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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 삼켰어요

질 아비에 글/키티 크라우더 그림/백수린 역 | 창비 | 2008년 02월 25일 | 원제 : UN NUAGE DANS LE VENTRE 리뷰 총점8.5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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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 삼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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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12쪽 | 200g | 152*225*20mm
ISBN13 9788936442385
ISBN10 8936442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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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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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글 : 질 아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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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습니다. 7년을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보낸 후 파리에 돌아왔습니다. 맨체스터 연극학교 에서 연기, 극본, 연출을 공부했습니다. 2000년 8월에 첫 소설 『가짜 친구들』을 발표했습니다. 국내에는 『구름을 삼켰어요』가 번역, 출간되었고, 그 외에 지은 책으로는 『쌈의 그림자』, 『플라타너스 나무의 음모』가 있습니다. 1970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습니다. 7년을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보낸 후 파리에 돌아왔습니다. 맨체스터 연극학교 에서 연기, 극본, 연출을 공부했습니다. 2000년 8월에 첫 소설 『가짜 친구들』을 발표했습니다. 국내에는 『구름을 삼켰어요』가 번역, 출간되었고, 그 외에 지은 책으로는 『쌈의 그림자』, 『플라타너스 나무의 음모』가 있습니다.
그림 : 키티 크라우더 (Kitty Crowther)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벨기에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아동문학가로, 1970년 브뤼셀에서 영국 출신 아버지와 스웨덴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청각 장애로 다섯 살이 넘어서야 말을 했는데, 어린 시절부터 새, 꽃, 돌 들을 좋아하고 장소의 아름다움에 민감했으며 책 속 세상에 빠져들었습니다. 브뤼셀의 생뤼크 미술학교에서 그래픽 아트를 공부했고, 1994년 그림책 『나의 왕국Mon Royaume』을 시작으로 50여 권의 책을 펴내며 ... 벨기에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아동문학가로, 1970년 브뤼셀에서 영국 출신 아버지와 스웨덴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청각 장애로 다섯 살이 넘어서야 말을 했는데, 어린 시절부터 새, 꽃, 돌 들을 좋아하고 장소의 아름다움에 민감했으며 책 속 세상에 빠져들었습니다. 브뤼셀의 생뤼크 미술학교에서 그래픽 아트를 공부했고, 1994년 그림책 『나의 왕국Mon Royaume』을 시작으로 50여 권의 책을 펴내며 여러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2010년에는 스웨덴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ALMA)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밤의 이야기』, 『아니의 호수』, 『메두사 엄마』, 『구름을 삼켰어요』, 『내 방에 괴물이 있어요!』, 『서부 시대』 등이 우리말로 소개되었습니다.

크라우더의 세계는 분명치 않은 것, 마법, 보이지 않는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상으로 이루어집니다.
평화롭고 고즈넉한 느낌의 장면들과 질서 또는 무질서의 장면들이 매우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드는 『대혼란』은 모든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삶의 의미와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깊이 생각해 보도록 권한다. “내가 어릴 때의 분위기를 그렸어요. 이 책을 그리는 것이 굉장히 즐거웠어요.”라는 크라우더의 말처럼 그 즐거움은 쉽게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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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 백수린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201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폴링 인 폴』 『참담한 빛』 『여름의 빌라』, 장편소설 『눈부신 안부』, 중편소설 『친애하고, 친애하는』, 짧은 소설 『오늘 밤은 사라지지 말아요』, 산문집 『다정한 매일매일』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해조소설문학상, 문지문학상, 김승옥문학상 우수상,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아고타... 201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폴링 인 폴』 『참담한 빛』 『여름의 빌라』, 장편소설 『눈부신 안부』, 중편소설 『친애하고, 친애하는』, 짧은 소설 『오늘 밤은 사라지지 말아요』, 산문집 『다정한 매일매일』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해조소설문학상, 문지문학상, 김승옥문학상 우수상,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아고타 크리스토프의 『문맹』,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여름비』, 아니 에르노의 『여자아이 기억』, 프랑수아즈 사강의 『해독 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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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열 살 소년 엘리오는 엉뚱한 상상하기를 좋아한다. 문제는 상상 속에 빠져있을 때면 입을 헤 벌리고 있다는 것. 친구들은 엘리오가 지어낸 엉뚱한 이야기 덕분에 하루하루가 즐겁지만, 어른들은 멍청하게 넋을 빼고 상상만 해대는 엘리오의 버릇을 고치고 싶어 안달이다.
아빠는 궁리 끝에 어느 날 일광욕을 즐기는 엘리오에게 다가가 ‘그렇게 입을 헤 벌리고 있다간 구름을 삼켜 버리겠다’고 농담하는데, 그 말을 듣고부터 엘리오는 입을 꼭 닫아 버린다. 심지어 말을 할 때조차 입을 열지 않는다. 상상력 풍부한 엘리오가 진짜 구름을 삼켰다고 믿고, 소중한 자기만의 구름이 빠져 나가지 않도록 입을 닫아 버린 것이다.
엘리오가 입을 닫고 얌전하게 변하자, 엄마 아빠는 무척 좋아한다. 그러나 곧 이전의 엘리오를 그리워하게 된다. 신기한 것을 봐도 감탄하지 않고, 자기 감정을 조금도 드러내지 않는 아이 앞에서 부모는 크게 실망한다. 아이의 개성을 인정해주지 못하고 획일적으로 가르치려고만 들었던 자신들의 어리석음을 반성한다.
엄마 아빠는 결국 사소한 것에도 감탄하고 상상해 낸 이야기들을 종알대던 엘리오의 진짜 그대로가 몹시 그립고, 그 모습 그대로를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사랑이 담긴 부모님의 솔직한 고백을 듣고 엘리오는 눈물을 흘리며 비로소 입을 연다. 부모님과 엘리오가 처음으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순간, ‘내 배 속의 구름이 비가 되어 떠났다’는 엘리오의 마지막 대사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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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구름을 삼켰어요를 읽고
서울정덕3-* 한*윤 | 2019-08-09 | 제16회 YES24
나는 친한 친구와 함께 한달에 한번씩 책을 읽고 이야기나누는 모임을 한다. 이번 달의 책은 [구름을 삼켰어요]라는 책이었다. 책의 내용은 이렇다. 상상력이 무지 풍부한 아이 엘리오는 상상을 할 때면 입을 저절로 벌리기 일쑤이다. 이런 엘리오의 모습을 엘리오의 부모님은 정말 싫어한다. 어느 날, 아빠는 장난으로 "엘리오야, 그 입 좀 다물어라. 그러다 구름을 삼키겠구나." 라고 말했다. 그 순간, 엘리오는 입을 닫아버렸다. 아빠는 자기가 무심결에 한 말에 엘리오가 입을 다물자 너무 기뻤다. 엘리오의 달라진 모습이 좋았더 것이다. 하지만 엘리오는 진짜 구름을 삼켰다고 상상하고 구름이 빠져ㅏ가지 않게... 더보기

  나는 친한 친구와 함께 한달에 한번씩 책을 읽고 이야기나누는 모임을 한다. 이번 달의 책은 [구름을 삼켰어요]라는 책이었다. 책의 내용은 이렇다.

  상상력이 무지 풍부한 아이 엘리오는 상상을 할 때면 입을 저절로 벌리기 일쑤이다. 이런 엘리오의 모습을 엘리오의 부모님은 정말 싫어한다. 어느 날, 아빠는 장난으로 

"엘리오야, 그 입 좀 다물어라. 그러다 구름을 삼키겠구나." 라고 말했다. 그 순간, 엘리오는 입을 닫아버렸다. 아빠는 자기가 무심결에 한 말에 엘리오가 입을 다물자 너무 기뻤다. 엘리오의 달라진 모습이 좋았더 것이다. 하지만 엘리오는 진짜 구름을 삼켰다고 상상하고 구름이 빠져ㅏ가지 않게 입을 열지 않는다. 심지어 말도 하지 않는다. 엄마 아빠는 입을 열지 않는 엘리오보다 차라리 입을 벌리는 예전의 엘리오가 더 좋았다. 그래서 엘리오의 입을 벌리기 위해 애를 쓰지만 소용이 없었다. 마지막에 엄마는 엘리오의 원래 모습이 지금보다 좋다고 솔직히 고백한다. 그러자 엘리오의 구름은 눈물방울, 빗방울이 되어 날아간다.

  나는 엘리오가 상상력이 그렇게 많이 넘치는 아이인줄 몰랐다. 엘리오의 상상력은 어떠한 아기의 순수하 상상력보다 더 좋을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이런 생각을 해봤다. 엘리오가 안 좋은 버릇이 있든, 그 버릇이 사라지든 엘리오는 부모님의 분명한 아들이다. 게다가 엘리오의 입벌리는 버릇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왜 엘리오의 부모님은 엘리오의 버릇을 그저 고치려고만 했을까? 엘리오는 그 버릇이 사라져도 계속 엘리오이다. 부모님이 계속 버릇을 고치려고만 하면 진짜 모습의 엘리오를 볼 수 없다. 그런데 왜 엄마아빠는 그저 버릇을 고치려고만 했는지 안타까웠다. 엘리오도 엘리오만의 매력이 있다. 그래서 나는 엄마 아빠가 버릇을 고치라고만 다그친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나도 내 매력이 있는데 그 매력을 누군가가 무시하면 정말 슬플 것 같다.

  나는 이 책의 마지막 장면이 가장 감명깊었다. 왜냐하면 마지막 장면에서, 엘리오와 엄마아빠가 서로 이해를 해줄 때, 엄마아빠가 용기있게 사과하는 모습이 정말 멋졌기 때문이다. 나도 사과하기 어려웠던 적이 있다. 내가 시연이의 밥을 쏟았을 때 사과하기가 정말 어려웠었다. 그런데 엘리오의 엄마 아빠가 엘리오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정말 멋있었다.

  그리고 엘리오가 마지막에 구름이 떠나고 있다고 말할 때, 나는 엘리오의 상상력에 또 한 번 놀랐다. 실제로는 구름이 떠나고 있는지 보이지 않지만 엘리오는 구름이 떠나고 표현했다. 그래서 나는 엘리오가 말한 것이 진짜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구름을 삼켰어요]는 정말 재미있는 책이었다. 이 작가의 다른 책들도 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우리 독서모임의 다음 책도 정말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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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 삼켰어요'를 읽고
서울서울창도초등학교3-* 김*희 | 2016-09-09 | 제13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이 책의 주인공의 이름은 엘리오이다. 나는 책읽기와 그림 그리기를 좋아 하는데, 엘리오는 입을 헤 벌리고 공상하는 것과 자기가 지어낸 이야기를 노암과 쏠에게 얘기해 주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엘리오가 구름을 삼켰다고 생각하는 것을 동시로 한번 써 봤다. 엘리오가 마음에 들어할까? 엘리오 몸 속에는 구름이 들어 있어요. 엘리오 몸 속에는 구름이 들어 있어요. 엘리오와 구름은 친구에요. 밥 먹을 때도, 놀 때도, 공부할 때도 늘 함께 하지요. 나 같으면 그냥 구름이 울더라도 "구름아, 훠이! 물러나라!"라고 할거에요. 하지만 엘리오는 구름과 1초라도 함께하고 싶어 입을 절대로 ... 더보기

이 책의 주인공의 이름은 엘리오이다.

나는 책읽기와 그림 그리기를 좋아 하는데, 엘리오는 입을 헤 벌리고 공상하는 것과

자기가 지어낸 이야기를 노암과 쏠에게 얘기해 주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엘리오가 구름을 삼켰다고 생각하는 것을  동시로 한번 써 봤다.

엘리오가 마음에 들어할까?

 

엘리오 몸 속에는 구름이 들어 있어요.

엘리오 몸 속에는 구름이 들어 있어요.

엘리오와 구름은 친구에요.

밥 먹을 때도, 놀 때도, 공부할 때도 늘 함께 하지요.

나 같으면 그냥 구름이 울더라도 "구름아, 훠이! 물러나라!"라고 할거에요.

하지만 엘리오는 구름과 1초라도 함께하고 싶어 입을 절대로 열지 않아요.

왜 그럴까요?

 

내가 지었는데도 재밌다.

책 속에 있는 엘리오가 이 시를 보면 좋겠다.

그리고 이 책 소개를 하자면 1,2,3학년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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