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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2년 07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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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07쪽 | 345g | 185*235*20mm |
ISBN13 | 9788901074368 |
ISBN10 | 8901074362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존중”이란 상대방을 공손하게 대하는 것이다. 존중은 사람마다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필요하다.
<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어요>에서는 존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주인공 고재는 호기심으로 인해서 승준이와 진정한 친구가 되고 싶어서 승준이가 좋아하는 애벌레를 만지려고 여러번 노력 했다. 그리고 노력 끝에 애벌레 만지기에 성공한다. 그것은 자폐라는 병에 걸린 승준이를 존중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승준이는 우리와 좀 다른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고재가 자폐아인 승준이를 챙겨준 것이 정말로 대단한 것 같다.
왜냐하면 자폐아라는 병에 걸린 승준이는 보통과 다르기 때문에 다가 가는 것이 힘들다. 그런데 고재는 승준이와 친해지기 위해서 애벌레를 만졌다. 왜냐하면 승준이는 자폐라는 특징 때문에 애벌래 밖에 모르기 때문에 고재도 승준이와 친해주기 위해서 애벌래를 만졌다. 그런데 고재는 승준이를 이해해주고 친해지기 위해서 도와주었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나도 저렇게 할수 있을까.’라는 말을 많이 되풀이 하게 만드는 것 같다. 왜냐하면 나와 다르기 때문에 두려워서 고재처럼 하는 것이 힘들 것 같다. 그리고 힘찬이도 처음에는 비겁하고, 나쁜 행동으로 시작했지만 결국 힘찬이도 자기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인지하고 고재에게 사과를 하고 진심으로 사과한 것이 따뜻한 말 같다.
난 이 이야기를 읽으며 이게 바로 우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이야기 나온 우정은 나와 달라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존중해주는 것이다. 고재는 승준이를 도와줄려고 노력 하는 모습이나, 단지 승준이와 친하다는 일로 친구들과 멀어져도 승준이와 진심으로 친구가 되고 싶어하는 마음이 진정한 우정인 것 같다.그리고 고재와 승준이는 앞으로도 좋은 우정을 이어 갈 것 같다.
나도 내 주변 친구들 중에 고재처럼 친구들을 돕고, 배려하며 같이 협동하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신기하게도 나랑 같은 생일이다. 그래서 먼저 가서 “왜 친구들을 돕고, 배려하고, 도와주는거야.”라고 물어 보니까. “친구들을 돕는 것이 즐겁고 마음이 좋아져서 친구들을 도와주고 있어.”라고 이야기 하였다. 그래서 나도 고재와 그 친구를 본받아서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책 제목이 신기해서였다. 왜냐하면 애벌레가 애벌레를
먹는 것은 이상하기 때문이다. 책을 읽어 보니 제목이 ‘애벌레가 애벌레
를 먹어요’ 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승준이가 애벌레를 좋아하는데 힘찬이와 고재가 승준이와 친해지기 위해서 애벌레를 만지기 위해 노력을 하여서 제목이 ‘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어요’ 인것 같다. 애벌레 덕분에 힘찬이와 고재는 승준이와 친해질수
있었다.
보통 친구를 사귈땐 간식을 나눠 먹거나 좋아하는 것으로 다가간다. 난 그냥 친구가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생겼다. 다른 친구들도 각자 자기만에 방법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주변에 자폐 장애가 있는 친구가 없어 생각하지 못했다. 만약 있었더라면 다가가지 않을 것 같다. 왜냐하면 나와 다르기 때문에 다가가기 어려울것 같고 다가가도 마음을 잘 열어주지 않아 불편할 것 같았다.
하지만 이 ‘애벌래가 애벌래를 먹어요’라는 책 에서는 자폐아가 나온다. 자폐아 친구 때문에 놀림을 받아도 화를 내지 않는 고재가 멋있다. 그래서 나도 고재처럼 정의감 있고 의리가 있는 아주 멋진 친구가 되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 승준이에게 잘해주는 점도 멋있다. 나라면 아무것도 못할것 같은데 고재를 보고 반성 해야 겠다고 생각 했다.
그래서 가장 인상깊은 장면은 힘찬이가 고재의 등에 애벌레를 붙여 놓고 도망가서 놀란 고재가 집으로 도망가는 장면과 그리고 승준이 한테 느낀점은 고재가 다쳐서 승준이가 고재에게 가방을 전해주기 위해서 고재가 보건실에서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장면이다
왜냐하면 힘찬이가 장난으로 고재등에 애벌레를 올려 놓았는데 얼마나 싫으면 집까지
전력으로 뛰어가서 엄마를 보고 우는게 우스꽝스러워서 이다. 그리고 두번째 장면에서 느낀 것은 승준이가 고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무려 1시간 동안이나 고재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 장면에서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다.
만약 중,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장애가 있는 친구가 있다면 고재처럼 용기를 내어 다가가서 고재처럼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좋은 친구가 되고싶다.
승준이는 자폐증이 있는 아이다. 그래서 친구들과 이야기가 잘 안 통하고 말을 잘 못했다. 자폐증은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는 병이기 때문에 지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승준이는 애벌레를 좋아했기 때문에 애벌레 박사였다. 승준이는 애벌레에게 이름도 지어주고 물도 주기도 하고 밥도 주기도 했다. 승준이는 친구들에게도 화도 안 내는 걸 보면 마음이 착한 아이 같다.
고재는 승준이에게 마음씨 좋게 얘기하기도 했고 승준이네 집에 놀러 가기도 했다. 그래서 승준이는 고재를 무척 좋아했다. 고재의 등에 있는 애벌레를 떼어주려고도 했고 생일 선물로 애벌레를 주기도 했다. 그런데 다른 아이들은 승준이를 괴롭혔고 놀리기까지 했다. 그리고 승준이랑 친한 고재한테도 나쁘게 대했다. 그걸 보고 나는 그 아이들과 대신 싸우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고재와 승준이는 그냥 친하게 지냈을 뿐인데 아이들이 자꾸 놀리니 슬픈 마음이 들었다.
힘찬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더 심하게 굴었다. 고재랑은 싸우기까지 했고 승준이의 애벌레를 밟아 죽이기까지 했다. 사실 힘찬이는 고재를 좋아했는데 고재가 승준이랑만 친해서 심통이 나서 화를 낸 것이다. 힘찬이가 고재한테 솔직하게 얘기하면 되는데 자꾸 심통을 냈다. 나는 힘찬이가 자기가 한 행동에 대해서 반성을 했으면 좋겠다. 아무리 서운해도 친구를 괴롭히는 것은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고재는 진짜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그 친구가 좋아하는 것도 같이 좋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도 고재하고 생각이 똑같다. 그래서 승준이와 고재를 괴롭히는 친구들을 혼내줄 것이다.
승준이는 자폐증이 있는 아이이다. 자폐증이란 자기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는 병이다. 자폐증은 한 가지 분야를 누구보다도 잘한다. 하지만 그 외에는 다른 아이들보다 떨어진다. 승준이는 애벌레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 승준이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말을 잘 하지 않는다. 다른 아이들이 놀려도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또 말을 할 때는 더듬거리면서 한다. 나는 자폐증이 정말 무서운 병이라고 생각한다.
고재는 승준이를 처음에는 조금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나중에 승준이 엄마가 승준이에게 자폐증이 있다고 알려 주셔서 조금 이해하며 승준이와 친하게 지냈다. 하지만 친구들은 징그러운 애벌레를 좋아하고 자폐증이 있다는 이유로 승준이를 괴롭혔다. 승준이와 친하게 지내는 고재도 놀렸다. 승준이가 한 말을 고재가 아이들에게 말해 주었지만 아이들이 그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 그래서 고재는 자기가 죄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그래도 고재는 승준이와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고재는 승준이와 친구가 되기 위해 많은 고민도 하고 자기가 징그러워하던 애벌레도 만질 수 있게 노력했다.
힘찬이는 승준이의 소중한 애벌레를 죽이고, 승준이에게 나쁘게 행동했다. 힘찬이는 고재를 좋아해서 승준이와 고재가 친하게 지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승준이를 괴롭힌 것이다. 나는 힘찬이의 행동이 잘못되고 사랑에 대해서 다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재를 좋아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그것을 빌미로 장난을 치거나 폭력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친구는 그 사람의 마음을 알아주고 이해해 주어야 하고 나쁜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나에게 진정한 친구는 연우다. 연우는 많은 것들을 내게 맞춰주고 내가 싫어하는 행동은 안 한다. 나와 연우는 마음이 잘 맞아 가끔 함께 논다. 가끔 노니까 더 친해지고 싸운 적이 한 번도 없다. 나는 연우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라고 생각한다. 연우가 이 글을 읽으면 좋겠다.
승준이는 자폐증이 있는 아이였다. 자폐증은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는 병이다. 그래서 승준이는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없었다. 그래도 애벌레에 대해서만큼은 천재였다. 그리고 생명을 소중히 했기 때문에 매우 따뜻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평소에 자폐증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다. 아예 자폐증이라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 자폐증이 있는 친구들은 우리가 먼저 이해해 줘야 한다.
하지만 <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어요>에서 아이들은 승준이를 이해해 주지 않았다. 오히려 놀리기만 했다. 그리고 승준이와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도 따돌리고 괴롭혔다. 그런데 고재는 승준이를 이해하고 친하게 지냈다. 예를 들어 승준이의 집에 가준다든지, 생일 파티에 초대해 주는 등 많은 것을 해줬다. 나는 그런 고재가 아주 착하다고 생각했다. 그에 비해 친구들은 대체 왜 둘을 괴롭혔는지 궁금했다. 어쩌면 힘찬이가 시킨 것인지도 모르겠다.
특히 힘찬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아주 심하게 둘을 괴롭혔다. 힘찬이는 그 둘을 따돌리고, 괴롭히게 시키고, 승준이의 애벌레를 모조리 밟아 죽여서 승준이가 발작을 일으키게 하기도 했다. 그런데 힘찬이가 그렇게 한 이유는 바로 힘찬이가 고재를 좋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그런 힘찬이의 행동이 아주 나쁘다고 생각했다. 나였다면 학교폭력으로 신고를 했을 것이다.
진정한 친구란 친구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 좋아하고 할 수 있어야 한다 나에게는 하선우라는 친구가 있다. 나는 선우와 함께 학교에 다니다가 놀이터에서 같이 놀면서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함께 축구를 좋아했다. 게다가 선우는 재미있는 친구이기도 했다. 그래서 나와 선우는 단짝 친구가 되었다. 나는 선우가 정말 좋았지만 2학년 때 다른 반이 되면서 자주 못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나와 선우는 여전히 좋은 친구로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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