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여자와 남자가 나뉘어서 이틀 동안 말을 안하며 일어나는 일을 아주 재미있게 쓴 이야기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데이브는 여자아이들을 심각하게 싫어했다. 나도 남자 애들이 싫어도 이렇게 까지는 극혐하지는 않는다. 선생님, 부모님께서는 단 세 마디로만 대답해야 했고, 초과해 버리면 벌점이 매겨졌다. 이렇게 터무니 없는 규칙들을 적용해야 하니 참 힘들었을 것 같다.

만약 나도 이렇게 행동해야한다면 엄마, 아빠, 언니는 내가 어디 아픈 줄 알 것이다.

데이브가 다니는 학교 교장 선생님까지 5학년 아이들이 변화시키는 모습을 보니 우리 학교에서도 이런 이상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잠시 말하지 않으며 생각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쩌면 재미있을지도

여자와 남자가 나뉘어서 이틀 동안 말을 안하며 일어나는 일을 아주 재미있게 쓴 이야기이다.

주인공인 데이브는 여자아이들을 심각하게 싫어했다. 나도 남자 애들이 싫어도 이렇게 까지는 극혐하지는 않는다. 선생님, 부모님께서는 단 세 마디로만 대답해야 했고, 초과해 버리면 벌점이 매겨졌다. 이렇게 터무니 없는 규칙들을 적용해야 하니 참 힘들었을 것 같다.

만약 나도 이렇게 행동해야한다면 엄마, 아빠, 언니는 내가 어디 아픈 줄 알 것이다.

나는 수다쟁이니까 말이다

데이브가 다니는 학교 교장 선생님까지 5학년 아이들이 변화시키는 모습을 보니 우리 학교에서도 이런 이상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잠시 말하지 않으며 생각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말 안 하기 게임’이라는 책을 읽어보았는가? ‘말 안 하기 게임’에서는 실제로 말 안 하기 게임을 한다. 이 게임의 규칙은 이틀간 말을 하지 않는데, 한번에 세 마디까지 얘기할 수 있으며 한마디씩 넘어갈 때마다 1점씩 추가된다. 선생님이나 어른이 먼저 말을 걸때만 말할 수 있다. 학교 밖에서는 한마디도 하면 안 된다. 주동자인 데이브와 린지는 특별 시합으로 진 사람의 이마에 Loser의 L을 유성펜으로 쓰기로 했다.

말을 하면, 짧은 시간동안 글로 쓰는 것보다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복잡한 내용을 쉽게 설명할 수 있고 자신의 감정을 나타낼 수 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쉽게 사용하는 소통하는 방법 중에서 기본적인 방법이다. 글을 쓰면 시간은 말하는 것보다 많이 필요하다. 하지만 글을 쓸 때에는 삭제해서 다시 자기가 한 말을 다른 사람이 모르게 할 수 있지만, 말을 하면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다. 각 소통 방법에 장단점이 있는 와중에, 그렇다면 말 안 하기 게임에 참여할 것인가? 나라면 말 안 하기 게임에 참여할 것이다.

첫째, 말 안 하기 게임을 하면 인내심이 길러진다. 사람들은 말할 필요가 없는 말을 많이 얘기한다. 말을 아예 안 하면,  답답할 수는 있으나 인내심이 길러지고 나중에 말을 할 때도 중요하거나 필요한 말만 할 수 있고, 일을 끈기있게 해낼 수 있다.

둘째, 듣지도 못한 말도 들을 수 있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평소 사람들은 말을 통해 의사소통을 한다. 그런데 말을 안 하게 되면, 평소 듣지 못했던 말도 들리게 될 것이다. 말을 안 하면 갑자기 할 일이 줄어들었다고 빠르게 느낄 수 있고 말을 하지 않는 동안 나의 고민, 목표 등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셋째,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소통을 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많은 방법 중에서도 사람들은 대화를 가장 많이 한다. 하지만, 이 외에도 몸으로도 표현할 수 있고, 글로 써서도 서로 이야기 할 수 있다. 말을 하는 것보다는 느리지만, 소통할 수 있으니 문제 되지 않는다.

따라서 나는 말 안 하기 게임 하는 것에 동의하고 참여할 것이다.

 나는 작년, 서울 삼육 초등학교 5학년 1반의 회장이이었다. 그래서 선생님이 교실에 안 계실 때면 아이들을 조용히 시켜야 했다. 아이들은 선생님이 계실 때는 쥐죽은 듯 조용했는데 선생님이 나가시기만 하면 마치 운동회날처럼 시끌벅적해지기가 일쑤였다. 그래서 나는 그 모습을 보며 말을 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계가 어디에 있지 않을까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얼마전 국제반에서 '앤드류 클레먼츠' 작가가 쓴 책을 읽게 되었다. 나는 그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도서관에 가 '앤드류 클레먼츠'작가가 쓴 다른 책이 없나 찾아보았고 그 때 '말 안하기 게임'을 발견해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재미도 있고 교훈도 있어 이 책을 고른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줄거리는 이렇다.

 주인공인 데이브가 간디에 대한 책을 읽고 '하루 동안 말 하지 않기.'라는 실험을 했다. 하지만 수다쟁이었던 데이브는 그 실험을 포기하고 새로운 게임을 하나 하게 된다. 그 게임은 바로 말 안하기 게임이다. 

 이 게임을 하는 방법은 말 그대로 말을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게임에서 진 팀은 하루동안 이마에 'Looser' 단어를 붙이고 다니는 벌칙을 받아야 했다. 이 게임에서 팀은 여자팀, 남자팀이 있었는데 남자 아이들은 여자 아이들이 하루라도, 아니 1분이라도 말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여자 아이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힘든 생활을 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남자 아이들도 말하지 않는 것이 어려웠는지 먼저 말을 해버리고 만다. 또, 여자팀도 말을 해버려서 게임 점수는 동점이 되었다. 아직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 남자 아이들은 다시 게임을 이어나가는 내용이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 데이브의 실험 장면이었다.

 데이브는 자신이 수다쟁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단지 간디의 생활만 보고 말을 안 하는 실험을 했다. 나는 이런 데이브의 행동이 놀라웠다. 데이브가 대단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이상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는 데이브의 사회 발표 장면을 보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데이브는 사회 시간에 발표를 해야 했다. 하지만 자신의 실험을 멈추지 않기 위해 수업 시간에 해야하는 과제까지 하지 않았다. 나는 이것을 보고 데이브가 잘못했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내가 데이브였다면 맨 처음 실험 규칙을 정할 때 필요한 말은 할 수 있도록 정했을 것이다.

 나는 교장 선생님도 매우 인상 깊었다.

 교장 선생님은 5학년 학생들이 말 안하기 기엠을 하기 전에 너무 시끄러워서 항상 조용히 하라고 소리를 지르던 분들 중 한 명이었다.

     밍키야 안녕? 나는 오늘 '말 안 하기 게임'이라는 책을 읽었어. 이 책은 왕수다쟁이였던 5학년 학생들이 갑자기 말 안 하기 게임을 하며 말을 하지 않으면서 생기는 일들을 담은 책이야.

     말 안 하기 게임을 시작한 아이는 '데이브'라는 아이인데, 이 아이가 말 안 하기 게임을 시작한 이유가 조금 놀라웠어. 데이브는 발표를 하기 위해 인도를 조사하던 중, 간디가 "말을 하지 않으면 마음에 질서가 생긴다" 라고 말 했던거를 알게돼. 데이브는 그걸 알게된 후, 그 말이 사실인지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말을 안하기로 결심했어. 그리고 그것이 5학년 전체 남자 대 여자 말 안 하기 게임으로 이어진거야. 나라면 간디가 "말을 하지 않으면 마음에 질서가 생긴다"라고 말 했던것을 알게 되더라도 그것이 맞는 말인지 확인하고 싶은 호기심은 생기지 않고 그냥 넘어갔을거야. 그런데 데이브는 간디의 말이 진짜인지 확인하고 싶은 호기심에 말 안 하기 게임까지 시작하게 되었어. 정말 놀랍지 않니? 데이브는 정말 호기심이 많은 아이인것같아.

     그리고, 마지막에 린지가 데이브네 팀이 게임에서 지게 하지 않고 무승부로 만들었던것도 정말 놀라웠어. 나였다면 아무리 게임을 하는 동안 데이브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더라도 우리 팀이 이기게 했을거야. 게임이 무승부로 끝나서 이기지도 지지도 않는것보다는 이기는것이 더 기쁘니까 말이야. 게다가 우리 팀이 이기고 있는 상황이라면 더욱 무승부로 만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나는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의 팀이 이기고 있는 상황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일부러 무승부로 만든 린지의 행동은 정말 놀라웠지.

     밍키야 요즘 집에만 있어서 심심할텐데 이 책 한 번 꼭 읽어보길 바라. 너도 이 책을 좋아할것이라고 생각해.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