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때문에 해적선이 반으로 부서졌어요. 반으로 갈라진 해적선은 떠내려 가서 한쪽은 여름성에 다른 한쪽은 겨울성으로 가게 되었어요. 두 쪽 다 조종기가 있어서 다시 만나게 되었고 풀을 붙혀서 다시 연결되었어요. 

엄마가 외출을 하고 누나와 남동생이 남아있었다. 동생과 누나는 집에서 알까기를 하기로 해서 동생이 가져오다가 넘어져서 바닥이 더러워 졌지만 그냥 했다. 그러다가 다른 것을 했다. 게임을 찾다가 장난감들이 쏟아졌지만 안치웠다. 다 놀고토스트를 먹기로 해서 먹었다. 그러다가 엄마가 왔다. 그래서 누나는 치우려했는데 남동생은 같이 치우지 않고 블럭 놀이를 했다. 그러다가 엄마가 혼나서 엄마가 나가라 했는데 진짜 나갔다. 밖에서 열심히 블럭을 만들었다. 그러다가 어두워졌는데 배고파졌다. 아빠를 기다렸다. 아빠가 안와서 집으로 갔다. 동생은 배가 너무 고팠다. 그래서 방을 치우고 밥을 먹기로 했다. 밥을 먹고 정리를 했다. 나도 어쩔때 놀고 집을 안 치울 때가 많이 있다. 그래서 집이 더러워졌는데 치우기는귀찮았다. 이제는 귀찮아도 집이 깨끗해 지려면 갖고 놀고 바로바로 제자리에 갖다 놓고 엄마,아빠가 안 힘들게 해야겠다. 그리고 뭐가 쏟아지면 바로 주워서 담고 엄마가 잔소리를 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고 엄마,아빠가 기쁘게 해야겠다. 그리고 자주 쓰는 물건은 잘 보이는 곳에 둬야겠다. 그리고 쓰레기랑 치워야 할것을 바로 제자리에 두고 치워야 겠다. 나는 이남동생 처럼 그렇게 안치우진 않은데 남동생도 이제 바로바로 논걸 제자리에 두면 좋을 것 같고 여기 나오는 엄마,아빠도기분이 좋을 것 같다. 나도 이 책을 읽고 엄마,아빠가 왜 치우라는지 알 것 같다. 이제 앞으로 집을 열심히 치우고 엄마,아빠가 힘들지 않게 많이 노력해야 겠다. 그리고 이 책을 읽어본 사람들도 노력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열심히 집을 치우면 좋겠다. 나도 이제부터 열심히 집을 치워야 겠다.

제 방에는 동생 장난감과, 제 장난감이 섞여 있습니다. 같이 놀고나면 늘 방이 지저분해집니다. 어릴 때에는 방을 정리하지 못해 혼도 났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한번씩 책상과 방을 정리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저는 정리했다고 생각하는데, 엄마는 지저분하다고 하십니다.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는 제가 좋아하는 책 시리즈입니다. 그 중에서 집 안 치우기를 보며 우리집과 비슷하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병관이는 지원이와 놀다가 거실이 장난감과 책으로 엉망이 되었습니다. 엄마가 돌아오시고 방을 보시고 정리하라고 하였지만, 정리하지 않았고, 엄마가 나가라고 하였는데, 병관이가 정말 나가버렸습니다. 놀이터에 있다가 배가 고파서 밥만먹고 간다고 하고 들어오게 됩니다. 밥을 먹고 방을 정리하였습니다. 지원이와 병관이가 방을 정리한 것처럼 저도 제 방을 정리하고 엄마에게 칭찬을 받아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집에서 책을 읽어보았다. 책 제목은 '집안 치우기'다. 이 책을 처음 샀을때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독서 감상문을 쓰기 위해 한 번 더 읽어보았다. 다시 봐도 이 책은 웃기고 재미있었다.

 내가 인상 깊었던 것은 병관이가 집안을 안 치우고 지원이와 계속 장난감을 어지르는 장면이다. 그래서 지원이와 병관이는 엄마에게 혼이 났다. 그런데 그 장면이 우스꽝스러워 보였다. 왜냐하면 나도 그랬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림에 나와있는 지원이가 꼭 나처럼 보였다.

 또 내가 인상 깊었던 것은 나중에 병관이가 거실을 안치워서 엄마가 집을 나가라고 한 장면이다. 나는 그런 적은 없지만 웬지 나에게도 이런 일이 생기지 않을가 하는 걱정이 됐다. 그리고 엄마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를 알 수 있어 이 장면이 인상 깊었다.

 나는 이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모두 다 읽었는데 하나같이 실감나게 재미있고 내 이야기 같다. 그래서 나는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를 어른이 돼서도 읽고 싶다.

  나는 처음에 우리 집이 작아 항상 청소해도 조금만 사용하면 어질러져 있는 내 방이 생각이나서 이 책을 일게 되었다. 역시 책 제목은 ‘집 안 치우기’이다.

  처음엔 역시 우리 집에서처럼 내 생각대로 엄마가 하신다. 엄마는 항상 “널 믿었거늘!” 하며 호통을 치신적도 있다. 우리 집처럼 여기도 처음부터 난리도 아니다. 병관이가 말했다. “우리 알까기 하자!” “그래! 알까기 판이랑 알 가져와” 병관이가 오려던 순간! “어, 조심해!” 라는 지원이의 외침과 함께 알이 다 흩어져 버렸다.

“다 어떻게 치우니” 지원이의 말에 병관이 좀 이따가 치원도 된다며 알을 골라 알까기를 했다.

  벌써부터 나의 손에도 식은땀이 난다.

  온 사방팔방에는 알까기 알과 카드, 이불, 과자, 책들로 빼곡이 쌓여 있다. 점점 고지가 다가온다. 이번엔 세계일주 놀이를 하려고 온갖 잡동산이에서 찾아내 방을 어질렀다. 꼭 병관이가 종이봉지공주에서 나오는 궁전을 불사르는 용 같았다.

  아무튼 세계일주 놀이를 하고 있는데 딩동뎅 벨이 울렸다. 난 마음속으로 죽었다란 생각을 했다. 휴 다행이다. 피아노 선생님이었다.

  그림 속에 병관이가 폴짝 뛰고 있고 지원이는 그 모습이 약이 오르나 보다.

토스트를 먹고 있을 때 엄마가 오셨다. 예상은 빗나가지 않는다. 역시 한 잔소리를 하신다.

방을 치우는데 병관이는 하던 블록을 쌓았다. 지원이 그 병관이를 일렀다.

  난 속으로 시원 하다 소리를 했다.

  하지만 병관이 블록을 놓지 않는다. 결국 엄마의 말에 내쫓기고 말았다. 블록을 안고 ...

멀리 가진 못했고 요 앞 놀이터로 갔다. 블록을 만들다 화장실이 가고 싶어 집에 들어갔다가 물먹는다.

  다하고 가려는데 엄마가 “또 가니?” 란 말에 솔깃했지만 그냥 또 나갔다.

  다 만들자 저녁 때 오시는 아빠를 만나 겨우 밥을 우걱우걱 아귀아귀 먹어 댓다.

  그 다음 청소를 시작한다.

  사용을 자주하는 것은 꺼내기 쉬운 곳에, 자주 안 갖고 노는 것은 안쪽에, 안 갖고 노는 것은 작은 상자에 치우라고 하셨다.

  버리긴 아쉬운 장난감, 망가졌지만 버리기엔 아쉬운 물건, 안 쓰지만 못 버리는 장난간이 득실거렸다.

  우리 집도 마찬가지이다. 버려야 하는 장난감이 많지만 너무 아까워서 버리지 못했다.

병관이의 고집 피우는 모습이 꼭 내 모습 같아서 약간 부끄러웠다. 맨날 엄마가 치우라고 해야 억지로 치우는 척 하고는 했다. 나도 앞으로는 떼쓰지 않고 내 방을 치워봐야겠다.

  병관아, 우리 방 잘 치우도록 서로 노력해보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