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책을 4학년 때 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접하게 된 책이다. 이 당시에는 외모에 대해서 큰 생각이 없었지만 , 고학년이 된 지금 난 이 책에 대해서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여기의 주인공은 김수선화이다. ( 이름을 간단하게 선화라고 부르도록 하겠다.) 선화는 외모 콤플렉스가 많다. 자신의 눈은 정말 예쁘다 생각하지만 코는 엄마를 닮아서 눌려있다 생각했다. 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일을 했다. 또 거울을 자주 보는 습관이 생겼고, 거울공주라는 별명도 갖게 되었다.

 선화는 외모지상주의이다. 외모지상주의란 ? 다른 것보단 사람의 1순위를 무조건 외모라고 만 생각하는 사람이다. 선화는 예쁜 아이들과 놀려한다. 지금의 단짝인 미미도 그렇게 만난 것이다 . 그러나 선화는 미미 앞에선 하녀처럼 쩔쩔맨다. 하지만 선화는 미미랑 다니고 싶어 한다. 어쩔 수 없는 마음일까 ?

 

 그리고 선화는 지금까지 자신이 미미의 겉모습만 보고 나쁜 아이인지 판단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이 미미와 다닐 때 놀렸던 다영이와 친해진다. 다영이는 자신에게 상처를 주었던 선화를 잘 챙겨주고 같이 놀았다. 그리고 선화에게 수선화의 꽃말인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을 알려준다. 그 이후로 선화는 외모지상주의가 아닌 사람의 마음을 보는 , 사람의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않는 아이로 성장하게 된다.

 

 요즈음 사람들은 외모지상주의에 빠져있는 것 같다. 그 이유는 예쁘고 , 잘생긴 사람은 잘해주거나 친절을 베풀고 ,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방면 , 못생긴 사람들은 뒤에서 욕하고 무시를 한다. 그렇다고 해서 화장을 하거나 성형을 하면 괴물등이라고 부르며 외모지상주의로 상처를 주게 만든다 . 우리는 더 이상 이래서는 안된다 . 우리는 외모지상주의로 자신을 판단해서는 안되고 , 다른 사람들도 외모로 판단해선 안된다. 우리는 외모로 인해 상처 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저는 김경옥 작가님의 거울공주를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선화와 저는 닮은 점이 있습니다. 선화는 거울보는 것을 좋아하고 저도 손거울로 저를 비춰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학교 점심시간에 선생님께서 거울 공주 창작 드리마를 틀어주셔서 보고 검색해보니 책이 있어서 직접 구입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선화는 친구 미미를 매우 좋아하는데 미미가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쁘기 때문입니다. 미미가 친구들을 괴롭히자 선화도 미미를 따라하고 친구들에게 새로 전학온 다영이를 욕하고 다닙니다. 그러다 오해가 생겨 미미와 관계가 깨지게 됩니다. 제 생각에는 선화에게 필요한 것은 모습을 비춰보는 거울이 아닌, 자신의 마음을 비춰볼 수 있는 거울 일거 같습니다.

 

저는 거울 공주를 통해 누구든지 이해하며 생활해야 하고, 누구나 부족하고 그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돋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려면 자기 자신의 모습을 자주 되돌아볼수있는 마음의 거울이 꼭 필요할 거 같습니다.

나는 이책을 읽고  사람들의 외모만 보면 안됀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세상이 모두 사람의 외모만 보고 내면은 보지 안는다면 모든 것이 외모가 뛰어난 사람에게만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 학교에서 외모 때문에 따돌림을 당할수도 있고,그 때문에 자살까지도 할수있기 때문이다. 

내가본책 중에서 `서연이와 마법의 매니큐어`라는 책이 떠올랐다,그책도  외모때문에 학교에서 따돌림을 받던 이야기였다.

 이책을 읽고 나는 절대로다른 아이의 외모를 가지고 따돌리거나,놀리지 않기로 다짐하였다.

거울공주

 

남양주 양정초등학교 3학년 1반 이태훈

 

내가 읽은 거울공주는 하루종일 거울만 보는 선화, 패션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미미와 한별이 키도 작고 못 생겼지만 공부는 잘하는 다영이가 나오는 이야기다.

선화는 예쁜 것이 최고라고 생각했다. 선화는 텔레비전에 나오는 걸그룹을 보고 자기가 걸그룹인 듯 걸그룹이 하는 춤을 똑같이 따라한다. 꾸미지 않는 엄마를 보고 철수세미처럼 부스스한 머리를 볼때마다 짜증을 낸다.

미미와 한별이는 미미는 얼굴은 미의여신 이프로디테 같지만, 속마음은 악당 메두사처럼 다른 사람들 마음을 돌로 만들 정도록 나쁘다.

한별이는 유명한 아역배우로 거만하고 잘난척을 많이하며 또한 남을 잘 무시한다.

다영이는 키는 작고 못 생겼지만, 공부는 잘 한다. 메두사같은 미미와 정 반대인 다영이는 천사같다. 미미가 선화에게 시킨 나쁜짓으로 한별이가 많이 화가나서 쪽지를 선화에게 던질 때 다영이가 와서

“ 네가 아역배우인 것은 알겠는데 친구에게 함부로 대한 것은 나쁜거야! ”

라고 말한 다영이가 용감하다고 느꼈고 참 착하다고 느껴진다.

나는 외모보다 마음씨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외모는 그닥 중요하지 않지만 마음씨가 좋으면 친구가 많이 생길 것 같아서 이다. 또 외모가 예쁘다고 친구들을 사귀는 것 보다 마음씨가 좋으면 친구들이 많이 생길 수 있다. 외모만 예쁘게 가꾸면 잘난 척을 많이 해서 친구들을 잘 사귀지 못 할 수도 있지만, 마음씨를 예쁘게 가꾸면 친구들도 많이 생기고 다른 친구들과도 쉽게 어울려 놀 수 있다. 그러므로 외모만 가꾸려는 노력보다는 마음을 가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김 수선화언니에게
언니, 안녕? 나는 가장초등학교에 다니는2학년 박채연이야.
‘거울 공주’ 란 책을 읽고 언니의 모습을 보며 재미있었어.
언니는 나와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아.
거울을 자주 보는 것도 비슷하고 언니가 싫어하는 그 코, 나도 그런 코 때문에 친구들이 ‘돼지 코’라고 놀려 운 적이 있어.
그래도 언니는 큰 눈에 쌍꺼풀도 있으니 좋겠다. 부러워!
그런데, 정말 집게로 코를 집고 있으면 코가 뾰족해 질까? 너무 궁금해.
 미미언니는 정말 나쁜 것 같아.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늘 세련된 옷차림이라서 ‘얼짱’ ’공부짱 ’’귀여니 ’’여왕벌’.. 이런 별명을 가지고 있지만 자기 비위를 잘 맞춰 주면 좋아하고 거슬리게 하면 화내고 삐치고 자기 밖에 모르는 깍쟁이잖아. 속닥속닥 헛소문을 퍼뜨리고 친구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명령만 하고 자기가 시킨 일을 언니에게 덮어 씌워 언니를 바보로 만들 때에는 내가 당장 다려가서 미미언니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었다니까…
아무리 미미언니가 인기가 많은 ‘짱’이지만 언니는 왜 미미언니가 하라는 대로만 따라 하는 게 좋아?
난 예쁘지도 않고 날씬하지도 않고 항상 백 점만 맞지 않고 인기가 많지도 않지만 난 누군가를 언니처럼 따라 하는 게 좋지 않아.
옷도 내가 입고 싶은 것 입고 머리도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게 좋은데
그리고 언니가 못생겼다고 싫어하던 몽땅 연필, 짜리 몽땅 다영 언니처럼 할 말이 있으면 할 수 있는 사람이 정말 용기 있는 사람인 것 같아.나도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잘 못 하거든.
언니도 나중엔 알았잖아.
미미언니의 예쁜 얼굴에 속아 미미언니의 속마음은 보지 않았다는 걸..
언니 아빠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속마음을 갈고 닦으면 얼굴은 저절로 예뻐지는 거고 꽃보다 도 예쁜 게 바로 사람 마음씨인 것 같아
마음이 예쁘면 얼굴에서 빛이 나고 향기가 난다고 하셨잖아.
나도 이 책을 통해 언니를 만나고 나서 거울 앞에 서서 내 얼굴을 찬찬히 살펴봤어 언니가 했던 것처럼…
볼록한 볼 살, 작은 눈, 납작한 코, 빵빵한 배.. 이제까지 안 예뻐보였 던 내 얼굴이 나도 이젠 미워 보이지 않았어
나도 이제부터 예쁜 마음을 가져서 얼굴에서 빛이 나는 사람이 될거야
언니를 만나게 되서 너무 반갑고 언니와 내가 닮아서 더운 치해지고 싶어
언니 그럼 잘 지내고 멋쟁이 고한별 오빠에게도 안부 전해줘
안녕! 잘 지내.
채연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