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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는 지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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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는 지옥행

야마나카 히사시 저/임수진 그림/햇살과나무꾼 역 | 보물창고 | 2008년 07월 22일 리뷰 총점9.2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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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는 지옥행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7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328g | 172*225*20mm
ISBN13 9788961700610
ISBN10 89617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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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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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저 : 야마나카 히사시 (Hisashi Yamanaka,やまなか ひさし,山中 恒)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1931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나 와세대대학에서 연극을 공부하며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우리 나라 독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내가 나인 것』으로 일본 현대 아동청소년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밖에 대표적인 작품으로 『내가 그녀석이고 그녀석이 나이고』, 『모두가 고릴라』, 『이 배는 지옥행』 등이 있다. 야마나카 히사시는 수많은 작품 속에서 다양한 제재를 다루고 있지만, 그가 가장 중요... 1931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나 와세대대학에서 연극을 공부하며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우리 나라 독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내가 나인 것』으로 일본 현대 아동청소년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밖에 대표적인 작품으로 『내가 그녀석이고 그녀석이 나이고』, 『모두가 고릴라』, 『이 배는 지옥행』 등이 있다. 야마나카 히사시는 수많은 작품 속에서 다양한 제재를 다루고 있지만,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이야기의 재미’이다. 그런 점에서 『이 배는 지옥행』은 작가의 동화 철학이 가장 잘 구현된 작품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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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임수진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1980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으며, 전북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프뢰벨 그림동화연구소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시작했다. 그린 책으로 동시집 『점심 시간 만세』, 『뻥튀기는 속상해』, 『별 박물관』, 『얘들아, 연필시랑 놀자!』, 동화책 『지난 밤 학교에서 생긴 일』, 『이 배는 지옥행』, 『꾸꾸를 조심해!』, 『난 멋진 형아가 될 거야』, 『벼락과 키스한 선생님』, 『동생을 찾으러』 등이 있다. 1980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으며, 전북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프뢰벨 그림동화연구소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시작했다. 그린 책으로 동시집 『점심 시간 만세』, 『뻥튀기는 속상해』, 『별 박물관』, 『얘들아, 연필시랑 놀자!』, 동화책 『지난 밤 학교에서 생긴 일』, 『이 배는 지옥행』, 『꾸꾸를 조심해!』, 『난 멋진 형아가 될 거야』, 『벼락과 키스한 선생님』, 『동생을 찾으러』 등이 있다.
역 : 햇살과나무꾼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이다. 지금까지 『걸리버 여행기』, 『폴리애나』,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소년 탐정 칼레」 시리즈, 『클로디아의 비밀』, 『인형의 집』, 『프린들 주세요』, 『학교에 간 사자』...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이다. 지금까지 『걸리버 여행기』, 『폴리애나』,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소년 탐정 칼레」 시리즈, 『클로디아의 비밀』, 『인형의 집』, 『프린들 주세요』, 『학교에 간 사자』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 『가마솥과 뚝배기에 담긴 우리 음식 이야기』, 『악어야, 내가 이빨 청소해 줄까』, 『우리나라가 보여요』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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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가즈야는 한 번 휘둘러 본 망치가 새로 산 컬러텔레비전을 망가뜨리자 가출을 감행한다. 그림을 그리러 간다는 핑계로 마코토가 함께 항구로 간 가즈야는 눈앞에 있는 배를 그리다가 망친 김에 폭탄을 맞은 것처럼 그려 버린다. 이 망친 그림이 오해를 사는 바람에 가즈야는 이상한 아저씨에게 얻어맞고, 마코토는 이에 놀라 커다란 콜라 병으로 다카기 씨 머리를 내리쳐 기절시킨다. 사람을 죽인 줄 알고 식겁한 마코토는 어느 배의 창고로 숨어들고, 가즈야도 마코토를 따른다. 그러나 운이 나쁘게도 그 배는 다카기 씨의 배였고, 더군다나 ‘보험 사기극’에 이용되어 망망대해 한가운데서 폭파당할 배였다. 창고에 숨어 있던 두 소년은 이 배에 물건 대신 시멘트가 잔뜩 실린 것을 보고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다카기 씨 일행에게 들켜 붙잡힌 신세가 된다. 그러나 소년들은 선장과 한 선원의 도움으로 ‘지옥행 배’가 폭풍을 만난 틈을 타 함께 탈출하게 되고, 보험 사기극의 전말이 밝혀지고 아이들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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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옮긴이의 말
터무니없는 사고를 치고 얼떨결에 가출했다가 엄청난 비밀이 숨겨진 배에 올라탄 소년들이 망망대해에서 죽도록 고생하며 목숨을 건 모험을 펼친 끝에 무사히 구출된다는 이 모험담은 한 번 손에 들면 끝까지 읽지 않고는 못 배길 만큼 매력적이며 제목만큼이나 강렬한 인상을 준다. 숨 돌릴 틈 없는 빠른 전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사건들과 서서히 밝혀지는 음모의 실체가 생생한 표현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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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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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이 배는 지옥행을 읽고
서울서울창일초등학교5-* 김*은 | 2021-08-26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여름 방학이 시작하고 가즈야는 사고를 쳤다. 새로 산 텔레비전에 망치를 던진 것이다. 텔레비전이 깨지고 도망치듯 항구를 가서 그림을 그리다가 가즈야는 이상한 아저씨를 만났다. 그리고 창고로 들어갔다 창고에 숨어있던 소년들은 짐이 아니라 시멘트가 있어서 놀랐다. 그 배는 망망대해 한 가운데서 폭파 당할 거였다 그러나 소년들은 선장과 한 선원의 도움으로 폭풍을 만난 틈을 타 함께 탈출했다. 만약에 내가 가즈야 였다면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 할 것이다. 가출을 하면 집을 나간 나만 힘들어지고 부모님이 걱정하시기 때문에 사실대로 말하는 것이 더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가출을 하면 언젠가... 더보기

  

여름 방학이 시작하고 가즈야는 사고를 쳤다. 새로 산 텔레비전에 망치를 던진 것이다. 텔레비전이 깨지고 도망치듯 항구를 가서 그림을 그리다가 가즈야는 이상한 아저씨를 만났다. 그리고 창고로 들어갔다 창고에 숨어있던 소년들은 짐이 아니라 시멘트가 있어서 놀랐다. 그 배는 망망대해 한 가운데서 폭파 당할 거였다 그러나 소년들은 선장과 한 선원의 도움으로 폭풍을 만난 틈을 타 함께 탈출했다.

 

만약에 내가 가즈야 였다면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 할 것이다.

가출을 하면 집을 나간 나만 힘들어지고 부모님이 걱정하시기 때문에 사실대로 말하는 것이 더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가출을 하면 언젠가는 다시 집에 돌아와야 하고 어떤 방법과 모든 수단을 가리지 않고 사용해 찾을 것이다. 부모는 자녀들을 보호할 권리가 있으니까.

 

배가 시드니 항으로 도착 했을 때 배에서 내리는 둘을 보고 가즈야의 엄마가 온 기쁨의 눈물로 적실 때 엄마가 가즈야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사랑의 크기를 알 수 있었다. 가즈야도 집에서 텔레비전으로 자신의 모습을 볼 가족들이 그리워 울었을 것이다.

나는 가즈야가 도착하고 나서 가족들한테 텔레비전 깼다고 혼날줄 알았는데 가족들이 오히려 따뜻하게 품어주었다.

 

나는 두 소년들이 대단한 것 같다. 배 멀미도 나고 힘들었을텐데 이겨내고 보트도 타는 모습이 대단하다. 나는 배멀미가 심해서 못할 것 같은데 보트까지 타고 불안하기도 할 것 같다. “망치를 휘두르지 않았다면 나는 어떻게 됐을까?” 이 생각을 수도 없이 했을 것 같다. 가족의 품이 얼마나 그리웠을까? 얼마나 돌아가고 싶었을까?

나도 습관을 조심해야겠다. 습관이 두 소년들을 가출하게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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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는 지옥행
경남양산신양6-* 서*호 | 2012-09-23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내가 이 책을 사게 된 것은 공포소설을 찾고 있을 때 였다. 마침 이 책의'지옥'이라는 글자와 떨고 있는 것 같은두아이의 그림이 눈에 들어 왔고 나는 그 책을 사게 되었다. 처음엔 이게 공포소설이 아니라는 것에 조금은 실망했다. 하지만 그렇게 실망했음에도 이 책이 아주 재미있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책에서 두 아이가 우연히 타게 된 배가 출발했을 때 나는 저 아이들이 어떻게 될지 궁금했다. 그리고 그 배가 보험금을 위해 태평양 한가운데서 폭파될 배라는 걸 알았을 때는 깜짝 놀랐고 '이 세상엔아주 나쁜 사람들도 많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어떻게 그 돈때문에 한 기업에서... 더보기
 내가 이 책을 사게 된 것은 공포소설을 찾고 있을 때 였다. 마침 이 책의 '지옥'이라는 글자와 떨고 있는 것 같은 두아이의 그림이 눈에 들어 왔고 나는 그 책을 사게 되었다. 처음엔 이게 공포소설이 아니라는 것에 조금은 실망했다. 하지만 그렇게 실망했음에도 이 책이 아주 재미있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책에서 두 아이가 우연히 타게 된 배가 출발했을 때 나는 저 아이들이 어떻게 될지 궁금했다. 그리고 그 배가 보험금을 위해 태평양 한가운데서 폭파될 배라는 걸 알았을 때는 깜짝 놀랐고 '이 세상엔 아주 나쁜 사람들도 많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어떻게 그 돈때문에 한 기업에서 그 많은 사람들을 죽일 수 있을까... 나는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오싹하고 스릴이 넘쳐 보였다. 모든 걸 알고서도 혼자서만 탈출하려고한 남자와 '지옥'이 붙는 제목때문이었을 것이다. 여기서 아이들은 참 용감하다. 처음느끼는 몇일동안의 배멀미, 무서운 장소에도 불구하고 한 직원의 도움을 받으려 하다니... 실패였다면 죽을 지도 몰랐지만 그렇게 용기를 내서 목숨을 구했지 않은가. 나도 무슨 일이 있어도 용감한 어린이가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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