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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7년 01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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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2쪽 | 356g | 223*253*15mm |
ISBN13 | 9788990611338 |
ISBN10 | 8990611334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꼭꼭씹어꿀꺽 마을은 세계의 다른 마을들과 별로 다르지 않아요. 하지만 특이한 점은 하루에 세 번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는 것이지요. 아침에 한 번, 점심에 한 번, 저녁에 한 번. 수프와 주스가 쏟아지고, 으깬 감자와 완두콩이 눈이 내리고, 햄버거 폭풍 바람이 불지요. 가끔 저녁 식사 후에는 거대하고 멋진 푸딩이 서쪽 하늘에서 나와요. 마을 사람들은 모두 걱정 없이 배불리 먹어요. 그런데 평화롭던 마을에 갑자기 문제가 발생해요! 음식이 점점 커지면서 날씨가 엉망이 되고, 사나운 음식 폭풍우가 마을을 휩씁어 버려요. 공짜 음식은 더 이상 행운이 아니라 재앙이 된 거죠. 겁에 질린 사람들은 고향을 버리고 새 땅을 찾아야 하는 운명에 처하게 되요.
내가 만약 꼭꼭씹어꿀꺽 마을에 살았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거대한 팬케이크가 학교를 덮치고 메이플 시럽이 마을에 쏟아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향을 떠날 용기를 가질 수 있었을까요? 그런데 나는 팬케이크에 눌려버릴 순 없어요. 샌드위치를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아프고 싶지도 않아요. 거대한 미트볼로 인해 우리 집이 망가지는 것을 원하지도 않아요. 그렇다면 나도 꼭꼭씹어꿀꺽 마을 사람들처럼 결정을 내려야 하겠지요.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저는 매일 밖에서 맛있는 음식을 공짜로 먹을 수 있는 상상을 했어요. 케첩을 곁들인 양고기 요리, 황금빛 푸딩 노을, 달걀 프라이를 곁들인 토스트가 맛있을 것 같았어요. 그런데 이야기 뒷부분을 읽다 보니 즐거운 상상보다는 슬픈 우리 지구의 기후문제가 떠올랐어요. 온종일 내린 치즈 비는 최근 한국에 내린 폭우와 홍수를 생각나게 했고, 너무 푹 삶아 물러터진 브로콜리는 지구 온난화를 생각나게 했어요. 그리고 완두콩 수프 안개는 제가 서울에서 겪었던 심한 미세먼지가 떠오르게 했어요. 1978년에 작가는 이러한 문제들을 이미 예측했던 걸까요?
우리는 지금 한국에서 날씨 걱정없이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하지만 언제 날씨가 꼭꼭씹어꿀꺽처럼 악화될지 몰라요. 전문가들은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지구가 더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매일 경고하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은 우리 조부모님 세대보다 3배나 더 많은 기후 재해를 겪게 될 것이라는 뉴스를 봤어요. 그러니 우리 아이들이 기후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해요. 재미있기만 한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기후문제까지 생각하게 하는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이 책을 친구들이 많이 읽어봤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우리 모두 지구의 기후 위기를 막아내기 위해 작은 노력들을 같이 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재미있어서 영화로도 만들어진 이 책을 소개하기 위해 이렇게 감상문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글은 쥬디 바레트 작가님이 지어주셨고 그림은 론 바네르 선생님이 그려주셨어요. 제목은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입니다.
넓은 바다를 건너고 뜨거운 사막을 건너면 "꼭꼭씹어 꿀꺽" 이라는 작은마을이 나와요. 신기하게도 이 마을에는 먹을것을 파는 곳이 한군데도 없어요. 먹을것을 살 곳이 없어서 걱정되었지만 참 다행히 하늘에서 음식이 비처럼 내려요. 스파게티가 떨어지기도 하고 오렌지 주스가 소나기처럼 내리기도 하니까 사람들이 집밖을 나갈때는 음식을 담을 수 있는 물건을 챙겨 나가요. 만약 대한민국 하늘에도 책처럼 음식이 떨어진다면 저는 우리 할아버지 댁에 있는 천장이 없는 자동차를 가지고 나가서 음식을 많이 담아와서 저의 동물친구들과 나누어 먹을거예요.
여기까지 들어보아도 정말 재미있죠? 이 책을 읽고 영화를 보는것도 정말 재미있어요.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저는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이라는 책을 골랐습니다. 왜냐하면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고 상상한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꼭꼭씹어꿀꺽이라는 마을이 있었습니다. 이 마을은 하늘에서 음식이 내려 음식을 파는 가게가 없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날씨가 고약하게 변해 거대한 음식, 맛 없는 음식이 내렸습니다. 꼭꼭씹어꿀꺽 마을에서 살 수 없어서 사람들은 음식으로 뗏목을 만들어 새로운 땅을 찾아 떠났습니다. 이 마을에서 살면 음식을 안사도 되고 안만들어도 되어서 엄마와 아빠가 편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싫어하는 음식이 내린다면 끔직할 것 같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은 사람은 할아버지입니다. 왜냐하면 꼭꼭씹어꿀꺽 마을 이야기를 들려 주었기 때문입니다. 저도 할아버지 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를 잘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책 표지를
처음 봤을 때 모자를 쓴 할아버지가 우산과 그릇을 들고 하늘에서 곧 떨어질 완두콩을 기다리는 장면을 보고 너무 인상 깊어서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은 할아버지가 아이들에게 꼭꼭씹어꿀꺽 마을을
소개해주는 이야기이다. 꼭꼭씹어꿀꺽 마을은 하늘에서 음식이 떨어지는 나라여서 마트가 필요없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이상한 음식이 떨어지고 음식은 더 커져 사람들이 살 수가 없었다. 사람들은 땅콩버터를 바른 식빵을 타고 다른 마을을 찾아 나섰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마을에 새집을 짓고 행복하게 살았다. 새로운 마을에 가면서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마트와
시장이 생겼고 냉장고도 생겼으니 적응을 해야 했다.
나는 꼭꼭씹어
꿀꺽 마을에서 변화가 왔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중에서 큰 핫케이크가 학교와 나무를 덮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 음식이 변하기 전에는 하늘에서 음식이 떨어지니 귀찮지 않았겠구나. 마트도 안 가도 되고 접시만 들면 되니 편리할 것 같았다. 그런데
음식들이 변해서 떨어지니 두려웠다.
나는 꼭꼭씹어꿀꺽
마을의 일들이 지구에 생긴다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그런데 실제로 하늘에서 음식이 떨어지진 않을
테니 지구온난화로 하늘에서 음식이 떨어지는 것처럼 지구가 변화하는 것을 생각해 보았다. 꼭꼭씹어꿀꺽
마을이 변한 것처럼 지구가 더워져서 변하면 무서울 것 같고 두렵다. 지구가 변해서 다른 곳으로 도망치지
않으려면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우리가 더 노력해야 한다.
나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이러한 것들을
하겠다. 첫째, 한국은 세계에서 스물여섯 번째로 공기 오염이
심한 나라다. 그래서 공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서 멀리 가야 할 때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되도록 자전거나
킥보드를 타고 다닐 것이다. 둘째, 전기를 만들 때도 공기
오염이 될 수 있으니 방을 나갈 때 불을 끄도록 하겠다. 셋째, 플라스틱
용기를 안 쓰고, 머그잔을 사용할 것이다. 넷째, 일회용 젓가락 대신 스테인레스 젓가락을 사용할 것이다.
이 이야기는 우리의
태도가 변하지 않는다면 미래에 위험한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다. 미래의
위험한 일이 벌어지지 않기 위해 우리 모두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나는 학교에서 처음 이 책을 알게 되었는데 더 자세히 많이 읽어보니 표정에 마음 하나하나가 다 있어서 이 책이 좋았기 때문에 이 책으로 독후감을 썼다.
하늘에서 음식이 떨어지는 꼭꼭 씹어 마을은 여러가지 길들을 건너면 나온다.
거기서 다른 마을과 다른 점은 하늘에서 음식이 떨어지는거다.
예상 못한 음식이 떨어지면, 당황스러울 것 같아 음식 예측기 같은 것도 있었으면 좋겠다.
비 같은 게 갑자기 후드득 주루륵 떨어질 수 있으니, 그렇다.
그리고, 하늘에서 음식이 다 떨어지니, 음식가게가 없을건데 그러니 경제효율성도 다른 마을들보다 아주 조금 낮을 것 같다.
음식가게가 없어서 그렇다.
나는 음식이 떨어지는 것의 장점은 받아 먹는 재미가 있고, 단점은 잘못하면 굶거나 사람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꼭꼭 씹어 마을의 음식이 점점 커진 것과 음식으로 인한 재해가 많이 일어나는 건 안타까운 일이었다.
음식이 커진 이유는 뭘지 생각해 봐야겠다.
그리고 나는 사람처럼 가게에서 음식을 파는 것과 하늘에서 음식이 내리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언젠가는 수퍼마켓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마을을 떠나 수퍼마켓 문을 딸랑딸랑 열고 음식을 사야 한다는 뜻인 것 같다.
하지만 고향을 떠나야 했던 사람들이 불쌍했다.
그래서 내가 그 마을에 있다면 날씨 조절 시스템을 만들었을 것 같다.
아니면, 아침에 한번 많이 내리고 그 다음 보관해 놓는 시스템이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음식 남을 것을 치우는 것도 어려울 것 같은데, 노력해서 음식량을 조절했으면 좋겠다.
궁금한 점은 남은 음식들은 동물들이 맛있게 냠냠 먹을까?
결국 사람들은 다른 마을로 이주하게 되는데, 그곳에서도 익숙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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