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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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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 반양장 ]
황선미 저/김환영 그림 | 사계절 | 2000년 05월 29일 | 번역서 : The Hen Who Dreamed She Could Fly 리뷰 총점9.5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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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5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199쪽 | 390g | 154*225*20mm
ISBN13 9788971968710
ISBN10 8971968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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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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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경기도 평택에서 보냈고, 16년 동안 『나쁜 어린이 표』, 『마당을 나온 암탉』, 『바람이 사는 꺽다리 집』, 『주문에 걸린 마을』 등을 냈습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국내에서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으며, 미국 펭귄출판사를 비롯해 수십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2012년 국제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4년 런던국제도서전 ‘오늘의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앞으로...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경기도 평택에서 보냈고, 16년 동안 『나쁜 어린이 표』, 『마당을 나온 암탉』, 『바람이 사는 꺽다리 집』, 『주문에 걸린 마을』 등을 냈습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국내에서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으며, 미국 펭귄출판사를 비롯해 수십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2012년 국제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4년 런던국제도서전 ‘오늘의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오솔길을 열심히 걸으며 사는 게 멋지다는 걸 알 수 있는 작품을 쓰려고 합니다.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심리 묘사와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로 수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작품을 통해, 때로는 여러 자리를 통해 항상 어린이들 가까이에서 함께하고 있다. 지금까지 60여 권의 책을 썼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 아동문학평론 신인상, 세종아동문학상, 소천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있다.

1963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와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5년 단편 「구슬아, 구슬아」로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을, 중편 「마음에 심는 꽃」으로 농민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1997년에는 제1회 탐라문학상 동화 부문을 수상했고, 『나쁜 어린이표』, 『마당을 나온 암탉』, 『까치우는 아침』, 『내 푸른 자전거』, 『여름 나무』, 『앵초의 노란 집』, 『샘마을 몽당깨비』, 『목걸이 열쇠』,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 『들키고 싶은 비밀』, 『엑시트』, 『세상에서 제일 달고나』 등을 썼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학교에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혼자 캄캄해질 때까지 학교에 남아 동화책을 읽곤 했던 그녀의 글은, 발랄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글을 써나가는 다른 90년대 여성작가들 달리 깊은 주제 의식을 담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그 대표적 예. 근대 · 문명을 상징하는 '마당'과 탈근대·자연을 상징하는 저수지를 배경으로, 암탉 잎싹의 자유를 향한 의지와 아름다운 모성애를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2000년에 출간한 그녀의 대표작 『마당을 나온 암탉』은 알을 품어 병아리를 만들어 보겠다는 소망을 갖고 살던 암탉 잎싹의 이야기다. 양계장에서 편하게 사는 것을 포기하고 안전한 마당을 나온 잎싹은 우연히 청둥오리의 알을 품게 되는데, 그렇게 부화한 청둥오리를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고 자신의 목숨을 족제비에게 내주기까지 한다. 고통스럽지만 자신의 꿈과 자유, 그리고 사랑을 실현해나가는 삶을 아름다운 동화로 그려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죽음’을 전면에 내세워 어린이문학의 금기에 도전했고, 국내 창작동화로는 첫 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하였다.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해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하였고, 뮤지컬, 연극, 판소리 등 다양한 공연으로도 선보이고 있다. 미국 펭귄출판사를 비롯해 수십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2012년 국제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4년 런던국제도서전 ‘오늘의 작가’로 선정, 폴란드 ‘올해의 아름다운 책’ 등을 수상했다.
1959년에 충청남도 예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만화, 애니메이션, 출판 미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1992년에는 첫 개인전 「벽+프로젝트」전을 열었다. 만화에도 관심이 많아 만화책을 그린 적도 있었다. 금성 출판사에서 기획을 하고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을 원작으로 삼아 1년이나 작업을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비록 만화책 작업이 도중에 무산되긴 했지만 만... 1959년에 충청남도 예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만화, 애니메이션, 출판 미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1992년에는 첫 개인전 「벽+프로젝트」전을 열었다. 만화에도 관심이 많아 만화책을 그린 적도 있었다. 금성 출판사에서 기획을 하고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을 원작으로 삼아 1년이나 작업을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비록 만화책 작업이 도중에 무산되긴 했지만 만화를 해보니 애니메이션도 해보고 싶어졌고, 1996년에 설립된 애니메이션 전문 기획사 '오돌또기'에 들어갔다. '오돌또기'에서 근무하면서 제주 4 · 3 항쟁을 소재로 한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오돌또기] 작업과 8분 30초짜리 TV 애니메이션 [아구찜과 빠가사리] 연출을 하기도 했지만,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제작 시스템의 한계와 IMF 등의 악재로 작업이 지지부진해져 오돌또기 활동을 정리했다. 그 뒤 한겨레문화센터 아동문학 작가학교 8기를 수료했으며, 지금은 경기도 가평에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 동안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마당을 나온 암탉』,『나비를 잡는 아버지』,『어른이 되고 싶어요』,『오줌싸개 누리』,『나도 잘 해』,『찌르릉 찌르릉』,『아빠는 깜둥이야』,『왜 나를 미워해』,『나귀 방귀』,『신통방통 도깨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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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p.176-177
--- p.81
--- p.97

출판사 리뷰

심오한 주제와 감동적인 이야기로 아동문학의 진수를 보여 주는 장편동화

추천평

양계장 속에서 알만 낳도록 키워진 암탉 잎싹은 늘 자유를 그리워한다. 가냘프고 온전한 알도 못 낳는 잎싹은 폐계가 되어 버려지지만, 죽지 않고 청둥오리 알을 품어 엄마가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단단한 이야기 구성과 박진감 넘치는 문장이 돋보인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올해의 책 추천평 (4개)

매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정 행사에서 고객님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추천평입니다.
2021
아이랑 읽다가 엄마인 제가 너무 몰입되는 감정을 느꼈어요. 특히 사춘기 아이 엄마들에게 추천합니다.
p****0 | 2021.11.03
2021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초등 고학년 추천합니다.
b*******5 | 2021.11.03
2021
추천합니다
l********g | 2021.10.31
2021
아이랑 같이 봤어요 어른이 봐도 생각할게 많은 책이에요
v******p | 2021.10.30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984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
전북전주인후초등학교5-* 김*선 | 2024-09-22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은 주인공인 잎싹이가 우연히 알을 발견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처음으로 알을 본 잎싹이는 호기심에 알을 품기 시작합니다. 사실 잎싹이 품고 있던 알은 청동오리 나그네와 같이 다니던 오리와의 사이에서 나온 알이었습니다.

잎싹은 그런줄도 모르고 족제비가 다가오자 알을 숨기려고 했습니다. 저는 이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자신의 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소망하던 병아리의 탄생을 위해 족제비에게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목숨을 바쳐 알을 품을 수 있는 용기가 부러웠기 때문입니다.

또한 알을 품으며 새끼오리가 듣고 있을지는 알 수 없었지만 자신이 마당을 어떻게 나왔는지 계속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나그네가 족제비에게 당해 죽고, 어미가 나타나지 않자 잎싹은 새끼오리에게 초록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정성껏 키우기로 결심합니다.

잎싹은 초록이가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는 걸 잘 알았지만 더 높이 더 멀리 날고 싶어 하는 초록이의 꿈을 응원하며 함께 노력합니다.

물론 알을 부화시켜 키우는 자신의 소망을 위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초록이의 미래를 위해 인생을 바쳐 키우는 장면에서 저희를 낳고 희생하며 기르시는 부모님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초록이가 잎싹에게 투정을 부리고, 화를 내는걸 보고 저의 모습이 겹쳐 보여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초록이는 커서 아빠와 같은 훌륭한 청둥오리가 되기 위해 어머니께 꼭 돌아온다는 말을 남기고 다른 오리들과 떠납니다.

한편 우연히 배고픔에 떨고 있는 새끼 족제비들을 발견한 잎싹은 자식을 향한 부모님의 마음을 잘 알기에 스스로 어미 족제비에게 물려 생을 마감합니다. 부모님의 희생과 위대함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여러분을 위해 희생하시는 부모님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꿈을 쫓으며 살아가라
대구대구월암초등학교5-* 이*율 | 2024-09-22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세상에는 2가지의 암탉이 있다. 첫번째는 양계장 안에 꿈과 희망 모두 버리고 살아가 양계장에서 죽는 암탉, 두번째는 양계장 안에서 자신의 소망을 가지고 결국 그 소망을 이루어내는 암탉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잎싹은 두번째 암탉에 속한다. 그러므로 꿈이 있는 인간은 행복하다. 나는 꿈이 있다. 고로 나는 행복하다. 넓은 세상의 사람들 중에는 힘들어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꿈을 포기하는 순간 나 자신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이 책의 주인공 잎싹이도 그랬다. 우리 안에서 자기 스스로 '잎싹이'라는 이름을 지으며 알을 품고 싶다는 희망으로 이 좁고좁은 양계장 안에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었다. 이틀, 삼일.. 자신의 꿈과 멀어진다는 것은 정말이지 괴로운 일이다. 가엾은 잎싹은 아카시아 나무만 바라보며 모이와 물조차 거부하고 심지어 알을 낳는게 항상 즐거웠던 하루가 이제 알을 낳을 수록 악몽같은 하루가 시작되었다. 잎싹은 날이 갈수록 말라갔다. 덩달아 잎싹의 알도 볼품없어졌다. 그리고 어느날, 그 일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껍질도 여물지 않은 나의 알이 바닦으로 곤두박질하는 그 순간! 잎싹은 그 장면을 볼 수 없었다. 차마 볼 수 없었다. 그 어떤 순간도 이렇게 마음이 아프진 않을 것이다. 잎싹은 자신의 꿈을 한시도 잊지 않았다. 그 따뜻한 알을 만져볼 수만 있다면! 그 알을 품을수만 있다면, 그 무엇이든 할 수 있을텐데! 발 끝으로도 만져볼 수 없는 내 알! "이런, 안돼겠어 폐계야." 주인 남자가 중얼거렸다."폐계, 그게 무슨 뜻이지?" 잎싹은 물을 조금씩 찍어먹었다. 드디어 폐계의 날이 다가왔다. '툭!' 잎싹은 수레로 떨어졌다. '툭!' 다른 암탉들이 잎싹을 짓눌렀다. 그래도 잎싹은 포기하지 않았다. 수탉과 나란이 걷는 모습, 알을 품는 모습. 그럴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텐데. 잎싹은 정신을 잃었다. 그리고 나그네를 만나죽음의 구덩이에서 족제비를 피해 나그네와 함께 마당으로 갔다. 마당으로만 가면 될줄 알았는데, 마당 식구들이 하나도 낮설지가 않는데! "안돼!" 수탉은 생각보다 엄했다. 너무 슬펏다. 눈물이 찔끔 나왔다. "나도, 나도 똑같은 암탉인데. 왜 난 마당에서 살수 없는 거야?" 잎싹은 개에게 말했다. "어쩌다 그런 멍청한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개는 잎싹의 말을 바로 받아쳤다. 잎싹은 텃밭에 나와 상추를 쪼아먹고 버텨왔다. 그러다 잎싹은 청둥오리 곁에 있는 뽀얀오리를 보았다. '청둥오리 곁에 있는  오리는 뭐지? 누군진 몰라도 참 예쁘구나.' 잎싹은 오늘도 텃밭에서 잠을 청했다. 족제비의 얼굴이 떠올랐다. 무서웠다. 하지만 갈 곳이 없었다. "꽤액!" 외마디 짧은 비명이 들렸다. 잎싹은 놀라고 무서워졌다. '족제비 짓인가? 이 비명은 누구의 비명이지?' 잎싹은 저도 모르게 뛰쳐나와 주위를 둘러보았다. 찔레덤불이 보였다. 밤을 보내기에 딱 어울리는 장소였다. 잎싹은 찔레덤불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그때! 잎싹의 한가지 소망이 이루어진다. 바로 '알을 품어보는 것!' 비록 잎싹은 알은 아니지만 알이 혼자있으면 곧 죽을 것만 같았다. 잎싹은 알을 품어보았다. 따뜻한 온기, 갓 태어난 아기구나. 알의 진짜 어미가 와도 알을 내어줄 수 없을것만 같았다. 이틀, 삼일.. 요즘 나그네가 이상하다. 물고기를 물어다 주거나 찔레덤불 근처에서 소리를 지르며 뛰어다녔다. '왜 그러지? 알이 놀랄 것만 같아.. ' 잎싹은 날이 밝자 결심을 했다. 알이 놀랄거만 같다고.  그만하면 안되겠냐고, 말이다. "나그네.." "왜그래? 곧 알이 깨어날 것 같아?" "곧 날이 밝으면 깨어날수 있지, 하하." 말이 헛나왔다. "좋아, 그럼 됐어. 알을 까면 텃밭을 떠나 저수지로가. 알겠지?" 나그네는 숲속으로 한걸음씩 발을 내디녔다. 그리고 잎싹은 살짝 졸았다. "꽤애액!" 나그네의 비명소리였다. "나그네!!" 잎싹은 찔레덤불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보았다. 족제비의 반짝거리는 눈동자를! 잎싹은 친구 한명을 잃었다. 마음이 불타는 것만 같았다. 날이 밝았다. 잎싹은 알 곁으로 몸을 돌렸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알이 깨어있는게 아닌가? "엄마." 잎싹은 놀랐다. 소리가 나는 쪽으로 몸을 또다시 돌렸다. 그리고 보았다. 아주 작고 귀여운 한생명을. 그게 바로 잎싹의 두번째 기적이다.

잎싹은 아기의 이름을 '초록이'라 지었다. 그래도 아가라고 주르는 것을 더 좋아했다. 잎싹은 나그네의 말대로 저수지로 떠났다. 
그리고 초록이는 커서 파수꾼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잎싹은 족제비의 아기들의 배를 채울 수 있는 먹이가 된다. 이것은 주인공이 죽는 비극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에게 교훈을 주는 훌륭한 이야기다. 

마지막으로 질문을 하겠다.
당신이 암탉이라면 양계장에서 탈출하여 소망을 굳게 가지고 이룰 것인가?
마당은 나온 암탉 뒷이야기
부산온샘초등학교5-* 장*지 | 2024-09-22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그때 암탉은 하얀하늘이 보였다. 그 빛은 점점 강해지더니 어딘가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암탉은 눈을 감았다. 잠자후 푹신한 느낌에 눈을 떴다. 구름 같았다. 계속 걷게 됐다. 걷고 걸으니 큰 닭이 나를 어디론가 데려갔다. 그리곤 쪽지를 내밀고 사라졌다. 그곳에는 [암탉아, 너는 다른 동물들을 위해 너를 희생한 멋진 동물이다. 지금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면 너는 다시 태어날수 있다. 단 암탉으로만 태어날 수 있고 어디서 태어날지는 모늘다. 돌아가면 지금의 기억이 없어진다. 잘 생각하고 문으로 들어가기 바람] 암탉은 잠시 생각했다. '다시 태어나면 좋지만... 우리 초록머리는 잊혀져... 하지만...' 암탉은 또 생각하고 생각했다. '그래, 그까지것 알을 또 낳으면 되는거잖아? 결심했어!  나, 다시 태아날래!' 암탉은 문을 조심스래 열었다. 느낌이 좋지는  않았다. 빨려들어가는 느낌도 들고 몸이 점점 작아지는걸 느꼈다. '아! 아.. 기억이.. 뭐지?  나 왜 이런곳에 있지? 여긴어디지.....' 암탉이 눈을 떴을땐 풀숲이었다. "삐약" 암탉은 아기 병아리로 태어났다. 아기 병아리는 걸을수도 없었다. "삐약! 엄마,  어디있는거야?!!" 그때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렸다. 이목소리... 어디서 들은것도 같아, 초록색인 머리, 하얀 몸, 변함없는 부리 그모습은..... 병아리로 태어난 암탉은 날아가는 초록이를 만난다. 기억에 없는 초록이지만 아련함을 느끼는 병아리다. 그리움이 넘쳐 만날 인연은 꼭 만날거라고 믿는다. 병아리가 자라면서 어떤 인연을 만날지 어떤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저 그리운 인연들이 꼭 함께하기를 바랄뿐이다.
잎싹이를 보며 내가 노력해야 할 것들
울산고헌초등학교4-** 장*린 | 2024-09-22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 주인공 잎싹이가 용감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엄마도 잎싹이처럼 이렇게 힘들게 희생하며 저를 길러 주셨을 것이라 생각하니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잎싹이가 좁은 철장에 갇혀 알을 품어보지 못한다고 슬퍼만 했다면 이런 마음을 느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알을 품어 보고 싶다는 소망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로망인 마당으로 나갔지만 무시를 당하자 세상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세상 밖으로 나와서 죽은 청둥오리의 알을 고이 품어 기르게 되고, 잎싹이의 사랑을 받고  자란 청둥오리는 파수꾼이 되어 잎싹을 떠나게 되며 잎싹이가 족제비에게 잡혀 가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만약 내가 잎싹이라면 양계장을 나와 밖에서 생활하게 되면 무서워서 꼼짝을 못했을 것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나를 위협하는 동물들이 있다면 무서워서 도전조차 못할 수 있는데 잎싹이는 알을 품어 보고 싶다는 소망. 그 소망 하나를 위해 위협을 무릅쓰고 희생하는 것을 보며 멋지다고 느꼈습니다. 그런 잎싹이처럼 나도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나가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그러기 위해 하나씩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잎싹이처럼 포기하지 않고 늘 도전하며 살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엄마인 잎싹이. 자신의 알이 아닌 청둥오리 알을 열심히 돌보아 키워 준 잎싹이를 보며 엄마, 아빠에게 꼭 효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엄마, 아빠도 잎싹이 못지않게 저에게 지극 정성으로 키워주시고 계시니까요. 잎싹이처럼 끊임없이 노력하여 제 꿈을 이루어 꼭 효도하겠습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엄마, 아빠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자유롭지만 힘든 삶을 선택한 잎싹이
울산고헌초등학교4-* 이*우 | 2024-09-22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을 읽고 난 후 편하지만 자유롭지 못한 삶과 불편하지만 자유로운 삶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게 되었다. 어떤 삶이 더 좋을까? 잎싹이는 왜 그런 선택을 하며 살았을까?

 잎싹이는 양계장에서 날개를 푸덕거릴 수도 없는 곳에서 갇혀 살았다. 그래서 답답했고, 알을 낳아도 알을 한 번 품어 볼 수 없어 알을 품어 병아리를 보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다. 좁은 철장에서 탈출한 후 잎싹이는 힘이 들었다. 하지만 찔레 덤불에서 드디어 소망을 이루게 되었다. 청둥오리의 알을 품어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알을 품어 초록 머리로 잘 키워 낸 잎싹이. 난 그런 잎싹이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자기 알도 아닌데 애지중지 정성을 다해 길러냈으니 말이다. 그렇게 잎싹이의 사랑을 받고 자란 초록 머리는 파수꾼이 되어 저수지에서 떠났다. 잎싹이는 엄마의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며 초록머리를 하늘로 보내주고, 족제비의 새끼들을 위해 스스로 먹이가 되었다.

 잎싹이의 삶을 보며 어떤 삶이 더 좋은 것일까 생각했지만 나는 불편하지만 자유로운 삶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먹이를 주어 편할 수 있겠지만 먹이를 찾아 먹는 보람도 없을 것이고, 날개짓 한 번 편하게 못하고 사는 것은 감옥의 생활과 같다고 생각한다. 거기다 자기가 낳은 알 한 번 품어보지 못하고 잃는 것은 끔찍한 일이다. 무엇보다 나는 자유로운 삶을 좋아한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고 친구들과 놀러 다니는 것이 제일 좋다.

 이 책을 나의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다. 그 이유는 이 책을 보고 책의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 또 잎싹이를 보며 부모님의 마음을 조금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장난끼 많은 친구가 부모님의 마음을 알게 되면 조금 더 성숙해 질거라 생각해서 꼭 읽어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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