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신비”라는 책에는 총 8단원으로 구성 되어있는데, 운동, 신경, 호흡기, 신장혈관, 소화, 배설기관, 콩판, 요도, 생식기관, 인체의 발생에 대해 모든 것을 알려준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 되었다. 골격은 일반적으로 두개골, 수직 또는 S자 모양의 등뼈에 연결된 갈비뼈와 두 세트의 사지뼈로 구성된다. 팔은 어깨뼈와 빗장뼈에 의해 어깨 또는 흉근의 대를 통해 몸통에 붙여진다. 다리는 골반뼈를 통해 몸통에 연결되고, 개개의 뼈 모양은 각각의 기능에 부합한다. 호흡기관에는, 갑상선, 식도, 허파 등으로 되어있다. 그런데, 담배를 피는 흡연자는 담배를 피면 필수록 허파가 검고, 흉측한 색으로 변하게 된다. 그렇게 몸에 안 좋은 담배를 왜 피는지 모르겠다. 우리 아빠도 담배를 피시는데 꼭 끊으시라고 알려 드려야겠다. 그리고 또, 신체는 매우 치밀해서, 여러 부위로 혈액을 운반하는 혈관망을 가지고 있다. 혈관계통을 구성하는 큰 혈관은 가장 중요한 고속도로와 같다. 그리고 소화기관은 음식을 먹으면 소화할 수 있게 해준다. 간, 이자, 십이지장, 작은창자, 큰창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서 간은 횡경막 바로 오른쪽아래에 위치한 기관으로, 지방의 소화를 돕는 쓸개즙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위는 식도와 소장 사이에 있는 소화기관이다. 식도를 통해 들어온 음식물이 위액과 섞일 때 펩신이라는 소화 효소로 단백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생식기관에 대해 알아보면 남성의생식기관의 일부는 몸 밖에서 보이며 여성의 생식기관은 대부분 체내에 있다. 남자의 생식기관은 고환, 전립선, 정관, 정낭, 방광으로 되어있다. 여성의 생식 기관은 2개의 난소와, 2개의 난관, 자궁, 질 외부생식기로 구성된다. 남자의 생식기관 고환에서는 5억 개의 정자가 매일 성숙하게 된다. 여자는 수정을 위하여 난자를 생성할 뿐만 아니라 태아의 발생과 출생에도 관여한다. 난 이 책을 읽고 아기는 엄마의 뱃속에서, 평균 266일을 산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뱃속 안에서, 몇 달 동안 살며 형체를 잡아 태어나게 되는데, 선천성 기형을 가지는 아이들도 있다. 산모의 마약복용 , 또는 감염과 같은 외부의 요인의 의해 유발된다. 예를 들어, 수뇌증을 가진 태아, 샴쌍둥이, 무뇌증의 태아가 있다. 무뇌증의 태아란, 뇌의 기형중 전뇌를 포함한 대부분의 뇌가 발생되지 않아 그 태아는 생존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태아이다. 그리고 샴쌍둥이는 두 명의 몸이 붙어서 태어나는 것이다. 썀쌍둥이는 대부분 한명은 죽는다. 왜냐하면 중요한 장기들을 공유하고 태어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예를 들면 심장을 공유하고 있다면 심장을 나눌 수가 없으니까 분리수술 중 한명이 죽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샴이라고 해서 무조건 한명이 죽는 것은 아니라고한다. 뇌의 중요한 부분을 공유하고 태어나도 한명은 죽는다. 둘 중 한명을 죽이는걸 포기 하지 않는다면 평생 두 명이 한 몸으로 붙어 살아야한다. 그러나 샴중에서 피부나 기타 분리가 가능한 부분을 공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둘 다 살 수 있다고 한다. 피부만 붙어 있는 경우에는 피부만 분리하면 되니까 살고 분리가 가능한, 예를 들며는 허파나 신장, 간, 이런 것은 분리가 가능하므로 둘 다 살 수 있다고 한다. 샴 같은 경우에는 요즘에는 태어나면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분리수술을 한다고 한다. 수술도 못하고 그냥 커서 청소년이 된다면 그들도 산다는게 정말 괴로울 것이다. 밖에도 못 다닐 것이고. 와 ~ 근데 두 아기 중 한 애를 포기한다면 누구를 포기할까? 그땐 동물적으로 몸이 튼튼한쪽을 선택할까? 아님 얼굴이 예쁜 애를 선택할까? 난 샴쌍둥이에 대해 무척 흥미가 있어서 좀 더 알아보았다. 인터넷에 들어가서 찾아보기도 했다. 얼굴이 붙어 있는 쌍둥이 엉덩이가 붙어 있는 쌍둥이 배가 붙어 있는 쌍둥이 등 벼라별 쌍둥이 사진들이 많이 나왔다. 너무 불쌍했다. 그중 한명을 잘라서 버린다니 얼마나 끔직한 일인가? 그렇다고 그렇게 평생 붙어서 살게 하는 것도 못할 일이고. 그건 괴물이지 사람이라고 할 수 없으니까. 갑자기 엄마가 감사하게 느껴졌다. 엄마가 건강하시고 또 나를 가졌을 때 태교를 잘 하셔서 내가 이렇게 건강하게 태어 날 수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난 이 책을 읽고, 몸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전혀 모르고 있던 상식, 잘못알고 있던 상식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사람의 몸은, 참 많은 기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우리 몸에 대해서 너무 몰랐던 것 같다.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서 앞으로 더 배워 나가야 할 것 같다. 아직도 사람들은 인체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아서 많은 병들을 고치지 못하고 있다. 인체의 신비를 더 파헤쳐서 우리의 병도 고치고 건강하게 살 수 있으면 좋겠다.