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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9년 10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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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84쪽 | 380g | 150*228*20mm |
ISBN13 | 9788970945774 |
ISBN10 | 8970945776 |
2024년 04월 12일 ~ 2024년 04월 30일
2024년 03월 20일 ~ 2024년 04월 30일
4월의 굿즈 :책가도 독서대/스마트폰 거치대/우양산/북 스토퍼/우드 센서 무드등
2024년 03월 29일 ~ 2024년 04월 30일
상시
환경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제공하지만, 정작 우리는 환경에 고마움을 표시하기는커녕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 사람이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는 건 한계가 있다. 왜 우리는 앞으로도 수많은 생명체가 살아갈 지구라는 행성을 우리의 욕심, 이기적인 생각으로 까맣게 물들이고 있을까? 이 책의 주인공인 근석이는 사고로 의식을 잃어 지지국에 가게 된다. 근석이는 지지국에서 지구를 더럽혀 천국에 가지 못하고 자기가 오염시킨 지구를 정화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지지국에 가게 된 근석이는 지지국에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게 되고, 근석이는 지지 대왕님의 부탁으로 지구를 지키는 지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지구를 지키는 카페를 만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환경오염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려준다.
요즘 현대에는 과학이 발전해 예전보다 다들 편안한 삶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과학 기술이 발전할수록 환경은 점점 더 오염된다. 환경오염으로 예전에는 없었던 바이러스가 생기고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하고, 태풍과 홍수의 피해를 입는다. 우리 도시가 발달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환경을 파괴하고 옳지 않은 일을 저질러 자신의 마음도 파괴한다. 옛날보다 기온이 올라가고 폭염이 된 건 누구의 탓도 아닌 우리 탓이다. 앞으로도 지구에 살 수많은 생명을 위해 우리가 사는 이 아름답고 푸른 지구를 깨끗하게 쓰고, 오염된 지구 말고 청결한 지구를 후손들에게 당당히 물려주자!
책 속의 근석이는 카페를 운영하면서 지구를 지키지만, 나는 아주 소소한 것들로 지구를 지킨다. 쓰지 않는 방의 불은 끄고 플러그를 뽑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하지만 이 조그만 실천들 하나하나가 뜨거운 지구에게 찬 얼음주머니를 갖다 주는 행동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계속 지구를 오염시킨다면 지구는 화가 나서 갖고 있던 바이러스를 내보낸다. 그 바이러스들은 점점 진화해 마침내 코로나19라는 비극을 낳았다. 코로나는 얼른 개학하고 싶다는 나의 꿈을 무참히 짓밟아 버렸다. 이런 내 꿈을 짓밟아버린 코로나이지만 이 코로나를 통해 나는 환경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가 처음부터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았더라면 환경은 이런 코로나를 만들었을까?
코로나19는 전 세계를 위협한 무서운 바이러스이다. 코로나19 때문에 학교도 못 가고, 친구랑도 못 놀고, 너무 힘들었다. 코로나가 빨리 끝났으면 하는 생각이 아주아주 많이 들었다. 하지만 생각이 반대로 적용되었다. 코로나 끝나기는커녕 확진자만 더 늘으니까 한동안 개학이 연기되어서 너무 슬펐다. 만약 코로나가 보인다면 발로 코로나를 지구에서 깨끗이 날려줄 텐데. 하지만 그럴 수 없다. 코로나는 너무 작으니까. 코로나가 빨리 사라져서 우리가 빨리 학교에 매일 가고 마스크를 벗고 원래 생활로 돌아가면 좋겠다.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벗고 살던 천국 같은 세상이 이제는 지옥같이 되어 버렸다. 마스크를 벗고 숨을 들이쉬면 반가운 공기가 느껴진다. 이번에 코로나는 나에게 1가지를 느끼게 해 주었다. 바로 마스크를 벗고 사는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말이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사라지면 너무너무 좋겠다. 하지만 좋은 점도 있다. 코로나 덕분에 하늘이 좀 맑아졌기 때문이다. 중국의 공장이 쉬니까 미세먼지 때문에 회색이었던 하늘이 파란색이 되었다. 그런데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데 마스크를 어떻게 낄까? 답답하지 않을까?
만약 우리가 조금이라도 미래를 생각했더라면 북극곰과 얼음이 지구온난화로 점차 자취를 감추진 않았을 텐데. 우리는 가끔 신문이나 뉴스에서 미래에는 산소마스크를 끼고 다닐 거란 얘기를 듣곤 한다. 그때마다 우리는 ‘설마 그러겠어’하고 무심코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가 산소마스크를 끼고 다닐 수 있는 건 먼 미래가 아니다. 이대로 바이러스와 지구온난화가 진행된다면 우리가 산소마스크를 끼고 다니는 건 시간문제다.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는 결국 우리에게 돌아온다. 우리는 이런 것을 알면서도 더 많은 것을 개발하고 더 많은 나무를 베고, 더 많은 강을 못 쓰게 만든다. 이런 우리가 “이 사람 때문이야”하고 비난할 자격이 있는 걸까? 인디언 속담 중에는 ‘오늘의 자원은 미래의 후손들에게 빌려온 것이다.’라는 속담이 있다. 미래의 후손들도 우리의 지구를 쓸 텐데. 우리는 후손들에게 너무 무거운 짐을 지게 하는 건 아닌가 싶다. 우리도 지구를 빌린 거고, 나중에는 후손들에게 물려줄 텐데……교과서의 상태처럼 우리가 지구를 계속 쓰면 쓸수록 지구는 생태가 나빠진다. 우리 모두 이제부터라도 지구를 위해 노력하면 지구의 기온은 점점 내려갈 것이다. 모두가 지구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앞으로 자기가 할 수 있는 소소한 일부터 시작해 지구를 살리자!
나는 지구를 가끔 오염 시키고 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지구를 오염시키지 않게 환경오염에 대하여 찾아보던 중 친구가 이 책 ‘지구를 지키는 가족’ 알게되었다.
근석이네 가족은 마당이 있는 집으로 이사를 했다. 근석이와 동생은 자신의 방을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했다. 어느날 근석이는 무지개를 보고 따라가다
지지국에 도착했다. 그래서 근석이는 물어봤다. 지지국이 뮈 하는 나라인데요? 지상에서 방금 오신 분인데 현재의 지구가 어떤 상태인지 잘 아시겠지요? 지금 지구가 중병 가운데 아주 중한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겠지요? 네, 지구 온도가 점점 올라가서 홍수로 물난리가 나고, 가뭄으로 지구 곳곳에서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남극과 북극의 얼음이 많이 녹고 있다고 배웠어요.
맞아요. 바로 그겁니다.
옥학상제님께서 늘 지구를 내려다보고 계시다가, 도저히 더 두고 볼 수 없어서 만든 나라가 ‘지지국’입니다. ‘지지국’은 ‘지구를 지키는 나라’ 라는 뜻이지요. 근석이는 지지국에서 지구를 지키는 법을 배웠다.
그 방법을 알리기 위해 학교 회장에도 출마했지만 아쉽게도 당선되지않았다.
노력은 했지만 성공은 못했다.
나도 꼭 지구를 지키는 법을 배워 지구를 지키기위해 노력하고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또 친구가 만약 환경을 오염시킨다면
친구를 말리겠다. 지구를 지켜서 나중에 우리 후손이 편안한 지구에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요즘 뉴스에서 지구 온난화가 일어난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지구가 멸망하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된다. 지구 온난화는 지구의 온도가 점점 올라가서 홍수로 물난리가 나고, 가뭄으로 지구 곳곳에서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남극과 북극의 얼음이 많이 녹고 있는 것을 말한다. 그로 인해 식물들이 가뭄 때문에 죽어가게 되고 남극과 북극의 얼음들이 많이 녹아 그곳에서 살던 동물이나 사람들이 죽거나 많은 피해를 입는다고 한다. 그리고 북극과 남극처럼 우리 지구 전체가 죽음과 피해만 입게 된다는 점이 너무 무섭고 두렵다. 하지만 이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우리가 지구를 망가뜨려서 우리에게 피해가 그 배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세상 사람들도 그런 죽음을 맞게 된다는 점이 너무 너무 두렵고 떨린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해서 지구온난화를 만들게 되었을까? 우리나라 같은 경우 물, 음식, 전기 등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어렸을 적에는 말로만 들었던 지구온난화가 이런 일이라는 걸 생각조차 하지 못하였다. 또 방금 말했듯이 세상 사람들이 우리나라처럼 물과 전기 등 막 쓰고 아껴 쓰지 않는다면 지구가 병이 들 수밖에 없다. 지구를 병들게 하지 않는 방법, 첫째! 이를 닦을 때는 물을 받아서 쓰면 5L를 아낄 수 있다. 둘째! 설거지통에 물을 받아서 쓰면 100L를 아껴 쓸 수 있다. 그 정도의 양이면 불쌍한 나라 사람들이 1L씩 100명의 사람들이 마실 수 있는 양이다. 셋째! 씻는 시간을 반으로 줄여보면 물의 양도 반으로 줄여 쓸 수 있다. 넷째! 집에서 쓰는 물 4분의1은 화장실에서 쓰는 물이다. 변기에 ‘물 아낌 장치’를 설치하면 물을 훨씬 적게 쓸 수 있다.
이번엔 사람들이 많이 쓰는 전기에 대하여 말할 거다. 전기는 수력이나 화력, 원자력 같은 에너지를 이용해 만든다. 그리고 화력발전소의 장점은 한 번에 많은 전기를 만들지만, 단점은 석유와 같은 연료를 외국에서 사야 하니 돈이 많이 들고, 연료가 타면서 공기를 오염시키는 단점도 있다. 그러니 우리가 지구 온난화를 겪을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한 가지이다. 그래서 준비 했다. 지구를 살릴 방법! 전기를 아껴 쓰기! 선풍기 바람은 약하게 틀어야 한다. 강하게 틀 때 보다 전기를 30퍼센트나 아낄 수 있다니 놀랍다. 그리고 더 놀라운 건 장마철 눅진한 날은 에어컨 온도를 26℃에 맞추고 선풍기를 약하게 틀면 시원하다고 한다. 셋째! 2주마다 한 번씩 에어컨을 청소하여야 한다. 그러면 보통 때에는 쓰는 전기의 5퍼센트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라도 실천만 하면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다.
언제는 가족과 산에 갔었다. 옛날에는 산이 공기도 맑고 좋아서 요즘 바깥 세상에 그런 냄새와 비교가 된다. 하지만 지금은 산에도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들이 마구 마구 버려져 있다. 우리 주변에서도 담배 찌든 냄새와 온갖 쓰레기 냄새 등으로 짜증이 났는데, 사람들이 맑은 산까지 쓰레기장으로 만들려고 하니 답답한 마음이다. 내 마음 같았으면 지금 어디라도 가서 산에 있는 온갖 쓰레기들을 주워 쓰레기통에 넣어두고 싶은 심정이다. 그리고 내가 낳은 자식들이 이 지구 온난화 때문에 고생하는 것은 싫다. 우리들이 지구 온난화 문제를 일으켰다는 것은 우리가 책임져야 맞는 말일 것 같다. 또 우리 지구에 있는 자연들이 우리 사람들에게만 도움을 주었지 우리가 자연에게 도움을 주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
이번엔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종이이다. 우리 반 아이들은 종이 한 장 한 장이 아까운지도 모르면서 막 사용한다. 그럴 때 마다 나무가 한 그루 한 그루 베어져 가는 모습이 떠오른다. 이제부터 종이 한 장이라도 아껴 써야겠다. 아껴 쓰지 않는다면 지구가 병들게 된다. “나무야! 너를 막 사용해서 정말 미안해. 앞으로 너를 아껴 쓰고 막 다루지 않을게, 사랑해 나무야!”, “지구를 지키는 가족이 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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