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하다가 엄마 출입 금지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와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왜 이 책이 눈에 들어왔냐면 요즘 우리 엄마와 자주 싸우기 때문이다. 엄마는 요즘 잔소리가 너무 심해서 머리가 아프다. 그래서 이 책에 손이 자석처럼 끌렸다. 책을 읽는데 엄마와 딸 서현이가 싸워서 화해도 못하고 자존심 때문에 서로 집에서 떨어져 지낸다는 게 슬펐다. 내가 엄마랑 싸웠을 때가 생각났다. 또 서연이가 엄마 출입 금지라는 글씨를 써서 방문에다 붙여놓고 지낸다는 아이디어는 재밌어서 나도 따라 내 방문에 엄마 출입 금지!라고 크게 써서 붙여놓았다. 한동안은 살짝 통쾌한 마음도 들었는데 엄마는 화가 나기도 하고 많이 속상하셨을 것 같다. 엄마와 서현이가 나중에는 화해를 했는데 지금은 안 싸우고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다. 서현이와 엄마가 평생 안 싸우고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다. 나도 우리 엄마랑 항상 행복하게 지내야지. 엄마 사랑해요!

내 친구 어머니가 나에게 선물로 사주신 후 좀 많이 지나서 읽었다.

서현이가 엄마와 다투었다. 집에와서 '엄마 출입금지'라고 종이에 적어서 방문에 붙였다.

서현이는 외로울지 궁금하고 불안해 보였다.

서현이가 한숨자고 일어나서 짜장라면을 먹는데 아빠는 휴대폰을 보시고 엄마에게 보여줬다. 그래서 뚝딱 뚝딱 이야기 목공소에 가는 줄 알았다. 그런데 아빠가 엄마하고 서현이와 같이 다니라고 할때 서현이가 "엄마랑 다니기는 싫어"라고 했다.

서현이는 엄마를 미워하는 거 같고 엄마는 당황스럽고 놀라신거 같았다.

서현이와 엄마가 목공소에 가서 엄마가 자기소개를 했다.

그런데 엄마는 서현이가 엄마와 꼭 하고 싶다고 했다며 거짓말을 했다.

엄마는 거짓말쟁이인거 같고 나빴다. 서현이와 엄마는 목공소에서 말하는 우편함을 만들고 나서 사이가 좋아져서 기쁘고 행복하고 축하하고 감탄했다. 재미있었다.

엄마와 서현이는 매일매일 짜증내고 매일매일 싸웠다.

서현이는 엄마 말을 너무 안듣는다. 하지만 엄마도 서현이가

하고 싶은거는 뭐든지 다 못하게 해서 맨날 싸우는거였다.

그래서 서현이는 이렇게 문앞에 써서 붙였다.

"엄마, 출입금지!"

그걸 본 엄마는 이렇게 말했다.

"오늘부터 주방, 화장실, 안방, 거실 모두 출입금지야!"

엄마와 함께 목공수업을 하는 날도 서로 싸우기만 하고

제대로 하는게 없었는데 다행히 1등으로 뽑혀서 서현이와 엄마는

만화방으로 데이트를 가서함께 만화를 보고 웃으면서 화해를 하고 서현이는 행복했다.

나도 우리엄마와 매일매일 싸운다.

엄마는 내가 너무 말을 안듣는다고 하지만

나는 엄마가 너무 짜증을 잘 내고 뭐든지 다 안된다고 한다.

서현이 엄마처럼...

그런데 나는 문앞에 "엄마, 출입금지!" 는

쓰지 않을거다. 왜냐하면 그러면 방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방에만 있어야 하고 그러면

엄마와 더 싸울것 같다.

엄마가 며칠전에 엄마가 짜증을 내는 이유는

마음이 아파서라고 나보고 이해해달라고 하셨다.

나도 엄마에게 엄마말을 안들어서 죄송하다고 하고

서현이 처럼 만화방 데이트를 갔다.

엄마와 나는 만화책을 보다가 서로 얼굴보고

깔깔 웃었다.

나도 너무 행복해졌다.

"엄마, 출입금지!" 보다는 엄마와 데이트를 해야

엄마와 사이가 좋아진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나는 '엄마 출입금지'라는 책을 읽고 말다툼을 하다보면 엄마한테 아무 말 이나 하고, 나쁜 말을 자꾸 쓰게 될 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 큰 일이 일어나기전에 얼른 화해를 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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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언젠간 엄마랑 말다툼을 하게 될 지도 모른다.

여기 책에서 보면 "말을 해야 알지.. 말을 안하는데 어떻게 알아? 엄마가 초능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라는 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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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각하기엔 엄마는 뭐든 다 알고 있을 것 같은데 그건 아닌가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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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해결책을 찾아보고 말로 사과하기 어렵다면 편지로 전해주고 엄마가 좋아하는 말을 계속 쓰면서 서로 좋아하는걸 해주고 싫어하는건 하지 말며 서로서로 마음을 알아보면 행복한 가족이 되면 금방 좋아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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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좋아 하는 것을 서프라이즈로 해 주면 행복해질 것 이고 생일잔치나 특별한 날 에는 수영장, 계곡, 놀이동산, 바닷가, 캠핑 등을 가면은 더더욱 행복해지는 가족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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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말고 직접 말을 하고 칭찬을 하면서 놀러도 가면 세상에서 그만큼 행복한 가족은 없을 것이고 더는 원할게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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