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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7년 07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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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160쪽 | 452g | 183*240*20mm |
ISBN13 | 9791188413003 |
ISBN10 | 1188413007 |
KC인증 |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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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우리는 헬렌켈러를 희망을 잃지 않고 주변인들을 돕는 진정한 위인이라고 기억한다.
이러한 헬렌켈러의 크나 큰 마음의 크기와 생각에 대해 자세히 얘기하고 싶다.
헬렌은 태어났을 때 여느 아이와 다름없이 건강했다. 그 후 태어난지 19개월쯤 무서운 열병에 걸리게 되었고 결국은 보는 것도, 듣는 것도, 심지어 말하는 것 까지 할 수 없었다.
병에 걸린 후 헬렌은 너무 어려서 인지 감정을 조절하지 못 해 화도 자주 냈고 때론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여태껏 내가 알고 있던 헬렌의 모습이 아니었기에 놀랍고 낯설었다.
우리는 주변의 환경이나 친구,선생님,부모님 등으로 인해 성향이나 생각,행동 등이 바뀔 수 있다.
헬렌도 설리번 선생님을 만나고 이전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많은 수의 단어를 익히게 되었고 언어를 습득하여 미국 최고의 여자 대학교에 입학했으며 사회활동과 인권 운동에 활발히 참여했다.
이렇게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헬렌은 많은 문학 작품들을 썼고 그 중 앞을 보고 싶은 자신의 소망을 담은 <3일만 볼 수 있다면>이 지금까지도 가장 유명한 책이다.
헬렌은 자신이 3일만 볼 수 있다면 어떨지 상상해 본다.
첫째 날에는 자신에게 가장 큰 도움을 주신 설리번 선생님의 얼굴, 그 외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 기르고 있는 개의 눈, 살고 있는 집, 읽어왔던 점자책을 보고 싶다고 한다.
둘째 날에는 새벽 같이 일어나 밤이 어떻게 아침으로 바뀌는지 보고 박물관과 미술관에 방문한 후 오후에는 연극을 보려한다.
마지막 날에는 뉴욕에 가기로 상상한다.
우리는 마음 먹으면 이 모든 것을 쉽게 경험할 수 있지만 헬렌켈러에게는 이런 일상이 너무나도 부러운 것이었다.
만약 내가 헬렌이었다면 공평하지 않게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아야하는 운명에 너무 화가 나고 억울했을 것이다. 과연 헬렌켈러처럼 좌절하지 않고 잘 극복할 수 있었을까?
학교에서 시각장애인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안대를 쓰고 강당을 돌아다녔던 경험이 있다.잠시였지만 앞이 캄캄하고 안 보이자 불안하고 두려워서 심장이 쿵쾅쿵쾅 마구마구 뛰기 시작했다. 평생을 이렇게 살았던 헬렌은 어땠을까? 아마 매일매일이 고통스러웠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헬렌은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눈을 감는 날까지 노력했다. 이런 헬렌의 노력과 따스함을 간직하고 싶다.
앞을 볼 수 있다는 것의 소중함, 감사함을 느끼며 장애인들을 한층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존중해 주고 일상에서 얻을 수있는 사소한 모든 것 하나,하나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행복의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들이 열린다. 우리는 닫힌 문들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열린 문을 보지 못한다.”
눈을 떴을 때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다면 당신은 어떡해할까? 라는 질문을 하면 어떡해 대답할 건가요?
‘어느 날부터인가 캄캄한 밤만 찾아왔다. 아무리 기다려도 낮은 오지 않았다.‘
헬렌 켈러는 그런 세상 속에서 살았다. 보이지 않고 들리지도 않는 그런 어둠 속에서 낮을 기다리며 살아왔다. 그런 헬렌 켈러의 한줄기의 빛이 돼준 바로 ’설리번 선생님’ 이었다.
설리번 선생님은 헬렌 켈러를 사랑과 인내로 말과 글을 가르쳐 주셨다.
그 결과 헬렌 켈러는 ‘장애인’이란 편견을 떼고 하버드 대학에 입학했다. 열심히 공부하고 또 공부한 결과였다.
그리고 이 세상 모든 ‘장애인’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었다.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말이다.
이 책은 그런 헬렌 켈러의 이야기였다. 내가 3일만 볼 수 있다면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 질 말해주는 책이었다.
차별이 없는 세상이 될 때까지 나부터 손을 내밀어 줄 것이다.
‘장애인’ 이란 단어가 힘들고 부족한 사람이 아닌 먼저 손을 내밀어주는 그런 단어가 되면 좋겠다.
이 세상 모든 장애인들에게 난 말해주고 싶다. '어둠만 찾아오진 않아. 언제나 아침은 오는 법이야.'
안녕하세요! 헬렌 켈러님
저는 염창 초등학교 1학년 윤지현이에요. 취미는 축구, 그림 이죠.
헬렌 켈러의 3일만 볼 수 있다면 이라는 책을 빌려서 집에 와 읽었죠. 전 보자마자 깜짝 놀랐었어요. 태어난지 19개월에 한 무서운 병이 걸렸다고요? 그 병에 이름은 열병! 볼 수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한다니요! 그때 생각에 빠졌죠. 내가 헬렌 켈러라면 어떻하지? 제 머리가 어질어질 했어요.
저는 어린 헬렌이 불쌍했었어요. 하지만 헬렌 켈러는 멋진 한 사람이 되지요. 바로 장애인 학교를 만들어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헬렌님이 어른이 되어서 숲에 갔을 때 한 아이한테 물었죠.
"애야, 너는 숲에서 무얼 보았니?" 그러자 그 아이는 "숲에서 본 게 별로 없는데요?."라고 대답을 했어요. 저도 헨렌님과 마찬가지로 놀랐어요. 숲에서는 여러 종류의 식물과 동물이 있어서 볼 수도 들을 수도 말할 수도 있어서 너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데 말이죠.
우리들은 보고 듣고 말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잊고 사는 것 같아요.
저도 헬렌 켈러의 3일만 볼 수 있다면 이라는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꼈어요.
보고 듣고 말할 수 있는 건강과 훌륭한 선생님과 부모님 그리고 친척들께 감사해요.
저도 헬렌 켈러님처럼 위대한 사람이 될래요. 부모님, 선생님들 말씀도 더 잘 듣고 운동도 열심히 할게요
-윤지현 올림-
이 책은 헬렌켈러가 자신이 만약 3일만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면 3일 동안 무엇을 할 것인지 쓴 책이다.
처음에 나는 장애인이 아니라서 헬렌켈러의 그 답답함과 불편함을 느낄 수 없었다. 그리고 장애인이 되어도 어떨지 실감이 잘 안났다. 이 책에서 헬렌켈러는 자신이 장애인이 되어 보지를 못하거나, 듣지를 못하는 등 자신의 몸의 일부를 쓸 수가 없는 것을 직접 느끼보기 전까지는 자신이 지금 장애인이 아닌 것에 대해 감사할 줄 모른다고 했다. 물론 나도 지금까지 장애인이 되어 본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런 일은 없을꺼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서부턴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헬렌켈러는 자신이 볼 수 있는 첫째 날에는 앤 설리번 선생님과 주변의 친한 사람들을 만나고,둘째 날에는 미국의 자연사박물관이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등 박물관과 미술관에 다니면서 인류와 자연의 역사를 본다.
그리고 자신이 볼 수 있는 마지막 날, 셋째 날에는 지금 이 순간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들을 구경하러 뉴욕에 가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웃고 즐기는 사람들등 다양한 사람들을 본다.
헬렌켈러는 3일만 볼 수 있다면 최대한 많은 것을 보고, 3일이 지나 다시 아무것도 볼 수 없을 때로 돌아가도 그 3일 동안 본 기억들을 평생 지니고 있을 것이다. 헬렌켈러는 자신이 내일 시각 장애인이 되어 못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하루하루 자신의 눈을 소중하게 여기라고 말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내가 만약 갑자기 시각장애인이 되어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가 3일만 생긴다면 무엇을 할까"라고 문득 생각을 해보았다.
첫째 날에는 보고싶은 영화나 TV를 보고, 둘째 날에는 친구들과 물놀이장과 놀이공원에 가서 놀고,마지막 날에는 가족과 사진을 찍고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무엇보다도 볼 수 없다면 얼마나 답답하고 슬플까라는 생각부터 들어서 헬렌켈러가 한 말처럼지금 내가 장애없이 건강히 지낼수 있는것에 한번 더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다.
또한 장애인입장에 대해서 한번더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도 가진것같아 나에게든 뜻깊은 책이었고 헬렌켈러의 말대로 누군가 언젠가 장애인이 될수도 있는것처럼 하루하루를 소중히 생각해야겠는다는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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