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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빵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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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2011 제9회 올해의 책 후보도서

풀빵엄마

MBC 휴먼다큐 사랑

노경희 글/김령하 그림 | 동아일보사 | 2011년 03월 11일 리뷰 총점9.2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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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빵엄마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3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198쪽 | 379g | 154*220*20mm
ISBN13 9788970908434
ISBN10 8970908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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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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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 1993년 MBC 〈新인간시대〉로 방송에 입문, 〈북극의 눈물〉, 〈휴먼다큐 사랑 ‘너는 내 운명’, ‘안녕, 아빠’〉 등 백 여 편의 다큐멘터리를 집필해왔다. 2003년 MBC연기대상 교양작가상, 2006년 한국방송대상 작가상, 2009년 MBC연기대상 올해의 작가상 등을 수상하였다. 다큐멘터리 작가이자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딸의 엄마로서 풀빵엄마를 만나 자신이 배운 ‘사랑’을 ...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 1993년 MBC 〈新인간시대〉로 방송에 입문, 〈북극의 눈물〉, 〈휴먼다큐 사랑 ‘너는 내 운명’, ‘안녕, 아빠’〉 등 백 여 편의 다큐멘터리를 집필해왔다. 2003년 MBC연기대상 교양작가상, 2006년 한국방송대상 작가상, 2009년 MBC연기대상 올해의 작가상 등을 수상하였다. 다큐멘터리 작가이자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딸의 엄마로서 풀빵엄마를 만나 자신이 배운 ‘사랑’을 풀빵엄마의 두 아이들, 그리고 더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며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 『풀빵엄마』를 썼다.
중앙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하였습니다. 동양화 기법을 기본으로 복합재료를 사용하며, 주로 주변에서 일어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 풍경들 그리고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고 그림의 주된 소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앙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하였습니다. 동양화 기법을 기본으로 복합재료를 사용하며, 주로 주변에서 일어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 풍경들 그리고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고 그림의 주된 소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글 : 유해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1996년 MBC에 입사하여 휴먼다큐 사랑 ‘너는 내 운명’, ‘안녕 아빠’, ‘풀빵엄마’, ‘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 1,2,3’ 등을 연출하였습니다. 2006년 아시안TV어워즈 다큐멘터리 대상, 2007 반프월드TV페스티벌 심사위원 특별상, 2010 국제 에미상 다큐멘터리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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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4장. 「진주의 기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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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초등학교 3학년인 진주가 엄마와 보낸 마지막 6개월여의 시간을 회상한 것입니다. 고통스러운 병마에 신음하던 엄마는 아직 어린 진주와 인우를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병과 싸워 이겨 내고자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순간은 더없이 불안해하며, 어떤 순간은 간절한 기도를 올리며, 할 수 있는 한 온 힘을 다해 서로를 사랑하며……. 그러면서 엄마는 진주가 모르게 한 편씩 한 편씩 영상 편지를 준비해 둡니다. 그것은 혹시 찾아올지도 모를 그날 이후에도 진주가 너무 아프지 않게 이별의 강을 건너갈 수 있기를 바라는 엄마의 사랑이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어릴 때도 어른이 되어서도 엄마는 언제나 우리 곁에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책을 읽는 여러분에게 진주의 회상을 따라가며 엄마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제목에서 이미 알아차렸을지 모르지만 이 책은 ‘MBC 휴먼 다큐멘터리 사랑’ 중 한 편으로 방송됐던 〈풀빵엄마〉를 바탕으로 쓴 동화입니다. 50분짜리 다큐멘터리에 다 담을 수 없었던 아이들과 풀빵엄마의 사랑을 작가적 상상력을 보태어 그려봤습니다. - 노경희 작가, 작가의 말 중에서

풀빵엄마 최정미 씨를 만나고, 〈풀빵엄마〉를 촬영하고, 〈풀빵엄마〉를 방송하면서 한시도 제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던 생각은 ‘가족 사랑의 소중함’이었습니다.
싱글맘이자 장애인 그리고 말기 위암 환자인 한 여성이 항암 치료로 피폐해진 몸을 이끌고 새벽부터 풀빵 반죽을 준비하고, 밤 9시까지 한겨울 칼바람을 맞으며 풀빵 장사를 하는 단 하나의 이유는 어린 딸과 아들, 그녀의 가족 때문이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을 돌보고 살피는 것보다 딸과 아들을 챙기는 일이 우선이었습니다.
자신이 아파 쓰러지는 순간에도 아이들 걱정이 더 컸던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이 가진 것을 모두 다 내어 주면서도 가족이라는 끈만은 끝까지 붙잡았던 그녀의 모습에 우리는 가슴 아파하면서도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가족사랑, 그것은 공통된 인류의 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하기에 〈풀빵엄마〉는 국경을 넘어선 감동의 방송이 되었고, 한국 방송사상 처음으로 국제 에미상이라는 큰 상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풀빵엄마 최정미 씨를 만나고, 촬영하면서 PD의 입장을 떠나 한 사람으로서 받았던 수많은 감동을 한 시간짜리 방송을 통해서 전달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특히 방송은 ‘스치고 지나가는’ 속성을 갖는 매체이기에 그 감동의 온기를 곁에 붙들어 놓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던 차에 이렇게 동화로 만드는 작업이 결정되었습니다. 너무나 반갑고 감사한 일입니다. 특히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어린이들이 읽을 동화라는 사실이 더욱 제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유해진 PD, 서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추천평

애틋한 그리움과 눈물 없이는 읽을 수 없는 이야기 『풀빵엄마』. 지극히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엄마와 아이들의 사랑 이야기가 슬픔을 넘어서는 감동을 줍니다. 엄마가 굽던 희망의 풀빵처럼 따뜻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 책은 말을 걸어오네요. 아직 시간이 있을 때, 아직 기회가 있을 때 더 많이, 더 간절하게, 더 넓은 마음으로 가족, 친지, 이웃을 배려하는 사랑의 사람들이 되라고, 사소한 것에도 감동할 줄 아는 감사의 사람들이 되라고, 기도의 눈물로 자꾸만 우리를 재촉하네요.
이해인(수녀, 시인)
『풀빵엄마』가 아이들을 위한 동화로 만들어졌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다큐멘터리 〈풀빵엄마〉는 제 경험 중 가장 힘들었던 녹음입니다. 내레이션에서 지나친 감정이입을 피하는 것은 저의 오래된 노하우이자 철칙입니다. 〈풀빵엄마〉를 두 번 녹음한 것도 바로 이 원칙 때문이었습니다. 도무지 참을 수 없는 울음 때문에 더빙을 한 번에 끝내지 못했습니다. 다음 스케줄이 잡혔을 때, 저는 마음을 다잡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습니다. 한 개인이 아니라 엄마이기에 절대로 죽어서는 안 된다고 부탁했던 그녀는 결국 떠났습니다. 그러나 믿습니다. 남겨진 아이들은 풀빵 속에 든 단팥처럼 뜨거웠던 엄마의 인생을 단 한 순간도 잊지 않으리란 것을…….
허수경(방송인)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66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풀빵엄마
경기수원팔달초등학교6-* 변*린 | 2019-07-28 | 제16회 YES24

                                               풀빵엄마

                                      

                                                 

 

 나를 정말 뭉클하게 만드는 한 단어가 있다. '엄마'. 나에게 뭐든지 베풀어주고  나를 아낌없이 사랑해줘서 나도 모르게 엄마의 그 큰 은혜를 온 몸으로 느끼고 있는 것일까. 툭 하고 무심하게 내뱉은 '엄마'라는 단어가, 톡 하고 내 마음을 건드린다.

 

 '풀빵엄마'. 위암이라는 큰 병과 싸우고 계신 엄마와 이 때문에 너무 일찍 철들어버린 진주와 인우의 모습을 담아낸 이야기이다. 7살 진주와 5살 인우는 아빠가 안 계신 한부모가정에서 엄마와 자라왔다. 더군다나 엄마께서 위암이라는 큰 병과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고 계셨다. 하지만 엄마께서는 단지 진주와 인우를 위해 풀빵장사를 하셨고 암을 몰아내기 위해 힘들다는 항암치료까지 무사히, 그리고 꿋꿋이 마치셨다. 배에 복수까지 차서 정말 견디기 힘든 고통까지 겪으시고 응급실에도 실려가셨지만 그 때 마저도 엄마께서는 진주와 인우 생각 뿐 이셨다. 그래서 두 아이 앞 에서는 아픈 티조차 내지 못하고 혼자 끙끙 대셨다. 어린나이에 철이들어 나이에 비해 생각이 성숙한 진주는 엄마의 이런 모습을 다 알고 있었던 것인지 어린이집에 남아있는 아이들과 인우를 재우고는 매일 밤마다 아무도 몰래 하느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우리 엄마 아프지 않게 해달라고... 자신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이렇게 기도만 하니까 꼭 소원을 들어달라고... 진주의 간절하고 애절한 기도가 미처 하느님께 닿지 못한 것 일까? 아니면 오직 진주와 인우만을 위해 그 큰 고통을 매일 참고 애써 웃어보이며 견뎌 내셨던 착한엄마의 고통을 하느님께서 불쌍히 여겨 빨리 덜어주려고 했던 것 일까? 결국 진주와 인우, 두 아이의 엄마는 '위암'이라는 무서운 병을 끝내 이겨내지 못하고 아직 너무나도 어리고 순수한 진주와 인우 곁을 떠나셨다.

 

 '엄마의 죽음' 일단 주어를 빼보자. '죽음'. 한 가지 질문을 하겠다. 죽음의 정의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생을 마치는 것? 숨이 멎는 것? 맞다. 맞지만 이런 식으로 정의를 내리면 누구나 맞닥드리는 '죽음'이 너무 딱딱해져버린다. 그렇다조금 더 감성적으로 생각해보자. 이건 어떤가. '어떤 방법이 되었든 생을 마치며 사랑하는 사람과 작별하는 것'. 맞다. '작별'이다. 아직 새파랗게 어린 진주가 죽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지는 확실하게 모르겠다만, 단 하나는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진주는 엄마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엄마와의 작별'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극 중에는 성숙하게 비춰진 진주라서 진주가 이렇게라도 믿게 되어 조금이라도 슬픔을 덜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응원,위로차 짐작해 본다.

 

 이 책을 책의 책장이 닳도록 읽었던 나 이지만 매번 책이 주는 감동과 슬픔은 전혀 닳지 않는다.  아직 엄마께서 내곁엔 버젓이 계시지만 '엄마' 라는 존재가 주는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기에, 나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진주와 인우가 처해진 상황을 보고도 격한 공감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또 그 격한 공감은 배가 되고 말이다. 책장을 한잔한장 넘길 때에도 그 한장한장이 주는 감동은 내 마음 속 깊숙이 파고 들었고 책의 마지막장을 다 넘긴 후에, 나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남아있는 진주와 인우, 그리고 일생을 오직 두 아이를 위해 바치셨던 엄마 때문인지 나는 정말 눈물만 하염없이 흘릴 뿐이였다. 한참 후, 나는 엄마를 내가 할 수 있는 한 꼬옥 안아드리고는 조금은 부끄럽지만 진심을 담아서 "오래오래 내곁에 있어달라"는 말을 덧붙였다. 그러자 슬픔으로만 가득 차있던 내 마음이 조금은 진정이 되었다.

 

 '풀빵엄마' 를 정말, 수 없이 읽었지만 책을 읽을 때마다 반도 읽지 못한 채 매번 눈물을 흘려 제대로 읽지 못했는데 이번에 용기를 내서 눈물을 참고 읽으니 그제야 비로소 진주와 인우, 그리고 두 아이의 엄마에게는 하루하루가 더 없이 희망차고 행복한 나날들이였다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나도 가족들과 함께하는 하루하루를 희망차고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고 이번엔 내가 부모님께 자식이 주는 감동을 느끼게 해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다짐을 하고나니 부모님께서 기뻐하실 생각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풀빵엄마
광주광주일동초등학교5-* 박*영 | 2017-09-06 | 제14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눈물 나오는 풀빵엄마

 

  주인공은 진주,인우,진주와 인우의 엄마이다. 진주와 인우 엄마께서는 장애를 가지고 계시고, 위암 말기 환지이시다. 엄마는 새벽부터 풀빵 반죽을 준비하시고 추운 겨울에 밤 9시까지 장사를 하신다. 엄마께서 이렇게 열심히 풀빵장사를 하시는 이유는 어린 인우와 진주 때문이었다.

 

  진주가 인우의 누나인데 진주는 어린나이임에도 벌써 철이 들어 있는 것 같았다, 진주가 인우의 손을 잡고 길을 걸어오는 모습, 인우가 엄마에 대해 잘못 말할 때 고쳐주는 모습 등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계속 읽다 보니 나랑은 많이 다른 것 들을 느꼈다. 나는 동생에게 짜증만 내고 무시하고 그렇기 때문이다. 진주는 아픈 엄마 대신 인우를 정성껏 씻겨 주었는데 나는 동생을 씻겨줄때도 짜증을 낸다. 책을 읽으니 동생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께서는 풀빵을 팔 때 한 두개씩 더 넣어주곤 했다. 그런 엄마를 보고 진주는 힘들게 만든 건데 왜 더 주냐고 물었다. 나도 같은 생각이었다. 하지만 엄마는 그것이 행복이라고 하셨다. 처음에는 왜 그러지라고 생각했지만 그 뜻을 알게 되었다. 다른 사람이 행복하면 내 기분도 좋고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중간중간에 엄마 영상편지가 있는데 너무 슬퍼서 안울려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진주와 인우가 재롱잔치를 하는 날,  엄마는 미용실에 가서 최대한 아파 보이지 앟게 해달라 하셨을때 진주와 인우가 창피해 하지 않을려고 그런 것 같았다.

  이 부분은 가장 슬펐던 부분인데 진주는 열심히 받아쓰기 공부를 해서 다음날에 100점을 맞았는데 그 날 엄마는 돌아가셨다.

 

  이 책을 읽고 앞으로 나는 엄마,아빠께 효도를 많이 해 드려야 겠고 동생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려고 노력해야겠다.

가족이란 이름
인천석천6-* 전*안 | 2017-09-03 | 제14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나는 평소에 가족과 함께 캠핑도 가고 여행도 많이 다녔다. 솔직히 아주 좋거나 재미있어서 보다는 그냥 가던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가 영어 학원에서 가는 미국 여행을 2주 반이나 가게 될 기회가 생겼다. 나는 엄마께 무작정 가고 싶다고 졸랐고 성공했다. 공항에서 출국할 때는 가족과 헤어져 슬프기도 했지만 미국에 간다는 생각 때문에 슬픔보다는 기대에 부풀어 가족의 얼굴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그러나 막상 미국에 도착하니 처음에는 가족들이 보고 싶고 그리워서 많이 울기도 했다. 그러던 중 엄마께서 메시지를 보내셨다. “풀빵엄마라는 책 사왔어.” 그때는 내가 보고 싶은 마음보다 책 읽으라고 잔소리하시고 싶은 마음이 큰 건가 싶어 시큰둥한 마음뿐이었다. 그러면서 친구들과의 미국여행 재미에 푹 빠지며 가족 생각은 잘 안나고 신나고 시간 가는 게 아쉽기만 하였다. 시간은 흘러 한국에 다시 돌아온 후 휴가도 가고 학교도 가며 다시 일상생활을 시작했다. 그렇게 일상을 보내다 어느 주말에 심심해서 엄마가 사 오신 그 책을 펼치게 되었다.

이 책에 나오는 가족의 모습은 나와는 많이 달랐다. 진주라는 아이는 아픈 엄마를 대신해서 동생을 돌보고 자신보다는 가족을 생각하는 삶을 사는 것 같다. 진주는 참 대단한 아이이다. 나에게도 나이 차이가 나는 6살짜리 동생이 있어 씻겨주기도 하고 챙겨주기도 하지만 진주처럼 많은 것을 해 주지는 못한다. 진주는 변덕쟁이 어린 동생이 그때마다 다르게 요구하는 것들을 잘 들어주고 챙겨주는 것부터 다르다.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자신도 견디기 힘들었을 슬픔을 겪으면서도 동생에게 엄마는 오래 주무실 것이라며 안심시키고 달래는 모습을 보며 정말 마음이 큰 진주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미국에 있을 때는 가족을 빨리 보고 싶단 생각을 하다가도 내가 즐거우니 쉽게 잊고 지내다 막상 가족에게 돌아와서는 하루도 안 되어 동생에게 화를 냈었던 내 모습이 떠올랐다. 가족을 배려할 줄 몰랐던 내가 너무 미안했다

또 진주는 아픈 엄마에게 화를 내거나 부끄러워하기보다는 풀빵을 팔지 못하고 힘겹게 돌아오는 엄마를 위로하고 무거운 밀가루 반죽을 들어주는 착한 딸이었다. 어려운 처지에서 엄마에게 부담되지 않으려 하고 한 푼이라도 더 보태려하는 상황인데 그런 진주에 비해 나는 너무 철이 없었던 것 같다. 큰 돈이 드는 미국여행을 보내달라고 조르기만하고 내 요구를 들어주시는 부모님을 너무 당연히만 여겼기 때문이다. 내 생각이 나서 이 책을 사놓고 날 기다리신 부모님 생각을 못하고 그냥 내 기분만 생각했던 모습도 부끄럽긴 마차가지였다.

이제 나도 곧 중학교에 가게 된다. 사춘기가 되고 중 2병이 생겼다며 아빠나 엄마, 동생을 힘들게 하는 그런 가족이 되고 싶지 않다.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베풀고 위로하는 풀빵엄마속의 가족 같은 사랑스러운 가족을 만들기 위해서 큰딸이자 언니인 나의 역할을 앞으로 잘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풀빵엄마....
경기하탑4-* 안*원 | 2017-08-15 | 제14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아빠가 읽어보라고 했던 책이다.

나는 썩 내키지 않았지만 그래도 책을 좋아해서  받았다.

아빠가 다큐멘터리도 보라고 해서 책과 비교하면서 보았다.

너무너무 감동적이었다.

풀빵엄마가 불쌍하다.

진주랑 인우도 대단하다.

엄마 힘든 걸 알고 일찍 철이 들은 진주랑 인우.

나도 조금 철(?)같은 걸 들은 것 같지만,진주는 7살에!!

나도 커서 풀빵엄마같이 되고 싶다.(물론 병에 걸리고 싶지는 않다.)

이 책에서 풀빵엄마가 3년만 살고 눈을 감으셨다고 한다.

진주가 대학생이 될 때까지만 좀 더 사시지....

풀빵엄마가 좀 더 살았다면 어떻게 됬었을까?

아마 진주의 100점 시험지를 보고 행복했을 것 같다.

풀빵처럼 따뜻한 사랑.

사랑은 정말정말 놀라운 것 같다.

아...내가 암에 걸렸다면, 진주와 인우가 있었다면,어떻게 했을까?

아마 슬프고 장렬히 죽었을 거다.

항암치료의 고통을 느껴본 적이 한 번도 없었던 나고 앞으로도 1% (?)

있을 나지만 왜 했는지는 대충 알 것같다.

진주와 인우가 없으면 항암치료 를 3번이나 했을까?

정말....

존경스럽다.너무 존경스럽다.

행복 앞엔 슬픔도 따르는 거라더니.풀빵엄마와 인우와 진주가 그런 상황이었던 것 같다.

풀빵 안에 따뜻한 사랑처럼,나는 이 책을 잊지 못할 것이다.

또 울적해진다.

진주랑 인우가 그래도 혼자 남겨진 게 아니라서 다행이다.

마지막에 진주가 엄마에게 편지를 썼다는데,풀빵엄마는 또 진주가 춤을 출 때 거울 속에 나타나 답장을 주겠지?

깊은 감동과 슬픔,순수함을 전달해주는 작은 동화엿다.

 

 

 

풀빵엄마 보고 싶어요.
충남천안직산초등학교3-* 김*희 | 2016-09-08 | 제13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풀빵엄마 보고싶어요.

 

오늘은 내가 학원에서 친구와 싸워서 기분이 좋지 않은 날이였다. 나는 집에 들어와서 엄마께 "엄마 학원다니기 싫어"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엄마께서 "무슨 일이 있니?"라고 물어 보셨는데 나는 "아 싫어 아무것도 하기 싫어! 짜증나! 엄마도 밉고 싫어"라고 이야기 해버렸다. 그러나 엄마께서 "도희가 화가 많이 났구나. 엄마는 너를 위해...."라고 하셨다. 나는 모른척 하고 방에 들어가 버렸다. 방에 들어온 나는 후회되었지만 엄마에게 들키고 싶지 않았다. 그러다 며칠전 학교 도서관에서 풀빵엄마 책을 보게 되었다.

 

풀빵엄마의 내용은 풀빵을 파는 엄마가 있는데 위암 말기 환자이다. 아이들은 남자아이, 여자아이가 있는데 남자 아이는 5살이고 여자아이는 7살이다. 그런데 아빠는 남자아이 두 돌도 되기 전에 아이들과 엄마 곁을 떠나버려서 위암 말기 환자인 엄마는 12시 까지 풀빵을 팔며 힘들게 살아갔다. 아이들이 있을 때 아픔을 들키지 않기 위해 노력했는데 배에 물이 가득차서 아이들은 엄마께 임신했냐고 물어 보기도 했다. 하지만 엄마는 그때 마다 빙긋 웃기만 하실 뿐이었다. 엄마의 병은 점점 더 나빠지고 결국 1개월 후에 엄마는 남겨진 아이들 곁을 떠나고 말았다.

 

나는 이 책을 보고 내가 도대체 소중한 엄마께 왜 그랬는지 후회가 몰려왔다. 이제 부터라도 엄마 말씀 잘 듣고 대들지 않는 착한 아이가 되고 싶다. "엄마 사랑해요 제가 이제부터 엄마 속상하게 하지 않을게요." 이 책은 나에게 엄마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해준 고마운 책으로 나의 기억속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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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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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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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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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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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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