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매일 수요일 아침, 나에게 교훈을 들려주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

즉, 날 다독여 주고 교훈을 들려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냥 나의 인생이 바뀔 것 같다.

만약 누군가가 나에게 교훈을 들려주면 당장 실천하여 나 자신을 바꾸고 싶다. 만약 그사람이 들려주는 교훈 하나하나가 내 인생을 바꾼다면 그 사람에개 정말이고도 고마울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크리스는 정말 삐딱하고 공부 욕심이 많응 성실한 아이이다.  그렇지만 크리스의 다른 면도 있다. 바로 억지로 공부하는 아이라는 사실이다. 크리스가 억지로 공부하는 이유는 아빠가 너무 공부에 집착하는 것 같아서 아빠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그러는 것 같다. 크리스가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

밥 할아버지는 크리스의 인생 그 자체를 바꿔 주신 분이다. 먼저 크리스에게 다가가줘서 이야기를 하자고 했고, 그렇게 크리스에게 항상 교훈을 들려주게 된다. 밥 할아버지는 많은 어르신들 중에서도 최고로 좋은 경험이 많아 다른 사람들에게도 정말 많은 교훈을 주시는 멋진 분이시다. 밥 할아버지처럼 좋은 경험이 많으신 분이 내 곁에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밥 할아버지가 들려주신 교훈은 여섯 가지인데, '좋은  취미를 가지렴', '가족이 곁에 있는 것은 축복이다.', '투덜대지 말고 기도를 해보렴', '배운 것을 친구들과 나누렴', '현재는 미래를 위한 준비란다.', '삶의 지혜를 어른들로부터 배우렴' 이다. 나는 이 교훈을 듣고 나 자신이 지금이라도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밥 할아버지가 들려주신 교훈 중 내가 감동을 받고 실천 중인 교훈은 '좋은 취미를 가져라' 이다. 왜냐하면 취미를 가지면 힘들 때 기분을 풀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갖고 있는 취미는 글 쓰기이다. 두 번째는 '투덜대지 말고 기도를 해보렴' 이다. 왜냐하면 내가 화나면 기도를 해 마음을 가라 않힐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밥 할아버지께서는 하늘 나라에 가셨지만, 남겨 두고 가신 교훈들이 전세계에 뿌려진듯한 느낌이다. 나는 밥 할아버지의 가르침이 너무 좋다.       

요즘은 밥 할아버지 같은 어른을 만나는게 흔치 않은 일이다.

어른들의 질문은 한결같이 "공부 잘 하니?" 하는 질문뿐이다. 그치만 밥 할아버지 말씀이 가장 옳다. 이 세상에는 '학교 성적 1등' 보다 중요한 것들이 많다. 1등을 하다가 2등을 하면 누구나 기분이 좋지않다. 그치만 밥 할아버지가 해 주시는 말씀을 보면 이상하게 내가 누군가에게 위로 받는 기분이 든다. 밥 할아버지처럼 휼룡한 인격과 높은 지혜를 두루 갖춘 분을 찾아내기란 쉽지 않다. 1등을 위한 공부, 남을 이기기 위한 공부보다 행복을 위한 공부가 휠씬 더 중요한다고 생각한다.

                           밥 할아버지가 알려주시는 6가지 지혜

첫 번째 지혜 : 좋은 취미를 가지렴

집과 학교 , 학원을 오가며 반복되는 하루하루, 해도해도 끝이 없을것 같은 숙제와 공부,'학생이니깐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지' 하고 생각하면서도 힘들거나 지칠때가 있다. 그럴 떄 즐거움을 주는 취미가 있으면생활에 큰 활력이 될것이라고 믿는다.

두 번째 지혜 : 가족이 곁에 있다는것은 축복이란다

우리는 가족이 곁에 있다는 것을 너무 당연하게 여겨서 가족의 소중함을 잊을떄가 종종 있다. 하지만 지금 우리곁에 가족이 없다면 얼마나 슬프고 외로울까 생각 해 본적이 있다. 그 만큼 가족은 정말 소중한 사람들이다.

세 번째 지혜: 투털대지 말고 기도 해 보렴

집이나 학교에서 내 뜻과 달라서 불만 스러운 일이 생기거나, 투덜대며 불평할때도 있을거다. 그럴땐 두 손을 모으고 기도를 할것이다, 지금 내 앞에 놓인 어려움을 잘 이겨 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빌 것이다.

네 번째 지혜 : 배운 것을 친구들과 나누렴

힘들게 공부해서 나만의 공부 비법을 찾아냈을때, 마음속 비밀 상자에 꼭꼭 담아두고 싶은 심정이다. 하지만 내가 알고있는것을 아무리 친구들에게 나눠 주어도 그 지식의 주인은 '나'라는걸 알고 있어야 한다.

다섯 번째 지혜 : 현재는 미래를 위한 준비란다

우리는 누구나 멋진 미래를 꿈꾸며 살아가고 있을거다. 하지만 그렇게 즐겁고 멋진 미래는 어느 순간 우리 앞에 뚝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바로 지금 우리가 보내고 있을 오늘 하루하루가 쌓여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여섯 번째 지혜 : 삶의 지혜는 어른들로부터 배운렴

가끔은 어른들의 잔소리가 듣기 싫기도 하고, 혼자 판단하고 행동하고 싶을때가 있다. 하지만 어른들이 우리 에게 해 주시는 말씀 한 마디,한마디에는 우리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인생의 지혜가 담겨있다는것을 잊지말고 살아야 한다.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어른이거나 아이거나 이 책 을 읽어보는것을 정말 추천합니다. 인생의 살아가면서 필요한 지혜가 담겨있는 책이니 누구나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이 책의 주인공인 크리스는 친구라고는 한 명, 취미는 없고, 특기는 공부인 1등을 놓치지 않으려는 크리스와 언제나 긍정적이시고, 노래를 부르시며 계단 참을 청소하기는 밥 할아버지의 이야기이다. 크리스는 늘 이른 새벽부터 인적이 드문 학교 계단 참에 앉아 공부를 하고, 수업에 들어가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밥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처음엔 밥 할아버지의 노랫소리가 거슬리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그 노랫소리를 기다리게 된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 밥 할아버지는 크리스와 친구가 되어 한 가지씩 지혜를 알려주기로 한다. 밥 할아버지는 크리스의 고민 거리를 들어주며 그 상황에 맞는 지혜를 알려 주신다. 크리스는 부모님께서 동생 앤디만 신경쓰고, 사랑한다고 느낀다. 크리스의 아빠는 크리스가 늘 1등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한 명뿐인 친구 알렉스말고는 반 아이들이 크리스가 잘난 척 한다고 생각하며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크리스는 알렉스의 강요로 과학 클럽에 들어가고, 과학 경시대회 참가 방법이 작게 쓰여져서 눈에 띄지 않는 다는 것을 혼자만 알게 된다. 하지만 친구들과 친하지 않은 크리스는 친구들에게 말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혼자서 신청하고, 다른 아이들은 신청 방법을 몰라 못 신청하게 된다. 이 사실을 알자, 과학 클럽 아이들은 크리스를 더욱 미워하게 되었고, 친구인 알렉스 마저 등을 돌리게 된다. 크리스는 이 모든 사실을 밥 할아버지께 말했고, 밥 할아버지는 배운 것들을 친구들과 나누라는 지혜를 말씀해주신다. 크리스는 그 말을 듣고 용기를 내서 친구들에게 사실을 말하고, 이번에 새로 열리는 모형 비행기 대회에서 친구들에게 좋은 설계도를 만들어 친구들과 사이가 좋아졌다. 이 것 말고도, 밥 할아버지께서 취미를 찾으란 말에, 취미가 없던 크리스는 아빠가 예전에 썼던 농구공을 발견해 농구를 취미로 갖게 된다. 크리스의 아빠도 크리스와 같이 농구를 하며 1등을 하라는 말을 하지않고, 친구들과 협동해 1등을 하라는 말씀을 하시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밥 할아버지께서 편 찮으시더니 결국 돌아가시고 만다. 크리스는 매우 슬퍼하지만, 밥 할아버지께서 들려주신 지혜로 즐거운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나는 크리스와 다르다. 엄마 아빠도 항상 1등을 강요하지 않으신다. 친구들도 많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한다. 그래서 크리스의 입장을 이해하기 힘들었던 점은 인정한다. 하지만, 크리스와 나는 공통점도 있다. 정이 많고,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밥 할아버지의 지혜를 하나하나 알아가며, 많은 깨달음을 느꼈다. 그 중 제일 인상 깊었던 지혜는 '여유를 가져라'이다. 요즘 사람들은 남에게 뒤쳐지지 않으려고, 비난 받지 않으려고 무언가를 열정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열정적으로 하는 것은 좋지만, 가끔씩이라도 여유를 가지고 일하면 더욱 일이 잘 풀릴 수 있다. 나 또한 인정받으려고 무언가를 열심히 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하면 할 수록, 조바심만 나고, 다른 사람이 더 잘할까 두렵기도 했다. 그래서 여유를 가지지 않고 더욱 열심히 했다. 그러다가 딱 한번 의도치 않게 여유를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그동안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그 일을 시작 했을때, 일이 더 잘 되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요즘 사회도 너무 남을 이기려고만 하지 말고 여유를 가지며 편안하고 안정적인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감정과 깨달음을 얻었다. 내가 이 많은 것을 얻은 만큼, 내 마음도 커진 것 같다.

밥 할아버지가 학교에서 열심히 일하셔서 할아버지를 존경하고 싶어졌습니다.

나는 밥 할아버지가 자전거를 잘타셔서 부러웠습니다.

크리스는 늘 100점을 받을 것 같았는데 왜냐하면 매일 계단에서 공부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크리스의 동생 알리가 귀여워 크리스가 부러웠습니다. 하지만 크리스는 동생한테 못마땅하게 대했습니다.

크리스가 다리를 다쳤을때 밥 할아버지가 자전거를 타고 크리스를 병원으로 데려다 주셨는데 나는 이 장면이 제일 보기 좋았습니다.

밥 할아버지는 참 착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인 것 같은 표현이 잘 드러난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 오렌지 수첩을 보고 싶었습니다. 무엇이 적혀 있는지 보고 싶었고 또 나는 오렌지 색을 좋아하니까요.

크리스의 엄마, 아빠가 싸우는 모습은 제일 슬펐습니다.

크리스 아빠가 장난을 쳤는데 크리스 엄마가 화를 내버렸기 때문입니다.

나는 싸우고 화내는 것이 싫기 때문인데 왜냐하면 싸운 사람 뿐 아니라 다른 사람 모두 기분이 안좋아지기 때문입니다.

밥 할아버지께

밥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에 사는 김민지라는 12살 여자아이예요.

저는 크리스와 닮은 점이 꽤 많아요. 저는 좋은 정보를 잘 공유하지 않을 때도 있고,

기분이 안 좋을 때 누가 말을 걸면 괜히 짜증을 내기도 해요.

그리고 크리스처럼 공부에 집착하지는 않지만 공부를 잘하는 편이예요.

저는 밥 할아버지께서 크리스에게 해 주신 말씀들이 너무 좋아요.

저에게는 가족이 아닌데도 그렇게 좋은 말을 해 주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서

조금, 아니 좀 많이 아쉬워요. 저에게도 밥 할아버지 같이 저에게 진심으로 좋은 말을

해 주시는 분이 제 곁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밥 할아버지께서 해 주신 여섯가지 지혜를 언제나 마음 속에 새겨두기로 했어요.

첫 번째 지혜 : 좋은 취미를 가지렴

두 번째 지혜 : 가족이 곁에 있다는 것은 축복이란다

세 번째 지혜 : 투덜대지 말고 기도를 해 보렴

네 번째 지혜 : 배운 것을 친구들과 나누렴

다섯 번째 지혜 : 현재는 미래를 위한 준비란다

여섯 번째 지혜 : 삶의 지혜를 어른들로부터 배우렴

전 언제나 밥 할아버지의 말씀을 기억하고, 그렇게 행동할게요!

2018년 4월 11일 수요일

밥 할아버지를 존경하는 김민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