 왜냐하면 나는 썰렁한 유머를 잘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떻게 칭찬을 하루종일 할까? 난 그게 정말 궁금하다. 사실 나는 칭찬이라면 하루에 한번도 하지 않을 정도로 칭찬에 대해 무심하다. 그런데 요즘 ‘무지개 비법 1단계’를 연습하는 중이다. 그런데도 아직 나는 나를 칭찬하는 것도 힘들다. 그런 내가 다른 사람을 칭찬하다니…….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다. 칭찬하는 일은 정말 어렵다. 다른사람은 잘 하는 칭찬 한마디가 정말 어렵다. ‘왜 나는 칭찬이 안될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예슬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잇다. ‘예슬아? 나는 너가 참 부러워. 왜냐하면 난 나 자신도 남들도 칭찬하는 일을 잘 못하거든. 그런데 너는 칭찬은 물론 감탄사까지도 쉽게 하잖아. 나에게도 그 ’무지개 비법‘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좀 알려줄래? 너라념 나에게 방법을 찾아줄 수 있을거야. 부탁할게.’ 라는 말을 하고 싶다. 강희에게는 ‘난 너가 대단한 것 같애. 왜냐하면 너는 내가 어려워하는 1단계도 열심히 노력해서 2단계, 3단계로 점점 발전하고 나아가잖아. 너처럼 1단계를 쉽게 했으면 좋겠어. 그 비법 좀 찾아주면 좋겠어.’ 라는 부탁을 하고 싶다. 또 궁금한게 있다. 칭찬은 왜 어떻게 바른품성 5단계운동일까? 칭찬으로 진짜 사이가 좋아질까? 그렇다면 그 이유가 무엇일까 알아봐야 겠다.
사실 칭찬을 하는 것은 조금 낯간지럽고 쑥스럽다. 그런데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참 좋다. 그래서 칭찬을 하는 것 같다. 칭찬은 인류의 탄생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러면 칭찬은 말의 원조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뭐 아닐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내 생각에는 칭찬이 먼저 시작되고, 그 다음으로 원시적 언어가 생긴 것 같다. 칭찬에 대한 것은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알기가 어렵다.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을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그 답을 찾는 것 그게 너무 힘들지만 꼭 칭찬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세계가 칭찬으로 가득 차면
-<어린이를 위한 칭찬>을 읽고-
문산초등학교
4학년 3반 강원태
칭찬이란 무엇인가? ‘남이 잘한 일을 그 사람한테 잘했다고 말하여 기분 좋게 하는 것, 또는 그일’이라고 생각한다. 칭찬이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이라면, 칭찬을 통하여 서로의 마음을 열어 간다는 것이 되지 않을까? 우리들의 마음은 기쁜 것을 원한다.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칭찬을 사람으로 비유하면, 칭찬은 훌륭한 스트레스 해소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남을 기분 좋게 하는 칭찬을 하는 사람이 많이 있을까? 과연 사람들은 누가 좋은 일을 하면 좋아하거나 축하해 주기는 할까?
사람들은 좋은 일을 한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보다 나쁜 일을 한 사람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을 더욱 좋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점을 생각해 보면, 진실로 칭찬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을 것이라고 느껴진다. 갑자기 궁금한 점이 생겼다. 칭찬은 어떻게 사람을 행복하게 바꾸는 것일까? 나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하여 <어린이를 위한 칭찬>이란 책을 읽어보았다. 하지만 해답은 ‘알 수 없다.’였다.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왜, 알수 없다. 인가?”
하지만, 이것은 아무리 과학적으로 설명하려고 해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냈다.먼저 최강희에 대해서 알아보자. 강희는 내가 읽은 책의 주인공이며, 친구인 예슬이를 싫어한다. 왜냐하면 사소한 것에 칭찬을 하는 예슬이를 보면 기분이 나빠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슬이한테 불행이 닥쳐온다. 2학기 개학식이 며칠 지난 후, 예슬이가 교통사고를 당한 것이다. 예슬이는 한 달간 정신을 차리지 못하였다. 그래서 강희네 반은 예슬이한테 빨리 나으라고 편지를 썼다. 하지만 아직도 강희는 예슬이가 싫기에, 편지를 짧게 한 줄만 보낸다.
“빨리 낫길 바라”
그러나 예슬이는 그 편지가 좋다고 그랬다. 자신과 사이가 안 좋은 친구가 편지를 보내서 그 편지가 더욱 마음에 와 닿기 때문이다. 강희가 편지를 보낸 지 며칠 후, 강희는 예슬이한테 ‘너는 어떻게 주위에 친구가 많니?’ 라는 내용을 전자우편으로 보낸다. 그리고 강희는 예슬이한테 무지개 비법을 배운다. 그리고 강희는 다른 친구를 진정한 친구로 만들어간다. 그리고 강희도 기분이 좋아지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기분이 더욱더 좋아진다.
내 궁금증은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지만, 몸에서 다른 기분도 가득 차게 되어 해답을 찾아내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내가 알 수 없다고 결론지은 것이다. 그리고 내 생각에 강희와 예슬이는 특별한 친구인 것 같다. 칭찬만으로도 친구를 만들 수 있으니. 그리고 강희와 예슬이가 한 칭찬으로 인하여 다른 친구들의 기분도 좋아졌으니, 세계를 칭찬으로 채우면 우울한 사람들이나 삶에 지친 사람들도 모두 행복해지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나의 작은 칭찬으로 세상을 가득 채워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행복해지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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